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택 2026, 미래를 바꿉니다

  • “李정부 폭주 권력 심판
대구서 보수 신뢰 회복” [재보궐 뛰는 사람들]

    “李정부 폭주 권력 심판
    대구서 보수 신뢰 회복”

    이진숙 강성 이미지 우려에 “할일 했을 뿐”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진숙(사진) 국민의힘 후보가 “이번 선거의 의미는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오만한 ‘폭주 권력’에 대한 심판”이라며 6·3 지방·재보궐 선거를 통한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20일 대구 달성군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견제받지 않는 권력이 어디까지 폭주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됐던 이 후보는 이재명 정부로 정권이 교체된 뒤 사퇴를 거부하며 정부·여당과 마찰을 빚다 결국 조직 해체로 물러난 바 있다. 그는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씌워진 ‘투사’ 이미지에 대해 “그런 강성 이미지를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겠나”라면서도 “주눅 들지 않고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 보수의 정치적 역할과 책임을 다시 세우고 보수 진영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다졌다. 이 후보는 달성군에 대해 “8개 산업단지를 갖추고 대구 수출의 70%를 책임지는 대구의 성장 엔진”이라며 “기업이 스스로 투자하고 싶도록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 춤추고 먹방까지 ‘30초 유세전’
    SNS 숏폼이 선거판 바꿨다

    춤추고 먹방까지 ‘30초 유세전’
SNS 숏폼이 선거판 바꿨다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후보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숏폼을 활용한 홍보전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주목도 높은 30초 안팎의 짧은 영상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중도·무당층의 인지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서는 선거가 공약 검증보다 화제성 중심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각 후보들은 최근 인터넷 밈(유행 콘텐츠)과 유행 음악을 활용한 챌린지형 홍보 콘텐츠 제작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최근 악동뮤지션의 곡 ‘소문의 낙원’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게시하며 캠프 소식을 알렸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드라마 ‘추노’ 속 장면을 패러디하며 ‘천 원 주택’ 공약을 홍보했다. 또 F1 선수 응원가에 유 후보의 이름을 넣은 홍보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유 후보는 숏폼을 가장 활발히 활용하는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대구에서는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수성못에서 ‘상하이 트위스트’를 열창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또 경북대 학생들과 두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 "秋가 싸움꾼이면 난 불도저"
    양향자, '40년 경기도민' 강조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쟁자인 추미애 더불어민주당사 후보에 대해 “추 후보는 하남에 2년 있었을 뿐이지만 나는 40년 넘는 경기도민”이라고 차별점을 강조했다.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엔 “생각이 없진 않지만 의문부호가 붙는다”고 신중한 반응을 전했다. 양 후보는 19일 국회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추 후보가 싸움꾼이면 나는 불도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정치권의 화두로 떠오른 이른바 ‘인공지능(AI) 초과 세수’의 용처에 대해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본사는 각각 경기 수원과 이천에 있다. 삼성전자의 이익 중 일부는 법인지방소득세 형태로 각 시에 귀속된다. 양 후보는 “추가 세수는 첫째도 산업, 둘째도 산업, 셋째도 산업으로 귀속돼야 한다”며 “그래야 존엄한 일자리를 갖출 수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 후보는 대치 양상이 길어지고 있는 삼성전자 노사 협상과 관련해 “(임직원들의) 보람을 찾아줘야 한다”며 “노동자들을 영웅시하면 파업을 할 생각이 없어질 것”이라고 했다

  • 추미애 “공공주택 55만호에
    민간 공급 ‘알파’ 지원할 것"

    추미애 “공공주택 55만호에
민간 공급 ‘알파’ 지원할 것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주거 정책에 관해 “공공이 방향을 잡고 민간의 참여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주택 55만 가구 공급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추가로 민간을 통한 공급도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추 후보는 19일 서울경제신문 인터뷰에서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37만 가구, 매입임대 12만 8000가구, 전세임대 6만 가구, 공공 지원 민간임대 2만 가구 이상 등 총 55만 가구 이상의 주거 공급 기반을 만들겠다”고 했다. 공공 공급에만 치우친 계획 아니냐는 시각엔 “역세권 개발, 노후 주거지 정비, 공공 지원 민간임대 확대 등을 통해 민간 부문 공급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지방선거 공약으로 ‘반도체 공장 유치’를 내걸고 있는 상황에 대해 추 후보는 “경기도가 반도체 공장 부지로 가장 적합하다”며 “경기도의 산업 기반을 지키겠다”고 했다. 그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두고 불필요한 지역 갈등을 만들기보다 추진 중인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여당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판사 출신의 추 후보는 6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당대표와 법무부 장관까지 역임하며 입법

당신의 선택, 후보 한눈에

부산 울산 강원 경기 서울 인천 충북 충남 전북 전남광주 경북 경남 제주 세종 대전 대구
서울특별시

※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에서 확인해 주세요.

격전지

  • “국힘 똥값 됐는데 함 바까야제” “썩어도 준치 아이가”

    “국힘 똥값 됐는데 함 바까야제” “썩어도 준치 아이가”

    “국민의힘이 옛날 국민의힘이지 이제는 똥값이라 똥값. 이번엔 마 함 바까봤음 싶다.”(구포시장에서 횟집을 운영 중인 박 모 씨) “정치 생각만 하면 마 유구무언이다.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 안 하나.”(구포역 인근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조 모 씨) 6·3 지방선거를 37일 앞둔 27일,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시민들의 민심은 엇갈렸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 부산에서도 국민의힘에 대한 ‘심판론’이 분위기를 타는 한편 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여전히 감지됐다. 부산 북구 구포시장 정문에서 커피 등 음료를 파는 한 상인은 부산시장 선거 판세를 묻는 질문에 커피 타던 손을 잠시 멈추고 “계엄 그거는 와 해가 지금 이 사태를 만들어놓냐는 말이지”라며 “이번에 확 파란당으로 돌아선다는 사람 수두룩하다”고 주변 민심을 전했다. 부산시장 선거에서 전재수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시민들의 공통된 감정은 보수 정권에 대한 실망감이었다. 부산 북구에서만 40여 년을 살았다는 주민 강 모 씨는 “윤석열이가 다 말아쳐무가 개판 났다 아이가”라며 “장동혁이도 이제 좀 바까야 하지 않겠나”라고 진단했다. 진보 정당에 표를 던진 적
  • “부산이 우습나” “일하러 온 사람”…한동훈 등장에 고성 오간 체육대회

    “부산이 우습나” “일하러 온 사람”…한동훈 등장에 고성 오간 체육대회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의 지지자들이 구포초등학교 체육대회 현장에서 충돌했다. 지역 행사장에서 첫 대면한 보수 주자들 사이의 긴장감이 드러난 가운데 하정우 청와대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의 출마 결단이 임박하면서 부산 북갑이 ‘격전지’로 급부상하는 양상이다. 26일 한 전 대표와 박 전 장관은 부산 북구 구포초등학교에서 열린 구포초 동문 체육대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한 전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를 준비 중인 박 전 장관이 지역 행사에서 처음으로 대면한 자리다. 검은 스니커즈 운동화에 하얀 셔츠 차림의 한 전 대표와 달리 박 전 장관은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빨간 점퍼를 입고 행사장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운동장 한편에서 악수하며 “오래간만입니다”라는 짧은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자리를 떴다. 개회식이 끝난 뒤 한 전 대표가 무대에서 내려오는 과정에서 지지자 간 충돌도 발생했다. 박 전 장관의 지지자로 보이는 한 여성이 한 전 대표에게 불쑥 다가서며 “대구에서 쫓겨나 부산에 온 것 아니냐. 부산 시민이 그렇게 우습냐”고 항
  • [르포] “보수라카기 쪽팔린데이”…“그래도 민주당은 안됩니더”

    “보수라카기 쪽팔린데이”…“그래도 민주당은 안됩니더”

    “이제 어데 가가꼬 보수 지지한다카면 쪽팔린데이. 지들끼리 집안싸움하고 있는 꼴 보면 고마 정이 딱 떨어지뿐다”(진주 중앙시장 상인 김덕렬 씨) “아무리 보수가 못한다 캐도, 막상 투표장 가가 민주당 찍기는 쉽지 않다 아이가. 겉으로 보수라꼬 못하는 사람만 많아진기라”(통영 서호동 거주 박 모 씨) 이달 22일 찾은 진주시 대안동 진주중앙시장. 풋냄새 나는 과일을 흔들며 호객행위를 하던 김덕렬 씨가 갑작스런 정치 질문에 얼굴을 찌푸렸다. 김 씨는 “지금 국힘(국민의힘)은 본인들 자리 챙기기만 급급해가꼬, 우찌 좋아할 수가 있겠습니꺼”라며 “아무리 당원이 있다 캐도 정치인이믄 전국민 상대로 정치해야 하는 기라”고 날을 세웠다. 중앙시장 상인은 물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의 반응도 냉담했다. 이들은 “건강한 보수 정당이 사라졌다”고 입을 모았다. 통영에서도 “보수 가치를 지키는 정당이 사라졌다”는 시민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통영시 중앙동 중앙전통시장에서 참기름 집을 운영하고 있는 최 모(54) 씨는 “지금까지 보수 정당은 국가와 시장경제를 지켜왔고, 그걸 지지하는 사람들에게도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만족감을 줬다
  • [만화경] 6·3 지방선거와 ‘대통령 마케팅’

    6·3 지방선거와 ‘대통령 마케팅’

    제20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둔 2016년 3월 정치권에 한 편의 블랙코미디가 연출됐다. ‘비박계 공천 학살’ 논란 속에 탈당한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을 향해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이 “대통령의 존영을 반납하라”고 통보한 것이다. 당을 떠났으니 사진 한 장에 담긴 권력의 후광까지 내놓으라는 요구였다. 대통령 얼굴을 빌려 표를 얻으려는 자와 그것을 빼앗으려는 자 사이의 다툼. 보기에도 민망한 ‘존영 논란’의 실체였다. 강산이 한 번 바뀔 세월이 흘렀지만 그 풍경이 낯설지 않다. 6·3 지방선거가 두 달도 안 남은 시점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마케팅 자제령’을 내렸다. “이 대통령 취임 전 영상과 사진을 홍보에 활용하는 행위를 금지한다”는 공문을 각 시도당에 발송한 것이다. 대통령의 당무 개입으로 오해받을 소지를 만들지 말라는 이유를 들었지만 이번 조치에 대해 친명계 인사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이 대통령의 후광을 적극 활용하려는 친명계와 이에 제동을 걸려는 ‘정청래 지도부’ 간 신경전은 또 한 편의 블랙코미디가 될 수 있다.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대구에서 횡행하는 ‘대통령 마케팅’의 주인공은 박정희 전 대

공약

  • 秋·梁, 삼성전자 노조 임금협상 결렬에 일제히 대화 촉구

    秋·梁, 삼성전자 노조 임금협상 결렬에 일제히 대화 촉구

    6·3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맞붙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가 20일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 결렬에 대해 일제히 우려를 표하며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추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한민국 경제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첨단 기술 경쟁 심화로 그 어느 때보다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한다. 대한민국 경제와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조속한 대화 재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삼성전자가 위치한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이자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이번 협상 결렬이 생산 차질이나 대외 신인도 하락으로 이어져 민생 경제와 지역사회에 불안을 유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미래를 책임지려는 도지사 후보로서, 양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요청한다”며 “삼성전자 노사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정부의 지원에 부응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결정을 하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추 후보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상생의 노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 첨단산업 생태계의 발전과
  • “수도권 민심 시험대”…與野, 인천 사활 건 까닭

    “수도권 민심 시험대”…與野, 인천 사활 건 까닭

    인천이 뜨겁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를 이틀 앞둔 19일 여야가 수도권 최대 격전지 인천에 핵심 인사를 총동원했다. 300만 유권자를 품은 이 도시에서 펼쳐지는 3당 각축전은 단순 시장 선거가 아닌 2028년 총선·2030년 대선을 겨냥한 수도권 주도권 경쟁의 서막으로 읽힌다. ◆ 민주당, 현역 의원 10명 ‘총출동’…정책 연대 행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인천 국회의원 전원을 투입하는 이례적 행보를 보였다. 김교흥·맹성규·유동수·정일영·허종식·노종면·모경종·박선원·이용우·이훈기 의원 10명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의 ‘당찬 캠프’에 모여 기자회견을 열었다. 핵심 메시지는 ‘인천공항 수호’다. 의원들은 “입법권을 쥔 민주당 의원 모두가 인천공항을 지키겠다”고 일제히 선언했다. 국토교통부가 공식 부인했지만 확산 조짐을 보이는 공항 운영사 통폐합 논란을 선제 차단하려는 포석이다. 의원들은 이 문제를 국민의힘의 ‘의도적인 정치 쟁점화’로 규정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박 후보는 같은 날 정지열 연수구청장 후보·남궁형 제물포구청장 후보와 함께 연수·제물포 권역 공약을 발표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제물포구 이전을 포함한
  • [6·3지선 우리 동네는]20만 원 준다더니 ‘할부’라고? 김해시장 선거 민생지원금 공방

    20만 원 준다더니 ‘할부’라고? 김해시장 선거 민생지원금 공방

    정영두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홍태용 국민의힘 후보가 제시한 ‘민생지원금 20만 원 지급’ 공약을 비판했다. 선대위는 19일 “홍 후보가 취임 100일 내 조례 개정 불가론을 밝힌 것은 행정 무능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자치단체장의 의지만 있다면 원포인트 의회를 통해 충분히 가능한데, 현직 시장으로서 본인의 행정 무능이나 태만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질타했다. 또 정 후보가 이달 11일 취임 후 100일 이내 민생지원금 10만 원 지급을 발표한 뒤 18일 홍 후보가 20만 원을 공약한 것을 두고는 ‘베끼기’라고 꼬집었다. 선대위는 “베끼는 것도 요령이 필요한 법인데 올해 20만 원 지급이 아니라 올해 10만 원, 내년 10만 원 합해서 20만 원 공약이었다”며 “자칫 임기 4년간 쪼개어 주겠다며 40만 원짜리 장기 할부 공약까지 들고나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재원 마련과 관련해 홍 후보의 지적에는 “선심성 행사 폐지, 관행적 정비 사업 전면 재점검, 순세계 잉여금 활용, 과감한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음에도 억지 공격만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
  • 추미애, 경기남부 8개 지자체 민주당 후보와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공약

    추미애, 경기남부 8개 지자체 민주당 후보와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공약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9일 경기남부 8개 지자체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K-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공약을 발표하며 경기남부를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완결형 산업 생태계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추 후보는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조용호 오산시장 후보, 성수석 이천시장 등과 함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추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에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자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생산기지가 자리하고 있다”며 “이제는 메모리반도체 생산 중심을 넘어 설계와 소재·부품·장비, 시험평가, 후공정까지 하나의 권역 안에서 완결되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우선 수원·용인·성남·평택·오산·이천 등 이른바 ‘수용성평오이’ 권역을 중심으로 K-반도체 클러스터 전략을 공동 수립하고, 설계·생산·소재·부품·장비 역량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 전 주기를 경기남부에서 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우리 동네는

  • [6·3지선 우리 동네는]고려아연 노조, 울산시장 후보들에 ‘MBK 방어’ 정책건의서 전달…“제1호 경제 공약으로 선언하라”

    고려아연 노조, 울산시장 후보들에 ‘MBK 방어’ 정책건의서 전달…“제1호 경제 공약으로 선언하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20일 김상욱, 김두겸,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에게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M&A로부터 향토기업과 노동자를 수호하기 위한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 노조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지분 싸움을 넘어 대한민국의 산업 안보와 한·미 경제 동맹의 존립이 걸린 절박한 위기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일본과 호주 정부가 안보 관점에서 자국 핵심 기업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반면, 우리 정치권은 이를 단순한 ‘기업 간 갈등’으로 치부하며 방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먼저 노조는 고려아연 수호를 ‘제1호 경제 공약’으로 선언하고, 당선 즉시 이를 보호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정적·정치적 로드맵을 공약집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과거 홈플러스 사례처럼 고용불안을 야기하고 지역의 고용 지도를 파괴하는 사모펀드의 약탈적 침탈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반대 입장과 약속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당을 초월한 ‘MBK 방지 대책’을 주문하며, 여당인 김상욱 후보에게는 중앙정부와 대통령실을 설득해 제도적 방어막을 마련해 줄 것을, 야당인 김두겸·김종훈 후보에게는 국회 차원에서 ‘MBK 방지법’을 당론으로
  • [6·3지선 우리 동네는]성범죄 피해로 딸 잃은 엄마의 절규…민주당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논란의 해명

    성범죄 피해로 딸 잃은 엄마의 절규…민주당 손훈모 순천시장 후보 논란의 해명

    “성범죄 사건은 대부분 피해자 측을 변호했지만, 일부 합의에 중점을 두고 가해자 측을 변호했던 일이 정치적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변호사인 손훈모 전남 순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다수 언론에 발언한 강제추행 피해자의 어머니 A 씨 기자회견에 대한 해명 코멘트다. 손 후보가 정치적 공격 대상 등을 운운한 19일 기자회견. A 씨의 심정은 아직 듣지 못했지만, 이번 기자회견을 눈물로 본 다수의 순천시민들은, 손 후보의 해명을 언론에 통해 접하고 분노가 더욱 치밀어 오른다고 했다. 실제 눈물 없이는 듣지 못했던 강제추행 피해자 어머니 A 씨의 기자회견. 이날 전남 순천의 한 카페에서 내뱉은 첫 마디가 “저는 정치적 목적으로 나온 것이 아니다. 딸을 잃은 엄마”라며 “지금도 딸의 마지막 시간을 떠올리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고 했다.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스란히 전달했는데도, 손 후보의 해명은 ‘글쎄’다. A 씨의 딸은 대학생 시절 가까이 지내던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이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극심한 수치심을 느끼다 2022년 2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A 씨는 “재판 과정에
  • [6·3지선 우리 동네는]탄핵정국 속 ‘미국행’에 가려진 민주당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골프행’ 논란

    탄핵정국 속 ‘미국행’에 가려진 민주당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골프행’ 논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2024년 12월 비상계엄 및 탄핵 정국 속에서 순천이 지역구인 국회의원의 ‘미국행’ 뿐만 아닌 옆동네 광양의 현직 시장도 뒤늦게 ‘골프행’이 불거지며 빈축을 사고 있다. 박성현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는 19일 정인화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후보의 시장 재임 시절 불거진 계엄 시국 골프장 출입 논란에 대해 시민과 당원을 기만한 행위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박후보 측은 성명을 통해 “불법 비상계엄 사태가 발발한 지난 2024년 12월 3일 이후 민주주의 파괴를 막기 위해 전국적인 촛불집회가 이어지던 엄중한 시국 속에서 정인화 후보가 골프장을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1차 탄핵소추안이 부결된 직후인 12월 8일 정 후보는 한가롭게 골프채를 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시민 기만 행위에 대한 공개 사죄, 시민들에게 모멸감을 안긴 데 대한 책임 인정, 광양시장 후보직 즉각 사퇴 등을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에 대해 정인화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부적절한 처신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비상계엄으로 큰 충격을 받고 상황의 엄중함을
  • [6·3지선 우리 동네는]20만 원 준다더니 ‘할부’라고? 김해시장 선거 민생지원금 공방

    20만 원 준다더니 ‘할부’라고? 김해시장 선거 민생지원금 공방

    정영두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홍태용 국민의힘 후보가 제시한 ‘민생지원금 20만 원 지급’ 공약을 비판했다. 선대위는 19일 “홍 후보가 취임 100일 내 조례 개정 불가론을 밝힌 것은 행정 무능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자치단체장의 의지만 있다면 원포인트 의회를 통해 충분히 가능한데, 현직 시장으로서 본인의 행정 무능이나 태만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질타했다. 또 정 후보가 이달 11일 취임 후 100일 이내 민생지원금 10만 원 지급을 발표한 뒤 18일 홍 후보가 20만 원을 공약한 것을 두고는 ‘베끼기’라고 꼬집었다. 선대위는 “베끼는 것도 요령이 필요한 법인데 올해 20만 원 지급이 아니라 올해 10만 원, 내년 10만 원 합해서 20만 원 공약이었다”며 “자칫 임기 4년간 쪼개어 주겠다며 40만 원짜리 장기 할부 공약까지 들고나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재원 마련과 관련해 홍 후보의 지적에는 “선심성 행사 폐지, 관행적 정비 사업 전면 재점검, 순세계 잉여금 활용, 과감한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고 밝혔음에도 억지 공격만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홍

현장+ Video

#시사코드K #지방선거 #공약검증 #돔구장 #세금낭비 #지방재정 #선거공약 #포퓰리즘 전국에서 동시에 돔구장 9개를 짓겠다고 합니다. 여야 가릴 것 없이요. 근데 지금 우리나라 돔구장은 딱 한 개예요. 고척 스카이돔. 그마저도 적자입니다.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패턴이 있어요. 2022년엔 신공항이었고, 이번엔 돔구장입니다. 공약은 화려한데, 재원 계획은 없고. 건물은 지어지는데, 적자는 우리가 냅니다. 행안부 조사 결과, 100억 이상 공공시설 532개 중 87%가 적자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후보들은 약속하고 당선됩니다. 그리고 4년 뒤, 같은 일이 반복됩니다. 시사코드K가 이번 6·3 지방선거 황당 공약의 구조를 끝까지 따라가 봤습니다. 📌 시장의 흐름을 이야기로 정리합니다. 📌 판단은 시청자의 몫입니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