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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일본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의 올해 수익률이 일본 투자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ACE 일본반도체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29.52%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일본 투자 ETF 13개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최근 1년, 6개월 수익률도 각각 88.65%, 56.82%로 1위를 유지 중이다. ACE 일본반도체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3년 10월 상장한 ETF로 반도체 기술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한 일본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편입 종목은 △롬(5.22%) △레이져테크(4.71%) △신에츠화학(4.66/%) △미쓰이금속(4.43%) △섬코(4.23%) △호야(4.14%) 등 25개 종목이다. 이달 11일 공개된 일본 정부의 민관 합동 투자 로드맵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40년까지 일본 반도체 매출액을 40조 엔(약 371조 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정부 주도의 산업 육성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ACE 일본반도체 ETF가 편입한 주요 일본 반도체 기업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비중을 65%까지 높인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를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고 SK하이닉스의 지주사인 SK스퀘어를 15% 담아 SK하이닉스의 노출도를 약 40% 수준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삼성전기, 이수페타시스, 리노공업, 원익IPS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수혜가 기대되는 우량 소부장 종목을 편입해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을 함께 담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한운용에 따르면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생산에 설비역량이 집중되면서 범용 D램의 공급 부족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자율주행이나 피지컬 인공지능(AI)이 확산될수록 범용 메모리 시장도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고, 이에 따라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가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두 기업의 주가가 지난 6개월간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주가 상승 속도보다 실적 증가 속도가 더
키움투자자산운용이 미국 성장주 상품을 타깃으로 올해 첫 상장지수펀드(ETF) 신상품을 내놓는다. 국내 ETF 시장에서 미국 다우존스 계열 상품이 주로 배당 테마에 집중돼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성장 테마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포화된 ETF 라인업 속에서 틈새 수요를 겨냥한다는 구상이다. 1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키움운용은 이달 31일 ‘KIWOOM 미국성장다우존스’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비교 지수는 ‘다우존스 미국 대형 성장주 지수’로 총보수는 연 3bp(bp=0.01%포인트) 수준이다. KIWOOM 미국성장다우존스 ETF는 키움운용이 지난해 12월 ‘KIWOOM 미국S&P500모멘텀’과 ‘KIWOOM 미국S&P500&GOLD’를 상장한 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상품이다. 국내 ETF 시장에서 미국 다우존스 계열 상품은 15개에 이르지만 배당이 아닌 성장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움운용은 해당 상품을 ‘한국판 SCHG’로 강조하며 투자자들을 끌어모은다는 방침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슈와브 미국 대형 성장주(SCHG)’ ETF가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대표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코스닥 바이오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이며 코스닥 액티브 시장 공략에 나선다. 1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웹 세미나를 열고 17일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술이전 잠재력이 높은 코스닥 바이오텍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임상 모멘텀과 글로벌 기술 트렌드에 따라 종목 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ETF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코스닥 시장과 바이오 산업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 기술이전 확대 흐름, 상품 운용 전략 등을 소개했다. 코스닥150 지수 내 바이오 비중이 약 40%로 단일 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만큼 코스닥 활성화 국면에서 지수 전체보다 바이오 섹터에 집중하는 전략이 더 유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코스닥 종목의 비중이 약 80~85%, 바이오텍 비중은 70~80% 수준으로 제시됐다. 헬스케어 산업의 구조적 성장성도 투자 근거로 제시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고령화와 과학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치료제와 시장이 계속 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비롯해 GLP-1 계열
키움증권(039490)이 출시 3개월 만에 발행어음 판매액 1조 원을 넘겼다. 키움증권은 이달 10일 기준 발행어음 수신 잔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 금융 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뒤 12월 19일 ‘키움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출시 초기 일주일 동안 판매 목표액 3000억 원을 달성했고 이후에도 고객 자금이 유입되며 1조 원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발행어음 수신 잔액을 2조 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발행어음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형과 만기가 정해진 약정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기준 수시형 금리는 세전 연 2.5%다. 약정형 금리는 세전 연 2.5~3.3% 수준이다. 약정형은 7~30일형부터 1년형까지 6가지 만기로 구성됐으며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 원이다. 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사업을 기반으로 모험자본 투자도 확대한다. 올해 중소·벤처·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총 6000억 원 규모 신규 모험자본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000억 원 이상은 지분 투자 방식으로 직접 투입한다. 민간 벤처 모펀드에도 20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민간 벤
신한자산운용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옵션 프리미엄과 배당수익을 바탕으로 월분배를 추구하는 ‘SOL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를 17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동시에 주 단위로 국내 위클리 콜옵션을 매도해 연 15% 수준의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목표로 하는 타겟커버드콜 전략 ETF다. 코스피200 구성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까지 더할 경우 추가적인 분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은 기존 국내 타겟커버드콜 전략 상품과 동일한 구조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분배금을 월초에 지급하는 구조를 채택해 정기적인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옵션 프리미엄 수익은 세법상 비과세 대상이며,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아 절세 측면의 매력도 가지고 있다. 다만 코스피200 종목 투자에서 발생하는 배당수익은 배당소득세가 발생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월초 분배를 선호하는 투자자, 일반 계좌에서 세금 부담을 줄이며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고자 하는 투자자, 상승장에서도 일정 수준의 시장 참여를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채안펀드 증액 검토: 중동 사태 여파로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지난달 27일 3.041%에서 이달 13일 3.338%까지 치솟았다. 금융위원회는 자금시장 불안이 금융권 전반으로 번지는 것을 선제 차단하기 위해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운용 한도를 현행 20조 원에서 10조~20조 원 안팎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요국 금리 결정: 이번 주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주요국이 일제히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7~18일(현지 시간) 회의에서 현 3.5~3.75% 수준의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으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관련 발언이 국채금리 변동성의 핵심 변수로 부상한 상황이다. 한국 국채 WGBI 편입: 다음 달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일본 금융권이 투자 준비에 나섰다. 이달 말부터 리밸런싱 절차가 진행되며 올해 11월까지 60조~8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금융불안 선제 차단”…정부, 채안펀드 20조 증액 검토 - 핵심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는 광통신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반도체 중심이던 AI 투자 테마가 네트워크 인프라로까지 세분화되면서 관련 ETF 라인업도 한층 촘촘해지게 됐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AI광통신네트워크’ ETF를 이달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해당 ETF는 ‘Akros 미국 AI 광통신 및 네트워크 인프라 지수’를 기초지수로 삼아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패시브 상품이다. 잠정 포트폴리오상 편입 종목을 살펴보면 광통신 장비 업체 루멘텀(18.39%)과 코히런트(17.03%), 맞춤형 AI 칩 설계 회사인 브로드컴(15.43%)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광모듈과 네트워크 장비, AI 네트워크 반도체 기업을 함께 담아 데이터센터 연결 인프라 전반에 투자하는 구조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루멘텀과 코히런트의 주가는 올 들어 각각 67.15%, 30.72% 급등했다. 이달 2일(현지 시간) 엔비디아가 두 기업에 대해 총 40억 달러(약 5조 9000억 원) 규모의 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감이 확대되면서 TIGER 미국방산TOP10 ETF’ 순자산(AUM)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해당 ETF 순자산은 1108억 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 규모는 연초 이후 약 4배 확대됐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성과도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연초 이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2.53% 하락한 반면 TIGER 미국방산TOP10 ETF는 21.0% 상승했다. 이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방위산업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 상장 ETF 가운데 록히드마틴(22%)을 가장 높은 비중으로 편입하고 있다. RTX(19%), 노스롭그루(15%), 제너럴다이내믹스(14%)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방산 기업들과 회동하면서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국 시장에 상장된 ‘Global X Defense Tech ETF(SHLD)’ ETF 역시 록히드마틴, RTX, 제너럴다이내믹스 등 주요 방산 기업을 편입하면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인베스팅 인사이트
홍콩 자산운용사 CSOP자산운용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 전략을 손질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홍콩 현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상품에 대한 인기가 빠르게 높아진 가운데, 최근 종목의 급등락으로 인해 변동성도 커지자 옵션 구조를 추가하며 대응 여력을 넓힌 셈이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CSOP자산운용은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CSOP 삼성전자 데일리 -2X’, ‘CSOP SK하이닉스 데일리 2X’ 등 ETF 3종의 투자 전략을 수정했다. 해당 상품들은 이달 12일부터 기존 총수익스왑(TRS) 방식에 더해, 순자산가치(NAV)의 최대 25% 범위에서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기초 종목에 대한 레버리지 익스포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여전히 주된 운용 수단은 스왑 방식으로, 옵션은 운용 수단을 보완하기 위한 보조 장치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최근 한국 반도체 대형주의 변동성이 커지고 상품 규모도 빠르게 커진 데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금까지는 증권사와 맺는 스왑 계약을 통해 개별 종목의 주가 움직임을 두 배로 추종하는 구조를 만들
밸류업 한국증시
KB자산운용이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기반으로 운용하는 펀드의 순자산(AUM)이 3000억 원을 넘어섰다. 밸류업 정책 기대감과 높은 수익률이 맞물리면서 개인과 연금 자금을 중심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KB자산운용은 ‘KB 코리아 밸류업 액티브 펀드’와 ‘KB스타 코리아 밸류업 인덱스 펀드’ 등 밸류업 펀드 2종 합산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성과도 양호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1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A클래스)은 액티브형인 KB 코리아 밸류업 액티브 펀드가 150.7%, 인덱스형인 KB스타 코리아 밸류업 인덱스 펀드가 149.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115.2%를 웃돈다. 자금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 KB자산운용 밸류업 펀드 2종의 수탁고는 연초 이후 936억 원 이상 늘었다. KB 코리아 밸류업 액티브 펀드는 내부 리서치를 기반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에 선별 투자하는 상품이다. 배당수익률, 총주주환원율,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업가치 제고 의지가 파악되는 기업에 투
삼성자산운용은 6세대 이동통신(6G)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글로벌6G성장플러스배당 펀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저궤도 위성, 위성통신, 광통신, 통신반도체 등 6G 통신 인프라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한다. 동시에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는 글로벌 통신사도 함께 편입해 성장주 투자에 따른 변동성을 일부 완화하도록 설계했다. 6G는 인공지능(AI) 확산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 기술로 평가된다. 기존 5세대보다 빠른 속도와 낮은 지연, 광범위한 연결성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 차세대 산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6’에서도 6G 기술 경쟁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구성된 ‘AI-RAN 얼라이언스’는 통신 기지국에 AI 연산 기능을 결합해 기지국 자체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동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기존 신호 중계 중심의 통신망을 지능형 인프라로 확장한 시도라는 평가다. 위성 기반 통신망 구축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차세대 발사체 ‘스타십’을 활용한 대규모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의 순자산은 5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77억 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올해 들어서만 450억 원 이상 늘며 약 7배 규모로 확대됐다. 특히 2월 말 이란 공습 이후 이달 들어 약 270억 원의 자금이 추가로 유입됐다. 해당 상품은 미국 에너지 기업 110여 종목에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엑슨모빌(20.79%)과 셰브런(14.17%) 등이며 이 밖에도 코노코필립스, 윌리엄스, 슐럼버거 등이 포함돼 에너지 산업 전반에 투자하도록 구성됐다. 수익률 흐름도 양호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의 전일까지 연초 이후 수익률은 25.81%로 나타났다. 최근 1개월 3.98%, 최근 6개월 33.43%, 최근 1년 31.5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미국 에너지 기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쏠리고 있단 분석이다. 중동 지역의 공급 불확실성이 확대될 경
[주요 이슈 브리핑] 기업 자금 환승: 지난달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이 전월 대비 9조 6000억 원 늘어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금리 변동성 확대로 회사채 발행이 위축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은행 대출로 자금 조달 창구를 옮기는 흐름이 뚜렷하다. 자사주 소각 러시: 3차 상법 개정안 시행 이후 50여 개 상장사가 총 24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 기업들은 동시에 임직원 보상·M&A·신사업 투자 등 전략적 목적의 자사주 활용 근거를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에 반영하는 작업도 서두르는 상황이다. ETF 자금 이탈: 이란 사태 이후 변동성 장세 속에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두 곳에서만 일주일 새 18조 원의 운용자산이 감소했다. 반면 플러스자산운용과 우리자산운용은 기관투자가 자금이 MMF(머니마켓펀드) 등 단기금융상품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오히려 순자산이 늘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회사채 대신 대출…10개월 만에 증가 폭 최대 - 핵심 요약: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1379조 2000억 원으로 전
올해 60대 이상 투자자들이 가장 좋은 투자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현대차와 한화갤러리아 등 대형주가, 미국 주식에서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3배 레버리지로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11일 서울경제신문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미래에셋증권 고객 279만 9977명(계좌 내 순자산 100만 원 이상 고객)의 연령대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투자자가 18.1%로 가장 높았다. 50대가 15.93%이며 40대(10.33%), 10대(10.06%)가 뒤를 이었다. 반면 20대와 30대 투자자의 수익률은 각각 1.26%, 1.91%에 그쳐 저조했다. 이 조사에는 증시에 직격탄이 된 중동 사태 여파는 반영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투자성향에 따라 성과 희비가 갈린 것으로 분석한다. 60대 이상과 10대 투자자 모두 주식거래 회전율이 0%에 가까워 파는 빈도가 매우 낮았다. 회전율은 일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 주식 수로 나눈 값으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손바뀜(거래)’이 빈번하다고 읽혀진다. 국내 증시가 ‘불장’을 보일 때는 주식거래가 활발하다고 볼 수 있지만 한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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