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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국가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BEST 11 적금’을 출시했다. 기본 연 2.0% 금리에 대표팀 성적에 따라 최대 8.8%포인트 특별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11.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7일부터 ‘BEST 11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적금은 3만좌 한도로 오는 24일까지 판매된다. 매달 1만 원 이상 20만 원 이하 금액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계약 기간은 6개월 이다. 이번 상품은 이달 개최되는 북중미 월드컵을 맞이해 기획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종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이 커지는 구조다. 대표팀이 4강에 진출할 경우 최고 연 11.0%의 금리가 적용된다. 기본 금리는 연 2.0%다. 여기에 자동이체 등록 시 연 0.1%포인트, 마케팅 동의 시 연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돼 최대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표팀 성적에 따라 최대 연 8.8%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도 제공된다. △32강 진출 시 연 1.5%포인트 △16강 진출 시 연 2.0%포인트 △8강 진출 시 연 5.5%포인트 △4강 진출 시 연 8.8%포인트
“코스피 1만 포인트는 종착지가 아닌 (중간) 기착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28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열린 ‘제1회 하나금융 머니쇼’ 현장. 하나은행과 하나증권·하나생명·하나손해보험 등 하나금융 주요 계열사가 참여한 첫 재테크 강연에 75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강의에 나선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1만 포인트 시대 생존전략’이라는 이름의 강연에서 반도체 호황을 근거로 코스피가 1만 포인트 이상 갈 것이라고 점쳤다. 그는 “과거에는 반도체 기업이 4년 주기로 호황을 맞아 1년 반가량 이익을 내는 패턴을 보여왔다”며 “인공지능(AI) 시대에는 메모리반도체 기업이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기간이 최소 3년 이상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 증시도 재평가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당분간 SK하이닉스와 같은 주도주 중심의 장세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여전히 1만 포인트라는 것조차 종착지가 아닌 기착지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단기 변동성에는 유의해야 한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6월에는 시장의 이목이 실적에서 거시경제 변수로 이동하고 있어 요철
한국산업은행이 전남 여수 석유화학단지 구조조정 및 금융지원 방안 확정을 한 달 연기했다. 31일 금융계좌 재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금융기관들은 여수 석화 단지 실사 기간을 이달 말에서 다음 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과 이란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이후 상황을 확인하면서 지원 규모 산정에 숙고를 더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란 간 종전 협의가 구체화되고 있는 만큼 다음달 중 호르무즈 리스크가 완화되는 흐름이 확인되면 대주주 출자 규모와 채권단 신규 지원 규모를 최종 확정 짓겠다는 계산이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중동 사태로 셈법이 복잡해진 상황이라 채권단도 좀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려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금융지원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여천NCC와 롯데케미칼 공장 간 통폐합이라는 큰 그림의 구조 개편은 차질 없이 진행된다. 신설 합작법인의 지분을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 롯데케미칼이 균등하게 3분할하는 지분 정리 및 현물출자 작업은 예정대로 추진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중동 사태 등 대외 변수 영향이 있지만 이 외에 내부적인 이상 징후 등이 있어서
광주은행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철 폭염으로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무더위심터’를 가동한다.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지역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를 피해 안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선종윤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29일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폭염에 지친 시민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무더위쉼터는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영업점 내 냉방시설을 개방하고, 6월 18일부터는 시원한 부채를 제공해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8년 은행권 최초로 무더위쉼터를 도입한 이후 매년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은행권 신규 가계대출 가운데 변동금리 비중이 3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고정형 대비 금리 수준이 낮아 차주들의 쏠림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4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 중 변동금리 비중은 72.2%로 전월 대비 7.7%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해 2022년 7월(78.6%) 이후 최고치다. 주택담보대출의 변동금리 비중은 52.2%로 전월보다 13.0%포인트 올랐다. 신규 주담대 중 변동금리가 절반을 넘어선 것은 2021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차주들이 변동형을 택한 것은 고정형 대비 금리가 싸기 때문이다. 지난달 신규 주담대 평균 금리는 고정형이 연 4.34%, 변동형이 4.28%였다. 금리 수준 자체가 올라가면서 변동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더 싼 금리를 찾아간 것으로 분석된다. 대부분 고정형 금리인 정책성 대출을 제외한 일반 주담대로 좁히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고정형의 기준이 되는 장기채 금리가 변동형 기준인 단기채보다 높은 데 따른 구조적 차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국내 저축은행 업권이 올해 1분기 3000억 원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경기 회복 지연과 차주 상환능력 저하 영향으로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건전성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1분기 국내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잠정)이 333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440억 원)보다 2898억 원 증가한 규모다. 비이자이익이 늘고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게 중앙회의 설명이다. 다만 연체율은 소폭 상승했다. 올해 3월 말 기준 연체율은 6.7%로 지난해 말(6.0%) 대비 0.7%포인트(p) 증가했다. 특히 기업대출 연체율은 같은 기간 8.0%에서 8.9%로 0.9%포인트 뛰며 전체 연체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역시 지난해 말 8.4%에서 올해 3월 말 8.6%로 0.2%포인트 상승했다. 중앙회는 경기 회복 지연과 차주의 채무상환 능력 약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자본건전성 지표는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6.0%로 전 분기 대비 0.1%포인트 상승하
증시 활황 속 머니무브 현상이 확산되자 은행권이 자금 이탈 방어에 나서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원금 보장형 지수연동예금(ELD) 같은 구조화 예금으로 투자 수요 달래기에 나선 가운데 지방은행들은 연 3%대 중반 수준의 금리 상품으로 고객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지방은행들은 최근 연 3%대 예금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수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코스피 상승세와 투자심리 회복으로 예·적금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자 고객 이탈 방어에 나서는 분위기다. 현재 지방은행권 최고 금리 상품은 전북은행의 ‘JB 123 정기예금’으로 최고 3.41% 금리를 제공한다. 이어 광주은행의 ‘굿스타트예금’이 최고 연 3.39%, BNK경남은행의 ‘The든든예금(시즌2)’가 최고 3.30%, BNK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이 최고 3.20% 수준 금리를 제공 중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지방은행 최고금리 평균 수준이었던 2%대 후반과 비교해 눈에 띄게 높아진 수준이다. 2.90~2.95% 수준에 머물고 있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대표 정기예금 금리와 비교해도 최대 0.5%포
하나금융그룹이 중·저신용자 대출과 성실 상환 소상공인 지원, 장기 연체 채권 소각 등으로 3조 2000억 원을 지원한다. 하나금융은 금융 양극화 해소와 서민 자립 지원 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포용금융 로드맵을 본격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하나은행은 다음 달 2조 원 규모의 ‘하나원큐중금리대출’을 출시한다. 신용 평점 하위 50% 이하 중·저신용자가 대상이며 1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연 5.5% 고정금리로 빌릴 수 있다.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 서류 제출 없이 하나원큐 등 비대면 채널에서 신청할 수 있고 저축은행과 같은 비은행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능도 담는다. 성실 상환 소상공인에게는 1조 원 규모의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을 공급한다. 하나은행 대출을 정상적으로 갚고 있거나 전액 상환한 이력이 있는 개인사업자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개인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최저 4.5% 금리의 무보증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자금 사정이 나아지면 부담 없이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해약금도 전액 면제한다. 연체 채권 소각을 통해 한계 상황에 처한 차주들의 금융 자립도 적극 지원한다. 장기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정동공원 야외무대에서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GCD)의 시작을 알리는 ‘2026 하모니콘서트 – 그날의 꿈, 오늘의 하모니’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은 전 세계 씨티 임직원과 가족들이 진행하는 씨티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하모니 콘서트를 비롯해 금융교육, 환경 정화 활동,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한빛예술단과 함께 콘서트를 진행됐다. ‘그 날의 꿈, 오늘의 하모니’를 주제로 보컬리스트 이아름, 김지호와 테너 박영필이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임직원 가족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전무이사는 환영사에서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년간 GCD를 통해 금융교육, 환경 정화, 주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의 내부통제 책무 이행 업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금융 사고와 제재 사례, 정책 변화 등을 AI가 분석해 임원별 대응 방안을 제안하고 부서별 점검 결과도 요약해주는 방식이다. 책무구조도 시행 이후 금융회사 임원의 관리 책임이 한층 구체화된 가운데 내부통제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책무 이행 관리 체계 고도화 개발’ 사업을 공고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CEO와 임원의 관리 의무 이행 체계를 고도화하고 책무 이행 업무 전반에 AI 기능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 영역을 사전에 정해두는 제도다. 2024년 7월 개정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시행과 함께 도입됐으며 은행과 금융지주는 지난해 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CEO와 임원이 담당 영역에서 관리 의무를 제대로 이행했는지를 따지는 기준이 된다. 신한은행이 추진하는 AI 기능은 크게 외부 변화 모니터링, 점검 의견 요약, 책무 시뮬레이션으로 나뉜다. 우선 AI가 금융 당국 정책 자료와
신한은행이 은행권에서 최초로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의 내부통제 책무 이행 업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 금융 사고와 제재 사례, 정책 변화 등을 AI가 학습해 대응 방안을 제안하고 부서별 점검 결과도 요약해주는 방식이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책무 이행 관리 체계 고도화 개발’ 사업을 공고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회사 임원별 내부통제 책임 영역을 사전에 정해두는 제도다. 2024년 7월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시행 이후 은행과 금융지주는 지난해 초부터 책무구조도 운영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AI를 활용해 임원의 관리 의무 이행을 돕는 것이다. AI가 금융 당국 정책 자료나 기사, 타 금융기관 사고, 금융감독원 제재 사례 등 외부 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한 뒤 신한은행 책무구조도와 연결한다. 특정 이슈와 관련된 업무를 맡은 임원에게는 필요한 점검 사항과 대응 방안을 자동으로 제안한다. 부서에서 매달 올리는 점검 자료도 AI가 요약한다. 부서원의 점검 의견과 개선 이행 현황, 부서장의 종합 의견을 정리해 임원에게 전달하고 이상 징후가 있는 부분에는 의견을 붙인다. 임
부실채권 증가로 손실흡수력이 약화된 지방은행들이 오는 28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매파적 신호가 나올 경우 건전성 관리 부담이 한층 가중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경남은행·광주은행·전북은행 등 국내 주요 지방은행 4곳의 올해 1분기 평균 대손충당금 적립률(NPL 커버리지비율)은 91.60%로 집계됐다. NPL 커버리지비율은 부실채권 대비 손실흡수 여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통상 100% 아래로 내려가면 건전성 부담이 커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3월 말 단순평균 적립률인 153.82%와 비교하면 62.2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연체율 상승세도 뚜렷하다. 지방은행 4곳의 올해 1분기 연체율은 모두 1%를 넘어섰다. 전북은행이 1.65%로 가장 높았고, 부산은행은 가파른 상승세 속에 1.21%를 기록했다.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역시 각각 1.17%, 1.05% 수준으로 집계됐다. 시중은행의 통상적인 연차율(0.2~0.3%)과 격차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28일 열리
NH농협금융지주가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5000억 원 규모 1호 펀드 결성에 이어 1000억 원 규모 2호 펀드 조성에 나서면서 연내 총 1조 원 투자 목표 달성에도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27일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2호(가칭)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펀드는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NH-아문디 자산운용이 운용사(GP)를 맡는다. 앞서 NH농협금융지주는 이달 14일 5000억 원 규모의 1호 펀드 결성을 마쳤다. 1호 펀드는 인프라 투·융자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지분 투자뿐 아니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단계까지 자금을 공급해 국가 전략 인프라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2호 펀드는 지역 유망 중소·중견기업 투자에 집중한다. 지역 특화 소부장 기업과 대기업 벤더, 지역 밸류체인 핵심 기업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국민성장펀드 자펀드 출자자(LP)로도 참여할 계획이다. 국민성장펀드가 전체 자금의 40% 이상을 지방 지원에 배정하고 있는 만큼 지방 투자 확대와 지역 산업 성장동력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우리은행이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의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환 전용 상품 ‘우리 원(WON) 드림(Dream) 갈아타기 대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리카드·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금융캐피탈의 고금리 신용대출 이용 고객에게 은행권 대환 기회를 제공하는 포용금융 상품이다.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자, 프리랜서 등 비임금 근로자, 주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4% 중반, 최고 연 7% 이내로 제한된다. 우리은행은 신용대출 최초로 최장 10년 혼합형 분할상환 방식을 도입해 원리금 부담을 낮췄다. 이정호 우리은행 개인상품마케팅부 차장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중·저신용 고객에게 은행권 대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포용금융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금융 상품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의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삶을 돕기 위해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은 장애인의 생애 주기와 생활 환경을 고려해 △재활 △교육 △주거복지 △일자리 △금융 서비스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우선 하나금융은 저소득 장애 아동·청소년 300명에게 재활 보조 기구와 학습 보조 기구를 지원한다. 장애 아동 재활 전문 기관 15곳에도 보행 트레이너 등을 제공한다. 취업 의지가 있는 발달·청각장애인과 경계선 지능인 85명에게는 채용 연계형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전국 특수학교 3곳에는 디지털 실습실을 구축해 학생들의 기술 교육을 돕는다. 노후 장애인 거주 시설 20곳에는 개보수와 전기차·경차 등 차량 지원을 병행한다. 아울러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바리스타와 예술가를 고용하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자폐성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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