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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042660)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 셰브론(Chevron)으로부터 이스라엘 해상 가스전인 ‘레비아탄(Leviathan) 확장 프로젝트’의 모듈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 다만 사업 수주 소식이 전해진 직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레비아탄 가스전에 조업 중단 명령이 떨어져 기쁨이 반감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 셰브론의 자회사인 셰브론 메디터레이니언은 최근 한화오션을 레비아탄 확장 프로젝트의 모듈 제작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이스라엘 해상에 위치한 기존 레비아탄 생산 플랫폼에 추가 모듈을 제작·설치해 가스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것이다. 한화오션은 2024년부터 해당 프로젝트의 시공성 검토 등 개발 단계에 참여하며 셰브론을 지원해 왔다. 이번 수주로 한화오션은 현지 및 역내 시장의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비아탄 가스전의 연간 가스 공급 능력은 이번 확장을 통해 기존 120억㎥에서 약 210억㎥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필립 레비 한화오션 에너지플랜트사업부장 겸 사장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행에 전념해 쉐브론과의 장기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계가 국회에 계류 중인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3일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촉구 경제계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우리 기업들이 통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대미 수출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활동 기한(이달 9일) 내에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 등 부과가 위법하다고 판결하면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을 계기로 미국은 대체법 등을 활용해 기존 관세정책 방향은 유지하면서도 추가로 특정 국가·품목에 대해서는 선별적인 관세를 부과할 우려가 있다”며 “반도체·자동차·의약품 등 국내 주력 산업의 대미 수출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고 산업경쟁력 저하도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대
포스코퓨처엠(003670)이 배터리 전시회에서 자율주행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휴머노이드 등 미래 산업을 뒷받침할 혁신 소재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모든 사물이 배터리로 구동되는 ‘BoT(Battery of Things)’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솔루션과 그룹 차원의 원료-소재-리사이클링 공급망 구축 성과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오는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Together, Drawing BoT Future’를 주제로 451㎡(약 136평) 규모의 대형 부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 공간은 자율주행 EV 데이터센터 ESS 어드밴스드 솔루션 오픈 이노베이션 지속가능 공급망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돼 배터리 소재의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차세대 혁신 소재 라인업이다. 주행거리와 안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높인 ‘울트라 하이니켈(Ultra High-Ni)’ 양극재를 비롯해 ESS와 엔트리급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LFP 양극재를 전면에 내세운다. 또한 로봇 등 미래 산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임직원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한화(000880)그룹은 1일 배포한 보도 참고 자료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이란의 반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한화그룹은 중동 지역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출장자, 가족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 방산, 금융, 기계 분야 수출 및 현지 진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라크에서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현지 체류 중인 임직원은 123명(가족 포함 172명)에 달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무엇보다 중동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회사는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고 당부했다. 한화그룹은 회사별로 현지와 실시간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 및 가족들의 이동 상황과 안전 여부를 계속 챙기고 있다. 또한 현지 공관 및 한인회와 소통해 교민 등 현지 한인들의 안전 확보에 협조 중이다. 다른 기업들도
이란이 세계적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고 중동 전역의 전면전이 확산할 경우 우리 수출입 물류의 실질적인 대안이 불확실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는 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윤진식 회장 주재로 ‘美-이란 사태 관련 긴급 수출입 물류 점검회의’를 열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발생할 수 있는 수출입 물류 리스크와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요충지로 전 세계 석유 해상 교역량의 27%가 통과하는 핵심 경로다. 특히 해협 전체 폭 55㎞ 중 유조선 통항이 가능한 구간은 10㎞ 이내이며 이 구간이 모두 이란 영해에 속해 있어 봉쇄 시 파급력이 막대하다. 한국은 원유의 70.7%, 액화천연가스(LNG)의 20.4%를 중동에서 수입하고 있어 해협 봉쇄 시 에너지 수급 불안이 불가피하다. 무협은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 오만 주요 항만(살랄라, 두쿰 등) 하역 후 내륙 또는 연안 피더선(소형선)을 통한 대체 루트를 활용하는 방안이 가능하지만 실질적 가동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 인접국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지구에 인공지능(AI), 로봇, 수소를 아우르는 미래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것은 차세대 성장 동력을 한곳에 집적해 ‘미래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는 포석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9조 원이 투입돼 AI 데이터센터, 로봇 제조 클러스터, 200㎿급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설비 등이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새만금은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데다 철도·항만·공항 등 광역교통망 확충이 진행 중이다. 서울 면적의 3분의 2에 달하는 409㎢(약 1억 2000만 평) 부지를 기반으로 대규모 개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현대차(005380)그룹이 미래 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새만금을 낙점한 데는 이 같은 입지 경쟁력이 배경이 됐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해 5월 새만금개발청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도입 및 AI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같은 해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2025 수소 세션을 계기로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현대차의 새만금 프로젝트는 내년 AI 데이터센터와 태양광발전 시설 착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북 새만금에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인 9조 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과 로봇, 수소 및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아우르는 첨단산업 거점을 구축한다. 축구장 157개 크기인 112만 4000㎡(약 34만 평) 부지에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생산 공장, 수전해 플랜트 등이 들어서 7만여 명의 신규 고용과 16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현대차(005380)그룹은 27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수소 AI 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이 함께 키워낸 현대차그룹이 새만금에 대대적 투자를 시작한다”며 “호남권 전체의 경제 지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통령은 “정주영 회장께서도 자랑스러워하실 것”이라며 “기업의 과감한 결단에 정부는 더 과감한 지원으로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을 울산
‘자산가 해외 유출’ 보도자료로 통계 오류 논란을 빚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직의 미래 방향 모색을 위한 대규모 내부 강연을 최근 진행했다. 기존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회 시스템을 설계해야 한다는 게 주된 내용으로 최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 조직 내부 분위기를 다잡고 경제단체로서의 근본 역할을 주문하기 위한 주제 선정인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상의는 전날 오전 임원을 포함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대한상의 미래 방향 모색을 위한 초청 강연’을 열었다. 1부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이 ‘AI 시대: 문명사의 대전환과 경제단체’라는 제목으로, 2부는 강함수 에스코토스컨설팅 대표가 ‘조직 신뢰 회복과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진행했다. 염 총장은 초반부터 대한상의의 변화를 촉구했다. 대한상의의 홈페이지에 있는 비전과 미션을 직접 찾아봤다고 운을 뗀 그는 “굉장히 모호하다”고 평가한 뒤 “최근에 있었던 해프닝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21세기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 앞에서 잠깐 피해 가는 식의 대응에 머문다면 “20세기의 올드한 조직으로 남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독자적인 철강 기술을 접목한 ‘촉각 전시물’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26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된 전시물은 포스코의 프리미엄 컬러강판인 ‘포스아트(PosArt)’ 기술로 제작됐다. 포스아트는 특수 철강재 위에 고해상도 프린팅과 3D 적층 기술을 적용해 선명하고 입체적인 질감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손끝으로 직접 작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기증 품목은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 입구의 대형 연출벽과 작품 설명을 담은 촉각테이블, 유물 쇼케이스 등 총 3종이다. 특히 ‘옛 비석의 벽’으로 조성된 대형 연출벽(가로 9000㎜, 세로 3885㎜)은 우리 서예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촉각테이블에는 점자 설명과 3D 유물 패널을 배치해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다감각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은 우리의 옛 글씨와 그림의 독자적인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서화 전용 전시 공간이다.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추사 김정희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
OCI홀딩스(010060)가 미국 현지 태양광 발전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북미 에너지 사업 가속화에 나섰다. 26일 OCI홀딩스에 따르면 OCI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OCI 에너지가 이스라엘 아라바 파워(Arava Power)와 공동 개발 중인 260㎿ 규모 ‘선로퍼(Sun Roper)’ 프로젝트의 금융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금융 패키지는 글로벌 금융기관인 ING 캐피탈이 단독 주관사로 참여해 약 3억9400만달러(한화 약 5680억원)를 제공한다. 선로퍼 프로젝트는 텍사스주 휴스턴 남서쪽 와튼 카운티에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693만㎡)에 달하는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월 아라바 파워와 5대 5로 합작법인을 설립했으며 오는 2027년 3분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된 전력은 국내 4인 가구 기준 약 6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OCI 에너지는 이번 금융 조달과 함께 텍사스 전력 수요 핵심 시설에 20년간 청정 에너지를 공급하는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해 장기적인 수익성을 확보했다. 또한 도
한국무역협회(KITA)가 올해 대미 통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국 내 정책 결정자를 대상으로 소통 채널을 가동하고 상반기 중 워싱턴 현지에 민간 싱크탱크를 신설한다. 비상근 부회장 5명도 신규 선임해 회장단을 보강하며 조직력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회원사 대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주요 안건을 보고했다. 윤진식 협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난해 우리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며 “올해는 무역협회 창립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한국 무역의 새로운 80년을 여는 신(新)시장·신산업 수출 생태계 구축 선도’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회원사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신시장 개척 지원 강화’, ‘신산업 수출생태계 구축’, ‘글로벌 통상 대응력 강화’, ‘기업 애로해소 및 성장 사다리 구축’, ‘창립 80주년 기념 공익가
석유화학 업계가 장기 불황의 늪에 빠진 가운데 한국화학산업협회의 차기 회장 선출이 불발됐다. 업계 구조개편을 앞두고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줄줄이 회장직을 고사하면서 협회는 당분간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24일 한국화학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정기총회에서 당초 예정됐던 차기 회장 선출이 무산됐다. 정관상 회원사 CEO가 회장을 맡아야 하지만 주요 인사들이 모두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다. 기존에도 회장직을 고사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며 회원사들이 순번제로 자리를 맡아 왔으나 이번에는 순번 회사는 물론 다른 회원사 CEO들도 모두 수락을 거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엄찬왕 상근부회장이 당분간 회장 직무를 대행한다. 전체 회원사가 회장직을 거부해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현재 협회장인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오는 3월 대표이사 퇴임과 함께 회장직에서도 물러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회장단 회의나 임시총회를 조속히 개최해 회장 선출을 재추진할 계획”이라며 “다만 추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원사가 돌아가며 회장직을 맡자고 약속한 바 있지만 기업
한화오션이 미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방산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대규모 투자를 추진해 주목된다. 한화오션의 미래 사업에서 전략적 시너지를 창출할 기업을 미리 탐색하는 차원인데 미국 필리조선소의 생산성 혁신을 통한 선박 및 군함 건조 등에 우선순위를 둘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계열사인 한화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사모펀드에 1억 달러(약 1443억 원)를 다음 달 출자할 방침이다. 한화오션이 한화자산운용의 펀드를 활용해 해외 기술 투자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 달 결성될 사모펀드에는 한화오션뿐 아니라 그룹 내 다른 계열사들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어 전체 펀드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룹 차원에서 미래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미국 내 조선 및 방산 투자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화오션이 자금을 투입할 ‘한화-8090 넥서스 성장(Nexus Growth)’ 펀드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혁신 기술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 ‘재간접형’ 구조를 택해 현지 기술 생태계에 정통한 전문 펀드들이 발굴한 유망 기업에 자금을 집행할
HMM이 화주를 대상으로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낸다. 해운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선박 운영의 효율화를 넘어 화주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HMM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챗봇 서비스는 LG CNS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화주가 전문적인 해운 용어나 복잡한 행정 절차를 숙지하지 않아도 상담원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의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선박 일정 및 운임 확인, 국가별 통관 절차, 각종 규제 사항, 위험화물 운송 가능 여부 등 전문 지식이 필요한 영역까지 폭넓게 대응한다.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인 만큼 언어 장벽 해소에도 공을 들였다. 17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번역 기능을 탑재해 전 세계 화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즉각적인 업무 처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HMM은 챗봇 도입 이후 축적되는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화주의 비즈니스 전 과정에 밀착한 디지털 전환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
포스코홀딩스가 19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소각건과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사주 2% 소각을 결정했다. 금액으로는 6351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 2024년 7월 발표한 ‘3년간 발행주식총수의 6% 자기주식 분할 소각’ 방침에 따른 것이다. 올해 자사주 소각이 완료되면 포스코홀딩스는 약 1조7176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정책을 완수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회사의 배당정책인 주당 1만원의 기본 배당도 시행하기로 했다. 이사회 산하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을 추천하고 임기가 만료되는 김준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로 재추천했다.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하고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추천했다.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그룹CTO)은 사내이사로 재추천하기로 했다. 김주연 전 부회장은 P&G 한국 대표이사 사장, P&G Grooming 글로벌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를 지냈으며 지금도 SK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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