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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직장인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삼성전자(005930) 총파업 초읽기, 비상 체제 돌입: 파업 참가 신청 인원이 4만 3286명을 넘어서며 반도체 부문 인력의 약 65%가 집결한 상황으로, 삼성전자는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웜다운’에 착수했다. 업계는 팹이 멈출 경우 직간접 피해가 1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해, 신입 직장인들은 대기업 노사 리스크가 공급망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을 직접 체감하는 상황이다. 청년미래적금, 최고 연 19.4% 금리 확정: 금융위원회가 만 19~34세 청년 대상 ‘청년미래적금’에 정부 기여금 12%와 은행 금리 최대 8%를 결합해 단리 기준 최고 연 19.4%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3년간 월 50만 원씩 납입하면 2255만 원의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어, 사회 초년생의 초기 자산 형성 수단으로 유효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해킹 고도화, 중소기업 대응 역량 ‘106일 공백’: SK쉴더스 분석에 따르면 중소·중견기업이 침해 사실을 인지하고 대응에 나서기까지 평균 106.1일이 소요되며, 보안 담당 인력도 평균 1.3명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 직장인이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이라
모빌리티 컨시어지 플랫폼 기업 차봇 모빌리티의 강성근 대표가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차봇 모빌리티는 강 대표가 최근 ‘제23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진행된 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 포상 행사에서 산업통상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 발전 유공 포상은 산업 전반의 혁신과 성장을 이끈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회사 측은 “강 대표가 추진해온 모빌리티 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과를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 대표는 파편화돼 있던 자동차 거래·유통·금융 구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완결형 오토커머스 플랫폼 ‘차봇’을 구축했다. 특히 단순 중개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금융·유통이 결합된 통합 오토커머스 생태계를 구현했다. 차봇 모빌리티는 2016년 설립 이후 3만 2000여 명 규모의 딜러 네트워크와 33개 금융·보험사 API를 연동한 통합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며 B2B2C 기반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또 50억 건 이상의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수리 견적 시스템과 3만 대 규모의 중고차 수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본 자동차 산업이 인공지능(AI)을 현장의 경험과 판단을 보조하는 기술로 적극 활용하며 인간 중심 협업형 AX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피지컬 AI 중심 전략과 일본의 인간중심 DX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조 AX 모델’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계기술정책 제123호 ‘일본 제조 AX 현황과 시사점 -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를 발간했다. 연구원은 글로벌 제조 패러다임 변화와 한국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토요타와 혼다는 △인간 협조형 AI(Human-in-the-Loop) △개선 주도형 DX(Kaizen-driven DX) △조직문화의 디지털화(Cultural Intelligence) 등 3축을 중심으로 AI를 조직 역량 강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토요타는 시민개발을 통해 현장 작업자가 직접 애플리케이션과 AI를 개발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개발 단축과 현장 적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혼다 또한 현장 DX를 통해 데이터 가시화와 의사결정 구조를 개선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오랜 조직문화를 AI로 재현했다는 것이다. 토요타는
김창영 특파원의 실리콘밸리Look
미국 전역에서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일고 있지만 건설 인력난에 시름하고 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80만 명의 건설 인력이 새로 수혈돼야 하지만 기존 인력 고령화, 젊은이들의 공사 업무 기피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인력 부족 대안으로 로봇이 주목받으면서 건설 자동화 기업들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미국 건설업협회(Associated Builders and Contractors·ABC)가 올해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건설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로 필요한 인력이 34만 9000명으로 분석됐다. 내년에는 건설 지출 증가가 예상되면서 필요 인력은 45만 6000명으로 추산됐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기존 인력에 더해 투입돼야 할 최소 인력이 80만 명을 넘는다. 건설업 등 생산직·숙련 기술직 기업의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블루칼라리크루터는 이 같은 인력 공급과 수요 불균형의 원인 중 하나로 고령화를 꼽는다. 올해 새로 뽑게 될 34만 90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은퇴자를 대체하기 위해 투입되는 인력일 만큼 고령화가 심각하다. 건설 노동자 5명 중 1명은 환갑을 앞둔
이케아가 가구, 조명, 수납 제품 등 기능과 재미를 함께 잡은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케아는 이케아 피에스의 10번째 에디션인 2026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능에 재미를 더한 테마의 이번 컬렉션은 가구, 조명, 텍스타일, 수납 제품, 장식용 오브제 등 총 43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12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앉는 순간 부드럽게 몸이 흔들리는 벤치, 상판 아래 양쪽에서 모두 열 수 있는 서랍을 갖춘 테이블 등 일상 기능에 발견의 재미를 더한다. 매트리스와 동일한 폼과 포켓 스프링 구조를 적용해 침대로도 활용 가능한 소파베드, 3단계로 펼쳐져 간이침대로 사용할 수 있는 체어베드 등 좁은 공간에서 여러 역할을 하는 다기능 제품도 만날 수 있다. 마리아 오브라이언 이케아 제품 개발 및 생산 총괄 본부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이케아 피에스의 핵심 아이디어는 단순함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즐거움과 기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컬렉션”이라며 “제품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활용하는 과정 자체가 디자인의 일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케
13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 센터. 충전소에 잠들어있던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이 철컹거리는 소리를 내며 기지개를 폈다. 접혔던 네 다리를 핀 스팟이 바닥의 턱을 자연스럽게 오르내리고 직각 코너를 돌며 3m쯤 이동했을 무렵, 스팟은 무언가 발견했다는 듯이 멈춰서 몸체에 달린 카메라를 들이밀었다. 이날 스팟의 움직임은 건물 누수를 가정한 상황에서 수도관의 고장부를 찾아 이동하고 이를 촬영한 것이다. 로봇을 학습시켜 시설 관리 업무에 투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공개 시연이었다. 시설 관리자로서 스팟의 면모를 대중에 공개한 곳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 유명한 SAP였다. 12일부터 열린 SAP의 연례 콘퍼런스 ‘SAP 사파이어 2026‘에선 글로벌 정보기술(IT)들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연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 이들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거나 시스템통합(SI) 사업을 하던 곳들로 로봇과는 다소 거리가 먼 업체들이다. 콘퍼런스 주최 기업인 SAP는 이날 주 전시장 중앙에 특별 체험관을 설치하고 로봇을 활용한 자율형 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특별 체험관은
음향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디플리’(대표 이수지)가 15일 음향·음성·신호처리 분야 세계 최고 학회인 ‘ICASSP(International Conference on Acoustics, Speech, and Signal Processing)’에 3년 연속으로 논문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ICASSP는 구글, 애플,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와 세계 유수 대학의 연구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로 실제 산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들이 대거 발표된다. 디플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ICASSP 2026에 참여해 2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디플리는 음향 AI 기술 전문 연구·개발 기업으로 산업 및 공공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소리를 AI로 분석해 부품 품질 검사, 안전 이상 감지, 예지보전 등에 활용하는 ‘리슨 AI’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리슨 AI는 완성차 제조사 계열사의 국내·멕시코 공장과 글로벌 자동차 모터 제조 기업 H사의 양산라인에 도입돼 부품 품질 검사와 체결음 검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논문은 대규모 음향 데이터를 수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데이터 품질을 점수화해 선별하고
“문구 산업은 60년 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혁신과 변화가 필요합니다.” 문윤호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14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풀만호텔 남산룸에서 열린 ‘제27회 문구의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구인 약 15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한국문구인연합회 등 문구업계 3대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문윤호 이사장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문구산업에도 큰 부담으로 다가오는 가운데 학령인구 감소, 대형 생활용품 유통업체 확산 등으로 문구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유통 환경마저 변하며 전통 문구업체들이 고초를 겪고 있는 것이다. 문 이사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K문구 동남아 시장 개척단을 파견하고, 주요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합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다국가진출형 전략 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로 K문구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2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재 전시회에 한국관을
국내 최대 제지기업 한솔제지(213500)가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함께 줄어드는 등 부진한 실적으로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솔제지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1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 감소한 5598억 원, 당기순이익은 49% 감소한 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실적 부진은 회사의 주요 제품인 인쇄용지와 산업용지, 특수지 매출이 일제히 줄어든 영향이 컸다. 특히 특수지 매출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1분기 인쇄용지와 산업용지, 특수지 각각의 매출은 1570억 원, 1466억 원, 1879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5%, 1.1%, 8.4%, 감소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물류비, 원부재료 등 가격 변동성과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국방 분야에 국산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이란 전쟁을 계기로 소버린 AI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국방 분야 전반으로 AX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결정이다. 민·관·군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 생태계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017670)은 서울 중구 SKT타워 본사에서 국방부와 국방 AX 촉진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국방 분야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과 국방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국방 특화 AI 모델을 개발, 실증에 나선다. 또한 국방 분야 공개데이터 수집·활용, 첨단그래픽처리장치(GPU) 활용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선정된 AI가 국방 부문에 활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 정예팀은 올해 1월 국내 최초 매개변수 5000억개를 넘긴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통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단계에 진출했다. 이번 협력은 모델 개발을 넘어 실용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고 회사 측은 설
LG(003550)그룹이 한국 기업 중 최초로 SAP의 현장 배치 엔지니어(FDE)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FDE 프로그램은 LG CNS(LG씨엔에스(064400))가 SAP와 공동으로 AI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LG이노텍(011070)에 직접 개발자를 파견해 LG이노텍만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구축하는 작업이다. LG CNS는 로봇 학습 플랫폼에 SAP의 AI 에이전트 ‘쥴’을 이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내한신(사진)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 전무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LG CNS는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SAP의 연례 콘퍼런스인 ‘SAP 사파이어 2026’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LG CNS에 따르면 현재 SAP는 LG CNS와 함께 LG이노텍을 대상으로 FDE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SAP가 한국 기업을 상대로 수행하는 첫 번째 FDE이며 아시아·태평양 전체로 넓혀도 두 번째 사례라고 전해진다. FDE란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이 고객사에 직접 개발자를 투입해 고객사의 IT 관련 문제점을 파악한 후 해결 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이 해킹 피해를 인지하고 대응에 나서기까지 평균 100일 넘게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SK쉴더스는 14일 침해사고 대응 전문팀 ‘탑서트(Top-CERT)’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내 기업 침해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소·중견기업의 사이버보안 대응 지연과 주요 위협 양상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중소·중견기업은 최초 침투부터 침해 사실 인지, 조사 의뢰 및 착수까지 평균 106.1일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 소요일은 700일에 달했고, 90일을 넘긴 사례도 32.6%에 이르렀다. 보안 인력과 인프라가 제한적인 탓에 사고 징후를 제때 포착하지 못하고 대응이 지연되는 것이다. 실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5 정보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종사자 수 10~249명 기업의 정보보호 담당 인력은 평균 1.3명에 그쳤다. 반면 250명 이상 기업은 4.4명으로, 기업 규모에 따른 보안 대응 역량 격차가 뚜렷했다. 산업별로는 분석 대상 침해사고 사례 가운데 제조업이 전체 피해의 47.4%를 차지
정부가 중동전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사업의 ‘속도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사업 대금 정산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산 지연이 반복될 경우 바우처 사업 자체의 신뢰도 저하로 이어져 정책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달 초 수출바우처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에 정산 지연과 관련한 사과 내용이 담긴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바우처는 중소기업의 수출 및 해외 진출에 필요한 광고홍보, 디자인 개발, 해외규격 인증, 전시회 및 국제운송 지원 등 총 15개 분야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구조는 정부 지원금을 직접 받는 ‘참여기업’과 이들로부터 과업을 받아 15개 분야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행기관’으로 구분된다. 중진공 공문에서 “최근 수출바우처 정산 처리가 예상보다 지연됨에 따라 업무에 큰 불편을 겪고 계신 참여기업과 수행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 말씀을 올린다”며 “기업 운영에 있어 정산의 신속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충분히 공감하고 현재 정산 지연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이
13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세계적인 과학관 ‘익스플로러토리엄’ 2층 행사장. 한 로봇이 다섯 손가락으로 흰색·검정색 양말을 색깔별로 나눠 담고 있었다. 반대편에서는 로봇이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며 방문객들을 맞았다. 모두 로보틱스파운데이션모델(RFM) 개발 기업 ‘리얼월드’의 기술을 적용한 휴머노이드(인간을 닮은 로봇)다. 한국 기업이 만든 모델과 하드웨어가 결합해 탄생한 토종 손재주(Dexterity) 로봇이다. 리얼월드는 이날 독자 RFM인 ‘RLDX-1’을 공개하고 RLDX-1이 처음부터 정교한 로봇 손을 위해 설계된 최초의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휴머노이드에는 대규모언어모델(LLM), 시각언어모델(VLM), 시각언어행동(VLA) 등의 인공지능(AI) 모델이 쓰인다. LLM과 VLM은 각각 문자와 시각 정보를 학습하는 모델이다. VLA는 학습된 정보를 토대로 행동으로 옮긴다.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기 위해 개발된 휴머노이드의 가장 큰 기술적 난관으로 손가락이 꼽힌다. 공장일이나 집안일을 할 때 손가락이 가장 큰 역할을 하는데 관절의 움직임, 구부리는 각도, 접지 힘의 크기 등 섬세한 영역까지 인간의 능력을 구
넥슨이 대표 지식재산(IP)인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넥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 4201억 원(1522억 엔), 영업이익 5426억 원(582억 엔)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40% 증가했다. 순이익은 533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다. 호실적은 대표작들의 해외 흥행 저변이 확대된 결과다. 넥슨의 북미·유럽 지역과 동남아 등 기타 지역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10%, 111% 증가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2%를 기록했다.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지난해 글로벌 출시된 ‘메이플 키우기’가 북미·유럽·동남아 등 지역에서 회사 전망을 웃도는 성과를 냈고,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대만 춘절 연휴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9% 급증했다. PC ‘메이플스토리’는 겨울 업데이트 효과로 해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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