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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롯데백화점의 식음료(F&B) 팝업스토어 전략이 단순한 맛집 유치를 넘어 지역을 통째로 옮겨오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역 음식은 물론 현지의 감성과 고유 문화, 지역 축제까지 함께 들여오며 ‘지역 체험 플랫폼’ 역할을 자처하는 모습이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약 2주간 잠실점과 동탄점에서 제주 현지 F&B 브랜드를 한데 모은 대형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6월 5일부터 잠실점 지하 1층 오픈다이닝 팝업존에 제주 3대 김밥으로 꼽히는 ‘다정이네 김밥’을 선보인다. 12일부터는 디저트존에서 서귀포 올레시장 대표 닭강정 맛집으로 알려진 ‘메밀꽃치킨’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인 25일까지 제주 특유의 식문화와 로컬 감성을 담은 브랜드 7곳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백화점 F&B 바이어들은 직접 제주 전역을 돌며 120여 곳의 로컬 맛집과 베이커리, 카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제주 고유의 개성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적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들을 선별해 최종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 중이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김천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3.2% 성장했다. 특히 온라인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외형 확장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 측은 직소싱 네트워크와 물류 효율화 중심의 운영 전략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이를 기반으로 2분기부터 인공지능(AI) 커머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비서 ‘메이’와 미래형 매장 ‘루트’ 시리즈 등을 앞세워 차세대 유통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는 4월 AI 비서 ‘메이(MAY)’를 전면 개편했다. 회사에 따르면 메이는 상품 검색부터 결제 연동까지 지원하는 형태로 기능이 확대됐다. 예를 들어 고객이 오아시스마켓 앱에서 특정 상품이나 레시피를 요청하면 관련 상품과 식재료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오프라인에서는 AI 기반 무인 계산기 ‘루트 미니(Route Mini)’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상왕십리역점에 적용된 루트 미니는 상품을 올려두면 자동으로 제품을 인식해 결제 단계로 연결되는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먹거리 물가 불안을 낮추기 위해 닭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한 긴급 할당관세를 추진한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과 수산물 비축 물량 방출을 병행하는 한편 매점매석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과 신고포상금 신설을 검토해 제재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전쟁 물가대응팀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주요 민생밀접 품목 가격 동향과 물가안정법상 경제적 제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재경부와 법무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공정거래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국가데이터처·관세청·경찰청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우선 농축수산물 등 민생과 직결된 품목에 대해 5~6월 중 총 220억 원 규모의 할인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등어·오징어·갈치·명태 등 대중성 어종 4종은 5월 중 정부 비축 물량 8000톤을 방출한다. 돼지고기는 5월부터 도매시장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축산물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관세 인하 조치도 병행한다. 정부는 닭고기 3만 톤에 대해 7월 말까지 긴급 할당관세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돼지고기 1만 2000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가 여름 시즌을 맞아 첫 ‘시그니처 빙수 셀렉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 애플망고 빙수부터 토마토 빙수, 수제 단팥 빙수까지 3종으로 구성했으며, 덴마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조지젠슨’ 테이블웨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빙수는 호텔이 자체 개발한 ‘마스카르포네 우유 얼음’을 공통으로 사용했다. 일반 우유 얼음보다 크리미한 질감과 고소한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각 토핑과 어우러지는 맛의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특히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오는 6월 국내 공식 론칭 예정인 덴마크 브랜드 Georg Jensen과 국내 첫 협업도 진행했다. 빙수 보울과 트레이, 플레이트, 커트러리 등에 조지젠슨 테이블웨어를 적용해 로비 라운지 ‘더 로그’ 공간 연출과 연결했다. 대표 메뉴인 ‘수제 단팥 빙수’는 호텔 셰프가 직접 끓인 단팥과 수제 인절미를 함께 제공하는 메뉴다. 팥은 48시간 이상 불린 뒤 장시간 조리했으며, 인절미 역시 우유를 넣은 반죽으로 만들어 차가운 빙수와 함께 먹어도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가격은 6만원이다. ‘시그니처 티 토마토 빙수’는 로비 라운지 시그니처 루이
롯데백화점이 SC제일은행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우수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자사의 우수 고객 관리 제도인 에비뉴엘(AVENUEL)을 SC제일은행의 자산관리 솔루션과 연계한다. 이를 통해 고객 혜택의 폭을 넓히고, 혁신적인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업무 협약에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고객 대상 SC제일은행의 자산 관리 및 금융 컨설팅 제공 △SC제일은행 우수 고객 대상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등급에 준하는 전용 서비스 및 쇼핑 혜택 지원 등 내용이 담겼다. 앞으로 양사는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프로모션 공동 기획, 우수 고객 초청 행사 등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유통과 금융의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프리미엄 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며 “글로벌 우수 고객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계란값이 다시 뛰자 5000원대 수입 계란이 마트에서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줄어든 국내 공급을 보완하기 위해 태국산 신선란을 들여온 데 이어, 홈플러스는 미국산 계란까지 추가로 판매하기로 했다. 1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6차례에 걸쳐 판매한 태국산 신선란 4만6000여 판이 모두 팔렸다. 홈플러스는 “6차례 판매 모두 대부분 점포에서 하루 만에 물량이 동났다”며 “일부 점포에서는 태국산 신선란을 사려는 고객들의 오픈런도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입 계란이 인기를 끈 배경에는 국내 계란 가격 상승이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전날 기준 특란 30구의 전국 평균 가격은 7316원으로 7000원을 훌쩍 넘겼다. 지난달 평균 가격도 6968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보다 높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에는 국내산 특란 한 판이 8000원 안팎까지 오르자, 5000원대 수입 계란에 소비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값 안정을 위해 태국산 신선란을 긴급 수입해 지난달 16일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겨울 고병
에이피알이 뷰티 디바이스 사업 고도화와 차세대 의료미용 사업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R&D)·생산 분야 인재 확보에 나선다. 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자체 운영하는 기술 내재화 전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에이피알은 14일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홈 뷰티 디바이스와 생산 관련 직군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연구개발, 제조, 구매 등으로 제품 개발과 공급망 운영 전반에 걸친 핵심 인력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R&D 부문에서는 경력직 위주 채용이 이뤄진다. 홈 뷰티 디바이스 설계 직무는 제품 구조 설계와 성능 테스트, 품질 개선 등 개발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회사가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 중인 에너지 기반 디바이스(EBD) 의료기기와 스킨부스터 분야 인재 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EBD 의료기기 부문은 제품 기획부터 설계, 검증, 양산 단계까지 개발 프로세스 전반을 수행할 인력을 모집한다. 스킨부스터 분야는 생체 흡수성 고분자 기반 제품 개발 역량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생산 관련 조직도 강화한다. 제조 부문은 뷰티 디바이스 생산 운영과 공정 개선, 품질 관리 등을 담당할 인재를 채
롯데마트가 온·오프라인 장보기 혜택을 한데 모은 ‘롯데마트 삼성카드’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 삼성카드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온라인몰 혜택을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매장에서 결제하면 월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몰 ‘롯데마트 제타’ 이용 시에도 월 최대 2만원까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제타패스’ 서비스 혜택도 적용했다. 제타패스는 롯데마트 제타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횟수 제한 없이 무료 배송을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롯데마트 삼성카드 회원은 월 2900원 상당의 제타패스를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생활 밀착형 혜택도 강화했다. 음식점·주유·통신·의료 업종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영화 관람료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대형마트와 슈퍼, 온라인몰을 상황에 따라 함께 이용하는 고객 소비 흐름을 반영해 이번 카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장보기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이 웰니스 큐레이션 플랫폼 ‘올리브베러’ 매장을 연내 10개까지 확대한다. 론칭 100일 만에 웰니스 상품 구매 고객이 18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4일 올리브영은 올리브베러 론칭 100일 성과를 공개하고, 하반기부터 명동·성수 등 외국인 관광객과 2030세대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올리브영 매장과 올리브베러를 결합한 복합형 매장 모델도 검토 중이다. 올리브베러는 올리브영이 올 1월 선보인 웰니스 특화 플랫폼이다. 기존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헬스 카테고리를 ‘잘 먹기’, ‘잘 채우기’ 등 라이프스타일 기반으로 재구성해 보다 직관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출시 이후 성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베러를 통해 웰니스 상품을 처음 구매한 회원 수는 180만 명에 달했으며, 신규 입점 브랜드와 상품 수도 각각 560여 개, 1만 3000여 개 수준으로 늘었다. 특히 웰니스샷과 구미형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브영은 소용량 제품을 낱개
쿠팡이 전국 로켓배송 물류망을 활용해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을 신속 전달하는 ‘긴급구호 쿠팡희망박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의 초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쿠팡은 전국 주요 권역으로 배송 연계가 가능한 세종 풀필먼트센터에 총 2500세트 규모의 긴급구호 물품을 상시 비축하고, 재난 발생 즉시 출고할 계획이다. 긴급 구호 물품은 리빙박스, 차렵이불, 베개, 수건, 양말, 압축 물티슈, 치약·칫솔, 비누·거품망 세면 파우치, 접이식 3단 매트리스 등 10종이다. 재난이 장기화되고 피해 규모가 늘어나면 현장 상황에 따라 구호품을 추가 제작해 보급한다. 이와 관련 해롤드 로저스 한국쿠팡 임시대표는 이달 13일 구호 물품을 비축한 쿠팡 풀필먼트센터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긴급 구호 물품 박스를 직접 개봉해 구성품 상태를 점검하고, 적재 및 출고 동선을 확인했다. 재난구호 전문 단체 피스윈즈코리아의 정석윤 상임대표는 “재난 현장에서는 초기 대응 속도가 가장 중요한데, 쿠팡의 전국 물류망과 배송 역량이 결합되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긴
신세계백화점이 프리미엄 쌀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한식연구소 브랜드 ‘발효:곳간’이 지난달 말 ‘양곡 정기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정기구독 대상 쌀은 밥 소믈리에와 신세계 한식연구소 셰프진이 수년간 공동으로 연구해 개발한 ‘옥로’다. 국내산 품종인 삼광·백진주·여리향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한 것이 특징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2주 간격으로 갓 도정한 쌀을 정기 배송받을 수 있다. 450g부터 10kg까지 구성해 가족 수나 식생활 패턴에 맞춰 선택 가능하다. 구독 신청은 신세계백화점 이커머스 플랫폼 ‘비욘드신세계’와 SSG닷컴에서 가능하다. 회사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 최대 23%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한희정 신세계백화점 한식연구소 상무는 “프리미엄 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구독 서비스가 고객 식탁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 장인의 우수한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가 14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강조해온 ‘본업 경쟁력’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정 회장이 잇따라 현장 경영에 나서며 점포 혁신, 가격 경쟁력 강화 등을 주문한 것이 실적 개선으로 가시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마트는 13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순매출 7조 1234억 원, 영업이익 1783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190억 원) 증가한 것으로 2012년 이후 14년 만에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마트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9.7%(130억 원) 늘어난 1463억 원으로 2018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수준을 나타냈다. 실적을 견인한 것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다. 트레이더스의 1분기 총매출은 1조 6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478억 원으로 12.4%(53억 원) 늘었다. 고물가 장기화로 대용량·가성비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방문 고객 수는 3% 증가했다. 자체브랜드(PB) ‘T스탠다드’ 매출은 40%, 가성비 식음 메뉴를 판매하는 ‘T카페’ 매출은 24%
배상면주가의 대표 제품 ‘산사춘’이 199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억 병을 돌파했다. 2010년 출시된 느린마을 막걸리는 6200만 병, 누적 4700만 리터 팔렸다. 배상면주가는 1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주요 제품 누적 판매량과 수출국, 방문객 성과를 발표했다. 느린마을 막걸리와 산사춘, 심술 등 주요 제품은 총 14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연평균 약 2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느린마을 막걸리는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쌀과 물, 누룩만으로 빚는 제조 방식과 숙성일에 따른 맛을 ‘봄·여름·가을·겨울’로 구분한 차별화 전략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국에 34개의 느린마을 양조장을 운영하는 등 전통 양조문화 확산에도 힘써왔다. 1996년 문을 연 경기 포천의 전통술 문화공간 ‘느린마을 산사원’은 누적 방문객 110만 명을 기록했다. 또 2018년 론칭한 온라인 플랫폼인 홈술닷컴에서는 자사 제품뿐 아니라 국내 여러 양조장의 제품 유통을 지원해 현재 40여 개 양조장이 입점해 약 150종의 전통주 제품을 판매 중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배상면주가는 단순한 주류 기업을 넘어 한국 술 문화
농심이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해외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2030년 매출 7조 3000억 원을 달성하고, 해외 비중을 60%로 끌어올려 ‘글로벌 종합 면식품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13일 농심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라면 출시 40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비전을 공개했다. 조용철 농심 대표는 “유탕면 중심의 사업에서 건면·볶음면 등 면 카테고리 전반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스낵 제품 수출, 건강기능식품 등 신사업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 7조 3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농심은 신제품 ‘신라면 로제’ 용기면을 이달 18일 한국과 일본에 먼저 출시한다. 토마토와 크림에 고추장과 신라면의 매운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다음 달부터는 봉지면 형태의 제품도 추가 출시하고 해외 현지 생산과 수출도 확대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인 에스파와 함께 2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페루와 일본, 베트남, 미국 등에서 운영한 체험형 매장 ‘신라면 분식’도 다음 달 서울 성수동에도 선보인다. 수도권 공장에서 당일 생산한 ‘갓 만든 라면’을 제공해 해외 관광객들이 K푸드를 직접 체
삼양식품(003230)이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 호조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13일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7144억 원, 영업이익 177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 3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4.8%를 기록하며 5개 분기 연속 20%대를 유지했다. 해외 수요 확대와 생산 능력 증대,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맞물리며 매출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됐다. 실적 성장은 해외 사업이 견인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58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밀양2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공급 물량이 확대된 가운데 유럽과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불닭 브랜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 특히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급증한 770억 원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영국법인 신규 설립과 함께 독일·네덜란드 등 서유럽 주요 국가에서 주류 유통 채널 입점이 확대되며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핵심 수출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법인 매출은 37% 증가한 1850억 원, 중국법인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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