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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000270)가 동유럽 및 흑해 지역 대표 방위산업 전시회인 ‘BSDA(Black Sea Defense, Aerospace & Security) 2026’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10회차를 맞는 ‘BSDA 2026’은 13~15일(현지 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36개국 650개 업체가 참가해 방산 및 항공우주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를 전시한다. 기아는 올해 ‘BSDA 2026’에 처음으로 참가해 다양한 군용차량을 선보인다. 특히 기아는 타스만 군용 지휘차를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정통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안전·편의 사양을 기반으로 무전기 및 등화관제(대적 노출 방지를 위한 조명 통제) 등 특수사양을 장착해 작전 운용 능력을 강화했다.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국군의 표준 지휘차로 실전 투입됐고 첨단 기술과 내구성, 운전 편의성까지 갖춘 미래형 군용 차량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기아는 소형전술차(KLTV) 2인승 카고 차량도 함께 전시한다. 소형전술차는 △수심 760㎜ 하천 및 60% 종경사·40% 횡경사 주행 △총탄·폭발물 보호 △영하 32도까지 시동 가능
S-Oil(010950)(에쓰오일)은 13~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계설비 종합 전시회 ‘HVAC KOREA 2026’에서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이하 GST)와 데이터센터용 액침냉각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에쓰오일은 데이터센터 환경에 최적화된 액침냉각유 ‘S-OIL e-쿨링 솔루션’을 공급하고 GST는 액침냉각 장비로 고성능 인공지능(AI) 및 컴퓨팅 서버의 발열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현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와 발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을 제시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이 자체 개발한 ‘S-OIL e-쿨링 솔루션’은 데이터센터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EV) 배터리 등 고발열 환경에 전천후로 적용 가능한 특수 냉각유다. 서버를 절연성이 높은 냉각액에 직접 담그는 액침냉각 방식은 기존 방식 대비 전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냉각유가 부품과 직접 접촉해 열을 분산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필수적인 인공지능(AI) 서버 운용에 적합하다. 에쓰오일은 향후 GST, 성균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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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의 글로벌 확산에 수젠텍(253840)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수젠텍 주가는 7190원으로 전일 대비 340원(+4.96%) 올랐다. 진단키트 전문기업인 수젠텍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신속진단키트와 면역진단 플랫폼 글로벌 공급 경험을 확보한 기업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대서양 크루즈선에서 확산한 한타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12일(현지시간) 기준 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사망자는 총 3명이다. 크루즈선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120여 명은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에서 하선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으로 이동한 상태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대규모 유행의 시작이라고 볼 만한 징후는 없다”면서도 “상황은 바뀔 수 있고, 이 바이러스의 긴 잠복기를 고려하면 앞으로 몇 주간 추가 사례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효성(004800)그룹이 바이오·뷰티·공간 컴퓨팅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딥테크 중심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12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플랫폼 기업 ‘아임뉴런’과 뷰티 솔루션 기업 ‘AAC홀딩스’에 대한 투자를 집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산업용 공간 컴퓨팅 기업 ‘딥파인’에도 투자했다. 모두 신규 투자로 각 사에 대한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임뉴런은 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물질 전달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약물의 뇌혈관 장벽(BBB) 통과율을 높이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 등 뇌질환 치료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올해 2월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계약도 체결했다. AAC홀딩스는 데이터 분석 기반 메디컬·뷰티 솔루션 기업이다. 피부 상태와 생활 습관 등 고객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딥파인은 산업 현장을 3D 디지털 데이터로 구현하는 공간 컴퓨팅 기업이다. 일반 모바일 기기로 실내 공간을 정밀한 3D 지도로 구현할 수 있으며, 드론·스마트글래스 등과 연동해 산업 현장 작업
13일 새벽 삼성전자(005930) 노사의 임금단체협상 재협상 결렬로 노동조합의 파업 우려가 극에 달한 가운데 법원의 쟁의행위 가처분 결정 여부에도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노사가 극적 합의를 이루지 않는 한 사실상 파업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으로 기대받으면서다. 다만 노조는 법원과 무관하게 ‘적법한 수준’으로 파업을 강행할 의지를 내비치며 여전히 변수가 복잡한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삼성전자가 제기한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에 대한 2차 심문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6일 노조의 위법한 쟁의행위를 막아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다. 법원 판결은 이르면 14일, 늦어도 파업(21일) 직전인 20일에는 나올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노조가 파업을 통해 생산시설 점거, 쟁의행위 참여시 협박 수단 사용 등 위법 쟁의 행위를 벌일 가능성이 있다고 제기하며 안전 보호시설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웨이퍼의 변질과 부패를 막기 위해서는 위법 쟁의행위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등 해외에서는 쟁의행위로 반도체 시설이 중단된 사례가 전무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할 경
샤브샤브 뷔페 브랜드 샤브올데이를 운영하는 올데이프레쉬는 신임 대표이사로 송명주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초 필리핀 외식 기업 졸리비푸드 그룹이 올데이프레쉬를 인수한 뒤 단행한 첫 인사다. 송 신임 대표는 삼성전자 대졸 여성 공채 1기 출신으로, ‘비스포크’와 ‘그랑데’ 등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전략과 글로벌 사업을 총괄했다. 송 신임 대표는 “모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식음료(F&B) 운영 노하우를 샤브올데이에 접목해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가 본질이라는 점을 새기며 현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34개국에서 약 1만 개의 F&B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졸리비푸드는 지난 2월 한국 법인 ‘졸리K’를 통해 올데이프레쉬 지분 100%를 인수했다. 샤브올데이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높은 재방문율을 바탕으로 국내 샤브샤브 시장의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 가능성도 높다는 판단에서다. 샤브올데이는 2023년 김포운양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전국에 17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두산(000150)연강재단이 이탈리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미술전’에서 처음으로 한국관 후원에 나선다. 두산연강재단은 이달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에서 열리는 베니스비엔날레 제61회 국제미술전의 한국관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1895년부터 시작된 베니스비엔날레는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 최대 미술 축제다. 올해 행사는 각 나라가 기획한 국가관 99개와 총감독을 맡은 코요 쿠오(Koyo Kouoh)가 고른 작가 111명의 본전시를 선보인다. 한국관은 ‘해방공간’을 주제로 1945년 이후 현대까지 한국 사회의 정치적 사건과 역사적 과도기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의 주역들이 재단의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참여 작가인 노혜리는 재단의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인 ‘두산아트랩’ 출신이며 최빛나 예술감독은 ‘두산 큐레이터 워크숍’의 슈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최 감독은 2016년 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와 2022년 싱가포르비엔날레·2025년 하와이 트리엔날레 공동예술감독 등을 맡았다. 노 작가는 서울 종로구 두산갤러리에서 지난해 개인전 ‘8월은 가장 잔인하
코스메카코리아(241710)는 창립 26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제조 혁신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하겠다는 비전을 13일 밝혔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이날 판교 중앙연구원에서 열린 창립 26주년 기념식에서 “1999년 창업 이래 최고의 품질과 고객 지향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K뷰티의 핵심 엔진으로 성장했다”며 “지금은 성년기를 지나 완숙미를 갖춘 코스메카코리아가 직접 글로벌 스탠더드를 정립해 나가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품질과 혁신의 조화 △디지털 전환(DX)을 넘어서는 인공지능 전환(AX) 실현 △선제적 고객 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ESG 경영 △원 팀 문화 구축 등 5대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핵심은 AI를 활용한 지능형 제조 혁신이다. 그동안 축적한 생산 및 R&D 데이터를 자산화한 DX 단계를 넘어 AI가 최적의 처방을 제안하고 불량을 사전에 예측하는 ‘지능형 뷰티 팩토리’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또 고객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수요까지 데이터와 AI 기반으로 분석·제안하는 선제적 고객 가치 창출을 새로운 비즈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학회 ‘단백질·항체 공학 서밋(PEGS) 보스턴’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오가노이드 기반 항암제 평가 서비스와 자체 개발 플랫폼을 앞세워 위탁연구개발(CRDO)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기술 학회인 ‘PEGS(Protein & Antibody Engineering Summit) 보스턴’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PEGS 보스턴은 25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백질·항체의약품 학회다. 매년 5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며, 올해 행사는 11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 전용 미팅룸을 운영하며 글로벌 고객사들과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2일 ‘삼성 오가노이드 및 통합 위탁개발(CDO) 역량 기반 항암 신약 개발 고도화’를 주제로 오찬 프레젠테이션도 진행했다. 김세희 CDO개발센터 오가노이드기술그룹장이 연사로 나서 오가노이드 플랫폼과 개발 적합성 평
13일 새벽 재협상마저 결렬된 삼성전자(005930) 노사 간 최대 쟁점은 성과급의 상한 폐지와 제도화다. 사측은 반도체(DS)부문에 대해 조건부로 SK하이닉스보다 높은 보상을 제안했지만 노조는 현재 연봉의 50%로 제한된 성과급 규정을 풀고 이를 내년 이후에도 보장해달라는 요구를 관철하며 양측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데 그쳤다. 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가 11일부터 이날 새벽까지 삼성전자 노사 재협상 절차인 사후조정을 중재하며 마련한 조정안은 경제적 부가가치(EVA) 방식으로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DS 부문에 한해 매출·영업이익이 국내 1위를 할 경우 OPI를 넘어 영업이익의 12% 규모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OPI는 사업부별 실적이 연초 목표를 초과할 경우 임직원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 성과급 제도다. 지난해 DS부문의 OPI 지급률은 47%, 다시 말해 DS부문 직원들은 연봉의 47%에 해당하는 추가 보상을 받았다. 노조는 당초 이 같은 성과급 상한을 없애자고 주장해온 만큼 관련 규정을 유지한 이번 조정안이 “오히려 퇴보했다”고 비판하며 불수용 입장
씨어스(458870)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올 1분기가 매출총이익률(GPM) 저점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글로벌 서버 가격 폭등으로 씨어스의 GPM 훼손 우려가 있었으나 장기공급계약과 폭발적인 외형 성장으로 서버를 제외한 다른 제품에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 시장 우려 대비 이익을 잘 방어했다”며 “올 1분기를 GPM 저점으로 봐도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씨어스는 전날 매출 325억 원, 영업이익 1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42.6%로 3분기째 40% 이상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에서 ‘씽크’ 약 8300병상을 수주해 매출로 인식했으나 고객사 사정으로 3000병상 설치가 이연돼 매출 인식과 설치 병상의 괴리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2분기 설치 병상은 1만개 이상이 될 것이고, 씨어스의 올해 설치 목표는 3만 개”라고 말했다. 이어 “씨어스는 입원 환경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표준 장비와의 동등성 입증 데이터를 확보해 웨어러블 기반 입원 환자 모니터링 시장을 만들고, 대웅제약이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3일 삼성전자 노사의 임금협상 사후조정이 불발된 데 대해 “정부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구 경제부총리는 이날 X(옛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며 “삼성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중요한 기업이다. 현재의 경영 상황과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노사 양측이 원칙 있는 협상을 이뤄내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조의 총파업 예고와 관련해선 “파업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어떠한 경우라도 원칙 있는 협상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노사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었으나 12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새벽 3시까지 17시간에 걸친 논의에도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 최승호 위원장은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조정안을 요청했고 12시간 가까이 기다렸으나 조정안은 오히려 퇴보했다”며 “사후조정은 최종 결렬을 선언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KOTRA(코트라)가 국내 수출기업과 현지 진출기업 등에 미국 관세 환급 절차를 지원한다. KOTRA는 미국 관세 환급 희망 기업을 돕기 위한 설명·상담회를 개최하고 전용 가이드북 배포 및 심층 컨설팅을 제공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2월부터 KOTRA가 운영 중인 범정부 통합 상담 창구 ‘무역장벽 119’의 연장선이다. 미국 관세 환급은 2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한 관세 조치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미국 세관은 지난달 20일 관세 환급 시스템(CAPE) 가동을 했고 이달 12일부터 실제 환급금 지급 개시를 예고한 바 있다. 환급 대상은 2025년부터 부과된 1660억 달러(약 247조 4894억 원) 규모로 관세 납부 수입자 33만 명, 통관 건수 5300만 건을 아우르는 방대한 수준이다. 특히 관세 납부 정산이 이뤄지지 않았거나 정산 후 80일 이내인 건 등으로 신청 조건이 제한돼 있어 적기 대응이 필수라는 지적이다. 이에 KOTRA 북미지역본부는 지난달 말 ‘美 관세 환급 시스템 활용 설명·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에
13일 새벽 삼성전자(005930) 노사의 재협상 결렬로 총파업 우려가 극에 달한 가운데 최대 반도체 경쟁국인 대만 언론들이 한국 상황을 실시간 타전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TSMC를 포함한 자국의 삼성전자 경쟁사들이 반사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는 것이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전날 국내 언론들을 인용해 “삼성전자 노사 갈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과 HP 등 삼성전자의 고객사들이 이번 파업 가능성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담은 문의를 하는가 하면 빅테크를 포함해 800여 개 회원사를 둔 국내 최대 외국 경제단체인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도 삼성전자 파업 시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다변화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가능성과 경쟁 국가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경고한 것에 주목한 것이다. TSMC는 삼성전자의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사다. 중저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두뇌칩)에서 경쟁하는 미디어텍 등도 있다. 삼성전자의 파업으로 생산 라인이 멈출 경우 빅테크 고객사들이 대만 기업들로 공급사를 옮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2일 찾은 경기 포천 베러스쿱크리머리 생산센터. 2층 통창 너머 보이는 생산라인에서 우윳빛 아이스크림이 10리터짜리 텁(tub) 용기에 빙그르르 돌아가며 채워지고 있었다. 작업을 맡은 건 사람이 아닌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으로, 텁 용기 중앙에 위치를 맞추자 묵직한 크림이 일정한 속도로 흘러들었다. 포장 라인에서도 로봇이 갓 완성된 아이스크림을 집어 올려 박스 안에 빈틈없이 담아냈다. 이렇게 생산된 아이스크림은 수도권 곳곳의 ‘벤슨’ 매장으로 향한다. 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이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 론칭 1주년을 맞아 포천 생산센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약 1000평 부지에 4층 규모로 지어진 이곳은 원유 가공부터 살균·숙성·플레이버링·프리징·충진·포장까지 전 공정을 한 곳에서 끝내는 원스톱 생산 시설이자 벤슨의 핵심 자산이다. 현재 1교대(오전 9시~오후 6시)만으로 텁 기준 하루 600~700개, 컵·미니류 최대 2만1000개 생산이 가능하다. 한화갤러리아는 2023년 4월 아이스크림 브랜드 론칭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해 그해 11월 자체 생산을 결정하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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