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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272210)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함정용 통합기관제어체계(ECS)가 국내 함정에 처음으로 탑재되며 실전 운용에 돌입했다. 그동안 미국·영국·이탈리아 방산기업에 의존해온 핵심 제어장치를 국산으로 대체함으로써 한국형 함정의 완전 국산화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한화시스템은 30일 경남 창원 진해항에서 해군·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만춘함(DDH-I) 통합 기관 제어 체계 성능 개선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만춘함은 광개토대왕함·을지문덕함과 함께 한국형 구축함(KDX-I) 사업으로 건조된 3200톤급 헬기탑재 구축함이다. 그동안 해외 업체가 제작한 장비를 사용해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한화시스템이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국산 ECS를 쓰게 됐다. 함정의 ‘심장’으로 불리는 ECS는 추진, 전력, 보조 기기, 손상 계통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통합해 함정이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제어 장비다. 이번 국산화를 통해 신속한 유지 보수와 성능 개량이 가능해져 함정 가동률과 작전 지속 능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시스템의 국산
시그널
SK스퀘어(402340)가 시가총액 112조 원을 돌파하며 코스피 시가 총액 3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수퍼사이클과 함께 투자형 지주사로서 적극적인 밸류업(기업가치제고)에 집중한 점이 빛을 발했다고 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SK스퀘어 주가는 전일 대비 2.53% 오른 85만 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12조 2966억 원으로 나타났다. 기존 시가총액 3위와 4위였던 현대차(005380),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이어 톱3에 랭크됐다. 올 들어 SK스퀘어의 주가는 약 110% 올랐으며 이는 지난해 초와 비교하면 930% 이상 폭등한 수치다. 특히 SK스퀘어는 자회사인 SK하이닉스(000660)(94%)보다 더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 상승이 단순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올라탄 영향이 아니라는 의미다. 증권가에서는 SK스퀘어가 지주사로서 AI·반도체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 및 주주와의 소통 등 밸류업 노력에 집중한 점이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스퀘어는 순자산가치 할인율(NAV)을 기업가치제고 계획의 주요
HD건설기계(267270)가 협력사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기 위해 총 850억 원 규모의 금융 보증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건설기계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HD건설기계는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건설기계 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 문재영 HD건설기계 사장, 김도완 HD건설기계 협력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HD건설기계와 하나은행은 최대 50억 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하고, 신용보증기금이 이를 재원으로 협력사의 대출에 최대 85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보증 프로그램은 두 갈래로 운영된다. 신모델 개발·양산 등 미래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사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보증(400억 원)’과 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금융 지원 협약 보증(450억 원)’으로 두 프로그램 모두 보증료 할인과 우대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이번 협약은 기존 동반성장펀드가 조기 소진될
대학생 취준생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청년 뉴딜로 대기업 훈련 기회 열렸다: 삼성·현대차(005380)·SK(034730) 등 30대 대기업이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서 400시간 이상 직무훈련을 제공하는 ‘K뉴딜 아카데미’가 올해 1만 명 규모로 신설된다. 취업 경험이 없어도 월 최대 6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받을 수 있는 청년 특화 트랙도 신설돼 취준생의 첫 경력 형성 경로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반도체·전력 인프라 분야 인재 수요 확대: 삼성 파운드리 4나노 수율이 80%를 돌파하며 엔비디아 계열 그록, IBM 등 글로벌 빅테크 수주가 이어지고 있고, LS일렉트릭은 블룸에너지와 2억 20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따내며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핵심 공급사로 부상했다. 반도체 공정·전력설비 분야 기술 인력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업계 분석이다. 재계 지형 재편에 따른 유망 취업처 변화: 방산·에너지 성장에 힘입어 한화(000880)가 7위에서 5위로 오르고, K뷰티 열풍으로 한국콜마가, K스낵 수요로 오리온이 신규 대기업집단에 진입하는 등 재계 판도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 성장 산업 중심의 기업 순위
고려아연(010130)이 미국에서 통합제련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테네시주 부지사의 행정 지원을 약속받으면서 탄력을 받았다. 고려아연은 28일 스튜어트 맥워터 부지사 등 테네시주 관계자들이 미국 통합제련소의 기반이 되는 온산제련소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테네시주 인사가 온산제련소를 직접 방문해 제련업과 제련소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맥워터 부지사는 김승현 고려아연 부사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온산제련소의 기술과 환경, 안전 등 운영 방향을 살펴봤다. 간담회에서 맥워터 부지사는 프로젝트에 대한 보답으로 전폭적인 행정 지원을 내세웠다. 특히 통합제련소의 전력 인프라와 주거가 핵심이다. 우선 전력은 현지 공급업체(로컬 벤더)인 ‘TVA’를 통해 저비용으로 통합제련소에 전력을 보탤 방침이다. 주거의 경우 테네시주의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인 클락스빌에 한국 주재원들의 거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맥워터 부지사는 클락스빌이 과거부터 한국 기업이 투자해온 지역이라 노하우가 풍부하다며 한국 주재원들이 필요한 교육, 자녀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두산(00015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7% 증가한 3408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수익성 중심 사업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6.7%다. 매출은 5조 6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두산 자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한 7023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한 1878억 원을 기록했다. 동박적층판(CCL) 사업부문인 전자BG의 하이엔드 CCL 제품 공급 증가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가속기 및 메모리 반도체향 공급량 증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계열사인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1분기 기준 매출 4조 2611억 원, 영업이익 233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7%, 영업이익은 63.9% 증가한 수치다. 체코 원전 기자재와 가스터빈 매출 증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두산밥캣(241560)의 경우 소형장비 수요 회복과 북미 지게차 판매 회복 등에 힘입어 1분기 매출 2조 2473억 원, 영업이익 2070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너지저장장치(ESS)가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고 있지만 입지 선정과 관련한 규정이 모호해 현장 불확실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방자치단체마다 해석이 엇갈리면서 기업들의 투자 판단이 지연되는 등 불편이 커지자 대한상공회의소가 규제 합리화를 공식 건의하고 나섰다. 대한상의는 ESS 이격 거리를 비롯해 기업 현장, 민생, 성장 분야 규제 합리화 과제 139건을 정리해 민관합동 규제합리화 추진단에 건의서로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상의에 따르면 현재 ESS 설비가 주거지·도로 등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둬야 하는지를 의미하는 ‘이격 거리’ 기준은 정부 차원에서 명확히 제시돼 있지 않다. 기업들은 “기준이 없다 보니 지자체마다 판단이 달라 어디에 설치할 수 있을지 예측하는 게 어렵다”고 토로한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재생에너지 확산까지 맞물려 ESS 설치는 앞으로 급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관련 기준의 공백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과거 태양광 이격 거리가 지자체마다 100m에서 1㎞까지 제각각으로 운영되다가 최근 법 개정을 통해 정비된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소형차 기준 1만 800대를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운반선(PCTC)을 완성차 운송에 투입한다. 글로벌 자동차 운반선사 중 1만 대 이상 적재 가능한 PCTC를 도입한 것은 현대글로비스가 처음으로, 이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연간 해상운송 물량을 500만 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현대글로비스는 초대형 PCTC ‘글로비스 리더(Glovis Leader)호’를 전 세계 항로에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광저우 GSI 조선소에서 전날 열린 명명식에는 이규복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글로비스 리더호는 전장 230m, 선폭 40m로 무게는 10만 2590톤이다. 선내에는 총 14개 층의 화물 데크가 있으며 전체 적재 공간을 합치면 축구장 약 28개 규모에 달한다.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됐고 정박 중 육상 전기를 공급받는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사용도 가능해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거래제 등 강화되는 친환경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해당 선박을 글로벌 항로 전반에 순환 배치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선박 도입을 포함해 현재
두산테스나(131970)가 중장기 수요에 대응해 1909억 원 규모의 장비 양수와 평택 제2공장 신규시설 투자를 재개하는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두산테스나는 ‘테라다인’, ‘세메스’ 등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부터 약 1909억 원 규모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를 기점으로 올해 연말까지 해당 장비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반도체 테스트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공시한 1714억 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 양수 결정에 대해 투자금액을 2053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두산테스나는 반도체 수요 증가로 인한 장비 도입 규모 확대에 따른 결정이며 거래 대상은 아드반테스트 코퍼레이션, 세메스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 착공 시기를 조율해 왔던 평택 제2공장 신규시설 투자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투자금액은 2303억 원이며 2027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테스나 관계자는 “이번 자산 양수, 공장 신설 등의 투자는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고려아연의 테네시주 통합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연방정부 대형 인프라·자원 인허가 패스트트랙 제도에 편입하며 전폭적인 행정 지원에 나섰다. 핵심광물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미국의 전략적 판단이 깔린 결정으로 풀이된다.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사업이 해당 제도에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아연은 27일 미국 테네시주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이 미국 연방정부의 ‘FAST-41’ 적용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FAST-41은 국가 전략 대형 인프라·자원 사업에 대해 여러 부처가 별도로 진행하던 인허가 심사를 통합 관리해 일정을 대폭 단축하는 제도다. 미국 인허가위원회에 따르면 FAST-41 지정 프로젝트는 비지정 프로젝트 대비 최종 결정기록서(ROD) 발급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18개월 단축된다. 이번 지정은 미국 내무부가 2월 테네시주 주정부 등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연방정부와 테네시주 MOU에 따라 관련 절차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추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6월 초 일본을 찾아 한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6월 9~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31회 닛케이포럼 ‘아시아의 미래’에 참석할 예정이다. 2024년,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참석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협력과 연대가 이끄는, 더 회복력 있고 풍요로운 아시아’다. 중동 전쟁과 이에 따른 에너지 위기 등 아시아가 직면한 불확실성 속에서 역내 리더들이 연대해 과제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한다. SK그룹은 본 행사 전날인 6월 9일 한일 특별 세션을 별도로 주관한다. 최 회장은 그간 강조해 온 ‘한일 경제공동체’ 구상을 거듭 피력할 예정이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에서 상호 보완, 저출산·고령화 해법 공유 등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지난해 포럼 참석 차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계무역기구(WTO) 체제가 붕괴하고 경쟁 규칙이 바뀌었다”며 “한일이 경제공동체를 만들어 다양한 비용을 낮춤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제언한 바 있다. 한일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공동 구매를 통한 가
SKC(011790)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287억 원과 상각전영업이익(EBITDA) 1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496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매출 1569억 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SKC는 북미 지역의 동박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95% 상승한 것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판매량이 132% 증가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EBITDA의 경우 2023년 2분기 이후 첫 분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성이 향상돼 말레이시아 법인 기준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이 원동력이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683억 원과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 23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34.5%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와 메모리용 제품 판매 증가가 실적에 기여했다. 아울러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도 개선 효과를 줬다. 화학 사업은 매출 2708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거두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중동 사태발 수급 불안의 반사효과와 프로필렌글리콜(PG) 판매 확대로 수익성
한화오션(04266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6% 상승한 441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인 3750억 원보다 17.6% 높았다. 한화오션은 액화천연가스(LNG)선 중심의 고수익 구조 유지와 타 선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환율 상승 효과와 지속적인 원가 절감, 생산성 개선에 따른 일부 조기 인도로 이익 인식이 앞당겨진 점도 작용했다. 매출은 3조 20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상선사업부가 고선가 프로젝트 및 LNG선 매출 비중을 높은 상태로 유지한 것이 원동력이었다. 특수선사업부의 경우 잠수함 및 수상함 건조로 매출을 유지했다. 하지만 에너지플랜트사업부는 프로젝트 공정 종료에 따른 생산 물량의 일시적 감소로 매출이 감소했다. 한화오션은 고가 상선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익성 구조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에너지 수급 구조 변화와 공급망 다변화로 LNG선과 VLCC 등 에너지 선종 발주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이다. 한화오션은 올해 LNG 운반선 4척, 초대형원유운반선(V
HD현대(267250)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해군연구청(ONR)의 핵심 연구 과제를 수주하며 미 해군과의 함정 분야 협력을 강화했다. HD현대는 최근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위치한 미 ONR 청사에서 함정 성능 개선 등 연구 과제 2건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ONR은 미 해군성 소속으로 해군과 해병대의 과학기술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과 레이철 라일리 ONR 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HD현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함정 성능 개선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연구는 HD현대가 보유한 디지털 선박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며 HD현대중공업과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가 공동으로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동시에 HD현대는 함정 건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 과제도 함께 수주했다. 이 연구는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이 주도한다. 이번 수주로 HD현대는 미 해군의 함정 설계부터 건조까지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핵심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함정 분야 첨단기술에 대해 미 해군의 인정을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심각한 기술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엘리트 공학도 유치에 나섰다. 대한상의는 지난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베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하노이국립대, 하노이과학기술대, 하노이산업대, 우편통신기술대학교 등 현지 명문 4개 대학과 ‘산업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대학들은 베트남 대학 순위 최상위권이거나 국가 5대 거점대학으로 지정된 곳이다. 각 대학은 MOU에 따라 산업기술인력 선발 및 역량평가, 현지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내 산업 현장 수요 기반 교육과정 개발 등을 담당하며 올해 5월부터 인재 선발과 교육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한상의가 올해부터 산업통상부와 함께 추진 중인 ‘해외전문기술인력 유치사업’의 일환이다. 기존 해외인재 유치 사업이 주로 현지에서 확보 가능한 인력을 먼저 선발하고 기업에 연결해주는 ‘공급자 중심’ 방식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이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했다. 전국 상공회의소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실제 구인·직무 수요를 먼저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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