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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37)이 지난 24일 올린 비공개 결혼식 장면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에 의해 SNS에 무단 공개됐다. 신부 얼굴도 모자이크 없이 노출됐다. 27일 중국 소후 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결혼식 당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 투숙 중이던 중국인 A씨는 객실 창밖에서 야외 결혼식을 촬영해 SNS에 게재했다. A씨는 “창밖에서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옥택연이었다”며 “2PM 멤버들이 축가를 불렀다고 하니 2세대 아이돌의 전성기가 떠올랐다”고 적었다. 사진에는 신부 B씨의 모습도 별도 처리 없이 담겼다. 옥택연은 신부가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청첩장 문구 외 웨딩 화보와 결혼식 관련 사진·영상은 일절 공개하지 않았다. 2PM 멤버들이 사회와 축가를 맡았다. A씨의 게시물은 중국 SNS와 바이두 등 포털·블로그로 확산됐다. 일부 네티즌은 “한국 스타는 중국인을 피할 수 없다”, “디스패치보다 중국인이 더 빨랐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 블로거는 “비공개 결혼식이 공개됐지만 모두가 축하하니 좋은 일 아니냐”고 적었다. 국내 스타 결혼식이 중국인에 의해 무단
걸그룹 뉴진스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어도어 측은 “뉴진스의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담기 위한 사전 프로덕션 과정의 일환”이라고 27일 밝혔다. 어도어는 “멤버들은 현재 컨디션과 각자에게 최적화된 스케줄에 따라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가장 좋은 시점에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뉴진스 멤버 하니, 해린, 혜인를 코펜하겐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졌다. 이어 코펜하겐에 위치한 한 녹음 스튜디오 일정표에 ‘어도어’ 이름으로 예약된 일정이 포함돼 있어 뉴진스가 새 앨범을 녹음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소속사와 분쟁을 겪었던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하니, 해린, 혜인이 먼저 어도어로 복귀했다. 민지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다니엘은 그룹 탈퇴 후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가 ‘베베핀 극장판: 사라진 베베핀과 핑크퐁 대모험’(이하 ‘베베핀 극장판’)을 일본 극장에서 선보인다. ‘애니메이션의 본고장’인 일본 개봉이 확정되면서 ‘K애니메이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첫 일본 극장 개봉작 ‘베베핑 극장판’을 시작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작품은 오는 9월 4일 개봉해 일본 내 100여 개 상영관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최애의 아이’ 등 다수의 흥행 애니메이션을 선보여온 일본 최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카도카와가 현지 배급을 맡는다는 점이 주목된다. 베베핀 지식재산권(IP)의 콘텐츠 경쟁력과 카도카와의 배급 역량이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핑크퐁 유니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베베핀 극장판’은 더핑크퐁컴퍼니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애니메이션으로, 관객 참여형 인터랙티브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7월 국내에서 최초 개봉해 누적 관객 22만 명을 돌파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톱 10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후 영국, 호주, 대만 등 세계 11개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되
방탄소년단이 앨범 발매 5주 차에도 빌보드에서 ‘톱 5’를 수성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5월 2일 자)에서 4위에 올랐다. 빌보드에 따르면 ‘아리랑’은 이번 주 차트에서 6만 2000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는 실물 및 디지털 구매량,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과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을 합산해 집계된다. ‘아리랑’은 발매 5주 차에도 빌보드 상위권을 지키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폭넓은 청취층의 선택을 받으며 5위권을 수성해 장기 흥행이 예상된다. ‘아리랑’의 성공은 ‘BTS 2.0’의 화려한 시작을 뜻한다. 특히 그룹의 정체성과 향후 방향성을 녹인 음반이 전 세계 음악팬의 마음을 울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의 막을 올렸다. 이번 북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5∼26일과 28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월드 투어 ‘아리랑’의 북미 투어를 시작한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탬파에 이어 엘파소, 멕시코 시티, 뉴욕 등 북미 12개 도시에서 총 31회 공연을 펼친다. 이들의 미국 콘서트는 지난 2022년 4월 라스베이거스 공연 후 4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의 북미 지역 방문에 현지 방송사는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미국 지역 TV 채널 ‘FOX 13 탬파베이’는 25일과 26일 양일간 ‘K-팝: 더 서울 리치’를 방송한다. 또 다른 방송사 ‘10 탬파베이 뉴스’는 이번 공연이 탬파 지역에 약 8억~9억 달러(약 1조2000억~3000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BTS는 영국 오피셜 싱글·앨범 차트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5주 연속 ‘톱100’에 진입했다. 24일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5집의 타이틀곡 ‘스윔’(SWIM)은 싱글 차트에서 34위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아홉 계단 하락한 순위다. 앞서 빌보드 순위에서는 ‘스윔’은
제주 4·3 사건부터 5·18 광주민주화운동, 그리고 홀로(나치의 유대인 학살)까지 역사의 비극을 다룬 영화들이 잇따라 스크린에 걸린다. 가장 먼저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내 이름은’이 눈길을 끈다. 이달 15일 개봉한 이 영화는 ‘영옥’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싶어 하는 18세 소년(신우빈 분)과 그의 어머니 정순(염혜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나쁜 기억을 묻고 살던 정순은 과거를 마주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4·3사건의 아픔이 드러난다. 배우의 명연기 등이 호평을 받으며 실제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하는 CGV 에그지수가 93%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까지 14만여명이 관람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비극을 그린 ‘꽃잎’은 개봉 3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4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관객을 만난다. ‘꽃잎’은 한 남자가 강변에서 정체불명의 소녀를 만나 그녀의 악몽에 점차 휘말려 드는 이야기를 그렸다. 무너진 소녀의 삶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비극을 마주하는 영화다. ‘우묵배미의 사랑’(1990), ‘경마장 가는 길’(1991) 등을 연출한 장선우 감독의 작품으로, 5·18 광주민주화운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5주째 장악하고 있다. 스트리밍·다운로드·피지컬 판매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단발성 흥행을 넘어 장기 흥행 궤도에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글로벌 오디오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이달 17~23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서 5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3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신보 수록 14개 트랙 전곡이 5주째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스윔’은 일간 차트인 ‘데일리 톱 송 글로벌’(4월 23일 자)에서 2위로 집계되며 35일 연속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한 달 이상 일간 차트 상단을 유지하는 것은 스트리밍 총량이 꾸준히 쌓이고 있다는 신호다. 영국 오피셜 차트(4월 24~30일 자) 성적도 탄탄하다. 25일 발표된 ‘오피셜 앨범 톱 100’에서 ‘아리랑’은 13위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스윔’은 ‘오피셜 싱글 톱 100’ 34위,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5위로 5주 연속 톱5를 지켰다. 세
영화 ‘내 이름은’은 개인과 개인을 구별하는 ‘표식’인 이름을 통해 근현대사의 폭력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파고들고, 세대를 건너서도 반복되는지를 담담하게 추적하는 작품이다. 지워진 역사와 고통을 함께 했던 수 많은 이름들이 영화를 통해 호명되는 순간의 감동이 작품의 백미다. 영화는 1998년을 배경으로 9세 이전의 기억을 잃은 엄마 최정순(염혜란)과 18세 아들 이영옥(신우빈) 모자(母子) 이야기가 커다란 얼개다. 영화는 영옥의 학교 생활로 시작하는데 학교폭력이 소재인가 싶을 정도로 폭력이 난무한다. 폭력적이고 남성중심적인 사회에서 여자 이름으로 살아가는 게 힘든 영옥. 둥글둥글한 성격이지만 옛날 여성 이름인 ‘영옥’이라는 이름을 ‘민종’으로 바꾸고 싶다며 엄마에게 개명신청서를 내밀지만 단칼에 거절당한다. 그리고 이 지점부터 정순의 봉인된 기억과 ‘영옥’이라는 이름 속에 제주 4·3사건, 베트남 전쟁, 광주민주화운동 등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음이 서서히 드러나며 묵직한 울림을 선사한다. 봄만 되면 갑자기 쓰러지는 정순의 지병, “아들 이름을 왜 여자 이름으로 지었냐”고 묻는 정신과의사(김규리)에게 묘한 웃음을 지어 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계에서는 가족 단위 관객을 겨냥해 풍성한 라인업을 마련했다. 영화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이 관심을 모은다. 가장 먼저 극장가가 들썩이고 있다. 화제작인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전작 이후 3년 만에 은하계로 무대를 옮겨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브루클린의 히어로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가 모래 왕국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길을 잃은 요시를 구출하며 벌어지는 모험을 그렸다. 이달 29일 개봉한다. 동물들의 농구 이야기를 그린 ‘고트: 더 레전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제작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거대한 동물들이 지배하는 ‘으르렁 농구’ 리그에 합류한 작은 염소 윌의 성장기를 그렸다. 지난 17일 개봉해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막강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녀배달부 키키’도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15일 개봉한 이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연 시장에선 인기 애니메이션 OST가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5월 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는 ‘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최근 이사회를 열어 안성기 초대 이사장 타계로 공석이 된 신임 이사장에 신언식 JIBS 회장을 선출하고 동시에 신임 이사로 베우 이정재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신언식 이사장은 그동안 재단 이사로 참여해 오면서 자신이 대표이사(CEO)로 있는 한주홀딩스코리아를 통해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 및 지원을 해오며 영화계 및 문화예술계 전반에 걸쳐 깊은 이해와 네트워크를 쌓아왔다. 신 이사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한국 영화계의 거목이었던 故 안성기 이사장님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예술인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건강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사로 선임된 배우 이정재는 “안성기 선배의 유지를 받들어 선배가 헌신한 예술인재 육성 지원사업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는 취임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난 그는 지난 1월 고 안성기 배우의 영정을 품에 안고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한 따뜻한 후배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이정재의 이사 선임은 재단이 지향하는 ‘K-컬처의 글로벌화’와 ‘
북스엔
손가락 하나로 접속해 원하는 것을 검색할 수 있고, 쇼츠를 보며 새로운 자극을 탐닉하는 시대다. 하지만 즉각적인 쾌락 이면에는 역설적이게도 만성적인 공허함이 따라온다. 책은 도파민이 지배하는 ‘초자극의 시대’에 우리가 누리는 이 수많은 즐거움이 자발적인 선택인지 아니면 치밀하게 설계된 현대 산업의 함정인지를 되묻는다.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저자는 초가공식품부터 포르노, 소개팅 앱, 숏폼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을 점령한 중독 현상을 ‘초자극’이라는 프레임으로 포착한다. 초자극이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자극보다 더 강력한 버전의 자극을 일컫는다. 저자는 이 개념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수많은 중독 문제를 진화의 속도를 앞지른 환경과 생물학적 메커니즘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특히 중독을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식욕과 성욕을 포함한 인간의 모든 욕구를 조종하는 현대 산업의 초자극을 개인의 의지만으로 극복할 수는 없다는 주장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영원히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일까? 저자는 일상을 점령한 중독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마취된 뇌를 깨우고 삶의 주도권을 회복하는 가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 영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공개 싱글을 발매한다. 티파니는 24일 오후 12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5월 8일 새 싱글 ‘서머스 낫 오버’(Summer’s Not Over)의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물, 숲속, 피아노 등 감각적인 인서트 컷을 활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가운데, 티파니가 등장하며 새 싱글 곡 제목 ‘서머스 낫 오버’와 발매 일시 등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새 싱글은 사랑하는 사람이 ‘집처럼 편안하게 느껴지는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이다. 함께하는 시간은 마치 멈춘 듯 천천히 흐르고, 그 순간의 온기와 설렘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아티스트로 티파니 영의 진가를 드러낼 예정이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티파니 영은 2016년 첫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2026년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 곡을 발매,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예고했다. 최근 퍼시픽 뮤직 그룹 코리아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 합류 소
가수 유승준(48)이 미국에서 열린 선배 가수 태진아의 공연 현장에서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고 눈물을 보였다. 유승준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야마바 리조트에서 열린 태진아 단독 콘서트 방문 영상을 공개했다. 무대 위 태진아가 “LA에 살고 있는 가수 유승준이 왔다”고 직접 소개하자, 유승준은 자리에서 일어나 관중석을 향해 90도로 인사했다. 현장의 중장년층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고, 일부는 그의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를 건넸다. 한 노년 팬이 “한국에 아직도 못 가느냐”고 묻자 유승준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유승준은 1997년 ‘가위’로 데뷔해 ‘나나나’, ‘열정’ 등 연속 히트곡으로 당대 최정상급 스타로 활동했다. 그러나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를 받았다. 이후 그는 한국 땅을 밟지 못한 채 20년 넘게 LA에 거주하고 있다. 귀국 시도는 소송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유승준은 2015년 만 38세가 되자 재외동포(F-4) 비자를 신청했으나 LA 총영사관이 거부하면서 법정 다툼이 시작됐다. 1차 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극장가와 공연계에는 가족 단위 관객을 겨냥한 애니메이션 등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라인업을 마련했다. 특히 공연계에서는 클래식 공연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애니메이션 등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공연이 가득 채웠다. 우선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리오 갤럭시’는 전작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이후 3년 만에 은하계로 무대를 옮겨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브루클린의 배관공에서 세계를 구한 히어로로 레벨업한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는 모래 왕국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길을 잃은 요시를 구출하며 특별한 우정을 쌓으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렸다. 전작은 세계 흥행 수익 13억 달러를 기록한 메가 히트작이다. 지난 1일 북미 등에서 이미 개봉한 ‘슈퍼 마리오 갤럭시’도 전작의 인기를 이어가며 24일 현재 흥행 수익 7억 5581만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9일 개봉한다. 동물들의 농구 이야기를 그린 ‘고트: 더 레전드’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제작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거대한 동물들이 지배하는 ‘으르렁 농구’ 리그에 합류한 작은 염소
‘제2의 BTS’ 코르티스(CORTIS)의 신곡 ‘REDRED’의 흥행 돌풍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미니 2집 ‘GREENGREEN’ 사전 저장(Pre-save) 건수는 24일 기준 85만 5000회에 달했다. 지난 20일 타이틀곡 ‘REDRED’가 공개된 뒤 하루에 약 2만 회씩 증가하고 있다. 사전 저장은 이용자가 발매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기 위해 설정하는 일종의 알림 기능이다. 신보와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준다. 코르티스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 22일 자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에서 3위를 차지했다. 3주 연속 세계적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인기 싱어송라이터 노아 카한의 뒤를 이었다. 실물 음반을 향한 관심도 높다. 유통사 YG플러스와 유니버설 레코드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신보 선주문량은 23일 기준 208만 9437장으로 나타났다. 미니 1집 ‘COLOR OUTSIDE THE LINES’의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 43만 6367장보다 약 5배 성장한 수치로, 전작에 이은 2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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