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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회적 종교법인의 사회적 폐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단호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정교분리와 종교의 자유라는 헌법적 토대를 흔들어서는 안 됩니다.” 한국교회법학회 학회장인 서헌제 중앙대 명예교수는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반사회적 종교단체 해산과 정교분리’를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통일교와 신천지의 정교유착 비리에 대한 특검 수사를 계기로 정부가 엄정한 법 집행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국회에서 이른바 ‘정교유착 방지 법안(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개정안은 정교분리를 위반한 종교법인의 설립 허가를 최소하고 해산된 법인의 재산을 국고에 귀속시키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과 종교계에서는 법 만능주의에 대한 우려와 함께 ‘종교해산법’ ‘반민주적 입법’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날 학술세미나는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으면서도 반사회적 종교 집단의 폐해를 근절할 수 있는 실질적인 법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명예교수는 기조발제에서 “반사회적 종교법인의 폐해를 막기 위한 입법이 필요하다면 기본법인 민법 개정이 아니라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접근
전국 관광 인재들을 훈련 시키는 ‘대한민국 관광 아카데미’가 제주도에서 운영될 전망이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0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제주 타운홀미팅에서 “제주가 지닌 기반 위에 K컬처, 기술·사람, 제주도민 등 3박자를 통해 대한민국 관광의 미래모습이 제주에서 가장 먼저 현실화되도록 하겠다”며 “특히 제주는 전국 관광인력을 양성하는 요람이 돼야 한다”며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최 장관은 “민간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모든 곳에서 개발하는 검증된 첨단 관광 기술을 ‘제주’라는 보석 위에서 가장 먼저 구현해 제주를 세계 관광기술의 산실로 육성하겠다”며 “대한민국 구석구석 진정한 지역관광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 관광 인재들이 있어야 한다. 전국의 각 대학들과 연계해서 제주 소재 대학들과 함께 제주에서만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대한민국 관광 아카데미’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어 “제주에서 단련된 최고 수준의 인력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져서 우리 관광의 품격을 바꾸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5000석 규모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2센터 3만 석 규모의 서귀
에어비앤비가 봄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와 일본 주요 도시를 겨냥한 할인 프로모션을 내놓으며 단거리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섰다. 숙박뿐 아니라 현지 체험까지 묶은 ‘경험형 여행’ 수요를 동시에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비앤비는 제주도와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 숙소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비앤비 체험’ 및 ‘서비스’를 최대 8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벚꽃 시즌과 맞물려 제주·일본을 중심으로 근거리 해외 및 국내 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 숙박 할인에 그치지 않고 현지 경험 소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주에서는 전문 작가와 함께하는 스냅 촬영, 일본에서는 라멘 쿠킹 클래스나 시장 투어 등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숙소 예약과 동시에 체험·서비스 소비를 유도해 체류형 여행을 강화하려는 포석이다. 프로모션은 3월 30일부터 4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내 숙소를 예약한 한국인 이용자에게 체험·서비스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일정 금액 이상 숙소를 예약할 경우 최대 10만 원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현지에서 글로벌 플랫폼과 항공·크루즈를 아우르는 현장 공략에 나서며 방한 수요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 유통망부터 이동 수단까지 관광 전 과정을 연결해 외래객 증가 흐름을 구조적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박성혁 사장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주요 플랫폼·항공사·크루즈 선사와 협력 확대를 위한 현장 세일즈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중국은 한국을 찾는 외래객 최대 시장으로, 올해 1월 기준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월 대비 14% 이상 증가하는 등 회복세가 뚜렷하다. 공사는 우선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했다. 트립닷컴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약 40여 개국, 6억 명 이용자를 대상으로 방한 관광상품 노출을 확대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그룹과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을 고도화하기로 했다. 징둥의 대규모 회원 데이터를 활용해 중산층 중심의 해외여행 수요를 정밀하게 겨냥하겠다는 구상이다. 알리바바 계열 여행 플랫폼 페이주와는 K-콘텐츠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개별 자유여행객(FIT) 수요 공략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한강 작가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소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지난해 노벨문학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대한민국 문학의 깊이와 품격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며 “참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We Do Not Part)’는 이날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소설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은 퓰리처상, 전미도서상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이다. 한국어 원작 소설이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우리나라 작품이 이 상의 소설 부문에서 수상한 것은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수상작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 4·3이라는 우리 현대사의 비극을 인간의 존엄과 기억, 서사로 승화시킨 작품”이라며 “고통스러운 역사를 시적으로 풀어내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작가님께서 열어주신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따라 앞으로 우리 예술인들 또한 더 넓은 무대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나는 여전히 우리들 안에 깜빡이는 빛이 존재한다고 믿고 싶다. 그리
동십자각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5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전만 해도 설 연휴 경쟁작이었던 ‘휴민트’보다 약체라는 평가가 우세했다.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은 이전 작품의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고 ‘휴민트’의 류승완 감독은 이미 ‘천만 감독’이었다. 감독의 과거 흥행 성적만 놓고 보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다. 게다가 ‘왕과 사는 남자’는 계유정난과 단종이라는 이미 알려진 역사적 사실을 소재로 한 까닭에 굳이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로 여겨지지 않았다. 기존 사극 영화의 흥행 공식인 궁중 암투가 아닌 휴머니즘을 강조한 점도 흥행을 점치기 어려운 요인으로 꼽혔다. 그러나 설 연휴를 지나며 반전이 일어났다. ‘왕과 사는 남자’는 ‘휴민트’를 크게 제치며 흥행에 가속도가 붙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을 낮게 봤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연간 관객 수가 1억 명으로 반 토막 나는 등 관객이 좀처럼 극장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어서다. 이러한 전망이 무색하게 ‘왕과 사는 남자’는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고 1위 ‘명량(1761만 명)’마저 넘보고 있다. 예상을 깬
파라다이스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배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정관 변경을 확정하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주주권 보호와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경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파라다이스는 27일 서울 광진구 파라디아 빌딩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감사위원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정관 변경이다. 회사는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명칭 변경 △감사위원 선·해임 시 ‘3% 의결권 제한’ 강화 △감사위원 분리선임 확대 △전자주주총회 도입 △집중투표제 배제 금지 반영 등 총 8개 항목을 정관에 반영했다. 최근 상법 개정 흐름에 맞춰 소액주주 권한과 감사기능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이다. 특히 감사위원 선임 과정에서 특정 주주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3% 룰’을 강화하고, 감사위원을 일반 이사와 분리해 선임하는 구조를 확대하면서 이사회 견제 기능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집중투표제 배제 금지 조항을 반영한 점도 소액주주의 이사 선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배당 정책도 손봤다. 배당기준일을 ‘배당액 확정 이후 설정’ 방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코미디 쇼 ‘SNL 코리아’의 새 시즌 포문을 여는 첫 번째 게스트로 나선다. 한 전 대표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인 김민교와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출연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내일(토요일) 저녁 8시, SNL 새 시즌 첫 회에 제가 나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 전 대표의 SNL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대선 정국이 한창이던 지난해 5월, 시즌 7의 인기 코너인 ‘지점장이 간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비상계엄 시도’와 ‘30번 넘는 탄핵 시도’ 중 더 심각한 진상을 골라달라는 곤란한 질문에 “항상 솔직하게 직언하다 잘리는 편”이라며 망설임 없이 ‘비상계엄 시도’를 선택했다. 또한 자신을 완벽하게 모사하는 개그맨 정성호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올리며 “내가 정말 저러는구나”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게시글에 ‘#거울치료’, ‘#반성’ 등의 해시태그를 곁들여 자신을 향한 풍자를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였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NL 코리아 시즌 8’에는 신동엽을 필두로 정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We Do Not Part’)이 미국의 권위 있는 도서상인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상을 받았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년 출간 도서 시상식에서 이예원과 페이지 모리스가 번역한 한강의 ‘작별하지 않는다’ 영어판을 소설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것은 최돈미 시인이 번역해 2023년 출간한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영어제목 ‘Phantom Pain Wing) 이후 두 번째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다음 달 5일 부활절을 맞아 “전쟁과 긴장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기억하자”고 당부했다. 정 대주교는 27일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불안 속에 살아가는 이들, 그리고 양심에 따라 살아가려는 모든 이에게도 주님의 위로와 희망이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주교는 또 ‘가난한 이들의 상처 입은 얼굴과 무고한 이들의 고통 속에서 그리스도 자신의 고통을 보게 된다’는 교황 레오 14세의 말을 인용하면서 “고통받는 모든 이를 기억하며 기도하고 연대해야 하며, 특별히 전쟁과 폭력 속에서 생명의 위협을 겪는 이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주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 존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모든 기술은 인간을 소외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서로를 연결하고 생명을 살리는 데 봉사해야 한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자리에서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길을 선택할 때 부활하신 주님과 더욱 깊이 함께하게 된다”고 역설했다. 정 대주교는 다음 달 4일 ‘파스카 성야 미사’와 5일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주례하며
시그니엘 부산이 봄철 성수기인 벚꽃 시즌을 앞두고 웰니스 중심의 체류형 상품을 강화한다. 숙박과 스파를 결합한 패키지를 리뉴얼해 휴식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시그니엘 부산은 26일 스파 패키지 ‘웨이브 오브 리트릿 시그니엘’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스파 프로그램을 선택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70분 아로마 바디 프로그램 또는 120분 전신 관리 코스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핵심 변화는 아로마 테라피 강화다. 기존 보습 중심 관리에서 확장해, 천연 아로마를 활용한 릴랙싱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웠다. 프리미엄 아로마 브랜드 ‘르노벨’을 적용하고, 개인 컨디션에 맞춘 맞춤형 오일과 전문 테라피스트 케어를 결합해 체험 완성도를 높였다. 장시간 체류 고객을 겨냥한 전신 관리 프로그램도 유지했다. 꿀을 활용한 스크럽과 바디 마사지, 두피 케어 등을 포함한 120분 코스를 통해 ‘풀 패키지형 휴식’을 제공하는 구조다. 호텔업계에서는 최근 숙박을 넘어 스파·요가·명상 등을 결합한 웰니스 상품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단순 객실 판매에서 벗어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경기 광명에 ‘L7’ 호텔을 리브랜딩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서남부 교통 거점을 기반으로 숙박과 MICE 수요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오픈은 단순 신규 출점이라기보다, 접근성과 상권이 검증된 입지를 활용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리브랜딩형 출점’에 가깝다. 광명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고속철도·광역버스가 결집된 교통 요충지다. 도심공항터미널까지 갖춰 인천국제공항 접근성도 뛰어나다. 향후 신안산선,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여의도·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와의 연결성도 한층 강화된다. 호텔 입지는 이러한 광명 인프라의 장점을 그대로 흡수한다. KTX 광명역 바로 앞에 위치해 ‘철도 접근형 호텔’로서 경쟁력을 갖췄고, 인근에 롯데몰·이케아·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이 밀집해 체류형 소비까지 유도할 수 있는 구조다. 단순 숙박을 넘어 쇼핑·여가를 결합한 ‘목적형 숙박 수요’를 겨냥한 셈이다. 상품 구성도 레저와 비즈니스를 동시에 겨냥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총 228객실은 벙크룸, 더블베드 스위트 등 가족 단위 고객을 고려한 패밀리형 객실과 1인 투숙이 가능한 싱글형 객실을 함께 배
KAIST 교수가 쓴 10미터 한지 두루마리 형태의 박사 논문이 영국 애쉬몰린 박물관에 영구 소장된다. KAIST는 26일 문화기술대학원 이진준 교수의 옥스퍼드대 박사논문 ‘빈 정원-어디에나 있는, 어디에도 없는 곳으로의 리미노이드 여행(2020)’이 영국 애쉬몰린 박물관에 정식 구입돼 영구 소장·전시된다고 밝혔다. 한국 현대 작가의 작품이 이 박물관에 정식 구입 형식으로 소장되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 이 논문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마음속에 그리던 ‘의원(意園)’ 개념을 현대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연구이자 작품이다. 의원은 실제로 존재하는 정원이 아니라, 상상 속에서 가꾸는 마음의 정원을 뜻한다. 이 교수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가 넘쳐나는 시대에 기술을 넘어 인간의 감각과 기억을 어떻게 되살릴 수 있을지를 탐구했다. 특히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대신, 정원을 가꾸듯 천천히 다루고 경험하는 방식으로서 ‘데이터 가드닝(data gardening)’ 개념을 제안했다. 효율과 속도를 중시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인간의 감각과 사유를 회복하려는 시도다. 이 논문의 가장 큰 특징은 길이 10m에 달하는 한지 두루마리 형식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으로 177억 원을 신고했다. 국무위원(장관) 중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223억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전자관보에 공개한 ‘2026년 고위공직자(1903명)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최 장관은 예금 112억 6550만 원과 부동산 42억 837만 원, 채권 16억 8400만 원, 주식 3억 6592만 원 등 총 177억 4967만 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최 장관의 재산은 지난 1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 때보다 61억 2315만 원 감소했다. 이는 최 장관이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된 놀유니버스 주식 44만 5086주를 모두 백지신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식을 백지신탁하면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일반에 공개하고, 대신 재산 공개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지난 1월 공개 때 최 장관의 주식 재산은 총 150억 4162만 원이었다. 최 장관은 백지신탁을 하지 않은 나머지 주식 중 네이버와 들국화컴퍼니 주식을 전량 매각하면서 예금 재산이 3배 넘게 늘었다. 최 장관 본인 명의로 82억 931만 원, 배우자 명의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는 ‘제70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알고리즘 너머, 진짜 세상을 읽다’(이수빈·경남 김해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수상은 ‘가짜를 거르는 눈, 진실을 담는 창’(김민준·인천)과 ‘신뢰를 쓰다, 내일을 밝히다’(태지훈·전북 완주군) 등 2편이 뽑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신문홍보 캐릭터 공모전 대상에는 ‘프레스와 포커스’(김혜정·경남 양산시), 우수상에는 ‘펼침이’(최우영·서울 강북구)와 ‘참소리’(정우준·서울 은평구)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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