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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12일 정상호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 롯데카드는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하고, 연이어 진행된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선임했다. 정 대표이사의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8년 3월 29일까지다. 정 대표이사는 1963년생으로 현대카드 SME사업실장,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롯데카드에서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맡았다. 롯데카드는 정 신임 대표가 롯데카드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해킹 사고 수습, 수익성 회복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신임 대표는 주요 카드사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전략, 마케팅, 영업 등 카드 비즈니스 전반을 관통한 30년 경력의 카드 전문가”라며 “다양한 업무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지불 결제 시장 속에서 조직의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내 카드사들이 이른바 ‘혜자카드’로 불리는 고혜택 상품을 빠르게 정리하고 있다. 카드 이용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되면서 사업 구조 재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는 지난해 총 525종의 카드 발급을 중단했다. 2024년에도 595종이 단종되면서 최근 2년간 사라진 카드만 1120종에 달한다. 카드사들은 통상 매년 상품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수익성이 낮거나 혜택 부담이 큰 카드들이 단종되는 경우가 많다. 올해 들어서도 해외 결제 캐시백, 항공권 할인 등 혜택이 큰 특화 카드들을 중심으로 발급 종료가 이어지고 있다. 카드 사용 자체는 꾸준히 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카드 승인금액은 1266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늘었고, 승인 건수 역시 297억 8000만 건으로 3.1% 증가했다. 문제는 정부의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정책으로 카드사 본업 수익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 2012년부터 네 차례에 걸쳐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인하되면서 연매출 3억
코주부
하나카드가 19일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오는 3월 2일까지 12일간 올해 첫 ‘5Mazing Card Festa(오메이징 카드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메이징 카드 페스타’는 신세계백화점이 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카드 등 5개 제휴카드사와 함께 봄·여름 시즌과 신학기, 3월 초 연휴 등에 최장 12일간의 사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인 ‘비아 신세계(VIA SHINSEGAE)’ 여행 경품 및 행사 등이 동시에 전개된다. 먼저 행사 기간 중 주말에 명품·패션·잡화 카테고리에서 신세계 제휴 하나카드로 결제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를 신세계백화점 전용 포인트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참여 브랜드에 한해 생활 3만 원, 패션 3만 원 등 장르별 쿠폰팩을 지원한다. 하나카드는 단독 금융 혜택도 대폭 강화했다.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제휴 신용카드로 단일 브랜드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캐시백을 추가 제공(1인 1회)한다. 아울러 금액대에 따라 △5만 원 이상 2~3개월 △100만 원 이상 4~6개월 △200만 원 이상 최대 12개
설 명절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살아나자 카드사들이 여행 특화 카드와 이벤트를 앞세워 고객 확보에 나섰다. 각종 이벤트를 활용하면 항공권·숙박 할인부터 해외 결제 캐시백, 공항 라운지 이용까지 여행 경비를 아낄 수 있다. 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각 카드사는 환전과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는 각종 트래블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신한카드의 ‘SOL 트래블 체크카드’는 해외 결제와 현금 인출 수수료를 덜어주고,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연 2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대중교통 이용 시 1% 할인도 제공한다. 같은 계열의 ‘SOL트래블 J 체크’는 일본 여행객을 겨냥했다. 현지 가맹점 혜택을 강화해 돈키호테에서는 절반 가격 할인(반기 최대 2만 원), 스타벅스에서는 50% 할인(반기 최대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일본 3대 편의점과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이용 시 50%를 돌려주는 ‘위비트래블 J 체크카드’를 앞세웠다. 일본 여행에서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을 중심으로 체감 혜택을 키운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는 해외 결제 수수료와 현금 인출 수수료를 없애 비용 부담을 낮췄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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