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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은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센터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 퇴역 항공기를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증한 항공기는 보잉 747-400 기종으로 1994년부터 20년간 1만 3842회, 8만 6095시간을 비행했다. 항공기는 센터 내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에 전시되며 내부는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한항공 항공 전시관은 2023년 대한항공의 캘리포니아 과학센터 후원을 계기로 마련됐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기념식에서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로스앤젤레스는 대한항공에 제2의 고향과 같은 곳이었다”면서 “젊은이들에게 비행에 숨겨진 과학과 상상력을 보여주고 미래의 조종사, 엔지니어, 혁신가로 성장할 수 있는 영감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제프리 루돌프 캘리포니아 과학센터 대표이사(CEO)는 “세계적 수준의 과학 학습 경험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해준 대한항공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이중 캡슐 형태의 구취 케어 제품 ‘듀오버스터 민트볼’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휴대성과 사용감을 강화한 제품 전략이 젊은 소비층의 호응을 얻으면서 구강 케어 시장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구강 케어 시장은 단순히 입 냄새를 제거하는 기능을 넘어 사용감과 휴대성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식사 후나 미팅·데이트 전 등 일상 속에서 빠르게 상쾌함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즉각적인 청량감과 간편한 휴대성을 갖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듀오버스터 민트볼은 입 안에서 한 번, 삼킬 때 또 한 번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이중 액상 캡슐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얇은 캡슐 커버링 기술인 ‘심리스(Seamless)’ 기술을 적용해 섭취 시 껍질 잔여감을 최소화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휴대성을 강조했다. 제품에 고리를 걸 수 있는 형태를 적용해 가방이나 파우치 등에 키링처럼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 기능성 구강 케어 제품을 넘어 일상 속 자기관리 아이템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인기
현대자동차그룹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축구 월드컵’을 맞아 미국 뉴욕 록펠러센터 내 라디오파크에 전용관을 마련해 ‘레거시 오브 챔피언즈’ 전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에는 1930년 첫 번째 월드컵부터 현재까지 주요 영상기록과 사진이 전시된다. 현대차(005380)는 2026년 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 대표팀의 유니폼도 한 자리에 모았으며 월드컵 최초 우승 트로피인 ‘줄리메컵’도 전시한다. 월드컵 결승전의 주요 장면을 모은 ‘더 파이널’과 역대 월드컵 우승 선수가 출연하는 ‘월 오브 챔피언스’ 등 영상도 상영한다. 현대차는 1999년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27년간 월드컵을 후원해왔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그룹 로봇틱스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협업으로 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차는 20년 이상 FIFA 월드컵파트너로 함께하며 대회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2·3조와 중대재해처벌법이 산업 현장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손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ESG 경영위원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번 ESG 경영위원회에는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참석했는데, 고용노동부가 회의에 참석한 것은 2021년 4월 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이다. 손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은 ESG 관련 규제화를 계속하면서도 기업 부담과 산업 경쟁력을 고려해 속도와 범위를 조정하는 유연성을 보이고 있다”며 “철저한 국익 관점에서 합리적이고 예측가능한 제도 운영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조합법의 경우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 여부, 단체교섭 대상 등과 관련해 노사관계 안정성을 저해하고 산업현장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역시 현장에서는 여전히 법 적용 범위와 책임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 회장은 “ESG 경영에서 근로자 보호와 산업안전은 기업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삼양사(145990)는 이원중 화학연구소 전자재료프로그램 팀장이 12일에 열린 ‘2026년도 과학의 날 과학기술진흥유공 부총리 표창 전수식’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팀장은 미국·독일·일본 등 해외 선진국이 독점하던 ‘옥심계 광개시제’와 ‘비이온성 광산발생제’의 국산화 연구를 주도해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옥심계 광개시제는 빛을 받으면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광개시제의 일종으로 광 반응 효율이 높고 미세한 패턴 구현에 유리해 최첨단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또 비이온성 광산발생제는 기존 광산발생제보다 회로 번짐이 적고 초미세 공정에 적용 가능해 회로 패턴 형성에 적합한 차세대 감광 소재다. 이 팀장은 2012년부터 5년간 한국화학연구원과 옥심계 광개시제를 개발했다. 2018년부터는 3년간 자체 연구로 초고감도 옥심계 광개시제와 비이온성 광산발생제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신규 구조 설계부터 합성 경로 개발, 공정 최적화, 제품 양산까지 전 개발 단계를 총괄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그는 옥심계 광개시제와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삼성전자(005930)에 불리한 계약을 강요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부과받은 과징금 191억 원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서울고법 행정6-1부(고법판사 김민기 최항석 박영주)는 13일 브로드컴 미국 본사와 한국지사 등 4개사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브로드컴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에 사용되는 최첨단, 고성능 무선통신 부품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가진 반도체 사업자다. 스마트기기에 필요한 무선통신 부품인 RF프론트앤드(RFFE)와 커넥티비티 등을 생산한다. 2023년 공정위는 브로드컴 미국 본사와 한국·싱가포르 지사 등 4개 사가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행위(공정거래법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91억 원을 부과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20년 3월 브로드컴의 통신 주파수 품질을 향상하는 부품(RFFE)와 와이파이·블루투스 관련 부품을 2021년부터 3년간 매년 7억 6000만 달러 이상 구매하고 구매 금액이 그에 못 미치면 브로드컴에 차액을 배상한다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공정위는 이
HD현대(267250)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북미 소재 선사와 LNG 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7485억 원 규모로 해당 선박은 HD현대삼호에서 건조돼 2029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8일 아세아·오세아니아 선주와 2조 1300억 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8척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달에만 2조 8800억 원 규모로 총 10척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들어 총 96척, 약 113억 2000만 달러(약 16조 9086억 원)어치의 일감을 쌓았다. 이는 연간 목표인 233억 1000만 달러(약 34조 8181억 원)의 48.6% 수준이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14척 △컨테이너선 2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운반선 20척 △원유운반선 7척 △석유제품(PC)운반선 26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쇄빙선 1척이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에 나선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과 항체약물접합체(ADC) 등 미래 성장 분야의 기술 확보를 위해 유망 바이오 기업과 공동 연구 및 기술검증(PoC)을 직접 추진하는 방식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2026 서울바이오허브-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삼성바이오에피스 C랩 아웃사이드(C-Lab Outside)’의 일환이다. 2018년 삼성전자에서 출범한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바이오 산업으로 확장한 것으로, 신생 바이오 기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미래 유망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지원형을 넘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실제 연구·사업 수요와 연계한 공동 연구 및 PoC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선정 기업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임직
스마트폰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가 스스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오가며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신기능이 조만간 공개될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폴더블폰 신제품에 탑재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 공개할 새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과 ‘갤럭시 Z플립8’에 구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차세대 운영체제(OS) 최신 버전 ‘원UI 9’을 탑재한다.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이날 구글이 새로 발표한 AI 신기능으로 갤럭시 시리즈 중 Z폴드8와 Z플립8을 통해 처음 상용화된다.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AI가 사용자 명령에 스스로 앱을 실행하는 것을 넘어 필요한 여러 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다중작업) 기능을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가령 사용자가 메모 앱에 장보기 목록을 작성하고 “이 품목들을 배달 앱 장바구니에 담아달라”고 말하면 AI가 메모 앱과 배달 앱을 오가며 명령을 수행한다. 사용자는 배달 앱 장바구니에 정리된 상품을 확인하고 결제만 진행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올 초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한 ‘원UI 8.5’를 통해 AI 스스로 앱을 실행하는 액셔너블(행동형) AI 기능을
현대로템(064350)이 루마니아 국방부가 후원하는 동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 ‘BSDA’에서 첨단 무인체계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13~15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BSDA 2026’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격년으로 열리는 BSDA는 동유럽 및 흑해 인근 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다. 현대로템은 2024년 BSDA에 처음 참가한 이래 올해도 참가하며 동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루마니아의 준비된 파트너’를 주제로 K2 전차 등 첨단 지상무기체계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와 무인소방로봇,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체계 기술력을 야외 부스에 마련된 실제 운영환경 기반의 시연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연 프로그램은 △적 드론 탐지·요격 임무를 수행하는 HR-셰르파의 대드론 방어작전 △정찰 및 화력 지원 임무를 위한 다족보행로봇과 HR-셰르파 합동 작전 △HR-셰르파를 기반으로 개발된 무인소방로봇의 주행 및 기능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로템은 고속열차, 전동차, 수소 모빌리티·인프라 등 철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높여 잡았다. 중동전쟁 발발 이전인 지난 2월 내놨던 전망보다 0.6%포인트 상향 조정한 수치다. 반도체 수출 호황과 내수 회복세가 당초 예상을 웃도는 수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쟁 여파로 치솟은 유가와 경기 회복세가 맞물리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로 제시했다. 직전 전망보다 0.6%p 높다. KDI는 13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이같이 밝히며 “최근 우리 경제는 반도체 호황과 내수 확대로 성장세가 비교적 큰 폭으로 확대되면서 경기 개선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7%로 시장 예상을 웃돌자 국내외 기관들은 잇달아 전망치를 올리는 추세다. 주요 투자은행(IB) 8곳의 올해 전망치 평균은 4월 말 기준 2.4%로 3월 말보다 0.3%p 높아졌고, 일부에서는 3% 전망도 나온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지난 11일 종전 전망보다 0.7%p 높인 2.8%를 제시했다. KDI는 내년 성장률을 1.7%로 예상했다. 올해와 내년 모두 잠재성장률을 웃돌아 경기 확장
KOTRA(코트라)가 국외 보훈사적지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에 나선다. KOTRA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사적지를 보호하고, 이를 주재국과의 역사적 유대 구축으로 연결해 우리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KOTRA는 13일 국가보훈부와 서울지방보훈청 박정모홀에서 국가보훈부와 국외 보훈사적지의 보존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이 열린 박정모홀은 1950년 서울 탈환 작전 당시 중앙청에 최초로 태극기를 게양한 고(故) 박정모 대령을 기리는 곳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KOTRA는 전 세계 해외무역관을 활용해 국외 보훈사적지의 보존 관리를 지원하고 관련 정책 사업을 현지에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국가보훈부는 해외 정보 확충을 위해 사적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한국전쟁 참전국 내 사적지를 매개로 현지 정부 및 기업과 긴밀한 신뢰 관계를 형성해 우리 기업의 진출 기반을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협약 이행의 첫 행보로 KOTRA 사내 봉사단 ‘레프트핸즈’는 오는 1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 및 가족 40여 명이 참여하는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한솔홈데코(025750)는 DL이앤씨(375500)와 공동 개발한 ‘욕실 건식벽체 방수 시스템’이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설신기술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건설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개선한 건설기술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토교통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한솔홈데코의 벽면 마감재 ‘콜렉트월’에 DL이앤씨의 건축 설계·시공 분야 전문성을 접목해 획득했다. 공동주택 욕실 시공 생산성을 크게 높이고 기존 시공 방식의 하자 발생 가능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욕실 벽체 습식시공은 벽돌을 쌓아 시멘트로 미장을 하고 그 위에 타일을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별도의 방수 작업이 필요하고 양생과정도 발생해 공사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숙련 시공 인력 또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콜렉트월을 활용한 건식시공은 빠르게 설치할 수 있는 경량 벽체에 콜렉트월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별도의 양생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기존 방식 대비 욕실 시공 기간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시공 생산성은은 3배 가량 증가한다. 또 자재 간 접합부를 ‘
미국특허심판원(PTAB)이 알테오젠(196170)의 경쟁사인 할로자임테라퓨틱스(할로자임)의 ‘엠다제(MDASE)’ 관련 특허를 무효화했다. PTAB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종 심결문에서 할로자임의 미국 특허 11,952,600 전체 쟁점 청구항(1–4, 8–21)을 무효(unpatentable)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엠다제 특허 중 변형된 PH20 히알루로니다제 단백질 관련 특허다. PTAB은 할로자임의 특허가 기재요건을 위반했다고 봤다. 특허 청구 범위는 넓지만 실제 명세서가 그 범위를 충분히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업계의 기술자가 이 특허 설명만 보고 청구범위 전체를 재현할 수 없어 실시가능요건도 위반했다는 것이 PTAB의 판단이다. 할로자임은 이 특허로 활성을 가진 광범위한 PH20 변이체 전체를 커버하려 했지만, PTAB은 그 범위를 뒷받침하지 못한다고 보고 특허 무효 결정을 내린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배터리 산업 혁신 가속화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K-배터리 생태계 강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한 달간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공정 불량 검출 기술 △배터리 상태 실시간 진단 예측 시스템 △차세대 공정 및 설비 기술 △배터리 셀 저항 감소 기술 등 4개 분야다. LG에너지솔루션과 중진공은 기술 차별성(난이도, 독창성 등) 및 완성도(실제 제품화 및 공정 적용 가능성), 시너지(미래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과 기술검증(PoC) 및 지분투자 등 공동 사업 추진 기회가 주어진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배터리 산업은 기술 경쟁의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외부 혁신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국내 배터리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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