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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서울 강남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3500억원 빌딩을 인수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를 보유한 한웰그룹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케이스퀘어 강남2’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등기이전을 완료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직접 기획·개발한 케이스퀘어 강남2는 강남역 3번 출구 인근 강남대로 대로변에 위치한 오피스다. 연면적은 2만1942㎡(약 6649평) 규모이며, 지하 4층~지상 20층에 이른다. 거래 단가는 3.3㎡당 약 5350만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3550억원이다. 강남업무지구(GBD) 오피스 매매 사례 중 평당 5000만원을 웃도는 거래로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GBD 최고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매입한 스케일타워로 평당 약 5400만원대에 거래됐다. 코람코는 해당 건물 준공 직후부터 매각을 추진했으나 고금리 기조, 매도자와 원매자 간의 희망 가격 차이로 인해 여러 차례 거래가 무산됐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빌딩 매입의 배경으로는 다이소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꼽힌다. ‘국민 1000원숍’이라고도 불리는 다이소는 5000원 이하 균일가 정책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을
제당업계가 설탕 가격 담합과 관련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발표 직후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CJ제일제당(097950)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고객과 소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다시는 이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설탕 제조업체들의 이익단체 성격인 대한제당(001790)협회에서 탈퇴하기로 했다. 제당협회는 회원사의 대외 소통과 원재료 구매 지원 등의 역할을 해왔으나, 설탕 업체 간 접촉 창구로 기능하며 담합의 토대가 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CJ제일제당은 협회 탈퇴와 함께 임직원의 타 설탕 업체 접촉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즉시 중징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는 등 내부 통제와 처벌 수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가격 결정 구조도 전면 손질한다. 환율과 원재료 가격 등 주요 원가 정보를 공개하고, 이를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하는 ‘판가 결정 시스템’을 도입해 기업 간 협의 없이 투명하게 가격을 정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회사 차원의 준법경영위원회 기능도 강화한다. 외부 위원을 참
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가 성인용품을 주문한 3000명을 선별해 협박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12일 밝혔다. 쿠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격자가 성인용품 주문 리스트를 별도로 만들어 금전 협박을 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민관합동조사단 조사발표와 공격자 이메일에도 공격자가 금품을 목적으로 협박했다는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대정부 질문에서 언급돼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쿠팡의 개인정보)유출 용의자가 3300만여 명의 개인정보 가운데 성인용품을 주문한 국민 3000명을 선별해 별도 리스트를 만들었다”며 “주소·성명·전화번호를 모두 알고 있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외부에 공개해 쿠팡을 곤란하게 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우리 국민의 엄청난 양의 개인정보가 범죄 집단에 의해 이용되고 있다”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전반적 유출 규모부터 내용에 이르기까지 거의 역대급이라고 생각한다”며 “조사와 수사뿐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한
파라다이스가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시티와 아트파라디스가 ‘호텔계의 미슐랭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 나란히 4성급 호텔에 올랐따. 파라다이스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 평가 기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스타 어워즈’ 평가에서 파라다이스시티와 아트파라디소가 ‘4성(4-Star)’ 등급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파라다이스시티는 7년 연속 4성 등급을 유지했다. 파라다이스 시티의 경우 복합리조트로 호텔이 아닌 복합리조트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등급 평가 명단에 오른 것은 파라다이스시티가 유일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2017년 개장한 이후 2020년부터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등급을 부여받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평가 항목 중 △출발 서비스 △피트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요청 △객실 정비 △호텔 식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도 3년 연속 4성 등급을 유지했다. 아트파라디소는 지난 2024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신규 등재 이후 진행된 첫 공식 평가에서 국내 부티크 호텔 최초로
CU가 K-디저트의 글로벌 시대를 열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디저트 특화 편의점인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CU 성수디저트파크점은 K-편의점을 대표하는 상품 중 하나인 디저트를 메인 콘텐츠로 내세운 특화 편의점이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성수에 입점해 K-디저트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 사측의 목표다. 이 편의점은 120㎡(약 36평)의 규모로 일반 편의점 대비 디저트 상품의 구색을 30% 가량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연세우유 크림빵을 비롯해 두바이 디저트, 베이크하우스 405, 생과일 샌드위치 등 CU의 인기 디저트 시리즈를 한 자리에 모은 큐레이션존을 별도로 구성했다. DIY 체험존에서는 오븐형 에어프라이기, 휘핑크림 디스펜서, 다양한 토핑을 갖춰 고객이 직접 자신의 기호에 맞게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리얼 스무디 기계와 생과일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저트 기기도 들여놨다. 임민재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최근 K-디저트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디저트파크점은 CU가 보유한 디저트
한진이 설 명절 물동량 급증에 대비해 핵심 거점인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안전 경영을 강화했다.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사장은 지난 6일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을 방문해 설 특수기 작업 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물류 설비 가동 현황과 통제실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두 사장은 분류 시설과 종사자 편의시설을 둘러보며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설 기간 동안 “안전한 작업과 충분한 휴식”을 거듭 당부했다. 한진은 설 특수기를 맞아 전국 100여 개 주요 터미널과 가용 차량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 분류 작업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임시 차량을 운영하는 한편, 종합상황실을 통해 물동량과 안전 상황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물류 시설 풀가동 체제를 구축해 배송 지연과 사고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설 명절은 연중 물량이 가장 집중되는 시기”라며 “고객의 물품이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장은 지난해 1월 동서울허브를 비롯해 양산·광주 등 주요 거점을, 지난해 9월 추석에도 남서울 터미널을
무신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수만개의 상품 후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AI 후기 요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무신사 스토어 내 최근 2년간 누적된 리뷰 2100만 여건을 AI가 분석해 제공한다. 방대한 리뷰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무신사는 연간 약 1152만 건에 달하는 후기 데이터가 쌓이는 플랫폼 특성을 고려해, 고객이 핏이나 소재 등 핵심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당 기능을 상품 상세 페이지(PDP) 후기 영역 상단에 배치했다. 매월 평균 96만 건에 이르는 구매 후기를 AI가 요약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패션 카테고리 특성을 세밀하게 반영했다. ‘장단점 요약’ 기능을 통해 긍정적인 평가뿐 아니라 ‘참고할 점’ 등 단점 요소도 함께 제시해 정보의 객관성을 높였다. 의류 카테고리별로는 바지의 경우 ‘사이즈·핏·신축성’, 아우터는 ‘디자인·보온성·소재’ 등 구매 판단에 중요한 요소를 중심으로 요약해 제공한다. 또 무신사는 AI 요약 결과에 대해 고객이 직접 ‘도움돼요’ 또는 ‘별로예요
삼성웰스토리는 설 명절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골드바 모양의 한정판 디저트 ‘골드바이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달 13일까지 한국조폐공사의 상징성을 담은 한정판 디저트 패키지 골드바이트를 전국 160여 개 구내식당 고객 4만여 명에게 제공한다. 골드바이트는 골드바를 형상화한 황금빛 패키지에 휘낭시에와 5만 원권 화폐 부산물로 만든 복 기원 카드를 함께 담아 제작됐다. 휘낭시에는 금융가(Financier)라는 어원을 가진 프랑스의 대표 디저트로 이번 콜라보의 핵심 콘셉트인 ‘행운을 부르는 한입’을 구현하기 위해 단호박 소보로를 토핑으로 올려 마치 금가루가 뿌려진 것 같은 시각적 효과를 더했다. 골드바이트를 제공하는 기간 급식 사업장에서는 엽전 모양의 떡을 넣은 황태떡만둣국, 복주머니 완탕면, 황금빛 가라아게카레 등 ‘복 기원 설 추천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고객들은 식사 후 골드바 모양의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에 참여해 한국조폐공사의 공식 굿즈를 증정받는 등 이색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한국조폐공사와의 이색 콜라보를 통해 고객에게 잊지 못할 설 명절 경험과 긍정적인 에너지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외국인 고객 매출이 9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외국인 매출이 2023년 대비 3.5배 늘어난 6000억원대 중반으로 연간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도 외국인의 ‘K쇼핑’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명동 본점,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 등 핵심 점포가 외국인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쇼핑 명소로 자리 잡은 게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신세계스퀘어는 전년대비 외국인들의 매출이 두배 가까이 늘었다. 신세계 강남점과 부산 센텀시티점도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50%, 135% 증가했다. 지난해 연 500만원 이상 구매한 외국인 우수고객(VIP)과 최상위 등급인 S-VIP 고객 수는 전년 대비 2배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앞으로 외국인 멤버십 강화∙외국인 전용 라운지∙맞춤형 할인 등으로 성과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올해 외국인 우수 고객(VIP) 멤버십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개편한다. 또한, 기존 혜택에 더해 외국인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푸드마켓과 식음료(F&B)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초대형 플래그십 매장 ‘아디다스 브랜드센터’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3일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210평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디다스 롯데월드몰 브랜드센터’는 스포츠와 패션을 아우르는 ‘아디다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집대성한 공간을 구성했다. 러닝, 트레이닝, 축구 등 주요 스포츠 라인부터 ‘오리지널스’, ‘모터스포츠’ 등의 인기 패션 라인까지 아디다스의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매장은 ‘홈 오브 스포츠(Home of Sports)’ 콘셉트를 적용했다. 먼저, 축구 콘텐츠로는 응원하는 클럽팀의 저지에 원하는 이름과 등번호를 새길 수 있는 ‘저지 프린트존’을 선보인다. 신발꾸미기 트렌드에 맞춰 신발을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악세서리존’도 함께 운영한다. 러닝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했다. 매장 방문 시 발의 길이와 너비, 아치 형태를 정밀하게 측정한 후 용도에 적합한 러닝화를 추천해 주는 ‘풋스캔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스캐닝 기기에는 아디다스 신발 전 제품이 등록되어 있어 러닝, 축구, 트레이닝 등 운동 종목에 따라
11번가가 중국 대표 e커머스 기업 ‘징둥닷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역직구 사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달 4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징둥닷컴 본사에서 징둥닷컴 산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부문 ‘징둥크로스보더’, 물류 자회사 ‘징둥로지스틱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1번가는 징둥닷컴과 함께 11번가 판매자의 상품을 중국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역직구 사업을 전개한다. 징둥닷컴의 글로벌 플랫폼과 물류 인프라에 기반한 전략적 협업으로 11번가 판매자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함으로써 한국과 중국을 잇는 글로벌 e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오픈은 올해 상반기 내 이뤄질 예정이다. 앞으로 11번가 판매자들은 징둥닷컴의 대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징둥월드와이드’에서 직접 자신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현재 징둥닷컴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부문은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2만여 개 이상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 입고·통관·배송 등 물류 프로세스 전반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물류기업 징둥로지스틱스가 전담한다. 국경을 넘나드는 대규모 주문처리부
서울신라호텔이 12일 세계적 평가기관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5성 호텔에 8년 연속 선정됐다. 국내 호텔 가운데 유일한 기록이다. 올해는 5성 호텔 중에서도 ‘엄선된 최상위 호텔 그룹(Exclusive Group)’에 포함되며, 이달 모나코에서 열리는 연례 포브스 써밋에 ‘글로벌 대표 호텔(International Delegate)’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전 세계 5성 호텔 가운데 51곳만 선정되는 자리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미국 현지시간 11일 ‘2026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발표하며 서울신라호텔을 5성 호텔로 다시 이름 올렸다. 서울신라호텔은 2019년 5성으로 상향된 이후 올해까지 8년 연속 5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선정 배경으로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레스토랑 경쟁력이 꼽힌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서비스, 고객 요청에 따른 세밀한 객실 정비 등 개인화된 응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 생애주기를 반영한 상품 구성도 차별화 요소다. 프로포즈·결혼기념일·태교·효도 여행 등 테마별 패키지를 운영하고, 이벤트에 맞춘 한정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식음 부문에서도 경
전통시장을 보호한다며 대형마트에 족쇄를 채운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의 취지가 무색하게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 수가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법을 개정해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존 규제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도 재점화될 전망이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해 말 내놓은 전통시장·상점가 등 경영실태 조사 결과, 전국에 영업 중인 전통시장·상점가 1853곳의 시장당 하루 평균 고객 수는 2024년 기준 37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4349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 수는 2015년 4349명에서 2019년 5413명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매년 감소하는 모양새다. 유통법으로 대형마트의 일요일 영업 및 새벽배송이 막히자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기보다는 쿠팡 등 e커머스 업체를 이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5년 연간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주요 26개 유통업체의 전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당정이 대형마트 새벽배송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
국내 출고 상품으로 등록해 놓고 실제로는 해외배송을 진행해온 일부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가 강력한 제재에 나섰다. 배송 시기를 고려해 국내 출고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들에게 ‘재고 부족’을 이유로 뒤늦게 해외배송을 안내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소비자 불만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11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국내 출고 상품을 해외에서 배송하거나 해외 기준의 반품·교환 규정을 적용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신고받아 모니터링하고 있다. 앞으로 이 같은 행위로 경고를 받고도 배송 정보를 제대로 수정하지 않을 경우 해당 판매자는 스마트스토어 이용이 정지된다. 최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는 일부 판매자가 출고지를 국내로 등록한 뒤 실제로는 국내 재고가 없다며 구매자에게 개별적으로 해외배송을 안내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견됐다. 상품 페이지에 ‘국내 출고’로 표시해 놓고, 재고가 소진되면 해외배송이 가능하다고 공지하는 방식이다. 특히 배송 방식을 당일 출발인 ‘오늘출발’로 등록해 놓고도 상세페이지나 구매자 문의에는 재고 부족을 이유로 해외배송을 안내하며 6~10일가량 소요된다고 설명하는 경우도 있었다. 품절 처리 대신 해외배
연초부터 샤넬·까르띠에·에르메스·롤렉스 등 주요 명품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샤넬은 ‘클래식 맥시 핸드백’ 가격을 7.5% 올려 2000만원 샤넬백 시대를 열었다. 샤넬은 지난해에도 1월, 6월, 9월, 11월 총 네 차례에 걸쳐 가방과 지갑, 신발 등 주요 품목 가격을 올린 바 있다. 이처럼 매년 반복되는 명품 가격 인상에 신물이 난 소비자들은 중고(리셀)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명품 브랜드 가격 인상 기조 속에서 한정판 중고거래 플랫폼 ‘크림’ 내 럭셔리 카테고리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림은 월간 패션 트렌드 리포트 ‘크것이 알고싶다(크알)’을 분석한 결과, 주요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 소식이 전해진 올 1월을 기점으로 럭셔리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크림에서 연초 가격을 인상한 ‘에르메스’는 전월 대비 거래가 약 4% 증가했다. 가격 인상 소식과 함께 백화점 ‘오픈런’ 현상을 만든 까르띠에 역시 인기 시계를 중심으로 거래 상승세를 보였다. 입문용 모델로 수요가 높은 ‘탱크 머스트 워치 스몰 쿼츠 스틸 브레이슬릿 스틸’은 전월 대비 거래량이 약 22% 증가했다. ‘크더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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