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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럼 2026
[주요 이슈 브리핑] AI 스타트업 IPO 흥행: 마키나락스가 일반 청약에서 13조 8700억 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으며 28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도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78.2%에 달해 코스닥 IPO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모습이다. 피지컬 AI 부상: 롯데이노베이트(286940)가 롯데글로벌로지스·롯데월드와 피지컬 AI 공동연구에 착수하며 물류·엔터테인먼트 현장 적용을 시험한다.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은 지난해 816억 달러에서 2033년 9603억 달러로 연평균 36% 성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AI 서비스 해외 진출 가속: LG유플러스(032640)가 말레이시아 최대 이통사 맥시스와 AI 비서 ‘익시오’의 현지 상용화를 추진하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글로벌 확장에 나섰다. 한편 카카오페이(377300)도 오프라인 결제 사용자 1000만 명 확보를 목표로 AI 결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마키나락스, 청약 증거금 13.9조 몰려…경쟁률 2807대1 - 핵심 요약: 마키나락스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3조
[주요 이슈 브리핑] 채용 시장 한파, 지표로 확인: 지난해 구인배수가 역대 최저치인 0.36을 기록하며 구직자 1인당 일자리가 극히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이 수치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마저 완전 자본잠식에 빠지는 등 HR테크 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곤두박질쳤고, 채용 시장 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항공·제조업 인력 조정 본격화: 고유가·고환율 직격탄을 맞은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무급 휴직 도입에 이어 신입 승무원 입사 연기까지 단행하며 인력 감축 조치가 확산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005930) VD사업부도 “2주 내 일하는 방식과 조직 목표를 전면 개편하라”는 지시 속에 실무진 인사와 전략 조정이 속도를 내고 있어 대기업 조직 재편 흐름이 가팔라지고 있다는 평가다. AI 시대, 요구 역량이 달라진다: 이수인 워싱턴대 교수는 앞으로의 AI가 성능 중심에서 인간 중심 설계, 신뢰, 설명 가능성을 갖추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술 구현 능력만이 아니라 AI가 인간 사회와 어떻게 신뢰 관계를 형성할지를 설계할 수 있는 인재가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는 해석이다. [대학생 취업준
신입 직장인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항공업계 인력 한파와 신입 채용 직격탄: 중동 사태 여파로 항공유 가격이 전쟁 전 대비 2.5배 급등하며 LCC들이 무급휴직과 감편에 내몰렸다. 진에어는 상반기 선발한 신입 승무원 50여 명의 입사를 10월 초로 연기했고, 티웨이·제주항공(089590)·에어로케이 역시 무급휴직을 도입하는 등 항공업계 취업을 목표로 한 구직자들에게 직접적인 충격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005930) 성과급 갈등과 대기업 노사 협상 구조: 삼성전자 노조는 영업이익의 15% 고정 지급을 요구하는 반면, 사측은 반도체 산업 특성상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며 사후조정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협상 결렬 시 3만 6000명 규모의 총파업이 21일 예정돼 있어 대기업 성과급 제도화 논의가 업계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자본잠식과 채용 시장 냉각: 인크루트가 3년 연속 적자 끝에 지난해 완전 자본잠식(-35억 원)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구인배수가 역대 최저치인 0.36을 기록하는 등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취업포털 경쟁까지 격화돼 구직 환경이 한층 어려워지고 있다는 해석
바디프랜드가 두 팔 마사지부의 이동 속도를 균일하게 정렬하는 제어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공식 명칭은 ‘독립 거동이 가능한 팔 마사지부를 정렬시켜 이동시키는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마사지 장치 특허(제 10-2928715호)’다. 좌우 팔 마사지부가 동시에 움직일 때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속도 차이를 감지하고 이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해당 특허는 빠르게 움직이는 쪽은 늦추고 느리게 움직이는 쪽은 빠르게 하여 정밀하게 밸런스를 맞춰준다. 팔 부위에 대한 보다 정교한 스트레칭과 마사지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한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전신 트위스트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에 적용된 기술을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로봇군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특허 획득은 전신자유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헬스케어로봇에서 정밀 제어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결과”라며 “그 동안 축적해온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에 더해 전신 움직임을 보다 자연스럽고 정교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2026년 4월
인공지능(AI)발 역대급 호황을 맞은 한국 반도체 기업을 겨냥한 ‘특허 괴물’의 공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도체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은 정작 소송에 대응하느라 핵심 경쟁력 제고 타이밍을 놓칠 수 있는 것이다. 특허 분쟁에 대비한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지식재산처는 12일 경기도 성남에서 반도체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반도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지식재산권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해 동진쎄미켐(005290), 엘오티베큠(083310), PSK, 유진테크(084370) 등 국내 반도체 대기업과 주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최고기술책임자(CTO), 특허 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국내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한 특허 분쟁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AI로 반도체가 상당히 좋은 상황이지만 그로 인해 여러가지 걱정되는 것도 있다”며 “어떤 전략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과 인공지능(AI) 이미지 보정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무심코 찍어 올린 셀카 한 장이 예상치 못한 개인정보 유출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특히 사진을 찍을 때 흔히 취하는 ‘브이(V)’ 포즈가 지문 노출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따르면 중국의 한 TV 프로그램에서는 유명인의 셀카를 활용해 사진 속 손가락에서 지문을 추출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방송에 출연한 금융 전문가 리창은 손가락이 카메라를 정면으로 향하고, 약 1.5m 이내 거리에서 촬영된 사진이라면 지문 능선이 비교적 선명하게 포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촬영 거리가 3m 안팎이더라도 일부 세부 정보를 복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저해상도 이미지를 사진 편집 프로그램과 AI 기술로 보정하는 과정도 공개됐다. 처음에는 식별이 어려웠던 손가락 부분이 확대와 선명도 개선을 거치자 지문 특유의 굴곡이 드러났다. 징지우 중국과학원대학교 암호학 교수는 “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인물 사진에서는 손의 세부 구조를 재구성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위메이드가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영업손실 113억 원)과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15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9억 원으로 역시 흑자 전환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부문별 매출은 게임 부문 약 1152억원, 라이선스 부문 약 305억원, 블록체인 부문 약 75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중국 킹넷과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IP) 로열티 분쟁 종결에 따른 라이선스 매출이 반영돼 실적을 뒷받침했다. 블록체인 부문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867% 늘었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내 위믹스(WEMIX) 기반 경제 시스템이 활성화된 결과다. 위메이드는 본사 및 자회사를 통해 MMORPG, 캐주얼,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 신작 총 20여 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하반기 출
KT가 도입 초반부터 운영 최적화 단계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고객사 맞춤형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구축한다. 박윤영 대표 체제 출범 후 강조해온 ‘AX 플랫폼 컴퍼니’ 도약의 첫 단추다. 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은 12일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자사의 AX 플랫폼은 고객이 현장에서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산업 특화형으로 제공될 것”이라며 “고객의 AX 도입부터 운영 최적화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AX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고객사가 산업 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B2B AX 사업의 주된 방향성이다. KT는 산업별 특성과 정부 규제, 보안까지 고려한 AX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고객 맞춤형 상품 패키징을 통해 금융·공공·제조·국방 등 수요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KT는 또한 AI 컨택센터(AICC) 사업에도 공들일 방침이다. 박 부문장은 “에이전틱 AI 기반의 실질적인 업무 처리 자동화까지 가능한 차세대 AICC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AICC를 단순 고객 응대 채널이 아닌 맞춤형 마케팅 채널로 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KT가 AX
게임 개발 기업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약 2600% 끌어올리며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썼다.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3284억 9900만 원, 영업이익이 2120억 96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419.8%, 2584.8% 증가했으며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금액이다. 당기순이익은 158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07.8%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호실적은 3월 글로벌 출시된 붉은사막이 이끌었다. 1분기 붉은사막은 266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직전 흥행작인 검은사막은 61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붉은사막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94%에 달했다. 이 중 북미·유럽 비중은 81%다. 붉은사막의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콘솔과 PC가 각각 50%로 집계됐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2019년 처음 공개한 후 7년 만에 출시한 AAA(블록버스터)급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출시 직후 게임 평가 집계 사이트인 메타크리틱 평점이 기대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지난해 완전 자본잠식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구직자 감소로 HR테크 시장 성장세가 둔화한 가운데 업계 경쟁까지 치열해지면서 투자와 비용 부담이 동시에 커진 것이 재무구조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인크루트는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 -35억 원을 기록하며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인크루트는 올해 1분기에 유상증자를 단행, 일단 자본잠식 상태에서는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크루트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채용 시장이 얼어붙은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나타내는 구인배수는 역대 최저치인 0.36을 기록했다. 인크루트는 올해 인공지능(AI) 기반 ‘인크루트 모의평가’와 통합 스토어 ‘합격상점’을 오픈했는데, 이 과정에서 신사업 투자 확대로 인한 재무 부담이 커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만 신사업만으로 ‘턴어라운드’를 실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채용시장이 예상보다 더디게 회복되는 가운데 업체 간 경쟁은 심화되고 있어서다. 경쟁사들은 이미 채용 이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원티드랩(376980)은
롯데이노베이트가 그룹 계열사와 함께 피지컬 AI에 대한 협업을 강화한다. 계열사별 주력 사업·서비스에 롯데이노베이트가 개발 중인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해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시험해 보려는 취지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피지컬 AI 시장이 빠르게 커지면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 간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이노베이트는 6월 중 롯데그룹의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피지컬 AI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대상은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월드다. 롯데글로벌로지스와는 물류 환경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사람 대신 로봇이 물건을 상자에 넣거나 무거운 상자를 옮기는 식이 가능하다. 롯데월드와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댄스 공연이 예상된다. 이들 사업의 핵심은 롯데이노베이트가 개발한 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멤버’다. 아이멤버는 기업 업무에 특화된 AI 플랫폼으로 생성형 AI 모델, 업무 자동화, AI 에이전트 등 기능이 제공된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올해 1월 아이멤버를 휴머노이드 로봇에 결합해 피지컬 AI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멤버를 통해 개발·축적된
“인공지능(AI)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경쟁의 중심은 ‘얼마나 정확한 모델을 만드느냐’만이 아니라 ‘얼마나 신뢰할 수 있고 통제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느냐’로 이동합니다.” ‘설명 가능한 AI(XAI)’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수인(사진) 미국 워싱턴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XAI는 단순한 기술 옵션이 아니라 AI 제품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특히 의료, 금융, 자율 시스템처럼 규제가 강한 영역에서는 설명 가능성 자체가 시장 진입 조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교수는 1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기업 간 경쟁에서 XAI 역량이 점점 중요한 차별화 요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단순한 성능 경쟁을 넘어 ‘설명 가능한 시스템을 얼마나 빠르게 제품화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경쟁 축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설명이다. XAI는 AI 모델의 의사 결정 과정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석하는 기술이다. AI 모델이 도출한 결과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여 사용자가 AI의 판단을 믿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는 “AI가 아무리 정확하더라도 그 결과를 사람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이수인 미국 워싱턴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설명 가능한 AI(XAI)’ 분야를 개척한 세계적인 석학으로 인공지능(AI)의 의사 결정 과정을 인간이 이해·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AI 모델의 예측 결과를 설명하는 대표 기술인 ‘샤플리 가산 설명(SHAP)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SHAP는 게임이론의 샤플리 값 개념을 머신러닝에 적용한 프레임워크다. 현재 의료, 금융, 추천 시스템, 산업 분석 등 AI가 활용되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XAI 프레임워크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SHAP의 영향력은 학문적 영역을 넘어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원 논문의 인용 횟수는 이미 9만 회를 넘어섰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버전 중 하나인 트리SHAP는 2020년 AI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머신 인텔리전스’ 표지 논문으로 발표된 후 3만 회 이상 인용되며 결정 트리 기반 AI 모델 해석 분야의 사실상 표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이러한 연구를 통해 AI 기술의 실제 산업·사회 적용 가능성을 넓혀왔다. 특히 AI를 활용한 질병 원인 분석과 정밀 의료 연구,
“앞으로 인공지능(AI)은 기술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간 중심 설계(human-centered AI)와 신뢰, 해석 가능성, 책임성을 함께 갖추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이수인 미국 워싱턴대 교수가 1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 발전에서 인간이 더욱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가 우리의 일상과 의사 결정에 깊이 들어올수록 단순한 성능을 넘어 인간의 욕구와 가치·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아무리 정확한 AI라도 그 결과가 사람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는 인간을 대체하기보다 판단을 보완하고 확장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설명 가능한 AI(X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인간과 AI를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XAI는 AI 모델의 의사 결정 과정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해석하는 기술로 결과의 근거를 제시함으로써 신뢰와 활용 가능성을 높인다. XAI는 단순히 모델을 설명하는 기술이 아니라 AI와 인간 사이의 신뢰를 구축하는 기반 기술이라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해외 매출 성장에 힙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루닛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9억 5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증가한 232억 1500만 원으로, 전체 매출의 97%를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손실은 135억 9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5% 감소했고, 현금 영업 적자도 68억 1900만 원으로 약 54% 축소됐다. 이는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루닛에 따르면 1분기 연구개발(R&D) 비용과 고정비가 감소하며 수익성 개선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 암 진단 사업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 증가한 222억 7400만 원을 기록했다. 루닛 인터내셔널이 북미 최대 외래 영상의학 사업자 중 하나인 라드넷과 계약을 연장하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미 시장은 루닛의 암 진단 사업 매출의 약 7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암 치료 사업 매출은 16억 7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늘었다. 정밀 의료를 위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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