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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포시즌스호텔 서울 등 국내 대표 호텔들이 글로벌 평가에서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11일(현지 시간) 미국의 럭셔리 여행 평가 전문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가 발표한 2026년 스타어워드 선정 결과, 국내 16개 호텔이 명단에 올랐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스타어워드는 전 세계 95개국의 호텔과 리조트, 크루즈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글로벌 평가다.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900개에 달하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4성∙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올해 한국 호텔 중에서는 △5성급 2곳 △4성급 7곳 △추천 7곳이 선정됐다. 명단에 오른 총 호텔 수는 지난해와 같았지만 4성급이 한 곳 더 늘고, 추천이 한 곳 줄어 소폭의 질적 개선이 이뤄졌다. 5성급에는 서울신라호텔과 포시즌스호텔 서울이 선정됐다. 이 중 서울신라호텔은 스타어워드 평가 대상에 한국이 처음 포함된 2017년 4성으로 명단에 오른 후, 2019년부터 8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 국내에서 8년 동안 5성 호텔로 선정된 것은 서울신라호텔이 유일하다. 특히
파라다이스가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시티와 아트파라디스가 ‘호텔계의 미슐랭가이드’로 불리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 나란히 4성급 호텔에 올랐따. 파라다이스는 글로벌 럭셔리 호텔 평가 기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 스타 어워즈’ 평가에서 파라다이스시티와 아트파라디소가 ‘4성(4-Star)’ 등급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 파라다이스시티는 7년 연속 4성 등급을 유지했다. 파라다이스 시티의 경우 복합리조트로 호텔이 아닌 복합리조트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등급 평가 명단에 오른 것은 파라다이스시티가 유일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난 2017년 개장한 이후 2020년부터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등급을 부여받았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평가 항목 중 △출발 서비스 △피트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요청 △객실 정비 △호텔 식사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도 3년 연속 4성 등급을 유지했다. 아트파라디소는 지난 2024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신규 등재 이후 진행된 첫 공식 평가에서 국내 부티크 호텔 최초로
서울신라호텔이 12일 세계적 평가기관인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5성 호텔에 8년 연속 선정됐다. 국내 호텔 가운데 유일한 기록이다. 올해는 5성 호텔 중에서도 ‘엄선된 최상위 호텔 그룹(Exclusive Group)’에 포함되며, 이달 모나코에서 열리는 연례 포브스 써밋에 ‘글로벌 대표 호텔(International Delegate)’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전 세계 5성 호텔 가운데 51곳만 선정되는 자리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미국 현지시간 11일 ‘2026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발표하며 서울신라호텔을 5성 호텔로 다시 이름 올렸다. 서울신라호텔은 2019년 5성으로 상향된 이후 올해까지 8년 연속 5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선정 배경으로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레스토랑 경쟁력이 꼽힌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서비스, 고객 요청에 따른 세밀한 객실 정비 등 개인화된 응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 생애주기를 반영한 상품 구성도 차별화 요소다. 프로포즈·결혼기념일·태교·효도 여행 등 테마별 패키지를 운영하고, 이벤트에 맞춘 한정 혜택을 제공해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식음 부문에서도 경
매일 무심코 마시는 커피 한 잔이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불리는 ‘대사증후군’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 연구팀은 8년 동안 성인 6378명의 식단과 건강 상태를 추적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을 하루 평균 469mg 섭취한 그룹은 177mg에 그친 그룹보다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위험이 23%나 낮았다. 대사증후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으로 고혈압, 고혈당, 복부비만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상태를 뜻한다. 연구에 따르면 폴리페놀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심장병과 당뇨 발생 확률이 4분의 1 가까이 줄어든다. 연구팀은 폴리페놀이 단순히 염증을 줄이는 수준을 넘어,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바꿔 인슐린 저항성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아울러 “커피뿐만 아니라 신선한 과일, 채소, 다크초콜릿, 적당량의 와인 등 다양한 음식을 통해 폴리페놀을 골고루 섭취하면 예방 효과가 커진다”고도 부연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영양학 분야 권위지 ‘영양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최신 호에 게재됐다. 한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9%로 제시했다. 이는 정부 전망치인 2%를 밑도는 수치다. 최근 반도체 슈퍼사이클 속에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우리나라 성장률을 2% 초중반대까지 높여 잡고 있는 것과도 반대의 흐름이다. KDI는 지방 건설 경기 부진의 여파로 건설투자 회복이 지연되면서 성장률을 끌어내릴 것으로 진단했다. 여기에 미국의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붐에 대한 조정 가능성 등 경기 하방 요인도 상당해 2% 성장률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KDI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KDI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년 전보다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경제전망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된 수치다. KDI 전망치는 한국은행(1.8%)보다는 높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1%)와 정부(2.0%)보다는 낮다. 특히 최근 주요 글로벌 IB들이 올해 한국 성장률을 2% 중반대까지 제시하며 잇따라 상향 조정한 것과 대비된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주요 IB 8곳의 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1월 말 기준
탕후루에 이어 두쫀쿠(두바이 쫀득쿠키)가 학교 앞 간식 시장을 점령한 가운데 이 같은 열풍이 어린이·청소년의 당뇨병 발생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 13만 건을 분석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30세 미만에서 2형 당뇨병 발생률은 2008년 인구 10만 명당 27.6명에서 2021년 60.5명으로 2.2배 증가했다. 유병률은 같은 기간 73.3명에서 270.4명으로 약 4배 급증했다. 연령 구간별로 보면 2형 당뇨병은 13세~18세 청소년기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1형 당뇨병은 05세 영유아기에서 발병률 증가가 두드러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최근 5년간(2019~2023년) 당뇨병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대 이하 연령 구간에서 환자 비율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소아·청소년 당뇨병의 95% 이상이 자가면역질환인 1형이었지만, 최근에는 비만과 밀접한 2형 당뇨병이 신규 진단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추세의 배경으로 어린이의 과도한 당 섭취가 지목된다.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한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릴 전을 산더미처럼 부치는 풍경은 여전하다. 고소한 기름 냄새 속에 웃음꽃이 피기도 하지만 일이 ‘노동’으로 번지면 건강을 해치고 가족 갈등으로까지 이어진다. 유교 전문가들은 “가족이 화목해야 조상도 기쁘다”며 차례상을 간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산하 한국예학센터는 설 연휴를 앞둔 11일 전통의 정통성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의 삶을 반영한 ‘현대 맞춤형 설 차례 예법’을 제안했다. 해마다 반복되는 준비 부담을 덜고 명절 본래의 뜻인 가족 화합과 행복에 집중하자는 취지다. 센터에 따르면 차례는 원래 ‘차를 올리는 예’라는 의미의 약식 제사를 가리킨다. 본래 설·추석의 차례에는 떡국이나 송편과 과실 3~4가지만 올렸다. 흔히 알려진 ‘홍동백서(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나 ‘조율이시(대추·밤·배·감 순서)’ 같은 격식은 문헌 근거가 뚜렷하지 않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전통 예서 어디에도 과일의 종류나 위치를 엄격히 규정한 대목은 없다. 유교의 핵심은 시대와 형편에 맞게 마땅함을 찾는 ‘시중(時中)’에 있다는 것이다. 이에 기반한 실천안은 음식 가짓수 줄이기다. 설 차례상은
중국 전통 명절인 춘절을 맞아 중국의 해외 여행 수요가 커진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여행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중국인 관광객 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방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재방문 가능성도 높일 계획이다. 문체부는 15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춘절 연휴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최대 19만 명으로 예측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춘절 일평균 대비 44% 늘어난 수치다. 이미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이 지난해 1월보다 20%는 성장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올해 춘절이 장장 9일에 이르는 역대 최장 연휴인 만큼 방문객이 급증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우선 지난해 입국객의 70%를 차지했던 중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관광공사는 지난달부터 한국을 관광 목적지로 하기 위해 중국 현지 생활플랫폼 ‘징둥’과 국제 온라인 여행사(OTA) ‘씨트립’, 모바일 결제사 ‘위챗페이’ 등과 협업해하고 있다. 관광공사 베이징 지사는 징둥과 협업해 방한 하루 관광 상품을 내놓았으며 상하이 지사는 씨트립과 협업해 국내 교통수단 할인권을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과 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한화그룹 테크·라이프 솔루션 부문이 운영 중인 ‘육아동행지원금’이 11일 도입 1주년을 맞았다. 제도 시행 1년 만에 참여 계열사는 두 배로 늘었고, 수혜 가정은 280곳을 넘어섰다. 퇴사율 감소와 채용 경쟁력 강화 등 조직 전반의 변화도 가시화되고 있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출산 횟수와 관계없이 가정당 1000만 원(세후 기준)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김동선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주도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갤러리아 등 8개 계열사에서 시작됐으며, 현재는 한화비전·한화세미텍 등 16곳으로 확대됐다. 올해 들어서도 1월 한 달에만 11곳의 가정이 새롭게 지원을 받았다. 계열사별 수혜 가정은 아워홈이 83가구로 가장 많았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53가구), 한화세미텍(28가구), 한화갤러리아(27가구), 한화비전(23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실제 수혜 직원들의 체감 효과도 크다. 출산 이후 차량을 교체하거나 산후조리·육아 용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며, 일부 직원은 회사의 지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사회 기부로까지 이어졌다고 전했다. 쌍둥이 출산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 중인 30개 ‘문화도시’ 중에서 강원 영월군과 충북 충주시가 2025년도 ‘올해의 문화도시’로 꼽혔다. 영월군은 광산 문화를 재조명했고 충주시는 국악 도시의 비전을 제시한 성과다. 문체부는 2025년 한 해 동안 제2~4차 문화도시(17곳)와 ‘대한민국 문화도시(13곳)’ 등 총 30개 문화도시에 대한 성과를 점검한 결과 이렇게 선정하고 “문화도시 정책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에 따르면 영월군은 앞서 2022년 제4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폐광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토대로 ‘광산에서 광물을 캐듯 지역주민의 이야기와 문화를 발굴한다’는 의미의 ‘문화광산도시’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그 일환으로 ‘시민기록단’을 모집해 광산문화를 재조명하고, 기록을 엮어 ‘영월광업소와 마차리’를 출판하는 등 주민의 시선으로 영월만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핵심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생활실험실’을 운영해 전년 대비 5배가 넘는 6799명의 주민을 문화 주체로 성장시켰다. 또 충주시는 ‘국악 콘텐츠 허브도시’를
정부가 먹거리 등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장관급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관계부처 합동 점검에 나선다. 물가 상승률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누적된 가격 인상으로 체감 부담이 여전하다는 판단에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1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1차 회의를 열고 담합과 불공정거래, 정책 악용 행위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올 상반기 집중적으로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품목을 점검해 불공정거래 행위를 척결하고, 왜곡된 유통구조가 있다면 신속히 바로잡겠다”면서 “담합·독과점적 지위 악용행위 등에 대한 범정부 합동 단속과 함께 불법행위에 엄정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TF를 중심으로 상반기 동안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품목을 중점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일부 사업자들이 담합이나 제도 악용을 통해 부당 이익을 취하는 사례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TF는 경제부총리(의장), 공정거래위원장(부의장)을 중심으로 △불공정거래 점검팀 △정책지원 부정수급 점검팀 △유통구조 점검팀 등 3개 팀으로 운영된다. 특히 불공정거래 점검팀은 품목별·제품별 가격 인상률, 시장집중도
따뜻한 온천물에 몸을 녹이는 동안 얼굴은 쌀쌀한 겨울 공기에 내어준다. 입김과 온천 연기에 앞이 살짝 뿌옇게 보여도 괜찮다. 따뜻한 물속과 차가운 공기 사이로 의식을 오가며 천천히 호흡하는 순간 일상에 찌들었던 몸과 영혼은 어느덧 정돈된다. 사계절 언제인들 온천 여행이 좋지 않겠느냐만 쨍하게 맑은 정신이 자신의 몸을 찾아오는 느낌은 오직 겨울 온천에서만 가능한 제철 체험이다. 함께 온 연인이나 아이들도 편안하고 즐거워 보인다. 겨울은 그래서 온천이다. 국내 온천 여행 수요는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을 딛고 회복 중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내 스파 여행객 수는 2019년 6만 3817명으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했지만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2021년 3만 4356명으로 반토막 났다. 이후 팬데믹 종식과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겹치며 스파 방문객은 2024년 5만 9090명까지 올라섰다. 업계는 지난해 또는 올해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 가장 많은 여행객이 찾는 새로운 고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스파 시설을 갖춘 리조트 업계는 막바지 겨울 여행객들을 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짧지 않은 설
올해부터 미국산 만다린이 무관세로 수입되는 가운데 제주산 만감류에 대한 위상이 더 굳건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6~30일까지 수도권 소비자 49명을 대상으로 제주산 만감류 2품종(달코미·레드향)과 미국산 만다린 1품종(클레멘틴)을 비교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소비자들은 제주산 만감류에 대해 맛과 향, 재구매 의향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시식 후 제주산 만감류(달코미 56.1%, 레드향 41.5%)를 재구매하겠다는 응답은 전체 97.6%를 차지한 반면, 미국산 만다린 재구매 의향은 2.4%에 그쳤다. 제주산 만감류를 ‘프리미엄 과일’로 인식한다는 응답은 89.8%에 달했다. 미국산 만다린 대비 제주산 만감류 경쟁력 요인으로는 맛과 향(24%), 신선도(23%), 안전성(19%) 순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이 희망하는 ㎏당 구매가격은 미국산 만다린 1만 200원, 제주산 만감류 1만 3130원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미국산 만다린 대비 약 30%의 추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제주산 만감류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진주 제주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만다
서울에 4억원짜리 아파트 한 채를 가진 72세 A씨. 3월부터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집을 팔지 않아도 매달 133만원이 통장으로 들어온다. 게다가 가입할 가입 시 내야 했던 보증료도 200만원 가까이 줄어들어 주택연금의 문턱이 낮아졌다. ◇ 월 연금 늘리고, 가입비는 낮췄다 주택연금은 부부 중 한 명이라도 55세 이상이면 공시가격 12억원 이하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해당 주택에 계속 살면서 매달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이번 ‘2026년도 주택연금 개선방안’의 핵심은 △월 연금 인상 △초기 가입비 인하 △실거주 요건 완화다. 예를 들어 서울 72세 A씨가 공시가 4억원짜리 집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기존에는 매달 129만7000원을 받았지만, 3월 1일 이후 가입 시 133만8000원으로 늘어난다. 한 달에 약 4만원, 전체 가입 기간으로 보면 총 849만원을 더 받게 되는 셈이다. 이 변화는 주택연금 지급액을 계산하는 계리 모형을 조정한 결과다. 집값 변동과 기대수명 등을 다시 반영해 기금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지급액을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인상은 신규 가입자만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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