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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배준호(22·스토크시티)가 시즌 3호 골을 터뜨리며 펄펄 날았다. 배준호는 10일(현지 시간)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의 베트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37라운드 홈 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이 1대0으로 앞서 있던 전반 44분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압박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가 놓친 공을 잡아 일대일 기회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로 연결했다. 배준호의 올 시즌 정규리그 2호 골이자 공식전 3호 골이다. 2월 15일 프리미어리그 팀 풀럼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1대2 패)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이후 24일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배준호의 올 시즌 공격 포인트는 리그 2골 3도움에 FA컵 1골을 더해 6개로 늘었다. 멋진 골을 터뜨렸지만 배준호는 끝내 웃지 못했다. 스토크시티가 2대0으로 앞서다 후반 연속 실점하며 3대3 무승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한 스토크는 승점 48(13승 9무 15패)로 24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입스위치는 승점 65(18승 11무 7패)로 4
축구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결장한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아탈란타(이탈리아)를 상대로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뮌헨은 1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스타디오 디 베르가모에서 열린 2025~2026 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를 6대1로 격파했다. 마이클 올리세가 2골 1도움, 세르주 그나브리와 니콜라 잭슨이 나란히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출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보였다. 이로써 뮌헨은 오는 19일 홈에서 치를 2차전에서 4골 차 이하로만 패해도 8강 무대를 밟는다. 뮌헨은 경기 시작 12분 만에 골 잔치를 시작했다. 오른쪽 코너킥을 짧게 연결한 뒤 그나브리가 문전으로 이어주자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가볍게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2분에는 올리세의 왼발 중거리 슛, 3분 뒤에는 그나브리가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아탈란타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들어서도 뮌헨의 득점 행진은 이어졌다. 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루이스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잭슨이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세계랭킹 1위 한국의 백혜진(43)·이용석(42·이상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가 결슬 진출에 성공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백혜진·이용석 조는 10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4강전에서 미국(세계 5위)을 6대3으로 이겼다. 이로써 백혜진·이용석 조는 2010년 밴쿠버 대회 은메달 신화를 넘어 휠체어컬링 종목 사상 첫 패럴림픽 금메달 획득을 눈앞에 두게 됐다. 한국은 예선에서 미국을 상대로 6엔드 기권승(10대1)을 거뒀지만 이날은 8엔드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경기 초반은 한국이 주도했다. 2점을 먼저 선취한 뒤 1점을 내줬으나, 곧바로 다시 2점을 보태며 리드를 유지했다. 이후 1점씩 주고받으며 6-2로 맞이한 6엔드에서 대량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백혜진의 결정적인 샷으로 극복했고 결국 6대3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한국 시간으로 11일 오후 10시 35분 ‘세계 최강’으로 통하는 중국(세계 6위)과 금메달을 놓고 맞붙는다. 중국은 믹스더블 랭킹은 한국보다 낮지만, 휠체어컬링 종목 전체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꼽힌다.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스타’ 김윤지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두 번째 메달을 수확하며 멀티 메달 달성에 성공했다. 김윤지는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결선에서 3분 10초 1을 기록해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윤지는 앞서 지난 8일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날 크로스컨트리에서도 메달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동계 패럴림픽에서 멀티 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는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낸 신의현 이후 김윤지가 처음이다. 김윤지는 이날 경기에서도 강한 기량을 보여줬다. 예선에서 패럴림픽 전설로 불리는 마스터스에 이어 2위로 통과한 뒤 준결선에서는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2조에서 3분 1초 1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도 초반부터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김윤지는 독일의 아냐 비커를 제치고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마지막 오르막 구간에서 마스터스에게 역전을 허용하
배구선수 출신의 김연경(선수)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수여하는 ‘성 평등, 다양성, 포용성 챔피언스 어워즈’의 아시아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김연경이 ‘GEDI 챔피언스 어워즈’ 아시아지역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10일 밝혔다. GEDI 챔피언스 어워즈는 스포츠를 통해 성 평등과 다양성, 포용성 가치 확산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연경은 2012 런던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등 올림픽 무대에만 세 차례 출전했다. 런던 올림픽에선 한국을 4강으로 이끌고 4위 팀 선수로는 이례적으로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선수 은퇴 이후에는 여성 선수 참여 확대와 리더십 강화, 안전하고 공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TV 방송 ‘루키 코치 김연경’을 통해 은퇴하거나 팀을 떠난 여성 선수에게 기술 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하며, 지도자와 스포츠 분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등 선수 경력 전환을 돕기도 했다.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혼성팀 예선 4, 5차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4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남봉광(45·경기도장애인체육회)-방민자(64·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양희태(5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이현출(40·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차진호(54·경기도장애인체육회)로 구성된 대표팀(세계 랭킹 5위)은 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예선 5차전 슬로바키아(7위)와 경기에서 7대5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앞서 열린 예선 4차전 영국과의 경기에서 7대6으로 승리한 데 이어 이날만 2승을 추가해 중간 합계 3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한국은 슬로바키아전 1엔드에서 선취점을 내줬지만 2엔드에서 2점을 얻으며 역전한 뒤 매 엔드에서 점수를 추가하며 슬로바키아에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방민자는 “팀원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덕분에 승리를 할 수 있었다”면서도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는 오늘보다는 조금 더 집중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현출은 “오늘 경기를 앞두고 팀원들끼리 ‘이제 2패밖에 하지 않았다.
9회말 1사 1루. 단 1점만 더 내줘도 8강행이 물거품이 되는 상황.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우중간 외야로 날아온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고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추가했다. 사실상 한국 야구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행을 확정 지은 순간이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조별리그 호주와의 최종전에서 7대2로 승리했다. 호주를 상대로 정규이닝 안에 5점 차 이상, 2실점 이하의 승리를 거둬야 8강에 오를 수 있었던 한국은 극악의 경우의 수를 뚫고 2009년 준우승 이후 17년 만에 WBC 8강행 티켓을 얻었다. 이날 이정후는 3회초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3대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냈다. 이후 6대2로 앞선 9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이정후는 유격수 정면 땅볼을 쳐 병살타로 경기를 마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 타구는 호주 투수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됐다. 그리고 이것을 잡은 호주 유격수 제리드 데일이 2루에 악송구하며 1사 1, 3루가 됐고, 안현민(kt wiz)의 희생플라이로 한국은 소중한 7점째를 뽑았다. 7대2로 앞선 9회말 수비에서 이정
한국 야구 대표팀 사령탑 류지현 감독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을 이끈 뒤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류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7대2로 극적으로 이겼다. ‘2실점 이하 5점 차 이상’ 승리라는 어려운 8강 진출 조건을 정확히 충족했다. 2승 2패를 기록한 한국은 대만, 호주와 동률을 이뤘으나 최소 실점률에서 앞서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 야구가 WBC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09년 준우승 이후 17년 만이다.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도 울컥하는 모습을 힘들게 감추던 류 감독은 이후 공동취재구역에서 한국 기자들을 만나서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류 감독은 “굉장히 어려웠던 1라운드”라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임하는 자세, 진정성이 한데 모여서 이런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 경기 전부터 ‘쫓겨서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선취점이 일찍 나온 것이 저희가 평정심을 유지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갈 수 있는 이유가 됐다”며 “9회 초에도 꼭 점수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 선수들 집중력과 염원이 한데
한국 야구대표팀이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호주와 경기에서 7대2로 이겼다. 이로써 2승 2패가 된 한국은 대만, 호주와 동률을 이뤘으나 최소 실점률에서 앞서 일본(3승)에 이어 조 2위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이 경기 전까지 1승 2패로 몰려 이날 호주를 상대로 정규이닝 안에 5점 차 이상, 2실점 이하의 승리를 거둬야 8강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런데 극악의 경우의 수를 뚫고 2009년 준우승 이후 17년 만에 WBC 8강 문턱을 넘었다. 타선에서는 문보경(LG 트윈스)의 활약이 빛났다. 선제 투런 홈런 등 5타수 3안타 4타점을 올려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6대2로 1점이 더 필요했던 9회초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볼넷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타구 때 나온 상대 실책, 안현민(kt wiz)의 외야 희생 플라이로 대주자 박해민(LG)이 홈으로 쇄도하며 귀중한 1점을 보탰다. 9회말엔 조병현(SSG 랜더스)이 무실점 호투로 막아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한국은 미국 플
한국e스포츠협회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함께 2027년 한국에서 개최될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개최 희망 도시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LoL 월드 챔피언십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 해를 결산하는 공식 국제대회다. 각 지역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8개 클럽 팀이 참가해 세계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LoL 월드 챔피언십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건 2023년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대회는 10월 말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녹아웃 스테이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플레이-인과 스위스 스테이지를 거쳐 올라온 상위 8개 팀이 대결하는 단계로, 8강과 4강, 결승전으로 구성된다. 2027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개최에 관심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4월 5일 오후 6시까지 협회 공식 이메일을 통해 유치 의향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협회는 의향서를 제출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유치 제안서를 접수 받아 심사를 진행한 뒤 8월 중 최종 개최 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서는 ‘2실점 이하·5점 차 이상’ 승리가 꼭 필요한 한국 야구 대표팀이 선발 라인업을 크게 바꿨다. 한국은 9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WBC C조 조별리그 호주전에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과 김혜성(LA 다저스)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위트컴은 5일 체코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으나 7일 일본전과 8일 대만전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또 김혜성은 일본전에서 4회 때린 동점 2점 홈런이 이번 대회 유일한 안타다. 한국은 김도영(KIA 타이거즈·3루수)-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좌익수)-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중견수)-안현민(kt wiz·우익수)-문보경(LG 트윈스·지명타자)-노시환(한화 이글스·1루수)-김주원(NC 다이노스·유격수)-박동원(LG·포수)-신민재(LG·2루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짰다. 위트컴과 김혜성이 빠진 자리는 각각 노시환과 신민재가 채운다. 이들 2명이 선발 출전하는 것은 이번 대회 처음이다. 류지현 한국 대표팀 감독은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김혜성 선수가 대만전 연장에 도루 슬라이딩 과정
독일프로축구 2부 리그 경기 도중 마스크를 쓴 한 팬이 비디오판독시스템(VAR) 전원을 뽑아버려 주심이 직접 상황을 확인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황당한 사건은 8일(현지 시간) 독일 뮌스터의 프로이센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2(2부) 프로이센뮌스터와 헤르타 베를린 간의 경기 중에 발생했다. 헤르타 베를린이 2대1로 승리한 이날 경기에서 0대0으로 맞서 있던 전반 종료 직전 홈팀 프로이센뮌스터의 페널티 지역 안에서 일어난 상황과 관련해 비디오판독 심판이 주심에게 직접 확인해보라며 온필드 리뷰를 요청했다. 이에 주심은 그라운드 옆에 설치된 VAR 모니터로 다가갔으나 새까만 화면과 마주해야만 했다. 모니터 전원이 꺼져 있었기 때문이다. 프로이센뮌스터 구단은 성명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한 관중 한 명이 내부 구역에 무단으로 난입해 기술 장비의 전원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결국 주심이 직접 확인할 수 없게 되자 쾰른에 있는 VAR 센터에서 비디오판독 심판이 최종 결정을 내려 헤르타 베를린에 페널티킥을 선언하도록 했다. 이어 파비안 리즈가 페널티킥을 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프로이센뮌스터 구단은 이번 사건에
“지금보다 더 실력을 갈고 닦아서 ‘세상에서 가장 잘 타는 보더’로 거듭나고 싶어요. 아직 어려 시간이 많고 가능성이 열려있으니 난이도를 조금씩 높여나가겠습니다.” ‘여고생 스노보더’ 최가온(18·세화여고)은 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앞으로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한국 설상 종목 최초의 금메달을 따낸 주인공이다. 하지만 당분간 파이프 위에서의 그의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올림픽 이후 검진에서 세 군데가 골절된 것으로 확인돼 치료 후 회복 중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대회는 나가지 않고 회복 상황에 따라 미국에서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최가온은 “한동안 보드를 타지 않다가 타는 것이라서 여름 훈련 때는 감각을 살리면서 하던 것들을 위주로 안전하게 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최가온은 2월 13일 동계 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3연패를 노리던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결선 1차 시기에서 넘어져 무릎을 다친 상태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마지막 3차 시기에서 90.25점을 획득하며 극적으로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호주전에서 극적인 8강 진출을 노리는 가운데 양 팀 선발 투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운드에 오를 투수는 같은 LG 트윈스 소속의 손주영과 라클란 웰스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9일 저녁 7시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2026 WBC 조별리그 C조 호주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전날 조별리그 대만전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4대5로 져 1승 2패에 몰렸다. 8강행 티켓을 얻기 위해선 이날 호주전에서 9이닝 정규이닝 기준으로 호주 타선을 2실점 이하로 막고, 타선은 5점 차 이상을 내 승리해야 한다. 한국이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 마이애미행 전세기에 탑승하려면 무엇보다 ‘최소 실점’이 필수다. 한국 마운드를 책임질 선수는 좌완 손주영이다. 2017년 LG에 입단한 손주영은 지난해 30경기에서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앞서 7일 열린 일본전에도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대만전이 끝난 뒤 손주영은 “어제 일본전을 앞두고 호주전 선발로 결정됐다. 일본전에 자진 등판해 세
K스노보드의 신바람이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국 장애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제혁(CJ대한통운)이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패럴림픽 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제혁은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파라 스노보드 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하지 장애(SB-LL2) 결선에서 에마누엘레 페라토네르(이탈리아), 벤 투드호프(호주)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제혁은 전날 예선에서 51초 74를 기록, 전체 16명 중 6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4명이 동시 출발해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대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는데 이제혁은 준준결선에서 조 1위로 준결선에 올랐고 8명이 두 조로 나뉜 준결선에서 투드호프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4명이 출전한 결선에서 이제혁은 경기 후반까지 4위로 밀려나 있었으나 막판 짜릿한 역전에 성공했다. 코스 안쪽을 파고들던 그는 3위로 달리던 알렉스 매시(캐나다)와 경로가 겹치며 충돌하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강한 집중력으로 중심을 잃지 않고 버텨냈고 충돌의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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