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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핫’한 박람회를 넘어 ‘쏘 핫(So hot)’한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문화부장 성원스님은 25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및 국제선명상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불교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확산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계종이 주최하는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14회를 맞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의 핵심인 ‘공(空)’ 사상을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관람객이 스님과 마주 앉아 공 사상에 대한 문답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고 봉은사 일주문에서는 불교 대표 경전인 ‘반야심경’의 철학을 힙합과 EDM 등 현대 음악으로 재해석한 ‘반야심경 공파티’가 열린다. 성원스님은 “불교의 사상을 국민들이 보다 쉽게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전통 문화가 산업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박람회로 확장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람회를 주관하는 불교신문의 사장인 원허스님은 “이
네이버웹툰의 미국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미국 경제 전문 매체 패스트 컴퍼니가 24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의 ‘미디어 및 뉴스’ 부문 10대 혁신 기업 4위에 올랐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8위, ‘미디어’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패스트 컴퍼니는 기술, 경영, 경제, 비즈니스, 디자인 등의 분야를 다루는 미국 경제 전문지로 2008년부터 매년 창의적인 사업 모델과 혁신적인 문화를 만든 기업을 선정해 전 세계 50대 혁신 기업 및 59개 산업 및 부문별 기업 순위를 발표한다. 패스트 컴퍼니는 웹툰 엔터테인먼트 선정 이유로 웹툰을 할리우드 지식재산(IP)로 확장하는 동시에 글로벌 대형 IP를 웹툰화하는 양방향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점과 강력한 콘텐츠 생태계를 꼽았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전 세계 독자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과 생태계를 만들어 하나의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창작자·콘텐츠·이용자가 선순환하는 ‘플라이휠(Flywheel)’ 전략을 통해 웹툰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아주 재미있네요. 그런데 약간 섭섭한 게 하나 있는 데, 여기 왜 ‘반값 여행’ 지역에 내 고향 경북은 없는 거예요? 청량산 좋아요, 주왕산 이런 데….”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지역사랑 휴가지원 제도인 이른바 ‘반값 여행’ 시범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왜 일부 지역은 빠졌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반값 여행’ 사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최휘영 장관은 “당초 올해 20개 지역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지자체의 분담금 부담 등으로 인해 16곳만 신청한 상태”라며 “우선 상반기에 이들 16곳을 지원하고 하반기에 4곳을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예산 여력이 있는 곳 위주로 우선 선정했다”고 보고했다. 이번에 선정된 ‘반값 여행’ 대상지는 강원 평창군, 영월군, 횡성군 충북 제천시 전북 고창군 전남 강진군, 영광군, 해남군, 고흥군, 완도군, 영암군 경남 밀양시, 하동군, 합천군, 거창군, 남해군 등 16곳이다. 광역 도 단위로는 경북과 충남이 빠진 셈이다. ‘반값 여행’ 사업은 중앙정부가 3억 원을 지원하면 각 지자체가 7억 원을 매칭
금요일 저녁, 직장인 A 씨는 칼퇴근을 하고 서울역으로 향했다. 이번 주말 여행지는 충청북도 제천. 교통비가 사실상 공짜라 발걸음이 한층 가볍다. 코레일 앱에서 미리 구매해둔 인구감소지역행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해 왕복 기차표 값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열차에 몸을 싣고 두 시간 남짓 달리자 창밖 풍경은 빠르게 달라졌다. 도심의 불빛이 사라지고, 산 능선과 강줄기가 이어지는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늦은 시간 도착한 A 씨는 숙소에 짐을 풀고 곧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이동 비용 부담이 줄어든 만큼 다음 날 아침부터 일정을 온전히 쓰겠다는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4~5월 진행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이용하면 A 씨처럼 여행을 반값에 즐길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의 자유여행상품을 구매한 뒤 해당 지역 방문지를 방문해 인증만 하면 철도 운임의 100%를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토요일 아침 일찍 눈을 뜬 A 씨는 ‘러닝 테마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천 도심과 자연을 잇는 코스를 달렸다.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며 지역을 경험하는 방식이었다. 참가자들은 도심을 지나 하천과 산책로를 따라 이어
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해 사용료를 받는 곡들 중 절반 이상이 인공지능(AI)으로 작곡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AI 생산물에 대한 저작권 기준은 미비한 실정이다. 24일 AI 대비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감사원은 음악저작권협회에 2024년 200곡 이상을 신규 위탁한 81명 가운데 음원 사이트를 통해 사용료를 받는 29명의 등록곡 8540곡을 표본으로 뽑아 AI 식별 프로그램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이 중 60.9%인 5200곡이 AI를 활용해 작곡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작권법 제2조는 ‘인간의 사상·감정을 표현한 창작물’을 저작물로 정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부터 인간의 창작적 기여가 있는 경우에만 저작권이 인정되는 것으로 유권해석해왔다. 저작권위원회도 단순 AI 산출물은 저작물 등록을 허용하지 않고 인간의 창작적 기여가 포함된 산출물만 등록을 허용하되 AI 기여율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저작권을 신탁 관리하는 음악저작권협회는 2024년 당시 등록 음악에 대해 인간의 창작적 기여 여부나 AI 기여 비율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있었다. AI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스타필드 청라’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신세계그룹은 24일 정 회장이 23일 스타필드 청라 현장을 방문해 공정 현황과 향후 운영 전략을 직접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네 번째 국내 현장 점검이다. 지난주 미국에서 리플렉션 AI와 데이터센터 건립·운영 MOU를 체결한 직후 곧바로 핵심 사업 현장을 찾았다는 점에서, 국내외 사업을 병행 관리하는 ‘현장경영’ 행보로 해석된다. 스타필드 청라는 약 2만3000석 규모 돔구장을 중심으로 호텔, 쇼핑몰, 인피니티풀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초대형 복합시설이다. 스포츠 관람부터 숙박·쇼핑·레저까지 한 공간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으로, 세계 최초 형태의 시설로 소개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약 40%로, 상반기 중 스타디움 지붕 공사에 착수하면 외형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준공은 2027년 말, 공식 개장은 2028년 초를 목표로 한다.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는 2028년 시즌부터 이곳을 홈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현장에서 야구장
문화체육관광부는 ‘한중 우호주간’을 계기로 중국을 방문 중인 최휘영 장관이 23일 베이징의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중국 여행사협회와 방한 관광 여행사 관계자를 만나 방한 관광에 대해 설명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최 장관은 방한 항공 등 교통편을 확대하기 위한 한국의 정책적 노력을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방한 직항노선 없는 중국 도시 대상으로 지방공항 연계 전세기 상품개발 지원 중국 3~4선 도시 대상 중국 국내 내륙교통과 한국 입국 페리 연계 상품개발 지원 신규 운항노선 지역으로 이동을 지원하는 것 등이다. 방한 복수비자 발급 확대에 따른 다양한 지원책도 안내했다. 이를 위해서는 복수비자 발급 도시 거주자 대상으로 항공사·주중비자신청센터(7개소) 공동 프로모션 전개 5월 노동절·하계 휴가·10월 국경절 계기성 환대 행사 진행 짐 이동 서비스 지원하는 것 등이다. 또 중국 현지 소비자의 반응과 추가로 필요한 정책 개선 사항 등 중국 현지 의견도 청취했다. 최 장관은 앞서 22일 베이징 주중 한국문화원 대강연장에서 열린 ‘한국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직접 중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K관광을 알렸다. 이날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일화스님)은 5월 ‘불교의 달 마음 평안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행복 두배 템플스테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여행가는 달 캠페인’ 행사와 연계해 템플스테이 참가비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다. 전국 120여 개 사찰에서 총 1만여 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박 2일 템플스테이는 내외국인 모두 3만 원에 참가할 수 있고, 당일형 템플스테이는 외국인에 한해 1만 5000원에 참가할 수 있다.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7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각자의 여행 계획을 고려해 미리 예약해야 한다. 자세한 일정 및 관련 정보는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봄바람처럼 화평한 기운이 가득한 사찰 속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스스로 원하는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신문협회 산하 디지털협의회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한수 서울경제 전략기획실 부국장을 회장으로 다시 선임했다. 그의 임기는 2028년 정기총회까지 이어진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단과 감사도 새로 구성됐다. 부회장에는 강인석 전북일보 이사(디지털미디어국장)를 포함한 7명이 선임됐고, 감사는 이해성 내일신문 CTO가 맡게 됐다. 디지털협의회는 한국신문협회 소속 언론사들의 디지털 부문 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조직이다. 2023년 5월 출범해 디지털 뉴스 제작과 유통 구조 개선, 저작권 보호 대응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32개 주요 신문사와 뉴스통신사가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조폐공사가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반값여행’ 사업 확산에 나선다. 환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없애고 데이터 기반 관리까지 강화해, 지역 관광과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서울센터에서 한국조폐공사와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한 여행객에게 지출한 비용의 50%를 해당 지역에서 쓸 수 있는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단순 할인 이벤트를 넘어, 관광객 유입과 지역 내 소비를 함께 유도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지자체는 조폐공사의 지역화폐 플랫폼 ‘착(Chak)’을 통해 여행비를 환급한다. 그동안 지역화폐 발행 때마다 붙던 수수료가 사라지면서, 지자체 부담은 줄었다. 운영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조폐공사는 플랫폼을 통해 축적되는 이용 데이터를 관광공사와 공유하고, 환급금의 부정 수급 여부를 점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지원한다. 여행 지원금 사업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돼온 ‘중복 수령’이나 ‘허위 사용’ 문제를 데이터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2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내에서 활동 중인 우리 문화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황을 묻고 한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베이징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재중한국콘텐츠사업자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최 장관의 중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장관은 이어 ‘한중 우호주간’을 계기로 이날 주중 한국문화원 대강연장에서 열린 ‘한국관광설명회’에 참석해 직접 중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K관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K뷰티와 먹거리로 구성한 체험관을 운영하고 제주·강원·대구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려 K컬처에 대한 관심을 한국 지역 방문으로 유도했다. 이어 두쫀쿠 등 한국 간식 나누기, 퍼스널 컬러 체험하기, K관광 퀴즈쇼 진행 등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혔다. 23일에는 베이징에서 중국 여행사협회와 방한 관광 여행사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방한 항공 등 교통편을 확대하기 위한 한국의 정책적 노력을 설명하고 방한 복수비자 발급 확대에 따른 다양한 지원책도 안내한다. 중국 현지 소비자의 반응과 추가로 필요한 정책 개선 사항 등 중국 현지 의견도 청취할 계획
60년간 한국에서 빈민을 위해 헌신한 뉴질랜드 출신 안광훈(본명 로버트 존 브레넌·사진) 신부가 선종했다. 향년 84세. 천주교 선교단체 성골롬반외방선교회는 안 신부가 전날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선종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인은 가난하고 힘없는 이들 곁을 지킨 ‘빈민의 대부’였다. 1941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태어난 안 신부는 1965년 사제 수품 이듬해인 1966년 9월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한국지부로 파견됐다. 원주교구 정선성당 주임신부 시절이던 1972년 고리대금과 가난으로 고통받는 주민을 위해 정선신용협동조합을 설립했고, 성프란치스코의원을 열어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1981년 서울대교구 목동성당 근무 시절엔 안양천 인근에서 살다 쫓겨난 철거민이 시흥의 새로운 터전에서 자립해 살 수 있게 돕기도 했다. 1992년 서울 강북구 미아6동에서도 철거 위기에 놓인 주민들과 함께 지냈다. 정부는 2020년 이 같은 빈민 구호 활동 등을 기려 정부 특별공로자로 대한민국 국적을 수여했다. 안 신부는 “한국은 제2의 고향이 아닌 고향 그 자체며 이방인이 아닌 ‘온전한 한국인’으로 살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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