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식의 골프이야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세 번째 대회로 열리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LPGA 아시아 메이저’로 통한다. 출전자 수준이 메이저 대회 못지않기 때문이다. 26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에서 열릴 올해 대회에는 세계 랭킹 ‘톱10’ 중 9명이 출전한다. 딱 한 명 세계 2위 넬리 코르다(미국)만 빠진다. 이 대회에는 김효주, 김세영, 유해란, 최혜진, 김아림, 고진영, 이소미, 임진희, 황유민, 이미향, 신지은, 윤이나 등 대한민국 톱랭커가 총 출동한다. 하지만 이에 앞서 19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 파타야 시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에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한국 출전자 중 2명이 빠진다. 황유민과 신지은이다. ‘아시아의 메이저’에도 출전하는 두 선수가 빠지게 된 이유는 두 대회 출전 자격 조건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출전 자격 카테고리는 세 가지다. 세계 랭킹과 작년 챔피언 그리고 LPGA 시드 순위다. 황유민은 작년 챔피언 자격으로 올해 신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출전하게 됐다. 반면 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