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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봄철 국내여행 수요를 늘리기 위해 교통·숙박·여행상품 할인 혜택을 묶은 ‘2026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추진한다. 철도 운임 할인, 숙박 할인권, 여행경비 환급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문체부·관광공사는 16일 4~5월 두 달 동안 국내여행 할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2026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 이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을 구체화한 프로그램이다. 먼저 교통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구감소지역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해 지정 관광지를 방문하면 열차 운임에 해당하는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서해금빛·남도해양 등 5개 테마열차는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철도 자유여행 상품인 ‘내일로 패스’도 2만 원 할인된다. 관련 혜택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적용되며 약 9만 명이 대상이다. 항공편 이용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네이버 항공권을 통해 일부 국내 왕복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1인당 5000원씩, 최대 2만 원까지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 역시 4월
호텔업계가 유명 셰프를 앞세운 미식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갈라 디너, 협업 메뉴, 셰프 영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스타 셰프’를 호텔 레스토랑 전면에 내세우며 식음(F&B)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단순한 식음 서비스에서 벗어나 셰프 자체를 콘텐츠로 활용하는 ‘셰프 IP(지식재산)’ 전략이 호텔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월드는 중식당 ‘도림 더 칸톤 테이블’에서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를 초청해 17일 ‘와인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중국요리연합회가 선정한 ‘중국요리 명인 100인’에 이름을 올린 여 셰프가 직접 레스토랑을 찾아 고객들과 교류하며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행사다. 불도장과 모자새우 등 여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를 중심으로 한 9코스 디너가 마련된다. 스타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미식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은 다른 호텔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컨템포러리 다이닝 ‘메르카토521’는 지난달 넷플릭스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한 ‘프렌치 파파’ 타미 리(이동준) 셰프와 협업 메뉴를 선보였다. 셰프가 직접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문화예술지원과 관련해 “주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존 지원 시스템은 밑 빠진 독에 물붓기처럼 될 수 있어 우려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문화예술계의 밑바탕이 튼튼하지 못한데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뿌리는 현장, 일선의 잔뿌리 같은 문화예술인의 노력에 있다”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 창동예술촌 아트센터에서 김혜경 여사와 함께 지역예술인 차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퇴락해가는 마을에 문화예술인들이 입주하면 그 퇴락이 문화가 되기도 한다”며 “같이 즐길 거리로 바꿀 수 있다는 놀라운 발견을 했다. 여러분들의 경험을 한번 같이 나눠보도록 하겠다”고 귀를 기울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애로사항을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한 참석자는 “창동예술촌은 2012년 도시 쇠락에 채워 넣을 것을 찾다가 문화예술을 채워 넣어보자고해 만들어졌다”고 소개했고, 다른 참석자는 “지방정부나 기관에서 지역 로컬 브랜드에서 만든 기념품이나 증정품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지역 홍보와 지방을 떠난 실력 있는 친구들이 회귀해 새로운 경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가 전 세계 단 100세트만 제공되는 방탄소년단(BTS) 협업 굿즈를 포함한 한정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글로벌 팬을 겨냥해 K-팝과 호텔 미식을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하이브와 협업한 ‘BTS THE CITY ARIRANG SEOUL’ 프로젝트와 연계한 객실 패키지와 다이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탄소년단 정규 5집 발매와 월드투어를 기념해 기획됐다. 호텔은 ‘BTS THE CITY ARIRANG SEOUL Journey with The Westin Seoul Parnas’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전 세계 단 100세트만 제작된 리미티드 머치 컬렉션이 포함된다. 굿즈는 ‘BTS THE CITY ARIRANG SEOUL’ 공식 브랜딩을 적용한 쿠션, 담요, 반다나, 캐리어 스티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100개 객실 한정으로 운영되며, 해당 아이템 역시 전 세계 100세트만 제공되는 희소성 높은 컬렉션이다.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도 BTS 테마 미식 콘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지 과밀 현상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지 혼잡을 사전에 예측하고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관광지 혼잡도 운영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관광지 혼잡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부터 현장 대응, 사후 평가까지 전 과정을 담은 실무 가이드다. 매뉴얼은 △기획·설계 △운영·대응 △평가·환류 등 3단계 관리 체계로 구성됐다. 기획·설계 단계에서는 대상지 조사와 유형 분류, 핵심성과지표(KPI) 설정, 혼잡도 사전 예측,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제시한다. 운영·대응 단계에서는 운영 인력 교육, 상황실 운영, 경고 시스템 가동, 관광객 안전관리 등 현장 대응 절차와 상황별 대응 방안을 담았다. 평가·환류 단계에서는 결과 분석과 성과 평가, 개선 계획 수립 등 사후 관리 절차를 제시한다. 특히 매뉴얼에는 사전 예측·실시간 분석·영상 분석 모델을 연계한 ‘통합형 혼잡도 분석 체계’가 반영됐다. 현장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KPI 예시, 대응 시나리오, 기관별 역할, 현장 체크리스트 등 실무 자료도
보령머드축제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를 세계적인 축제로 집중 육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축제 공모를 통해 이같이 3개 축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함께 △대구치맥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순창장류축제 △정남진장흥물축제 등 4개 축제는 ‘예비 글로벌 축제’로 뽑았다. 글로벌 축제는 문체부가 3년 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글로벌축제’에는 연간 8억 원씩 최대 3년 간 지원한다. ‘예비 글로벌축제’에는 연간 2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 동안 각 축제가 외국인 관광객을 2배 이상 유치할 수 있도록 방한관광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형 콘텐츠를 신규 육성한다. 더불어 축제장 내에 카메라나 거리 측정 센서 등을 통해 사람과 차량 혼잡도를 분석하고 먹을 거리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각 축제의 수욕 능력과 편의성 개선도 진행한다. 정부는 글로벌 축제가 방한 관광 30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한 핵심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024년에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근로자 약 8만 명이 일하는 남동산단이 달라진다. 인천시가 653억 원 규모 ‘남동 문화선도산단 조성’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를 문화와 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산업단지 경쟁력 회복과 지역 활력 강화를 위해 이 사업을 관계부처 합동 공모에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이다. 문화선도산단 공모는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정부 프로젝트다. 산업단지에 문화·브랜딩·인프라를 패키지로 접목해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구미국가산단, 창원국가산단, 완주일반산단 등 3곳이 먼저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에서 3곳이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남동산단을 기존 ‘일하는 공간’에서 ‘일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통합 브랜드 구축, 문화공간 재창조,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등을 연계 추진한다. 총사업비 653억 원은 국비 358억 원, 시비 229억 원, 구비 60억 원, 민간 6억 원으로 구성된다. 5대 전략·10대 추진과제·43개 세부 사업이 포함되며, 남동산단 근로자 약 8만 명과 인근 주
BTS 컴백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면세점 업계가 관련 굿즈와 한류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공연을 계기로 글로벌 팬과 관광객의 명동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1일 예정된 BTS 광화문 공연에 맞춰 명동점에서 BTS 관련 상품과 한류 콘텐츠 프로모션을 확대한다. 공연을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는 ‘콘서트 특수’를 겨냥해 K-콘텐츠 쇼핑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1월 명동점에 K-컬처 콘텐츠를 모은 ‘K-WAVE존’을 조성하고 BTS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BTS 매거진과 마그넷, 퍼즐, 봉제인형을 비롯해 크로스백, 피규어 칫솔 세트, 인형 키링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멤버 완전체 이미지가 담긴 매거진과 특전 앨범, 캐릭터 브랜드 ‘BT21’ 굿즈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명동점 미식 큐레이션 공간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에서는 K-푸드와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상품도 판매한다. 동원F&B와 BTS 멤버 진이 협업한 ‘동원 슈퍼참치 에디션 선물세트’와 BTS 캐릭터 ‘타이니탄’을 패키지에 적용한 ‘담터
방탄소년단 광화문 광장 공연의 좌석이 추가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이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 공연의 원활한 관람 환경 제공을 위해 추가 좌석을 오픈할 예정이다. 추가 좌석은 세종대로 사거리 남쪽(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부터 1호선 시청역 인근)까지 마련된다. 전 구역 스탠딩으로 운영되며 현장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티켓팅은 오는 12일 오후 8시 NOL 티켓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기존 예매자는 예매가 제한된다. 이로써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은 약 2만 2000명의 관객과 함께하게 됐다. 좌석 규모는 현장 안전과 인파 분산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산정됐다. 빅히트 뮤직과 하이브(352820)는 암표 거래 및 부정 입장 방지 대책도 강화했다. 온라인상 불법 양도 게시글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고 조치해 암표 거래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부정 입장 방지를 위해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10일 서울 종로구 코시스센터에서 ‘2026년 재외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까지 코시스센터와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35개국 42개소의 재외 한국문화원장과 문화홍보관이 참석했다. 회의 첫날인 10일에는 최휘영 장관 주재로 연수회를 진행했다. 연수회에서는 문체부 주요 정책 방향을 비롯해 문화원별 주요 성과와 현안,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2025년 재외 한국문화원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주오사카 한국문화원,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주태국 한국문화원, 주북경 문화홍보관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후에도 재외 한국문화원과 국내 유관기관의 협력망을 강화한다. 재외 한국문화원장 회의를 개최한 이래 최대 규모인 총 47개의 문화예술, 관광, 체육, 콘텐츠, 음식(푸드)·미용(뷰티)·패션 등 연관 산업 분야의 유관기관과 지자체, 민간단체와 4회에 걸쳐 업무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재외 한국문화원은 K컬처의 외연을 확장하고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협업 사업을 발굴해 연계망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
여행면 하단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한 드라마 각본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제작사가 “사실 무근”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온다웍스는 10일 입장문을 통해 “표절에 대한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이러한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포함한 모든 과정에서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이어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바, 유사성을 주장하는 창작물이 있을 수는 있으나 창작과정에서 해당 작품을 접한 경로나 인과성이 없고, 기획개발 및 제작 과정에서 타 저작물을 표절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MBN은 과거 드라마 ‘엄흥도’ 시나리오를 작성했던 작가 A씨의 유족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주요 설정과 내용이 고인의 작품과 유사하다며 제작사에 해명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엄흥도’는 2019년 숨진 연극배우 A씨가 2000년대 드라마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작성한 초고로 알려졌다. A씨는 조선 단종 유배 시기 영월에서 단종을 돌본 인물로 알려진 엄흥도의 31대손으로, 당시 방송사에 해당 시나리오를 투고했지만 실제 제작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유족 측은 영화와 시나리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신임 신문유통원장으로 이상호(사진) 전 경향신문 선임기자(부국장)가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원장은 재단 이사회의 추천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임기는 2028년 3월 8일까지로 총 2년이다. 이 신임 원장은 호서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경향신문 모바일팀 차장, 전국사회부장, 신문국 사회에디터, 전국사회부 선임기자 등을 역임했다. 한국언론재단은 “이 신임 원장이 언론 현장에서 폭넓은 경력을 쌓는 등 전문성을 지닌 인사”라고 설명했다.
6·3 지방선거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부처의 지방 이전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출마자들이 자기 지역으로 문체부를 옮겨달라는 것인데, 실행 가능성은 낮다. 8일 문체부 등 관계·정계에 따르면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시장 후보로 출마하면서 공약에 ‘문체부의 전남광주 이전’을 포함시켰다. 전남광주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수도’로 하겠다는 비전을 함께 밝히면서다. 최근 전남광주 통합특별법 통과와 관련해 중앙정부가 이 지역에 지원하는 정책과 자금 혜택이 열거됐는데 여기에 이 지역에서 원하는 문화 관련 공공기관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문체부 이전까지 확대된 것이다. 민 의원은 여당 중진이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물론 문체부를 원하는 지방은 광주만이 아니다. 경상남도 진주에서도 갈상돈 민주당 진주갑위원장이 최근 진주시장 출마를 밝히면서 ‘문체부의 진주 이전을 통해 진주를 문화예술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야당도 빠지지 않는데 박병훈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경주시장에 출마 선언하면서 역시 공약에 ‘문체부의 경주 이전’을 포함시켰다. 문체부의 이전 논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가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한 가운데, 단종의 유배지와 능이 있는 강원 영월군의 청령포와 장릉의 관광객도 올해 두 달여 만에 10만 명을 돌파하며 특수를 누리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월군은 올해 1월 1일~3월 7일(오후 2시쯤까지) 청령포·장릉의 누적 관광객 수를 10만 214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의 경우 6월 들어서야 10만 명을 넘어섰는데, 올해는 단 두 달여 만에 이 기록을 돌파했다. 올해 청령포·장릉 관광객은 1월의 경우 9033명이었으나, ‘왕사남’이 개봉한 2월의 경우 6만 4801명을 기록했다. 3월의 경우 일주일 사이에만 2만 8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일부터 7일 오후 2시쯤까지 집계한 인원만 2만 8309명이다. 영월군은 단종과 그의 충신 엄흥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왕사남의 효과가 계속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왕사남은 지난달 4일 개봉해 이달 6일까지 1004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토요일인 오늘 오전 청령포에서 배를 타는데 적어도 3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오후 2시 기준으로 청령포에는 하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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