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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로 해상과 항공 운임이 급등하며 수출 업계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민관이 협력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물류비 지원 사업을 가동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부·해양수산부 및 국적 해운·항공사와 손잡고 27일부터 ‘2026년 해상·항공 수출 물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으로 전 세계 해상·항공 운임이 40% 이상 폭등한 데 따른 조치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전인 2월 27일 1333.11포인트에서 4월 17일 1886.54포인트로 41.5% 상승했으며 항공 운임 역시 미주향 기준 같은 기간 47.8% 급등하면서 수출 화주의 부담이 임계치에 도달한 상황이다. 지원은 국적 선사 및 항공사, 물류 대기업과 협력해 운송 방식, 화물 규모에 따라 총 3개 트랙으로 나눠 운영된다. 먼저 해상 부문에서는 3월 출범한 민관 합동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 논의의 일환으로 한국해운협회 및 고려해운·장금상선·흥아해운 등 8개 국적 선사가 참여하는 ‘국적 선사 공동 해상 운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FCL
KOTRA(코트라)가 세계 최대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손잡고 우리 기업의 디지털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코트라는 지난달 알리바바닷컴과 체한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플랫폼 활용 및 공동 계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코트라가 운영 중인 B2B 수출 플랫폼 ‘바이코리아’와 알리바바닷컴을 연계한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200여 개국 5000만 명이 넘는 바이어가 이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입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판로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은 지원 제품의 양대 플랫폼 동시 입점 지원은 물론, 알리바바닷컴 내 한국 상품 전용 특별관 운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디지털마케팅을 통한 잠재 바이어 발굴, 코트라 수출전문위원의 바이어 응대부터 계약까지 수출 전 과정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트라가 지자체·지역대학과 협력해 운영 중인 전국 20개 ‘AI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수출 상품 홍보 콘텐츠 제작, 플랫폼 입점, 바이어 자동 추천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코트라는 중동전쟁으로 오프라인 마케팅과 물류비 부담이 커진
현대제철(00402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 감소했다고 잠정실적을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5조 73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93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제품 판매량 증가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2분기 이후 저가 수입 제품의 국내 유입 감소에 따른 시장 수급 개선과 주요 제품 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차츰 반등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차입금 및 부채비율 증가에 대해서는 “미국 제철소 자본금 납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집행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올해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신수요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국내외 전력 인프라 산업 성장에 따른 신규 수요 확보와 시장 선점에 나선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건설용 철강재 시장을 겨냥해 규모별 표준 모델과 고객 맞춤형 모델 구축을 추진하고, 단순 개별 품목에서 판재·봉형강 제품 토탈 패키지 공급을 꾀할 예정이다. 또 신재생에너지 보급
HD현대(267250)의 해양산업 분야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443060)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9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고 잠정실적을 2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5746억 원을 기록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이번 실적 호조를 주력 사업인 선박 부품 및 서비스 관련 애프터마켓(AM) 부문의 성장과 벙커링 사업의 매출 확대가 더해진 결과로 설명했다. 특히 AM 부문은 대형 엔진과 중형 엔진인 ‘힘센엔진’에 힘입었으며 에콰도르 전력공사 발전설비 정비 계약 등 신규 수주가 이어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디지털 솔루션 부문은 미국 방위 기업 인두릴의 무인수상정에 적용되는 통합제어시스템(ECS)을 비롯한 제품 라인업 다각화로 매출이 전년 대비 33.3% 증가했다. 다만 친환경 솔루션 부문은 전년 동기 대규모 개조 공사에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이 감소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싱가포르에 ‘글로벌 물류 허브’를 구축하며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 물류 허브에 이어 싱가포르 거점을 추가해 ‘부산-싱가포르 듀얼 허브’ 체계를 완성했으며
효성중공업(298040)이 베트남 최초의 고압전동기 공장 신설과 전력망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효성(004800)중공업은 23일(현지 시간)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전력공사(EVN)와 전력 자산 관리, 전력망 안정화 및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베트남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 및 산업화, 첨단산업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제8차 전력개발계획(PDP8)’을 통해 2030년까지 총 전력 생산량을 221GW(기가와트)로 확대하고 전력원 개발과 송전망 구축에 약 1360억 달러(약 201조 7560억 원)를 투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효성중공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전력 자산 관리 솔루션 시범 적용 △스태콤(무효전력보상장치) 도입 확대를 통한 베트남 전력망 안정성 강화 △EVN 전력기자재 자회사인 동안전기설비공사(EEMC)의 설계·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교육과 훈련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베트남 재정부 산하
포스코퓨처엠이 베트남 인조흑연 음극재 프로젝트 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타이응웬성으로부터 인조흑연 음극재 사업 투자등록증(IRC)을 취득했다. IRC는 외국 기업의 베트남 투자 승인이 완료됐음을 의미하는 공식 허가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하반기 베트남 타이응웬성 송공 2산업단지에 1단계 공장을 착공하고 2028년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1단계 투자에 대한 고객사 확보는 이미 완료됐으며 향후 추가 수주 물량에 따라 2단계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베트남에 첫 번째 해외 음극재 공장을 건립하는 포스코퓨처엠은 베트남 및 타이응웬성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이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배터리의 급속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한 소재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특정 국가 의존도가 높아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한 핵심 소재로 꼽힌다. 특히 미국 금지외국기관(PFE) 요건 도입, 유럽 산업가속화법(IAA) 발표 등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서 공급망 안정화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계기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이 기존 제조업 중심 협력을 넘어 인공지능(AI)·에너지·첨단기술 분야로 협력 영역을 넓히는 데 뜻을 모았다. 70건이 넘는 양해각서(MOU) 및 계약 체결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도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레 밍 흥 베트남 총리, 양국 정·재계 인사 5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성김 현대자동차 사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도 응오 반 뚜언 재무부 장관, 레 마잉 훙 산업무역부 장관 등 정부 인사와 PVN·EVN·베트남항공 등 국영·민간기업 수장들이 총집결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30여 년간 교역과 투자 양면에서 긴밀하게 발전해 온 양국 관계를 바탕으로 이제는
삼성E&A(028050)mp;A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8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고 잠정실적을 23일 공시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2조 2674억 원이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633억 원이다. 부문별 매출로는 화공 1조 1299억 원, 첨단산업 5742억 원, 뉴에너지 5633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E&A는 실적 견인의 원동력으로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첨단산업 플랜트 매출의 본격 반영을 꼽았다. 또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자동화, 모듈 등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 차별화를 통한 원가 경쟁력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신규 수주에서도 호조를 보였다. 삼성E&A는 1분기 신규 수주 금액 4조 6000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의 약 40%를 달성했다. 수주 잔고는 20조 6000억 원으로 약 2.3년치의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삼성E&A 관계자는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 차별화를 통해 지속적인 원가 개선을 이루고 있다”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속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2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23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의 경우 7조 81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6.7%다. 이번 실적은 증권가 컨센서스(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중동 사태 등 글로벌 교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사업별 실적으로는 물류의 경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조 4902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한 1640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EV)와 대형차종 운송 물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컨테이너 운임 시황 약세에 따른 글로벌 물류 시장의 성장 제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해운 사업은 매출 1조 4522억 원, 영업이익 192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5%, 40.5% 증가해 호조를 보였다. 현대글로비스는 중국 완성차업체(OEM) 등 고운임 비계열 물량이 늘고 선대 운영 합리화에 따른 원가 개선 효과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동 리스크와 관련해서 해협 봉쇄로 인한 물량 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국내 비금융기업 가운데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3일 원화 약 1400억 원(홍콩달러 약 7억 8000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채권을 사모 방식으로 발행했다. 글로벌 금융기관 HSBC가 단독 주간을 맡았다. 국내 디지털 채권 발행은 지난 1월 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며 비금융 기업으로는 최초다. 디지털 채권은 발행·등록·거래·결제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로 처리하는 채권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발행을 통해 기존 5영업일이던 결제 기간을 3영업일로 단축했다. 사측은 “자금 회전 속도를 높여 운용 효율성을 개선하는 한편,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서 투자자 접근성도 한층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홍콩 금융당국이 디지털 채권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발행 비용 보조금 제도를 활용해 조달금리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정경진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발행은 지난해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결제 시스템 도입에 이어 자금 조달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DX)을 실현한 이정표”라며 “DX 마스터 플랜을
롯데정밀화학(004000)이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를 활용한 선박 연료 주입을 상업화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롯데정밀화학은 23일 울산항에서 HD현대중공업(329180)이 건조한 세계 최초 암모니아 추진선에 그린 암모니아를 연료로 주입(벙커링)했다. 바람과 햇빛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부터 암모니아 전환, 선박 연료 사용까지 전 밸류체인을 상업화한 첫 사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에 사용된 연료는 3월 중국 엔비전사가 내몽골에서 100% 재생에너지(풍력·태양광)로 생산한 그린 암모니아로 롯데정밀화학이 세계 최초로 국가 간 무역을 통해 수입한 제품이다. 그간 연구 목적의 시연은 있었으나 상업적 공급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암모니아(NH3)는 액화 시 영하 33도에서 보관이 가능해 영하 253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액화수소보다 저장 밀도가 1.7배 높다. 이미 구축된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어 수소 경제의 핵심 운반체(캐리어)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0)’를 목표로 내건 가운데 무탄소 연료를 사용하는 암모니아 추진선 발주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상업
포스코청암재단이 ‘2026 포스코청암상’을 통해 교육·과학·봉사·기술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끈 주역들을 조명하고 업적을 치하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시상식을 열고 올해 수상자를 발표했다. 과학상은 최경수 고등과학원 수학부 교수, 교육상은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봉사상은 최연수 (사)한빛청소년재단 상임이사, 기술상은 정기로 ㈜APS 대표이사가 각각 받았다. 최 교수는 편미분방정식과 미분기하학을 접목한 ‘곡률 흐름’ 연구를 통해 해(解)의 존재성과 정칙성을 입증하며 곡률이론 발전을 이끌고 있다. 3차원 특이점 구조 규명과 기하학적 흐름 이론 확장을 통해 현대 수학의 핵심 난제 해결에 기여하고 기하해석학 분야에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해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여상은 192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여성 실업교육기관으로 실무 중심 교육과 ‘선취업 후학습’ 시스템을 바탕으로 7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한 직업교육의 선도 모델이다. 현장 중심 교육과 체계적 진로 지도를 통해 직무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며 직업계고 교육의 모범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 상임이사는
포스코퓨처엠(003670)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퓨처엠은 22일 포항시 남구 냉천에서 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퓨처엠 네이처 가드 데이(Nature Guard Day)’를 진행했다. 네이처 가드 데이는 지역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복원과 환경 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황토와 씨앗을 섞어 씨드볼(Seed Ball)을 직접 만들고, 2022년 태풍 피해 이후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인 냉천 일대에 투척했다. 씨드볼이 자리를 잡고 생육을 시작하면 냉천 일대에는 국가보호종인 벌개미취를 비롯해 층꽃나무·감국·배초향·털부처꽃 등 하천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식물군이 정착하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 네이처 가드 데이를 포항·광양·세종 등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이하 암참)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손잡고 한·미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암참은 2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샌프란시스코 시(市)와 인공지능(AI)·혁신 산업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와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이 MOU에 서명하며 주요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대한항공(003490) 회장을 비롯해 스티븐 레베트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엔터프라이즈 사장, 패트릭 스토리 비자 코리아 사장,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AI 기업 스피크(Speak) 관계자 등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는 서울-샌프란시스코 자매결연 5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간 문화·인적 교류를 중심으로 이어져 온 두 도시의 관계가 이번 MOU를 계기로 민간 주도의 경제·산업 협력으로 본격 확장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암참의 설명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샌프란시스코는 혁신과 기업가 정신, 글로벌 교류를 선도하는 도시로 기술·AI·문화·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레이첨단소재가 독일 산업용 섬유 전시회에서 독자 개발한 혁신 소재와 기술력을 선보였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1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 세계 최고 권위의 산업용 섬유 전시회 ‘테크텍스틸 2026’에 참가해 메타 아라미드 섬유, 극세 흡음재 등 주요 소재와 기술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의 메타 아라미드 섬유 ‘아라윈(Arawin)’은 한국 최초로 독자 개발한 건식 방사(Dry Spinning) 공법을 적용한 제품이다. 400°C 이상의 고온을 견디는 내열성과 난연성, 전기 절연성을 갖췄다. 사측은 지난해 증설을 통해 확보한 연산 총 5400톤의 메타 아라미드 공급 능력을 바탕으로 초고압 변압기, 전기차, 고기능 내열복 등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극세 흡음재 ‘에어라이트(Airlite)’는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스터(PET)를 혼합해 만든 경량 소재다. 폭넓은 주파수에서 흡음 성능이 우수하고 기존 흡음재보다 가벼워 전기차 산업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연산 4800톤의 공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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