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님
국세청이 체납 징수 해외 공조를 유럽 주요 3개국으로 확대했다. 국세청은 임광현 국세청장이 헝가리·벨기에·영국을 차례로 방문해 각 국세청장과 양자회의를 하고 ‘징수공조 실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임 청장은 지난 8일(이하 현지 시간) 부다페스트에서 페렌츠 바구이헤이 헝가리 국세청장을 만나 징수공조 실무협정을 새로 체결했다. 양국은 인공지능(AI) 활용을 통한 조세행정의 디지털 혁신사례를 공유하며 전자 세정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했다. 임 청장은 11일에는 필립 반 데 벨데 벨기에 국세청장과 브뤼셀에서 최초로 한-벨기에 국세청장 회의를 하고 징수공조 실무협정에 서명했다. 벨기에 측은 자국이 의장국으로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체납 세금 관리 협의체’ 참여를 제안했고, 임 청장은 “차기 회의부터 적극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임 청장은 이어 13일 런던에서 존 폴 마크스 영국 국세청장과 회의를 했다. 효율적인 강제징수를 위한 징수공조 실무협정을 맺고, 자국에 소재한 상대국 체납자의 재산 환수 작업에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임 청장은 각국 국세청장에게 해외재산 추적·환수절차가 진행 중인 특정 탈세 혐의자
정부가 앞으로 원전 수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주도적으로 협상의 틀을 짜고 원전 수출 기업에 대한 감독권도 확보해 수출 과정 전반을 관리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또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으로 이원화돼 있던 원전 수출 체계를 일단 한전으로 일원화한 뒤 연내 수출 총괄 기관을 신설·지정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14일 서울 중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김정관 장관 주재로 ‘2026년 제1차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원전 수출 체계 효율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원전수출전략협의회 산하에 민관 합동 ‘원전수출기획위원회’를 신설한다.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이 위원장을 맡는 이 위원회는 원전 수출 기획과 조정, 경제성·리스크 등에 대한 외부 검토 및 자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산업부의 한 관계자는 “원전 수출 대부분이 정부 대 정부 차원의 문제인 점을 고려했다”며 “기존에는 한전·한수원 또는 민간기업에 원전 수출을 맡겼다면 앞으로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협상의 큰 틀을 짜고 원전 수출을 기획·조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연내 원전수출진흥법 입법을 추진하고 법안에 정부의 감독권도 신설하기로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노동절 연휴 기간 국내 여행객과 지역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수도권 여행객 증가 폭이 수도권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연휴 기간 지역 이동 수요가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노동절 연휴 기간 국민 여행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1일 기준 국내 여행객 수가 116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날(753만 명) 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여행 관련 신용카드 소비액도 74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 늘었다. 특히 비수도권 여행객 수는 지난해 405만 명에서 올해 687만 명으로 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 여행객 수 증가율(37%)보다 높은 수준이다. 문체부는 노동절이 첫 법정 공휴일로 적용되면서 지역 이동과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철도 이용객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철도 이용객은 노동절 하루에만 57만6000명, 2일엔 57만7000명을 기록했다. 문체부는 노동절 연휴(5월 1~3일) 기간 통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약 1190만 명이 거주지를 떠
공정거래위원회가 계란 산지 가격을 담합해온 대한산란계협회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5억 94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위는 협회가 회원 농가들의 가격 경쟁을 제한하고 계란값 상승을 유도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한산란계협회는 2023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지역별 특별위원회를 통해 왕란·특란·대란 등 계란 중량별 산지 기준가격을 정해 매주 공지했다. 이때 협회는 사료비 등 원란 30개 생산비가 2023년 4060원에서 올해 3856원 수준으로 떨어졌는데도 같은 기간 수도권 계란 기준가격을 4841원에서 올해 5296원으로 9.4% 올렸다. 생산비가 그대로인데도 계란 기준 가격은 오히려 오른 셈이다. 산란계협회 회원 농가는 국내 전체 산란계 사육 규모의 약 56.4%를 차지한다. 협회 소속 농가들은 계란 실거래 가격을 협회에서 공지한 기준가격과 유사한 수준으로 설정했다. 그 결과 산란계 농가 평균 순수익은 2024년 기준 3억 7750만 원에 달했다. 육계·돼지 농가 대비 약 3∼10배 높은 수준이다. 공정위는 이 같은 가격 구조가 도매·소매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소비자 부담을 키웠다고
석유 제품의 공급 가격 상단을 제한하는 석유 최고가격제가 두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최고가격제 종료 요건 중 하나를 ‘국제유가 100달러 이하’로 설정했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14일 중동 전쟁 대응 본부 일일 브리핑에서 “호르무즈 해협이 안정화되고 국제유가의 예측 가능성이 어느 정도 확보돼야 최고가격제를 종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유가는 일단 100달러 이하로 내려가야할 듯하다”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13일 국제 원유 가격(브렌트유)은 전날보다 0.09% 상승한 105.63달러에 마감했다. 전쟁 직전인 2월 27일(72.48달러)과 비교하면 48.3%나 상승했다. 양 실장은 “국제유가가 전쟁 전 수준까지 가지는 않더라도 90달러대 전후로는 내려가야 한다고 본다”며 “그렇게 유가가 안정되면 최고가격제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달 말까지 석유 최고가격제 손실 보전을 위한 정산 기준 고시를 마련하고 정유사들의 손실 보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남경모 산업부 장관정책보좌관은 “손실 보전과 관련한 큰 원칙을 고시에 담을것”이라며 “원가에 기반해 손실 보전 금액을 확정하는
올여름 카페업계에서 ‘1인용 컵빙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디저트 만족감을 누릴 수 있는 메뉴가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메가MGC커피는 14일 여름 시즌 신메뉴 판매량이 출시 2주 만에 220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컵빙수 시리즈 3종의 판매량은 105만 잔을 기록했다. 단순 계산하면 초당 약 2잔꼴로 팔린 셈이다. 흥행 중심에는 ‘혼빙족’을 겨냥한 컵빙수 제품이 있었다. 대표 메뉴인 ‘팥빙 젤라또 파르페’는 출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50만 잔 이상 판매됐다. 지난해 여름 품절 사태를 일으켰던 메뉴가 올해 다시 인기를 이어간 것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재료가 조기 소진되며 판매 중단 안내문까지 등장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하소연도 잇따랐다. 빙수 제조 과정이 일반 음료보다 복잡한 데다 주문량까지 몰리면서 “계속 들어오는 빙수 주문에 음료를 만들 수 없다”, “제발 주문 좀 멈춰달라”는 반응이 화제를 모았다. 새롭게 출시된 ‘말차 팥빙 젤라또 파르페’ 역시 빠르게 입
전쟁 쇼크 덮친 韓증시
정부와 금융당국이 삼성전자 노조 파업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국내 성장과 금융시장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환율과 금리 변동성 확대에 대해서는 우리 경제 펀더멘털이 견조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중동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냈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관계기관 합동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외환시장 동향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삼성전자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성장·수출·금융시장 등 경제 전반에 상당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들은 “파업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노사 간 원칙 있는 협상을 통해 문제가 신속하게 해결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 성장세는 반도체 경기 호조 등을 바탕으로 예상보다 확대되고 있으며 금융·외환시장 펀더멘털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평가했다. 다만 중동 전쟁과 국제유가 상승,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최근 국고채 금리와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
한국 콘텐츠가 넷플릭스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으며 관광·언어·패션·외식 등 문화산업 전반에 걸쳐 파급 효과를 넓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넷플릭스가 13일 발표한 ‘넷플릭스 이펙트’ 보고서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지난 10년간 콘텐츠 제작에 1350억달러(한화 약 202조원)를 쏟아부었다. 이를 통해 창출된 경제적 파급효과는 투자액의 2.4배인 3250억달러(한화 약 487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같은 성과의 중심에 K콘텐츠가 있다는 게 보고서의 핵심 분석이다. ‘오징어 게임’, ‘폭싹 속았수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흑백요리사’ 등이 넷플릭스의 앵커 콘텐츠로 올라섰다는 설명이다. K콘텐츠의 영향력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올해 1월 글로벌 교육 플랫폼 듀오링고 데이터에서 미국 내 한국어 학습자는 전년 대비 22% 불어났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개 이후 3개월간 한국행 항공권 예약(트립닷컴 기준)도 1년 전보다 25% 뛰었다. 구글 트렌드에서는 지난해 핼러윈 기간 가장 많이 검색된 코스튬플레이 상위 5개가 모두 ‘케이팝 데몬 헌터스’ 캐릭터 의상이었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주식 투자자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SK하이닉스(000660), 밸류에이션 판도 역전: SK하이닉스의 2026년 선행 PER이 6.79배로 삼성전자(005930)(6.77배)를 0.02포인트 차이로 사상 처음 앞질렀다. HBM 시장 선점과 지난해 영업이익 역전에 이어 ‘국내 1등 프리미엄’마저 이동했다는 분석이 증권가에서 제기된다. 삼성전자 파업 리스크, 반도체 공급망 타격 우려: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하루 2만 2000장의 웨이퍼가 폐기되고 1조 원 규모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한다. 노조 참가 예상 인원이 DS 부문 인력의 64%에 달해 사실상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과열 징후도 혼재: 코스피가 7844.0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모건스탠리가 연말 상단을 9500, 강세 시나리오에서 1만까지 제시했다. 반면 투자자예탁금이 137조 4174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신용거래 융자 잔액도 36조 원을 재돌파하는 등 과열 신호도 병존하는 상황이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1. 6.79배 vs 6.77배…하이닉스, 삼전에 첫 밸류 역전 - 핵심 요약: S
대학생 취준생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청년 고용 한파 장기화: 4월 취업자 증가 폭이 7만 4000명으로 16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고,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3.7%로 2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긴 감소 흐름으로, 구직 단념자도 35만 3000명으로 5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는 분석이다. 학자금 빚의 굴레 지속: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미상환 비율이 18.0%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고, 1인 평균 체납액도 141만 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다. 새도약기금의 법적 근거 미비로 약 4000명의 학자금 장기 연체 청년이 채무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AI·반도체 분야 인재 수요 확대: 정부가 AGI(범용 AI) 시대 대비를 위한 과학기술·AI 미래전략회의를 출범시키면서 2035년까지의 국가 AI 전략 논의가 본격화됐다. 가천대·KTC 간 반도체·AI·바이오헬스 분야 산학협력 MOU 체결 사례처럼, 첨단산업 현장 실습·취업 연계 프로그램이 확대되는 추세라는 평가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취업자 증가폭 16개월來 최소…청년고용률도 2년째 내리막
신입 직장인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청년 학자금 연체 구제 사각지대 확대: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미상환 비율이 18.0%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인 평균 체납액도 141만 원으로 역대 최대에 달했다. 한국장학재단이 새도약기금 채권 매각 협정을 체결하지 못하면서 약 4000명의 청년 차주는 최대 80% 원금 감면 혜택에서 배제된 상황이다. 청년 고용시장 구조적 악화 신호: 4월 취업자 증가폭이 7만 4000명으로 쪼그라들며 16개월 만에 최소치를 찍었고, 15~29세 청년 고용률은 43.7%로 2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문·과학서비스업 취업자가 11만 5000명 급감하는 등 신입 직장인들이 주로 진입하는 업종의 고용 조정이 두드러진 모습이다. AGI 시대 대비 국가 AI 전략 본격화: 정부가 2035년까지 적용될 과학기술·AI 미래전략회의를 출범시키며 AGI 도래에 대한 사회·교육적 준비 논의에 착수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아직 AI에 대한 인식과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으며, 전문가들은 응용 분야 활용을 위한 기초 교육 강화가 선결 과제라는 분석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인천항만공사(IPA)가 14~15일 중고차·부품 수출상담회를 연다. 두 배로 뛴 중동행 물류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차 수출업계를 돕고자 마련했다. IPA는 쉐라톤그랜드 인천호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인천상공회의소·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61개 중소기업이 33개 해외 바이어와 마주 앉는다. 중동 의존도를 낮추고 중남미·동남아·아프리카 등으로 거래선을 넓히는 게 핵심이다. 첫날은 1대1 상담과 인천항 물류비 절감 컨설팅을 병행한다. 이튿날은 수출 현장을 돌며 바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신재완 IPA ESG경영실장은 “중고차 수출길이 좁아지고 있다”며 “이번 자리가 신시장 문을 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PICK코노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경기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추가 경기 부양을 위한 확장재정 필요성이 높지 않으며 오히려 고물가에 맞선 금리 인상을 포함한 유연한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KDI는 13일 ‘2026년 상반기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상반기 3.1%, 하반기 1.9%를 각각 예상한 것으로 지난 2월 전망(1.9%)보다 0.6%포인트 높인 수치다. 내년 성장률은 1.7%로 내다봤다. 성장률 상향 조정의 핵심 배경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다. 정규철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은 “중동 전쟁의 부정적 영향보다 반도체 수출의 긍정적 영향이 더 컸다”며 “성장률 상향 조정분 중 반도체 기여도는 0.3%포인트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부족한 공급 능력이 빠르게 확충될 경우 수출 증가에 따라 성장률이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예상이다. 반면 중동 전쟁은 성장률을 0.5%포인트 낮추는 요인으로 1차 추가경정예산은 0.2%포인트 높이는 요인으로 각각 분석됐다. 이 같은 성장 경로가
올해 3월께 초안이 공개된 뒤 외국 전기차를 과도하게 차별한다는 지적이 나왔던 전기차 보조금 사업자 기준이 대폭 수정됐다. 기업 신용등급과 국내 특허 등 우리나라 기업에 유리했던 항목이 줄고 커트라인 점수도 80점에서 60점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테슬라 등 해외 업체들의 보조금 문턱이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의 ‘전기차 보급 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 기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제조사 역량을 평가해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후부는 다음 달 중 제작사 평가를 마무리한 뒤 7월 1일부터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평가 항목은 △기술개발 역량(10점) △공급망 기여도(40점) △환경정책 대응(15점) △사후 관리, 지속성(20점) △안전 관리(15점) 등 5개 분야 13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평가를 통해 보조금 지급 대상이 되더라도 주행거리 등 모델별 성능에 따라 지급 최대액이 달라지는 기존 제도는 그대로 유지된다. 가장 배점이 높은 공급망 기여도 부문은 국내에 제조 사업장을 운영하거나 국산 부품을 활용해야 점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저준위 방사선 폐기물을 보관하고 있는 경주 월성 원자력환경센터에 ‘2단계 표층 처분 시설’이 본격 가동된다. 월성 원자력환경센터는 동굴형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 시설도 운영 중이다. 동굴형과 표층형 처분 시설이 단일 단지에 함께 있는 것은 경주 월성이 세계 최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3일 경북 경주 월성 원자력환경센터에서 ‘중·저준위 방사선 페기물 2단계 표층 처분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원주 기후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과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황명석 경북 행정부지사 뿐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아랍에미리트(UAE)·대만·베트남 등 해외 관계기관에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월성의 표층 처분 시설은 2012년부터 사업비 3141억 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완공한 뒤 3월 16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최종 사용 승인을 받았다. 표층 처분은 지표면 30m 이내 범위에서 천연 방벽과 인공 구조물을 설치해 방사선 폐기물을 보관하는 방식을 일컫는 말이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사용됐던 근무자들의 장갑·방호복 등 방사선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저준위 폐기물을 처분하는 것이 목적이다. 표층에서 보
국제
마켓시그널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