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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10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방한은 단순한 부품 공급망 점검을 넘어 한국 기업들과 차세대 인공지능(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파트너십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e스포츠 구단의 훈련장을 찾고 홍대 삼겹살 식당에서 재계 수장들과 만나는 등 실무와 스킨십을 오가는 폭넓은 일정이 예상된다. 5일 정보기술(IT) 및 재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1시경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그의 첫 공식 일정은 e스포츠 명문 구단 T1이 운영하는 서울 시내 PC방 T1 베이스 캠프 방문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에서 황 CEO는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최현준, 문현준, 김수환, 류민석 등 T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단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 시가총액 최상위권 빅테크 기업의 수장이 방한 첫 일정으로 대기업 사옥이 아닌 PC방을 택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다만 엔비디아의 핵심 사업인 그래픽처리장치(GPU)가 PC 게임에서 출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징적인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황 CEO는 현장에서 e스포츠 산업 관계
일진전기(103590)가 말레이시아에서 621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선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현지에 건설되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275㎸(킬로볼트)급, 54㎞ 구간의 전선을 납품한다. 일진전기가 2024년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이래 5번째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성과다. 회사는 이번 대형 수주를 기점으로 국가적으로 데이터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시장을 빠르게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일진전기는 지난달 싱가포르에서도 1086억 원어치 초고압 전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시장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더 많은 해외 수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초고압 변압기와 차단기 등 전력기기와 초고압 전선을 모두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회사라는 장점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280360)는 이달 4일 세이브더칠드런과 ‘롯데웰푸드 해피홈 14호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해피홈은 빼빼로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3년 전북 완주군 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1개소씩 지역아동센터 건립 및 개보수를 이어오고 있다. 누적 수혜 아동은 2700명에 달한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웰푸드는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부천여성청소년센터를 해피홈 14호로 조성할 계획이다. 2005년 문을 연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시설 노후와 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롯데웰푸드는 센터 4층 청소년문화공간 전체를 리모델링해 청소년 전용 문화·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올 11월 준공된다. 또 해피홈과 연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양지원사업 ‘해피박스’를 통해 해피홈 이용 아동에게 영양키트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건강지식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아동 문화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해피피크닉’은 롯데월드 견학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성장과 사회 경험 확대를 돕고 있다. 이날 협약
대한항공(003490)이 글로벌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해 미국 우수교육센터를 4년간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4일(현지 시간)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 의회에서 우수교육센터 이사회의 명예회원인 토드 영 미 상원의원과 조앤 디제나로 우수교육센터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후원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우수교육센터는 학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보인 고등학생들에게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교육을 지원하고 우수한 비즈니스 리더들과 네트워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6월부터 4년간 우수교육센터의 후원사로 활동한다. 우수교육센터 주관 연구과학연구소 프로그램에 선발된 다국적 고등학생들에게 대한항공 명의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별도 선발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스턴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항공 기술과 연구개발 주제의 강연도 진행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 항공을 비롯한 이공계 분야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 세계 우수한 학생들에게 대한항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이익을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STX그린로지스(465770)는 글로벌 선사와 전 세계 주요 항로를 대상으로 하는 장기 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이달 2일부터 2027년 6월 2일까지 총 1년이며 예상 매출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5%인 96억 원이다. 다만 계약 상대방의 옵션 행사에 따라 계약 기간이 11~13개월로 조정될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대해 STX그린로지스는 1년간 안정적인 매출 기반 확보와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STX그린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은 당사의 해상물류 운영 역량과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안정적인 계약 수행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이 6일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를 비롯해 조형준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조일연 현대로템 레일솔루션사업본부장, 김희권 현대로템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34명이 참배에 참여했다. 현대로템은 오늘날 자유화 평화를 되찾는 데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번 참배를 진행했다. 이 대표는 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헌신으로 이룩한 대한민국, 첨단 기술과 굳건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안녕과 평화를 위해 헌신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현충원 참배 직후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 임직원에 지상무기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K2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등 최고의 품질을 갖춘 방산 제품을 우리 군에 납품해 국가안보에 기여해야 한다”며 “무인무기체계 제품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군의 핵심 사업인 ‘아미타이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소중한 대한민국 장병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로템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방산 기업으로서의 호국보훈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Biz 플러스
캐나다가 이달 6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차세대 잠수함 도입(CPSP)의 최종 사업자 선정을 앞둔 가운데 우리나라가 캐나다에 ‘수소트럭 현지 생산’을 핵심으로 하는 ‘프로젝트 비버(Project Beaver)’를 제안했다. 한화오션(042660)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와 잠수함 수주를 놓고 경합하면서 현대차(005380)그룹의 수소차가 ‘비밀 병기’로 투입된 것이다. 캐나다 민영방송 CTV에 따르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CTV와의 인터뷰에서 잠수함 수주 시 31억 달러 이상을 캐나다에 투자해 수소트럭 산업을 육성하고 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비버 프로젝트로 생산될 수소트럭은 한국 브랜드이지만 캐나다산 원자재로 캐나다에서 만든다”며 “잠수함 수주 시 현대차가 캐나다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돕겠다”고 말했다. CTV는 프로젝트 세부안을 보도하며 한국이 2030년부터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수소 액화 공장을 건설하고 인근에 32개의 수소충전소도 건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핵심인 화물용 수소트럭 생산 공장은 온타리오주에 건설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4~7일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2026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에서만 14회째를 맞는 소비재전은 아세안 한류 열풍의 중심지이자 최근 5년간 연평균 6.3%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인 베트남에서 K프리미엄 소비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뷰티·패션, 식품, 리빙·인테리어 등 국내외 유망 소비재 기업 167개사가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통해 판로 개척에 나섰다. 편의점 체인 GS25의 베트남 사업을 운영하는 손킴 리테일, 화장품 전문 유통 한민그룹 등 320여 유망 바이어가 직접 방문해 나흘간 총 1000여 건의 1대 1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현지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와 B2C 소비자를 겨냥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베트남 뷰티 시장 트렌드와 틱톡 마케팅 전략 세미나에서는 기업들을 위한 이커머스 활용 소비자 마케팅 노하우가 공유된다. 또 K뷰티 메이크업 쇼, K푸드 시식회와 함께 딱지치기·달고나·한복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인호
국내 수입차 시장이 올해 30% 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 시장은 오히려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포르쉐의 국내 등록 대수는 8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페라리 등록 대수는 20대로 28.6% 줄었고, 롤스로이스도 지난해 5월 21대에서 올해 15대로 감소하며 28.6%의 역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올해 1~5월 누적 수치에서도 두드러진다. 이 기간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4만5973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했다. 전체 수입차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슈퍼카와 고급 스포츠카 브랜드는 정반대의 흐름을 보였다. 포르쉐의 올해 1~5월 누적 등록 대수는 3606대로 전년 동기(4707대)보다 23.4% 감소했다. 같은 기간 페라리는 95대로 39.9% 줄었다. 람보르기니와 롤스로이스 역시 각각 151대, 71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4.4%, 17.4%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고가 법인차 규제 강화가 슈퍼카 시장 위축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10월 이후 약 8개월 만의 방한이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 점검을 넘어 AI 데이터센터와 디지털트윈 기반 AI 팩토리를 한국 제조업 생태계와 결합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4일 테크 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5일 한국에 도착한 뒤 서울 광화문의 한 5성급 특급호텔에 여장을 풀고 공식 방한 일정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 공식 일정은 이날 저녁 서울 홍대의 한 식당에서 열리는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의 이른바 ‘삼겹살 소맥 회동’이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의 참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깜짝 참석 가능성도 거론된다. 재계에서는 이번 만찬을 엔비디아와 한국 산업계가 AI 인프라 동맹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시장을 넘어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 영역으로 사업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특히
대통령 특사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캐나다에서 밝힌 ‘프로젝트 비버’는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대응하는 한국 측의 최종 병기로 볼 수 있다. 캐나다 정부는 당초 한화오션(042660)과 독일 TKMS로 잠수함 사업 후보를 압축한 뒤 수주 대가로 자국 내 자동차 산업 관련 투자를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한국 현대차(005380)에는 완성차 공장, 독일 폭스바겐에는 배터리 생산시설 등의 추가 투자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캐나다 자동차 시장이 현지 공장을 설립할 만큼 크지 않은 데다 미국의 관세 부과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완성차 공장 신설은 어려운 선택지였다. 이에 한국은 방향타를 ‘에너지·수소 협력’으로 틀어 완성차 공장이 아닌 수소 화물트럭 생산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1993년 현대차 브로몽 공장 철수 전례를 감안해 수익성이 불확실한 투자 대신 ‘생산·충전·모빌리티 연계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캐나다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내세우며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실제로 강 실장과 특사단에 포함된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현대차 등 관계자는 캐나다 일정 중 토론토와 오타
이달 60조 원 규모에 달하는 차세대 잠수함 도입(CPSP)의 최종 사업자 선정을 앞둔 캐나다에 우리나라가 ‘수소트럭 현지 생산’을 핵심으로 하는 ‘프로젝트 비버(Project Beaver)’를 제안했다. 한화오션(042660)이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와 잠수함 수주를 놓고 경합하면서 현대차(005380)그룹의 수소차가 ‘비밀 병기’로 투입된 것이다. 4일 캐나다 민영방송 CTV에 따르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CTV와의 인터뷰에서 잠수함 수주 시 31억 달러 이상을 캐나다에 투자해 수소트럭 산업을 육성하고 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비버 프로젝트로 생산될 수소트럭은 한국 브랜드이지만 캐나다산 원자재로 캐나다에서 만든다”며 “잠수함 수주 시 현대차가 캐나다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돕겠다”고 말했다. CTV가 입수한 프로젝트 세부안에 따르면 1단계로 2030년부터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 수소 액화 공장을 짓고 인근에 32개의 수소충전소도 구축한다. 핵심인 화물용 수소트럭 생산 공장은 온타리오주에 건설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2035년 이후에는 캐나다
4일 서울 성수동 하우스 노웨어. 매장 입구에 다다르자 머리 위에 작은 양파를 얹은 채 잠든 거대한 브로콜리 캐릭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내부로 들어서니 일반적인 제품 진열대 대신 가지와 순무, 버섯 등을 형상화한 캐릭터들이 흙을 뚫고 자라난 듯 정면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한쪽에 마련된 포토부스 앞에는 자신만의 캐릭터 카드를 만들려는 방문객들의 줄이 이어졌고, 지나가던 외국인 관광객들은 발길을 멈춘 채 연신 휴대전화를 들어 사진을 남겼다. 아이아이컴바인드가 운영하는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베지(Veggie) 컬렉션’ 10종을 출시하고 서울 성수를 비롯해 상하이·베이징·도쿄·방콕·뉴욕 등 전 세계 6개 도시에 팝업 스토어를 동시 오픈한다. 베지 컬렉션은 최근 글로벌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팜걸 코어(Farm girl Core)’ 트렌드를 젠틀몬스터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아이웨어 라인이다.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에서 영감을 받은 유기적인 형태와 위트 있는 디테일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라디 02’는 정제된 라운드 메탈 프레임에 클리어·옐로우·브라운 틴트 렌즈를 적용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으로부터 한국에 부과되는 관세가 지난해 합의한 15%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저녁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화상 면담을 가졌다”며 “지난해 한미 관세 합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양측의 지속적인 준수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한국에 대해서는 지난해 합의 수준(15%)을 넘어서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받았다”고 강조했다. 전날 미국은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관세 부과 방안의 일부를 공개했다. 미국은 연방대법원 판결 탓에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보편관세를 부과할 수 없게 되자 대안으로 무역법 301조 발동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크게 무역 상대국의 ‘과잉생산’과 ‘강제 노동 생산품 수입 제한 미흡’을 사유로 조사 중인데 미국은 강제 노동을 문제 삼아 한국에 1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이 같은 방안이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한국이 감당해야 할 보편관세가 기존 합의 수준인 15%를 넘어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 과잉생산 조사
현대차(005380)그룹의 지난달 친환경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판매 호소 속에 현대차그룹의 전체 판매량도 2.7% 증가했다. 현대차와 기아(000270)는 5월 미국 시장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2.7% 증가한 17만 486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9만 435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기록이다. 기아는 8만 502대를 판매해 1.9% 성장했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판매 증가는 친환경차가 주도했다. 현대차·기아의 5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5만 26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이다. 전체 판매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30.1%로 집계됐다.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5만 2693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4.4% 증가한 규모다. 전기차 판매도 9301대로 22.4% 늘었다. 차종별로 현대차는 투싼 2만 581대, 엘란트라 1만 6819대, 팰리세이드 1만3089대가 판매 상위권을 차지했다. 기아는 스포티지 1만 8405대, 텔루라이드 1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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