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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은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동방성장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SSG닷컴은 이달 13일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소상공인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곳에서 SSG닷컴은 올해 동반성장의 핵심 축으로 ‘데이터 기반 컨설팅’과 ‘대표 쇼핑 코너를 활용한 접점 확대’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판매 전략 수립, 온라인 브랜드 육성, 고객 접점 고도화 등 3단계 지원책을 통해 파트너사의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먼저 SSG닷컴은 300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60개 브랜드를 선정해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이후 최우수 브랜드 3곳을 최종 선정해 고객 접점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SSG닷컴은 자체 셀러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입점한 모든 파트너사에게 인공지능(AI) 퍼포먼스 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준다. 웰컴 또는 브론즈 등급 판매자가 실버 이상 등급 달성 시 축하금을 지급하고, 이를 유지하면 광고 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김현성 SSG닷컴 그로서리담당은 “올해는 파트너사가 데이터에 기반한 정교화된 판매 전략을 수립할
삼양식품(003230)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김정수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 삼양식품은 이달 12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김정수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부회장은 다음달 1일 회장으로 취임한다. 김 부회장의 승진은 2021년 12월 총괄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약 5년 만이다. 삼양식품은 글로벌 사업 성장세에 대응한 리더십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몇 해 동안 미국과 중국, 유럽 등 주요 수출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법인과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사업을 빠르게 확장했고, 그 결과 해외 매출 비중이 80%에 달할 정도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영 범위도 확대된 만큼 글로벌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리더십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이번 김 부회장의 승진에 따라 삼양식품은 글로벌 경영 체제 전환에도 한층 속도를 낼 예정이다. 먼저 올해 지역 및 국가별 전략 강화를 위한 사업 기반 확대에 나선다. 현재 건설 중인 중국 자싱공장 외에도 지역별 연락사무소 등의 추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지
롯데그룹이 넥슨의 대표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와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메이플 어택 위드 롯데(MAPLE ATTACK! with LOTTE)’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대홍기획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진행된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은 메이플스토리 속 ‘헤네시스’를 모티브로 한 ‘메이플 어택: 헤네시스 머쉬룸 파크’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버블샤워 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매 정각 하늘에서 쏟아지는 대규모 비눗방울을 연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캐릭터와 연동되는 트램펄린 미니게임 ‘헤네시스 점프킹’, 석촌호수 둘레길 곳곳에 증강현실(AR) 기반 ‘보물 버섯 사냥 미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총 5마리의 버섯을 사냥하면 호텔 외식 상품권 20만 원권, 롯데월드 1 DAY 종합 이용권, 유니클로 3만 원권부터 롯데웰푸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규 출시된 메이플스토리 과자 시리즈 중 3종까지 보상이 제공된다. 아울러 석촌호수에는 메이플스토리의 마스코트인 ‘주황버섯’을 형상화한 초대형 아트벌
아워홈이 고령자와 환자 등을 위한 특수 영양식 시장을 공략하며 메디푸드 사업을 확대한다.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미래대응식품)’ 연구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돼 인지기능 장애 개선을 위한 식단 및 복합 식품군 개발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식 기반의 식단을 통해 고령자의 인지기능 개선과 노후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박유경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교수 연구팀 주관으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연구원과 인하대병원 신경과, 아주대병원 신경과 등이 공동 참여하며 연구 기간은 2029년 12월까지 약 4년이다. 아워홈은 고령자 맞춤 인지기능 개선 식단 및 레시피 개발과 산업화 모델 구축을 맡는다. 인지기능 개선 성분을 반영한 레시피를 설계하고 병원·요양시설·실버타운 등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의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고령자의 저작·연하 특성을 반영한 식감 조정 기술도 함께 적용할 계획이다. 업계는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질환 예방과 관리를 돕는 메디푸드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메디푸드 시장은 연평균 5.1% 성장해 20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신세계백화점(대표 박주형)과 함께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대왕 세종, 창조의 시작(King Sejong, Origin of K-Heritage)’을 주제로 한 글로벌 미디어아트 공모전 ‘제1회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이 보유한 국가유산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국내외 창작자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설치된 초대형 전자 광고판인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수상작품을 공개하는 협업 사업이다. 국가유산청은 “세종대왕의 창조적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과 예술 분야의 국가유산을 현대적인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공모는 30~90초 내외의 아나모픽 미디어아트 작품을 모집하는 ‘오리지널 부문’과 5초 가량의 짧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모집하는 ‘템플릿 부문’으로 나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창작자는 오는 6월 15일부터 운영되는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어워즈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총 8명의 수상자에게 총 상금 5000만 원과 국가유산청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특히 오리
NS홈쇼핑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핵심가치 체계를 선포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NS홈쇼핑은 8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NS비전선포식-New Stage: 2050을 향하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대표와 NS홈쇼핑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 회장은 유통 환경 변화 속 고객 경험 중심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NS홈쇼핑의 2050 비전은 단순히 시장에서 1등을 하겠다는 선언이 아니라 고객에게 1등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이라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고객 가치라는 비즈니스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와 AI가 산업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시대에 유통 경쟁은 채널 경쟁이 아닌 경험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넘어 고객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경험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맞춰 NS홈쇼핑은 새로운 비전으로 ‘No.1 Food & Life 쇼핑 플랫폼’을 선포했다. 식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의 식생활과 라
쿠팡이 올해 1분기 상장 이후 최악의 어닝 쇼크에도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주환원보다는 악화하고 있는 재무 상황을 먼저 개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업계에서는 증권 집단 소송 등 법적 리스크에 직면한 쿠팡이 급락한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15일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Inc 이사회는 이달 초 기존 10억 달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추가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아울러 쿠팡Inc는 1분기에 클래스A(보통주) 2040만 주를 총 5728억 원(3억 9100만달러·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1465.16원 기준) 규모로 매입했다. 1년 전에 발표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동시에 향후 1년간 추가 자사주 매입까지 결정한 셈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도 각각 1187억 원(8100만 달러), 2373억 원(1억 62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쿠팡이 앞
글로벌세아가 공격적인 인수합병(M&A) 이후 커진 재무 부담으로 유동성 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영업이익 대부분이 금융비용으로 빠져나가는 가운데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과 현금흐름까지 흔들리며 그룹 전반에 경고등이 켜진 모습이다. 15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글로벌세아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867억 원, 이자비용은 1581억 원에 달했다. 이자보상배율은 1.2배 수준으로, 벌어들인 이익의 대부분을 금융비용을 감당하는 데 쓰고 있는 셈이다. 일반적으로 이자보상배율 2배보다 낮다는 것은 재무 위험 신호가 높은 상태로 평가된다. 단기 유동성 상황도 녹록지 않다. 1년 내 상환해야 하는 유동부채는 3조 1087억 원에 달한 반면 유동자산은 2조 3507억 원으로 유동비율이 75% 수준에 머물렀다. 통상 제조업 기준 130~150%를 정상으로 보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 지급능력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글로벌세아는 부족한 자입 자금을 메우기 위해 지난해에만 3조 869억 원을 새로 빌리고 2조 8953억 원을 상환하는 대규모 차환(롤오버)을 반복했다. 글로벌세아는 김웅기 회장과 특수관계자가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 지주
최근 롯데백화점의 식음료(F&B) 팝업스토어 전략이 단순 유명 맛집 유치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와 분위기 전반을 백화점 안으로 옮겨오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약 2주간 잠실점과 동탄점에서 제주 현지 인기 F&B 브랜드를 집약한 로컬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단순 맛집 소개를 넘어 제주 특유의 식문화와 분위기를 백화점 안으로 옮겨온다는 구상이다. 행사의 시작은 6월 5일 잠실점 지하 1층 오픈다이닝 팝업존에서 문을 여는 ‘다정이네 김밥’이다. 제주 3대 김밥으로 꼽히는 브랜드로 관광객들 사이에서 ‘오픈런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12일부터는 디저트존에서 서귀포 올레시장 대표 닭강정 브랜드인 ‘메밀꽃치킨’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 밖에도 행사 종료일인 25일까지 제주 현지의 식문화와 감성을 담은 로컬 브랜드 7곳을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제주 여행의 분위기와 경험을 백화점 공간 안에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 F&B 바이어들은 직접 제주 전역을 돌며 120여 곳에 달하는 로컬 맛집과 베이커리, 카페 등을 발굴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이 가운데 제주
신세계건설이 100% 모회사인 이마트(139480)를 상대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5000억 원의 운영자금을 수혈받는다. 이마트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 및 현물 출자 방식으로 신세계건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금은 2400억 원을 출자하며 현물로는 2600억 원을 출자한다. 현물 출자 대상은 이마트가 보유한 명일점의 토지와 건물이다. 이마트는 해당 자산을 출자하고 신세계건설이 신규 발행하는 신주를 취득한다. 신주 규모는 1000만 주다. 현금으로 480만 주, 현물로 520만 주를 각각 취득하는 구조다. 신세계건설은 주당 5만 원으로 이 같은 규모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대금은 다음달 25일 납입한다. 신세계건설 지분 100%를 보유한 이마트는 신세계건설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부채비율이 높아지자 자금 지원에 나서게 됐다. 신세계건설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493.9%로 2024년(209.5%) 대비 악화했다. 이마트는 “이번 증자를 통해 신세계건설의 자본이 확충되면 신용도를 높이고 조달 금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신세계건설의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마트의 연결 기준 재무건전성도 높아지게 될
쿠팡이 올해 1분기 상장 이후 최악의 어닝 쇼크를 기록했음에도 수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강행한다. 향후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하고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급락한 주가를 방어하기 위해 승부수를 던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14일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Inc 이사회는 이달 초 기존 10억 달러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추가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쿠팡Inc는 1분기에 클래스A(보통주) 2040만 주를 총 5728억 원(3억 9100만달러·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1465.16원 기준) 규모로 매입했다. 1년 전에 발표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동시에 향후 1년간 추가 자사주 매입까지 결정한 셈이다. 앞서 쿠팡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도 각각 1187억 원(8100만 달러), 2373억 원(1억 62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쿠팡이 앞으로 매입하겠다고 밝힌 자사주 규모는 단순 계산했을 때 총 2조 원(13억 6600만 달
재무 포커스
글로벌세아가 공격적인 인수합병(M&A) 후폭풍에 따른 유동성 압박과 계열사 부실 리스크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영업이익 대부분으로 이자를 상환한 가운데 세아STX엔테크, 쌍용건설 등 자회사의 현금 흐름까지 악화되며 곳곳에서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글로벌세아의 지난해 연결 기준 이자비용은 1581억 원으로 영업이익(1867억 원)의 85%에 달했다.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은 1.2배 수준에 그쳤다. 통상 이자보상배율이 2배 미만이면 재무 위험 신호로 읽힌다. 1년 내 갚아야 할 유동부채는 3조 1087억 원인 반면 유동자산은 2조 3507억 원으로 유동비율은 75%에 불과하다. 통상 제조업 기준 유동비율 150~200%를 안정적으로 보는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세아의 단기 지급능력에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글로벌세아는 신규 차입을 통해 기존 차입금을 돌려 막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지난 해 신규 차입금은 3조 869억 원, 상환금은 2조 8953억 원이었다. 그룹의 비상장 지주사인 글로벌세아는 김웅기 회장과 특수관계자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20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61억 원으로 2.4%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억 원에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한화갤러리아는 백화점 부문의 성장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서울 명품관을 중심으로 백화점 부문이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면서 “사회적 기업 한화비앤비 청산 및 일부 식음 자회사 매출 감소 영향으로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의 2대 주주인 태광산업이 제기한 김재겸 대표이사 해임 안건이 14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부결됐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태광산업은 1월 이사회에서 롯데홈쇼핑과 롯데쇼핑 계열사 간 내부거래 승인 안건이 부결됐음에도 관련 거래가 이어진 점을 문제 삼으며 김 대표의 경영 책임을 제기해왔다. 태광산업은 이에 3월에도 동일한 사유로 김 대표의 재선임에 반대한 바 있다. 이번 해임안 부결은 최대주주인 롯데쇼핑의 지분 구조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롯데홈쇼핑 지분은 롯데쇼핑이 53%, 태광산업 측이 4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2006년 롯데홈쇼핑 전신인 우리홈쇼핑 인수 이후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주총 결과에 대해 “회사는 주주의 권리 행사를 존중한다”며 “주주 또한 책임 있는 자세로 결과를 수용하고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30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다이소 뷰티 소비층이 중장년 남성으로까지 확대되는 양상이다. 고물가 기조 속에 합리적 가격대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다이소가 새로운 뷰티 소비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엠브레인 구매딥데이터(구매 추정 기준)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다이소 뷰티 제품의 최근 1년(MAT) 구매 추정액은 3619억6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2592억4000만원 대비 39.6% 불어난 수치다. 성장을 이끈 것은 브랜드사들이 다이소 균일가 정책에 맞춰 내놓은 세컨드 브랜드다. 세컨드 브랜드 구매 추정액은 853억원으로 전년 동기 539억3000만원 대비 58.2% 급증하며 전체 뷰티 카테고리 성장률을 웃돌았다. 기존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이 소비자 유입을 넓히는 데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층 변화도 뚜렷하다. 지난 3월 MAT 기준 여성 구매 추정액은 612억6000만원으로 전체의 71.8%를 차지했다. 그러나 남성 구매액도 240억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2.9% 치솟으며 가파른 오름세를 탔다. 연령별로는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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