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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267250)삼호가 튀르키예 에너지 유통업체와 1758억 원 규모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1척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인 HD현대삼호가 유럽 선주로부터 VLGC 1척을 수주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외신에 따르면 해당 선주는 튀르키예 최대 액화석유가스(LPG) 유통업체인 아이가즈다. HD현대삼호는 2028년 상반기까지 VLGC를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올해 들어서 5척을 수주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4척과 LPG·암모니아 운반선 1척 등이다. 총 수주 규모는 11억 6000만 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233억 1000만 달러)의 5% 수준이다.
포괄임금제를 두고 노사 갈등이 불거졌던 LIG넥스원(079550)이 가까스로 합의에 성공하면서 38년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16일 방산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 노사는 이날 오전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조정안에 최종 서명했다. 조정안은 현재 24시간으로 설정된 고정OT 제도를 점진적으로 폐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올해는 16시간으로 시간을 단축한 뒤 내년부터는 노사 합의를 통해 감축 규모를 정한다. 노조는 이 조정안을 두고 판교와 대전 등 주요 사업장에서 설명회를 연 뒤 14~15일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조합원 1157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75.71%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핵심 쟁점인 고정OT는 월 24시간의 초과 근무에 대한 수당을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LIG넥스원은 월 24시간을 넘는 근무 시간에 대해서는 추가 수당을 지급해왔으나 노조는 이 수당을 기본급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갈등이 촉발됐다. LIG넥스원은 PC 기반 출퇴근 입력 시스템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LIG넥스원은 출입문에 사원증을 태그한 후 15분 안에 개인 PC에 로그인을 해야 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려 했다. 하지만 이를
Why바이오
국내 항체 신약 개발사 앱클론(174900)이 중국 바이오 기업 헨리우스에 기술 이전한 위암치료제 'AC101(HLX22)'이 블록버스터(연 매출 1조 원) 약물 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제이슨 주(Jason Zhu) 헨리우스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인 '글로벌화 2.0(Globalization 2.0)' 로드맵을 공개하며 AC101의 임상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헨리우스는 '향후 5년 성장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가운데 AC101을 블록버스터 후보로 꼽았다. 헨리우스가 블록버스터로 분류한 파이프라인은 AC101을 포함해 단 3개에 불과하다. 제이슨 주 CEO는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과정에서 AC101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AC101은 환자 모집이 이미 40% 이상 완료됐다. 2024년 11월 22일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한 지 14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이 같은 속도는 AC101에 대한 의료 현장
HD현대(267250)그룹의 자율운항 자회사인 아비커스가 HMM(011200) 선대 40척에 자율운항 솔루션을 공급한다. HD현대와 HMM은 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 컨트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HMM은 우선 40척에 하이나스 컨트롤을 적용한 후 결과에 따라 선대 전체로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지와 판단을 넘어 제어 기능까지 수행하는 AI 기반 자율운항 시스템이다. 자율 항해 보조 기능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자율운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AI 기반 자율운항 시스템은 선원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최적 항로를 설정해 항해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최적의 속도 유지를 통해 연료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노동력 감소에 따른 선원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HMM과 HD한국조선해양(009540), 아비커스는 AI 기반 자율운항 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도 이날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HMM은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과 운용을 담당하고 아비커스는 자율운항 솔루션의 고도화 및 공급을 맡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의 기술적
“컴퍼스테라퓨틱스와 담도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ABL001’ 상업화로 내년부터 로열티를 수령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 인력을 늘리고 초대형 기술수출이 나올 수 있도록 자체 임상을 확장할 것입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대표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컴퍼스테라퓨틱스가 최근 최고상업책임자(CMO)를 뽑고 ABL001의 상업화 준비에 돌입했다”며 “미국 시장에서 약 10억 달러(약 1조 5000억 원)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궁암·위암 치료제로의 확장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에이비엘바이오의 파트너사인 컴퍼스테라퓨틱스는 14일(현지시간) ABL001의 담도암 2차 치료 환자 대상 임상 2/3상 결과를 공개했다. 컴퍼스테라퓨틱스에 따르면 ABL001과 화학항암제 ‘파클리탁셀’ 병용요법과 파클리탁셀 단독요법을 비교한 중간 분석 결과 객관적반응률(ORR)은 병용군에서 17.1%로 단독군(5.3%)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토마스 슈츠 컴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호텔업계 최초로 정부 주도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AI 로봇을 활용한 미래형 서비스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호텔은 최근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로봇산업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롯데호텔은 호텔 환경에 최적화된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과 실증을 추진하며, 차세대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 이번 국책과제 선정을 기점으로 롯데호텔은 정부, 학계, 기업이 협력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일원이 되어 기술 개발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특히 호텔 서비스의 특수성을 고려해 섬세한 손동작을 구현하는 5손가락(5Finger) 기반 조작 기술과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의 자율주행 능력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기술 정착을 위해 도입 전략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초기에는 고객과 직접 접촉하지 않는 객실 정비, 비품 운반, 시설 관리 등의 후방 업무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우선 투입하여 운영 데이터를 축적한다. 이후 기술적 안정성이 확보되면 컨시어지나 체크인 등
에쓰오일(S-OIL)은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전환(DAX)의 일환으로 구매·조달 분야 핵심 업무에서 자체 개발한 AI 기반 에이전트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쓰오일이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는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도면과 자재 사양서 등 다양한 문서를 AI가 분석해 핵심 정보를 선별적으로 추출하고, 표준화된 기준에 따라 자재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된 데이터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자동 등록하며 이후 정기적인 데이터 클렌징을 통해 누락·중복·오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자재 데이터의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이번 AI 에이전트는 자재 데이터 등록 및 관리 전 업무처리 과정에 걸쳐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다. 공급업체 문서 인식에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하고, 자재 데이터 생성과 클렌징에는 GPT 기반 AI를 적용했다. 에쓰오일은 AI 에이전트 도입을 통해 약 8만 건에 달하는 자재 데이터의 완성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연간 5000시간 이상의 데이터 처리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9조 원 이상의 창사 이래 최대 규모 투자액이 투입된 샤힌 프로젝트의
코오롱(002020)그룹이 15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후원자 역할을 해온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의 10기 해단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에 건강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코오롱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첫발을 뗀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비슷한 환경에서 성장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멘토로 선발해 멘티의 상황에 맞춰 일대일 또는 다대일로 매칭하는 맞춤형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10기 활동을 수료한 멘티는 30명, 멘토는 18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매주 두 번씩 만나 교과 과목을 학습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도 병행했다. 매달 한차례씩 △역사 유적지 및 전시관 탐방 △대학 캠퍼스 투어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여름방학에는 모든 멘토와 멘티가 코오롱 One&Only타워에 모여 마술공연 관람과 신체활동을 하기도 했다.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코오롱 임직원과 함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005880)이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를 공식 개통해 스마트 해운 전환을 본격화한다. 대한해운은 최근 벌크선·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등 운영하고 있는 전체 선박 38척에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스타링크 설치를 완료 및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4월 스페이스X의 공식 B2B(기업 간 거래) 리셀러(재판매 사업자) 중 한 곳인 KT SAT와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한해운 측은 “이로써 고성능, 초고속 위성통신망을 활용해 스마트 선박 운영과 관련한 질적 개선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링크의 저궤도(LEO) 위성통신은 약 550km 고도에 쏘아 올린 위성 8000여개를 사용하는 서비스다. 기존의 정지궤도(GEO) 위성보다 지구와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가까워 통신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대한해운은 스타링크로 선박 운영 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전송하고 해상과 육상 사이의 실시간 소통이 이전보다 원활해진 만큼, 선내 작업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연료 효율성 개선과 탄소 배출 저감, 안
주식 투자자 뉴스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금리 인하 사이클 공식 종료 시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 문구를 삭제하고, 금통위원 6명 중 5명이 향후 3개월 내 동결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 3년물 국채선물을 역대 3위 규모인 3만 5129계약 순매도하며 금리가 급등했고, 시장에서는 다음 스텝이 인하보다 인상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는 분위기다. 코스피 10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 지속: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58% 오른 4797.55에 마감하며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오천피’까지 단 202.45포인트만 남겨놓았다. 국민연금 기금 규모도 1500조 원을 돌파했으며, 증권가는 올해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를 474조 원으로 전년 대비 56% 상향 조정해 추가 상승
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오픈AI의 韓 생태계 공략: 오픈AI가 한국투자파트너스, 알토스벤처스 등 국내 주요 VC들과 연대를 강화하며 AI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 21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퓨리오사AI, 트웰브랩스, 사이오닉AI 등이 참석해 챗GPT API 연동과 공동 프로젝트를 모색할 예정이다. 中 딥테크 상업화 가속: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유비테크가 올해 생산 목표를 1만 대로 설정하며 전년 대비 20배 확대를 선언했다. 라이다 업체 허사이테크놀로지도 연간 생산량을 400만 대로 두 배 늘리는 등 정책 지원과 기술 돌파, 시장 수요가 맞물리며 스케일업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국가대표 AI 경쟁 재편: 네이버가 비전 인코더를 중국 알리바바 모델에서 차용해 '독자 개발' 조건을 충족하지
휴젤(145020)이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서 2030년까지 점유율을 14%까지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미용의료 분야에서 주목받는 스킨부스터 시장에도 코프로모션(공동판매) 형태로 진출해 톡신·필러에서 스킨부스터까지 연계되는 전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아시아태평양(APAC) 트랙 발표에 나서 “현재 5% 수준인 미국 톡신 시장 점유율을 2028년 10%, 2030년 14%까지 높일 것”이라며 “2028년까지 연매출 9000억 원을 달성하고, 전체 매출의 30% 이상을 미국 시장에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전략은 위탁판매와 직접판매를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판매전략'이다. 휴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톡신 제품 ‘레티보’ 승인을 획득한 뒤 현지 유통 파트너사 베네브와 지난해부터 미국 판매를 본격화했다. 올해는 여기에 직접 판매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판매에 돌입한다. 스트롬 대표는 “직접 판매 방식은 평균판매가격(ASP)을 높여 수익성을 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단계 평가에서 LG(003550) AI연구원의 K-엑사원(K-EXAONE)이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2차 단계에 진출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1차 평가에서 LG AI연구원의 K-엑사원은 벤치마크 33.6점, 전문가 평가 31.6점, 사용자 평가 25.0점(만점)으로 전 부문 최고점을 기록했다. 합산 점수는 90.2점으로 5개 정예팀 평균(79.7점)을 10점 이상 웃돈다. 벤치마크 평가는 NIA 벤치마크 평가(10점), 글로벌 공통 벤치마크 평가(20점), 글로벌 개별 벤치마크 평가(10점)로 구성됐다. 사용자 평가의 경우 AI 스타트업 대표 등 49명의 AI 전문 사용자가 참여해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추론 비용 효율성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LG AI연구원을 주축으로 한 ‘LG 컨소시엄’은 지난해 8월 정부 주도로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개발 시작 5개월 후인 지난달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발표회에서 공개된 K-엑사원의 성능은 중국 알리바바의 오픈
“디앤디파마텍(347850)이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D01’은 빠른 치료 속도 등 상업화 잠재력이 높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이에 빅파마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현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가 이날 JPMHC에서 발표한 DD01 임상 2상 24주차 결과에 따르면 섬유화 관련 바이오마커(ELF Score)는 3% 감소해 위약군(0.4%) 대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이 대표는 “12주차 결과와 동일하게 24주차에서도 긍정적인 약효가 지속함을 확인한 것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섬유화 개선 효과는 MASH 신약으로 허가받기 위한 필수 조건이지만 DD01의 차별점은 그 너머에 있다. 빠른 치료 효과가 대표적이다. DD01 임상 결과 4주차에 이미 지방간이 50% 감소하고, 12주차에는 60% 이상 감소한다. 이 대표는 “12주 만에 다른 MASH 치료제가 24주차, 48주차에 지방간을 제거하는 만큼 제거할 수 있다면 의사들의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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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이 동남아 거점인 베트남과 필리핀 조선소의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원가 절감에 유리한 동남아 조선소에서 벌크선·탱커와 같은 저부가 선박 생산을 늘려 중국 조선기업들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15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전날 열린 기관투자가 대상 경영진 간담회에서 싱가포르 법인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필리핀 조선소 생산능력 확충 방안을 공개했다. 우선 필리핀 수빅조선소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건조 중인 중대형급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제작해 인도한 후 본격적인 수주전에 나설 계획이다. 연간 10척 이상의 건조를 목표로 하며 이에 맞는 생산능력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상혁 HD한국조선해양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3월 중 건조 선박이 도크에 안착할 예정으로 11만 5000DWT(재화중량톤수) 10척까지 수주와 생산능력을 확충할 것”이라며 “직원도 3000명에서 5000명으로 확대하고 추후 방산이나 상선 도크로 활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조선소도 연간 생산능력을 16척에서 25척까지 대폭 늘린다. 지금까지 업계에서는 20척 정도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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