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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국무총리 소속인 ‘국가관광전략회의’를 대통령 소속으로 격상하도록 한 관광기본법 개정안이 26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관광기본법은 “관광진흥의 방향 및 주요 시책에 대한 수립·조정, 관광진흥계획의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국가관광전략회의를 둔다”고 돼 있는데 이를 바꾼다는 것이다. 즉 이날 통과된 관광기본법 개정안은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국무총리 소속에서 대통령 소속으로 격상하고, 의장을 대통령으로 한다”는 취지로 규정됐다. 관광기본법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 통과를 통해 확정을 앞두고 있다. 개정안 처리에 대해 이날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정부측 인사로 “강한 민관 협업체제와 실행력을 통해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법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다만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국가관광전략회의가 열렸는데 이 회의까지는 실제로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였다는 의미가 된다. 지난해부터 ‘대통령으로 격상’을 추진하는 정책들이 나왔지만 법률안 처리가 늦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개
[속보] 박찬욱 감독, 칸영화제 심사위원단장 위촉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이번 대회에서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주었습니다. 매 경기에서 보여준 끈기와 도전 정신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품격이 됐고,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이 됐습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도착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입국 환영행사’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최 장관은 “순위를 떠나 여러분이 거둔 값진 성과는 이미 우리 모두의 자랑이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라며 “치열했던 모든 순간이 미래 꿈나무들에게도 새로운 가능성과 용기를 안겨주었다”고도 말했다. 이날 저녁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봅슬레이, 컬링 대표팀 등 한국 선수단 본단은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6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를 비롯해 4개 클러스터에서 분산돼 펼쳐진 제25회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는 종합 13위다. 한국은 대회 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입국장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대한민국 선수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환영행사에는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과 이수경 선수단장, 선수단 본단으로 귀국하는 쇼트트랙, 피겨,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이 함께한다. 최휘영 장관이 직접 참석해 선수단에 꽃다발을 전달하며 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투혼에 대해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수경 선수단장은 대회 참가 결과를 보고한다. 최휘영 장관은 “선수들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애쓴 모든 지도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세계 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지역문화재단과 대학을 대상으로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는 청년들이 해외 문화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하며 K컬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 교류망을 구축해 국제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대한민국 국적의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국제경험 희망 청년들의 해외 파견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할 11개 내외 기관을 찾는다. 공모 유형은 수행기관이 사전에 사업을 기획하고 참여자를 모집하는 ‘기관 제안형’과, 참여 청년이 직접 파견 국가와 사업을 제안하는 ‘참여자 제안형’ 두 가지로 나누어 진행한다. 청년들은 해외 체류 기간 2주를 포함, 최대 2개월간 국제문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관의 전문성과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공모 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 한복을 비롯해 영화, 방송, 대중음악 등 일반예술과 음식(푸드), 미용(뷰티), 패션 등 일상생활(라이프스타일) 분야
로터리
구순의 어머니께서 며칠 다녀가셨다. 혼자 거동하시고 식사도 잘하시는지라 늘 감사하다. 그런데 어머니는 짬이 날 때마다 스마트폰을 귀에 대고 무언가 열심히 듣고 계셨다. 알고 보니 유튜브에서 나오는 여성들의 사연이었다. 혹독한 시집살이를 견디고, 배신과 이혼을 딛고, 자식에게 상처받고도 삶의 자리를 되찾은 여성들의 이야기다. 물론 유사한 이야기들을 반복해서 생성해내는 유튜브 알고리즘의 유혹이 존재하지만 어쨌든 어머니는 주인공과 함께 슬퍼하고, 분노하고, 기뻐하셨다. 여자들은 혼자 등산을 가도 정상에 오르면 금세 서너 명이 모여 도시락을 나눠 먹고 남자들은 건너편 산을 바라보며 혼자 먹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능력이 여성이 더 뛰어나다는 이야기다. 같은 세대를 통과한 여성들의 서사는 감정의 지층을 건드리며 어느새 연대 의식마저 느끼게 한다. 어머니의 저녁 풍경은 인간이 이야기로 서로를 붙들어온 오랜 방식의 또 다른 모습일지 모른다. 유발 하라리는 인간 문명을 가능하게 한 핵심으로 ‘서사’를 지목한다. 인간은 실재하지 않는 질서와 상징을 함께 믿고 그 믿음 위에 공동체를 세웠다. 그러나 이야기가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이 최근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9년 연속 선정됐다. 19일 인하대에 따르면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강사를 학교에 파견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 인하대는 올해 서울·인천·경기를 아우르는 1권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878개교), 인천(418개교), 경기(1634개교) 등 총 2930개 초·중·고·특수·각종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약 81만 명의 학생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며 이를 위해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의 총 1525명에 이르는 예술강사가 학교 현장에 배치된다. 김상원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오랜 기간 사업을 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 학교와 예술강사에게 안정적인 행정·운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1권역에서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김대현 제2차관이 정부 대표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김 차관이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아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마무리까지 현지 지원을 점검하기 위해 출장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김대현 차관은 2월 20일(이하 현지시간) ‘밀라노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선수들을 만나 마지막 순간까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의 뜻을 전한다. 이어 21일에는 우리 선수단의 현지 적응과 영양 관리를 책임지는 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한다. 더불어 김 차관은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현장을 찾아 응원 열기를 더한다. 20일과 21일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를 관람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21일에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과 ‘선수단의 밤’ 행사에도 참석해 대회 기간 최선을 다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베로나로 이동해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폐회식(한국시각 23일 오전 4시)’에 참석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2026년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과 단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은 저출생, 인구소멸,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동에 따른 문제를 완화하고 국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사회적·정서적 공동체까지 넓혀, 영유아 양육 부모와 문화취약지역 주민 등 다양한 구성원을 포괄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원 대상 특성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추진한다. 가족 대상 문화예술교육 ‘가가호호(家加好好)’는 기초문화재단(40개)이 지역 내 문화기반시설,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생활권의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운영한다. 영유아 양육 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문화취약지역 주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촌촌락락(村村樂樂)’은 민간 문화예술단체(10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으로 준공된 ‘생활 사회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이라는 나라가 해외에 더 많이 알려지고 오고 싶어하는 나라가 됐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15일 오후 한국관광공사와 알리페이가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에서 공동으로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환영 이벤트존’을 찾아 현장 점검한 후 기자를 만나 이렇게 설명했다. 이날 최 장관은 “올해 설 연휴 동안 지난해에 비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중국분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동남아, 미국, 유럽에서도 많이 왔다. 혹 불편한 것은 없는지 보완할 것을 현장 점검하기 위해 나왔다.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명동에서 관광안내소와 관광통역안내원, 거리가게(노점) 및 상점 주인들을 만나고 방한 중국인들과도 대화를 했다. 최 장관과 만난 한 중국인 관광객은 “쇼핑이 좋고 음식이 맛있다”면서 첫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특히 알리페이 등 중국인들의 결제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챙기고 보완 상황에 주의를 표시했다. 직접 거리가게에서 떡볶이 등을 결제해 보기도 했다. 이날 명동 방문에는 한국관광공사 및 알리페이, 명동복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오후 3시 한국관광공사와 알리페이가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환영 이벤트존’을 찾아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 장관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한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을 여행할 때 바라는 점, 가고 싶은 지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15일부터 23일까지 역대 최장 중국 춘절(춘제) 연휴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문체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관광 현장에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민원에 적극적으로 응대할 계획이다. 앞서 최 장관은 협회에 춘절 연휴 중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협회는 중국 전담여행사에 중국인 관광객 안전관리 강화, 안전사고 발생 시 협회로 즉시 공유, 불편 사항 최소화 등을 공지하고 중국인 관광객 무단이탈 발생 시 문체부와 법무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즉시 보고할 예정이다. 앞서 문체부는 이번 중국 춘절 연휴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최대 19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춘절 일평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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