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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신약허가 절차 돌입에 따라 인도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의 인도 기술이전 파트너사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ERD) 임상 3상에 성공하고 신약허가신청(NDA)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자큐보는 제일약품이 개발해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에 이전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앞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4년 인도 제약사와 자큐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상 비밀유지 의무 조항에 따라 파트너사명과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파트너사를 인도 최대 제약사인 선파마로 추정하고 있다. 선파마는 지난해 대웅제약의 P-CAB 신약 펙수클루를 인도에 출시한 바 있다. 기존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중심의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이 P-CAB 계열로 전환되는 가운데, 동일 기전 제품인 자큐보를 추가 확보해 시장 선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가 인도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할 경우 신약의 허가·출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과 상업화에 따른 매
헬시타임
중국에서 바나나를 과하게 먹은 노인이 고칼륨혈증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례가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중국 닝보완보·중국닝보망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중국 저장성 닝보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리후이리병원으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남성의 혈중 칼륨 수치는 7.9mmol/L로 확인됐다. 일반적인 정상 범위인 3.5~5.5mmol/L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의료계에서는 혈중 칼륨 수치가 6.5mmol/L 이상이면 위험한 상태로 보고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심전도 검사에서도 이상 소견이 나타나 남성은 중증 고칼륨혈증 진단을 받았다. 당시 그는 부정맥과 심실세동, 급성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는 위중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곧바로 남성을 응급 중환자실로 옮겼다. 이후 고칼륨혈증 치료와 심장 보호를 위한 약물을 투여하고, 체내에 과도하게 쌓인 칼륨을 제거하기 위해 응급 혈액투석을 진행했다. 다행히 치료 후 남성의 혈중 칼륨 수치는 정상 범위로 돌아왔고 심전도도 안정됐다. 남성은 위독한 상태에서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바나나였다. 남성은 오랜 기간 고혈압을 앓아왔고,
보령이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로부터 인수한 오리지널 항암제 ‘탁소텔’의 판매를 공식 시작했다. 국내 제약사가 글로벌 빅파마의 오리지널 항암제 사업 전체를 인수해 해외 시장에서 직접 판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령은 지난해 사노피와 체결한 탁소텔 글로벌 비즈니스 인수 계약을 종결하고 글로벌 판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탁소텔 매출은 이달부터 보령 실적에 직접 반영된다. 보령은 인수 계약을 통해 한국·중국·독일·스페인·남미·중동 등 19개 국가·지역에서 탁소텔의 판권·유통권·허가권·생산권·상표권 등 사업 전반을 확보했다. 최종 계약 규모는 최대 약 1억 7000만 유로, 한화 약 2796억 원이다. 당초 최대 1억 7500만 유로에서 국가별 재고 현황 등을 반영해 약 500만 유로가 줄었다. 탁소텔은 도세탁셀 성분의 오리지널 세포독성항암제로 1995년 유럽에서 허가를 받은 뒤 199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유방암·비소세포폐암·전립선암·위암·두경부암 등 7개 암종에서 수술 전후 보조요법부터 전이성·진행성 암의 1차 치료까지 폭넓게 사용된다. 면역항암제와 표적치료제 병용요법에서도 핵심
종근당(185750)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에스’의 제형 크기를 줄인 ‘에소듀오미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에소듀오미니는 장기 복용이 필요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복약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정제 크기를 기존 제품보다 축소해 약을 삼킬 때 느끼는 불편감을 줄이고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에소듀오에스 20/700mg과의 의약품 동등성을 입증받았다. 에소듀오에스의 주성분인 에스오메프라졸과 탄산수소나트륨 함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제형을 소형화해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 에소듀오는 프로톤펌프억제제(PPI)인 에스오메프라졸과 제산제인 탄산수소나트륨을 결합한 복합제다. 탄산수소나트륨이 위내 산도를 빠르게 높여 산성 환경에서 에스오메프라졸이 분해되는 것을 막아주며, 이를 통해 위산 분비 억제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약효 발현 속도를 높였다. 에소듀오는 복용 후 30분 이내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해 위식도역류질환 증상을 빠르게 완화할 수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에소듀오미니는 빠른 증상 개선과 복용 편의성 향상이라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의 핵심 수요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에소듀오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가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공급을 통해 약 6조 7000억 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환자 의료비 부담 감소와 국가 의료재정 절감 효과는 약 3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일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창출한 총 사회적 가치는 7조 85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약 1조 1532억 원은 이익·급여·세금 납부 등 기업 활동을 통해 창출한 가치로 평가됐다. 지난해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창출한 총 사회적 가치는 7조 85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약 1조 1532억 원은 이익·급여·세금 납부 등 기업 활동을 통해 창출한 가치로 평가됐다. 바이오시밀러 공급을 통해 창출한 사회·경제적 가치는 약 6조 7000억 원으로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현재 40여개국에 바이오시밀러를 공급하고 있지만, 사회·경제적 가치 평가는 환자 의료비 부담 감소와 치료 후 업무 복귀율 등 관련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미국·유럽·한국·캐나다 등 18개국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회·경제적 가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니세프 독감백신 공급자로 처음 선정되며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범미보건기구(PAHO)에 이어 유니세프까지 공급 채널을 넓히면서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서 백신 사업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니세프로부터 2026년 독감백신 공급자로 지정돼 남반구 국가 대상 물량 선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9월부터 북반구 물량 공급도 시작해 연내 약 64만 도즈의 독감백신을 각국 접종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 대상은 라오스·미얀마·피지 등 남반구 국가를 시작으로 에티오피아·레바논·알바니아·팔레스타인 등 북반구 지역으로 이어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남반구 물량에 대해 유니세프의 단일 공급자로 선정돼 해당 시즌 물량 전량을 맡는다. 북반구 물량에서도 주요 공급자로 지정돼 상당 규모의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계절이 다른 남·북반구를 모두 아우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공조달 물량을 기반으로 생산시설의 연중 가동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별 접종 수요에 대응하는 운영 경험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 감염병 취약 국가의 백신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는 자체 개발 신약 자큐보가 인도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ERD) 임상 3상에 성공하고 신약허가신청(NDA)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허가 및 출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추가 마일스톤 수령이 예상되며, 이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인도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약 1조 8000억 원 규모로 추산돼 높은 시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14억 6000만 명의 인구와 경제 성장에 따른 식습관 변화로 관련 질환 유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인도는 신약허가신청부터 승인까지 심사 기간이 비교적 짧아 자큐보의 허가 절차도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하며 2026년 1분기 처방액 21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4월에는 월 처방액 85억 원을 넘어섰다. 국내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중국에서도 현지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과 함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추가
Why바이오
올릭스(226950)가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의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하면서 플랫폼 경쟁력과 사업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로레알이 기존 피부·모발 분야 공동개발 계약에 이어 추가 투자를 단행했다”며 “보수적인 성향의 기업이 공개적으로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올릭스는 최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1108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로레알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BOLD가 약 105억 원을 투자했으며, 미국 자산운용사 Weiss Asset Management가 운용하는 펀드들도 참여했다. 조달 자금은 2028년 이후까지 연구개발(R&D) 비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7월 17일이며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투자는 지난해 6월부터 약 1년간 이어진 피부·모발 분야 공동개발 이후 이뤄진 것”이라며 “로레알이 추가 개발 가능성과 기술력에 대한 확신을 갖고 투자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로레알의 투자
한미약품(128940)이 일라이 릴리에 최대 1조 9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연구개발(R&D)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한미약품의 글로벌 빅파마 대상 대규모 기술수출은 2020년 머크 계약 이후 6년 만”이라며 “임성기 회장 별세 이후 경영권 분쟁과 지배구조 불확실성을 겪었지만 이번 계약을 통해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은 전날 릴리에 지속형 GLP-2 아날로그 바이오신약 ‘소네페글루타이드’를 기술이전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7500만 달러(약 1129억 원)를 포함해 최대 12억6000만 달러(약 1조9000억 원)에 달한다. 시장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기술수출 발표 이후 한미약품 주가는 10%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약 6149억 원 증가했다. 허 연구원은 이번 계약의 핵심 경쟁력으로 한미약품의 장기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꼽았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월 1회 투여 제형으로, 기존 치료제 대비 투약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한미약품이 미국 일라이 릴리에 장 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2 계열 신약 후보물질 ‘소네페글루타이드’를 기술 수출했다. 소네페글루타이드가 한미약품의 장기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후속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약품은 1일 릴리와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제조·상업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확정 계약금 7500만 달러(약 1129억 원)를 수령하며 임상 개발과 규제 승인, 상업화 성과에 따라 최대 11억 8500만 달러(1조 7844억 원)를 추가로 받는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12억 6000만 달러(약 1조 9000억 원)로, 한미약품 기술 수출 계약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단장증후군 치료를 목표로 개발 중인 GLP-2 계열 후보물질이다. 단장증후군은 소장의 60% 이상이 절제돼 영양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희귀질환으로, 현재 승인된 치료제는 글로벌 연 매출 1조 원 규모를 기록하는 다케다제약의 가텍스가 유일하다. 소네페글루타이드는 기존
기자의 눈
“빅파마들이 ‘중국 다음은 한국’이라며 국내 신약 개발 기업들을 눈여겨보고 있으나 임상 2상 단계에 있는 물질이 극소수라 아쉬워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임상 진입 전 초기 물질도 기술 수출은 가능하지만 헐값일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 바이오텍의 한 대표는 한국 신약 개발 산업의 현주소를 이같이 진단했다. 중국 이노벤트바이오로직스가 지난달 29일 화이자와 최대 105억 달러(약 16조 원)에 달하는 항암 신약 공동 개발 계약을 발표한 상황에서 곱씹어볼 만한 말이다. 선급금만 6억 5000만 달러(약 1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계약이다. 중국 헝루이제약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과 최대 152억 달러(약 23조 원) 규모의 신약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중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초대형 글로벌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반면 올 들어 1일 현재까지 국내 기업의 기술 수출 규모는 약 11조 원으로 초라하다. 한국과 중국 신약 개발 산업의 차이를 만든 결정적인 계기는 뭘까. 많은 전문가들이 중국의 2015년 ‘의약품·의료기기 심사 승인제도 개혁’을 지목한다. 그중에서도 ‘임상시험계획(IND) 60일 묵시 승인’ 제도
리보핵산(RNA) 간섭 기술 기반 혁신신약 기업 올릭스(226950)는 전략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1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그룹(L’Oréal Groupe)의 벤처펀드 볼드(BOLD)와 미국 자산운용사인 와이스 에셋 매니지먼트가 보통주 신주를 직접 인수하는 형태로 참여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 주가 16만 6221원 대비 10% 할인된 주당 14만 9599원이다. 구체적으로 볼드는 유상증자 보통주 신주 74만 367주 가운데 약 9%에 해당하는 7만 367주를 배정받으며, 약 105억 원을 투자한다. 와이스 에셋 매니지먼트는 브룩데일 글로벌 오퍼투니티 펀드(Brookdale Global Opportunity Fund), 브룩데일 인터내셔널 파트너스(Brookdale International Partners)를 통해 나머지 67만 주를 배정받아 1002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올릭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진행 중인 피부·모발 관련 공동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 영역의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기반 파이프라인을 개발
밀가루 음식이 뇌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의학적 경고가 나왔다. 국수·빵 등 일상 식품에 포함된 글루텐이 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그 경로를 통해 뇌 염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신경과 전문의 김성보 원장은 “진료실에서 가장 먼저, 가장 끈질기게 끊으라고 설득하는 음식이 밀가루”라고 밝혔다. 문제의 핵심은 글루텐을 구성하는 단백질 글리아딘이다. 글리아딘이 장에 들어오면 조눌린이라는 단백질 분비를 촉진해 장 점막의 밀착 구조를 느슨하게 만든다. 건강한 장은 외부 독소와 세균이 혈액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촘촘한 방어막을 유지하는데, 조눌린이 과다 분비되면 이 막에 균열이 생긴다. 이른바 ‘장 투과성 증가(새는 장 증후군)’ 상태다. 실제로 글리아딘이 장 상피 투과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틈이 생긴 장벽을 통해 소화되지 않은 단백질 조각과 장내 세균이 만든 독소가 혈류로 유입된다. 이 유해 물질들은 전신을 순환하다 뇌에 도달하고, 신경계 염증을 유발한다. 결과적으로 브레인포그(머리가 멍한 상태), 이유 없는 두통, 만성 피로, 불안·우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뇌 신경회로 자체가 영향을
미국 의회가 중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 제한 검토에 나선 것은 바이오산업 주도권이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중국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를 상대로 대규모 기술수출을 잇달아 성사시키고 공동 개발까지 확대하자 미국이 국가 안보 차원의 견제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서는 미국의 공급망 재편이 한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수혜를 위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존 물레나르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포괄적 해외투자 국가안보법(COINS법) 투자 제한 대상에 바이오 기술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COINS법은 미국 자본이 적성국의 첨단기술 분야로 유입되는 것을 통제하기 위한 해외투자 규제 법안이다. 현재 시행령 마련 작업이 진행 중이며 바이오 분야 포함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움직임은 글로벌 제약사와 중국 바이오 기업 간 협력의 밀도가 깊어진 것에 대한 경계심이 반영된 결과다. 오기환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장은 “과거에는 중국 기업으로부터 후보 물질을 도입
HK이노엔이 반려견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신약의 국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품목허가 절차에 들어갔다. 동물의약품 시장에서도 자체 개발 신약을 앞세워 포트폴리오를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HK이노엔은 반려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IN-115314’ 경구제의 국내 임상 3상을 완료하고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IN-115314는 HK이노엔이 자체 개발한 야누스키나제-1(JAK-1) 억제제 계열 치료제다. 염증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JAK-1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가려움(소양감)과 피부 병변을 개선하는 기전이다. 이번 임상은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국내 13개 동물병원에서 진행됐다. 연구진은 IN-115314와 기존 JAK 억제제 계열 치료제인 대조약을 비교해 소양감과 피부병변 개선 효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 결과 IN-115314는 1일 1회 투여만으로도 기존 경쟁 약물과 동등한 수준의 효과를 보였다. 소양감 점수는 치료 시작 당시 평균 7.46점에서 4주차 2.12점까지 낮아졌다. 경쟁 약물 대비 감소 효과의 차이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범위에서 확인됐다. 피부 병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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