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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신약 개발 기업의 기업공개(IPO)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동전주’ 퇴출 기조 등 상장폐지 기준 강화와 함께 신규 상장 기업에 대한 검증도 까다로워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R&D)을 위해 대규모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산업의 특성상 IPO 실패 또는 지연으로 인해 신약 개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기술이전 협상력도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해 본격적인 IPO 절차에 들어간 신약 개발 기업은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넥스트젠바이오)와 인제니아테라퓨틱스(인제니아) 2곳뿐이다. 지난해부터 IPO를 준비했던 기업들이 잇달아 일정을 철회하거나 연기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예비심사를 청구했던 유빅스테라퓨틱스는 올 3월 심사를 자진 철회했고, 퍼스트바이오는 올 1분기에 완료 예정이었던 기술성 평가 일정을 연기했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는 기업은 기술성 평가에서 ‘A, BBB’ 이상 등급을 받아야 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올 2월 소바젠이 기술성 평가에서 탈락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리
K푸드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한식이 해외 외식 시장을 넘어 단체급식 메뉴로도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회성 특식 수준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현지 직원들의 일상 메뉴로 안착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높아진 한식 선호도가 해외 급식 사업 성장과 신규 수주 확대를 견인하는 배경으로도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453340)의 올해 1~4월 해외 사업장 한식 식수는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이달 신규 운영하는 중국 내 반도체부품 제조기업 공장 구내식당에서는 한식 비중을 40% 수준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한국인 직원 비중이 1% 미만임에도 다른 해외 사업장에서 한식 선택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멕시코 북부 티후아나 지역의 한 제조기업 공장 구내식당에서는 지난달부터 한식 메뉴가 주 1회 제공되고 있다. 현지 직원 비중이 높아 그동안 현지식 중심으로 운영해 왔지만, 최근 한식을 찾는 직원들이 늘어나 정규 편성한 것이다. 특히 불고기 덮밥과 잡채밥은 제공되는 날마다 조기 소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회사 측은 현재 30% 정도인 한식 메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272450)가 1분기에 5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도 신입 승무원 채용을 연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과 이란간 전쟁에 고유가와 고환율 여파로 경영 환경이 악화하자 채용을 일부 연기한 것인데 분기 실적만 보면 불가피한 결정이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 1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객실 승무원으로 입사 예정이던 50여 명의 입사를 하반기로 연기했다. 진에어는 상반기 신입 채용에서 100여 명을 선발한 뒤 50여 명을 먼저 입사시켜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어 11일 나머지 50여 명의 입사가 예정돼 있었으나 돌연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초로 입사 시기를 변경해 예비 입사자들에게 통보했다. 앞서 진에어는 미국·이란 전쟁이 장기화하자 4월 비상 경영체제를 가동했다. 직원들에게 매년 지급하던 안전 격려금을 무기한 연기했고, 항공유 급등에 이달까지 괌·푸꾸옥 노선 등에서 왕복 기준 176편을 감편했다. 진에어는 12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 증가한 423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576억원으로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52.6% 감소한 217억원
주식 투자자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코스피 장중 578P 진폭 ‘롤러코스터’...7999서 7643으로: 코스피가 장중 7999.67까지 치솟았다가 2.29% 급락한 7643.15로 마감하며 하루 진폭 578포인트의 이상 급등락을 연출했다. 5월에만 18.5% 급등한 누적 피로에 외국인 5조 6621억 원 순매도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래에셋증권(006800), 국내 증권사 첫 ‘분기 1조 클럽’ 진입: 미래에셋증권이 1분기 당기순이익 1조 19억 원, 영업이익 1조 3750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증권사 최초로 분기 순익·영업익 동반 1조 원 돌파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익이 297% 급증한 배경에는 증시 활황·스페이스X 평가이익 증가·글로벌 및 WM 부문 분기 최대 실적이 맞물렸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005930) 노사 성과급 협상 결렬 시 21일 총파업...생산차질 30조 우려: 삼성전자 노사가 ‘영업이익 15% 고정 지급’ 제도화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으며, 협상 무산 시 21일부터 총파업이 예정돼 있다. 조합원 3만 6000명이 참여 의사를 밝힌 파업이 현실화하면 약 30조 원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미·일 환율 공조와 위안화 강세: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을 방문해 과도한 환율 변동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위안화 가치가 달러당 6.8426위안으로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글로벌 외환시장의 지각변동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공모주 시장 열기 재점화: 산업 AI 기업 마키나락스가 일반 청약에서 13조 8700억 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28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도 78.2%의 의무보유확약 비율로 코스닥 IPO(기업공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모습이다. 반도체 랠리와 증시 신고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올 들어 70.56% 급등하며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의 사상 최고가 행진을 견인하고 있다. AI 에이전트 시대가 열리면서 GPU뿐 아니라 CPU·메모리 등 전 반도체 분야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인텔 주가가 연초 대비 250.79% 치솟는 등 낙수 효과가 업종 전반으로 확산되는 국면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서울포럼 2026
[주요 이슈 브리핑] 채용 시장 한파, 지표로 확인: 지난해 구인배수가 역대 최저치인 0.36을 기록하며 구직자 1인당 일자리가 극히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이 수치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마저 완전 자본잠식에 빠지는 등 HR테크 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곤두박질쳤고, 채용 시장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항공·제조업 인력 조정 본격화: 고유가·고환율 직격탄을 맞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무급 휴직 도입에 이어 신입 승무원 입사 연기까지 단행하며 인력 감축 조치가 확산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005930) VD사업부도 “2주 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목표를 전면 개편하라”는 지시 속에 실무진 인사와 전략 조정이 속도를 내고 있어 대기업 조직 재편 흐름이 가팔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AI 시대, 요구 역량이 달라진다: 이수인 워싱턴대 교수는 앞으로의 AI가 성능 중심에서 인간 중심 설계, 신뢰, 설명 가능성을 갖추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술 구현 능력만이 아니라 AI가 인간 사회와 어떻게 신뢰 관계를 형성할지를 설계할 수 있는 인재가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해석이다. [대학생 취업준
부동산 투자자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분양가 구조의 역설: 분상제 비적용 지역 아파트 건축비가 적용 지역보다 최대 3배 높게 책정되는 고무줄 건축비 형태가서울 분양 시장에서 확인됐다. 동작구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의 건축비 비중은 분양가의 54.9%에 달해,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19.5%)의 2.8배를 기록했으며, 가산비 통제를 위한 분양가 심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토허구역 매물 확대, 효과는 제한적: 국토부가 토허구역 내 실거주 의무 유예 대상을 세입자가 있는 주택 전체로 확대했으나, 전문가들은 단기 매물 급증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대출 규제와 관망 심리가 매도를 억제하는 데다, 임대차 매물 감소로 전월세 가격 변동성이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는 설명이다. 강북 월세 시장 급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임대차 매물이 빠르게 줄면서 노도강 지역 월세 매물이 전년 대비 최대 64.97% 급감했다. 강북구 월세 100만 원 이상 계약 비중이 28.72%에서 41.44%로 치솟고, KB부동산 기준 강북 월세가격지수 상승률(3.82%)이 강남(2.79%)을 추월하는
Biz 플러스
SK온이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배터리를 양산한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삼성SDI(006400)와 달리 전기차 배터리 신규 수주 소식이 뚝 끊겼던 SK온은 새 먹거리로 떠오른 EREV 배터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2040년 미국에서 연간 10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전망되는 EREV가 배터리 업계의 새 수익원으로 부상하는 양상이다. 12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하반기부터 EREV용 NCM(니켈·코발트·망간) 파우치형 배터리를 생산해 현대차(005380)에 공급한다. EREV 배터리는 충남 서산 공장에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SK온 관계자는 “고객사 관련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SK온의 EREV 배터리는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제네시스의 GV70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배터리 3사 중 EREV 배터리를 생산하는 것은 SK온이 처음이다. EREV는 하이브리드차처럼 내연기관 엔진과 모터·배터리를 갖추고 있지만 엔진과 전기차 모터가 모두 주행에 사용되는 하이브리드와 달리 내연기관 엔진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로만 활용된다. EREV는 전기차의 치명
기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인공지능(AI) 물결을 타고 제2의 골드러시를 맞고 있다. 덕분에 한국의 메모리반도체가 최고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AI 열풍이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고 언젠가 버블이 터질 수도 있다. 그런데 현재의 성공에 취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한시가 바쁜 이 시점에 노조의 파업 예고는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중소 자영업 종사자들은 엄두를 낼 수도 없는 성과급 잔치를 위해 조업을 중단하겠다는 실력 행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상실감과 사회적 분란의 씨앗이 되고 있다. 미국과 일본·대만은 천문학적인 보조금을 쏟아부으며 한국의 경쟁력을 고립시키려 하고 중국은 모든 국가 역량을 걸고 우리 턱밑까지 추격해오고 있다. 1분 1초가 아쉬운 절박한 시점에 삼성전자 노조 스스로 성장의 엔진을 꺼버릴 수 있는 파업이 벌어진다면 해외 경쟁사들은 대한민국 반도체를 추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것이다. 정체되고 안주하는 기업과 산업은 추월당한다. 대한민국의 산업은 이미 중국에 모든 분야에서 따라잡힌 상태다. 자동차와 조선·배터리 등이 잘나가는 듯하지만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이미 중국을 따라잡기 힘든 수준이 되고 있다. 유일하게
기자의 눈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에 정책자금인 국민성장펀드를 지원하는 것을 놓고 관료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고 한다. 자금 절벽에 몰려 고사 위기에 처한 중소·중견기업이 수두룩한데 우량 대기업 몇 곳에 조(兆) 단위 자금을 밀어 넣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정부가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정책자금을 투입하기로 한 것은 주요 수출 대기업이 한국 경제 전체를 외바퀴로 끌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실제로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이끄는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지난해 수출 규모는 전체 실적의 35%에 달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정부는 이에 삼성전자에 2조 5000억 원의 설비투자금을 내줬고 현대차의 새만금 투자 사업에도 수조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데 지금 이들 기업의 돌아가는 사정을 뜯어보면 자금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관료들이 머쓱해할 것 같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노조가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의 상당 부분을 먼저 자신들에게 떼어달라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회사의 실적을 고려해 노조가 내민 성과급 청구서를 추산해보면 각각 45조 원, 3조 원 정도가 된다. 정부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지원하기로 한
SK온이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 배터리를 양산한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삼성SDI(006400)와 달리 전기차 배터리 신규 수주 소식이 뚝 끊겼던 SK온은 새 먹거리로 떠오른 EREV 배터리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12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하반기부터 EREV용 NCM(니켈·코발트·망간) 파우치형 배터리를 생산해 현대차(005380)에 공급한다. EREV 배터리는 충남 서산 공장에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SK온 관계자는 “고객사 관련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SK온의 EREV 배터리는 내년 초 출시가 예상되는 제네시스의 GV70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배터리 3사 중 EREV 배터리를 생산하는 것은 SK온이 처음이다. EREV는 하이브리드차처럼 내연기관 엔진과 모터·배터리를 갖추고 있지만 엔진과 전기차 모터가 모두 주행에 사용되는 하이브리드와 달리 내연기관 엔진은 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로만 활용된다. EREV는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가 1000㎞ 이상으로 전기차보다 2배가량 길어 충전 부담이 작다. 배터리 용량은 전기차의 절반 수준인 40㎾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돌파할 배터리 업계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EREV 시장은 특히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할 조짐을 보인다. 미국에서는 전기차 구매 부담과 짧은 주행거리라는 전기차의 약점을 해결한 EREV가 연간 100만 대 이상 판매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프로스트앤설리반은 2040년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EREV가 차지하는 비중은 8%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미국 순수전기차(BEV) 수준(7.7%)까지 올라가 연간 100만 대 이상이 판매되는 핵심 파워트레인으로 안착한다는 얘기다. EREV는 전기차의 치명적인 단점인 주행거리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1000㎞ 수준으로 순수 전기차보다 최대 2배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미국은 장거리 운행 수요가 많은데 지역별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편차가 크다. 내연기관 차량은 휘발유나 경유를 구비하는 식으로 대응이 가능하지만 전기차는 충전 시간이 필요해 땅덩이가 넓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외면받았다. 특히 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6% 감소한 5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34억 원으로 1% 감소했다. 회사 측은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AI) 장기화와 중동 정세 불안, 고환율 등 대외 변수에 따른 원자재 수급과 원가 상승 영향이 매출과 수익성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 등 해외 매장 운영의 안정화와 신사업 부문 매출 확대로 감소 폭은 제한적이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2분기에는 주요 제품의 원자재 수급 안정화에 집중해 매출 증가의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특히 가정의 달, 스포츠 관람 수요, 여름 성수기 진입 등 치킨 소비 확대 요인에 대응한 마케팅 강화로 매출과 영업이익 증대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해외 매출 성장에 힙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루닛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9억 5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한 232억 1500만 원으로, 전체 매출의 97%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손실은 135억 9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 감소했고, 현금 영업 적자도 68억 1900만 원으로 약 54% 축소됐다. 이는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루닛에 따르면 1분기 연구개발(R&D) 비용과 고정비가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 암 진단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한 222억 7400만 원을 기록했다. 루닛 인터내셔널이 북미 최대 외래 영상의학 사업자 중 하나인 라드넷과 계약을 연장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 시장은 루닛의 암 진단 사업 매출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암 치료 사업 매출은 16억 7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늘었다. 정밀 의료를 위한 AI
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한식이 해외 단체급식 현장까지 파고들고 있다. 과거에는 일회성 이벤트 수준이던 한식이 이제는 현지 직원들의 일상 메뉴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K푸드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급식 업계의 해외 사업 확대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지난달부터 멕시코 북부 티후아나 지역의 한 제조기업 공장 구내식당에서 한식 메뉴를 주 1회 정규 편성해 제공하고 있다. 현지 직원 비중이 높아 그동안 현지식 중심으로 운영해 왔지만, 최근 한식을 찾는 직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불고기 덮밥과 잡채밥이 인기가 많아 제공일마다 조기 마감될 정도다. 현대그린푸드가 이달 신규 운영하는 중국 반도체부품 제조기업 공장의 경우, 한국인 직원 비중이 1%도 되지 않지만 한식 비중을 40% 수준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다른 해외 사업장에서 한식 선택 비중이 꾸준히 높아지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현재 아랍에미리트(UAE)·미국·멕시코 등 7개국 80여 곳에서 해외 급식 사업장을 운영 중인데 올해 1~4월 해외 사업장의 한식 식수가 전년 동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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