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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처음으로 2년 만기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출시한다. ‘진승욱호(號)’ 출범 이후 금융투자상품을 다변화하는 방식으로 자산관리(WM)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올 상반기 중 2년 만기 ELB 출시를 준비 중이다. 그간 대신증권은 만기 6개월 또는 1년 ELB를 위주로 판매해왔다. 2년 구조의 상품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ELB 기초자산과 관련해서는 활황을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를 반영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최근 증권사들이 발행한 ELB 현황을 살펴보면 올 2월 교보증권이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를 발행했다. KB증권도 지난해 8월 동일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B를 내놓았다. 대신증권이 금융투자상품의 종류를 다양화한 배경에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WM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가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달부터 대신증권을 새롭게 이끌게 된 진승욱 사장은 WM과 인공지능(AI) 분야 등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ELB가 시중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예적금의 대체상품
코주부
국내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편입 비중 3위 이하 종목들을 차별화한 중소형 운용사들의 상품이 수익률과 자금 유입 측면에서 대형 운용사 상품을 크게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의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이날 기준 26.9%다. 개인투자자는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를 지난달 17일 상장 직후 이날까지 3521억 원 순매수했는데 최근 일주일 순매수액만 1392억 원이다. 자금 유입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는 의미다. 반면 국내 반도체 ETF 순자산 1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반도체TOP10’의 한 달 수익률은 9.47%로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개인투자자는 이달 들어 TIGER 반도체TOP10을 551억 원 순매도하며 보유 대열에서 이탈했다. SOL AI반도체TOP2플러스와 TIGER 반도체TOP10의 수익률 차이를 결정지은 것은 포트폴리오 내 편입 비중 3위 종목이었다. 두 ETF의 삼성전자와 SK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첫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상품인 ‘신한혁신기업성장투자신탁제1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혁신BDC1호는 자산의 60% 이상을 혁신기업 투자와 유동성공급자(LP) 지분 유동화 중심의 세컨더리 투자에 배분하는 전략으로 구성됐다. 초기 투자 후 일정 수준 검증이 이뤄진 기업에 선별 투자함으로써 성장성과 함께 리스크 관리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다. 또 세컨더리 방식의 지분 거래를 적극 활용해 비상장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제약을 완화하고, 투자 회수 가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BDC는 일반 투자자도 성장기업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폐쇄형 공모 펀드다. 혁신기업과 비상장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펀드 설정 이후 일정 기간 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동성을 제공한다. 이번 펀드는 신한운용 내 ‘생산적 금융’의 한 축을 담당하는 혁신투자금융본부가 운용을 맡는다. 신한운용에 따르면 혁신투자금융본부는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온 조직이다. ‘신한창업벤처펀드 시리즈’, ‘혁신산업펀드’, ‘국민성장펀드’ 등 주요 모펀드를 운용했으며, ‘신한
마켓시그널
국내 증시를 이끄는 반도체 대형주에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 쏠림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두 종목을 핵심으로 담되 채권을 절반가량 섞은 ‘채권혼합형 ETF’가 빠르게 몸집을 키우며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산운용사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ETF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 성장 기대를 반영하면서도 채권 이자 수익을 더해 변동성을 낮추려는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시장 포문은 KB자산운용이 열었다. 올 2월 상장된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이달 20일 기준 순자산 1조 원을 넘어서며 국내 채권혼합형 ETF 가운데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반도체 대장주 투자 수요와 연금 자금 유입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후 경쟁사들도 유사 상품을 빠르게 내놓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최대 25%까지 담고 나머지를 국고채 등 우량 채권으로 채운 상품을 선보였고,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성과에 연동한 특별분배 구조를 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을 기초 자산으로 한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가능해지면서 자산운용 업계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22일부터 단일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ETF가 상장돼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국내상장 ETF와 해외상장 ETF 간 비대칭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단일종목을 기초로 하는 ETF의 도입을 허용하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상장지수증권(ETN) 출시가 허용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도 정비해 국내 우량주식의 가격에 연동하는 단일종목 ETF와 ETN의 상장근거를 마련했다. 기초자산인 주권이 매매거래정지 또는 상장폐지되는 경우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단일종목 기반 ETF와 ETN도 매매거래정지 또는 상장폐지될 수 있도록 했다. 커버드콜 등 다양한 ETF 개발 기반도 마련됐다. 기존 규정상 위클리옵션상품은 주가지수옵션만 허용됐다. 하지만 개정안에 따라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을 개정해 개별주식,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는 마치 ‘로또 복권’을 긁는 것과 같습니다. 농사를 짓듯이 오랜 기간 정성을 들여 적절한 결실을 얻는 형태의 연금투자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박동호 당연투자자문 대표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무실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장기적 안목에서의 연금투자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대우증권 프라이빗뱅커(PB) 출신의 자산관리 업무 전문가이다. 2019년부터 구독자 11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박곰희TV’를 통해 연금 투자 전도사로 변신했다. 지난해 6월 ‘연금부자수업’을 집필해 1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한국 사회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며 연금 시대가 막을 올렸다”고 입을 뗐다. 퇴직연금 적립금이 500조 원 규모로 늘었고 연금을 포함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수가 8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연금 관련 수치 증가세가 뚜렷하다는 것. 그는 노후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조건으로 현재 기준 매달 300만 원 정도의 연금 수령을 마련할 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국민연금과 더불어 직장에서의 퇴직연금, 개인의 연금저축
정부가 해외주식 투자 자금을 국내로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국내시장복귀계좌(RIA)’ 잔고가 출시 한 달 만에 약 500억원에서 9000억원으로 폭발적으로 늘었다. 미국 빅테크 중심 투자에서 차익을 실현한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을 재배치하는 흐름이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RIA 누적 가입 계좌 수는 14만3455개로 집계됐다. 출시 첫날인 지난달 23일과 비교하면 약 8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잔고는 519억원에서 8815억원으로 17배 급증했다. RIA는 지난해 12월 23일까지 보유한 해외주식을 전용 계좌로 옮겨 매도한 뒤 국내 주식에 재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감면해주는 제도다. 복귀 시점에 따라 세제 혜택이 달라지는데 5월 31일까지는 100%, 7월 말까지는 80%, 연말까지는 5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전액 공제 시한이 임박하면서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이 빨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환율 환경도 영향을 미쳤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해외주식 매도 시 환차익까지 고려한 투자 전략이 확산됐다는 평가다. 실제 올해 1440
밸류업 한국증시
올해 국내 펀드 시장에서 ‘밸류업’ 테마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관련 상품들이 존재감을 한층 키우고 있다. 반면 목표전환형·월지급식 상품들은 몸집이 줄어들어 투자자들의 선택이 자산 방어력보다는 ‘정책 랠리’에 대한 베팅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밸류업 펀드 22개 상품의 설정액은 1조 2973억 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 동안 7284억 원 증가한 가운데, 올 들어서만 5567억 원이 늘어나며 성장 속도에 탄력이 붙는 양상이다. 특히 KB자산운용의 ‘KB 코리아 밸류업 액티브 펀드’, ‘KB스타 코리아 밸류업 인덱스 펀드’ 두 상품에만 1000억 원이 넘게 몰리며 전체 성장세를 견인했다. 밸류업 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58.19%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46.93%)을 크게 상회했다. 아울러 삼성그룹펀드(49.06%), 가치주펀드(37.53%), IT펀드(20.70%) 등 다른 유형의 펀드를 압도하는 성과다. 상법 개정, 주주환원 확대, 동전주 퇴출 등 증시 저평가 해소의 온기가 본격적으로 펀드 시장에도 전해지고 있는 셈이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액티브,
2026년 6월 세계 자본 시장은 전례 없는 대격변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우주 경제의 거인’ 스페이스X의 상장입니다. 단순히 몸값 비싼 기업 하나가 증시에 입성하는 차원을 넘어 인류가 지구라는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본격적인 상업적 확장을 시작하는 ‘우주 경제 1.0’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종소리가 될 것입니다. 1조 5000억 달러라는 상장 목표가를 넘어 시장이 바라보는 이 거인의 적정 가치는 이미 2조 1000억 달러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가 높게 평가받는 이유는 단순히 ‘로켓을 잘 쏘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들은 xAI의 지능, 스타링크(Starlink)의 연결성, 우주 데이터센터의 연산력이 결합된 ‘구조적 독점’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지점은 이들이 선점하려는 우주의 ‘부동산’ 가치입니다. 24시간 내내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황혼 궤도(Twilight Orbit)’ 와 kg당 2000만 달러에 달하는 헬륨-3가 매장된 달의 남극 요충지 선점은 후발 주자가 넘볼 수 없는 강력한 진입장벽이 됩니다. 이제 우주는 공상과학의 영역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금 흐름과 자산 가치로 환산되는
금융 당국이 스페이스X의 공모주를 국내 투자자에게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미래에셋증권에 과도한 마케팅을 자제하라고 직접 구두 경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배정 물량조차 정해지지 않은 데다 투자자 청약 가능 여부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속적인 홍보는 ‘간접 마케팅’에 해당돼 자칫 투자자에게 혼란만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제동을 건 것이다. 1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당국은 스페이스X 국내 공모 절차 추진 과정의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미래에셋증권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자제해달라는 의견을 강력히 전달했다. 당국 관계자는 “확정된 내용 없이 외부에 관련 내용을 전파하는 것은 투자자에게 자칫 희망만 부풀려 줄 수 있는 상황”이라며 “확정되고 법적 절차에 따라 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당국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미확정 정보에 따른 투자자 혼선이다. 현행법상 해외 공모주를 국내에서 일반 공모 방식으로 배정한 전례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X는 예외적으로 기관투자가나 사모펀드 이외에 국내 개인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다는 식의 불확실한 정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로 확산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조 153억 원이다. 연초 2400억 원 수준이었지만, 4개월도 안 돼 네 배 이상 확대됐다. 이 ETF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유일한 액티브 커버드콜 ETF로, 최근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관련 전략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하반기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매월 최대 2% 수준의 특별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달 월분배율은 2.05%를 기록했다. 액티브 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예측 가능한 분배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하고, 매월 15일 분배형 커버드콜 상품을 보완적으로 활용할 경우 월 2회 배당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 21일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 ETF’ 상장을 앞두고 있다. ‘TIGER 반도체TOP10 ETF’와 유사한 반도체 압축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면서 ‘TIGER
지난달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동시에 출격시켰던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이번에는 ‘로봇’ 테마 상품을 나란히 선보인다. 삼성액티브운용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 타임폴리오운용은 휴머노이드에 방점을 찍으며 각기 다른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운용은 ‘KoAct 미국로봇피지컬AI액티브 ETF’를 이달 28일 상장할 예정이다. 타임폴리오운용 역시 ‘TIME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산업액티브 ETF’를 5월 출시할 계획이다. ‘KoAct 미국로봇피지컬AI액티브’는 미국에 상장된 로봇과 피지컬 AI 관련 기업 약 40개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iSelect 미국 로봇 피지컬 AI 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로 상품의 총보수는 50bp(bp=0.01%포인트)로 책정됐다. 엔비디아·테슬라·아마존·알파벳 등 빅테크 종목과 인튜이티브서지컬·AMD·퀄컴 등 자동화·로보틱스 핵심 기업들이 주요 편입 종목으로 거론된다. 삼성액티브운용은 매출 성장률, 시장 지배력, 연구개발(R&D) 투자, 밸류에이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목을 선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도 순자산 100조 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ETF 시장 성장세를 이끈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펀드매니저가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찾는 투자 수요가 늘어난 데다 패시브 상품보다 초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상장된 ETF는 총 1093개로 이 중 액티브와 패시브(지수 추종)는 각각 299개, 794개로 집계됐다. 전체 ETF 시장에서 액티브와 패시브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7%, 73% 수준이다. 2년 전인 2024년과 비교하면 액티브 비중은 커진 반면 패시브는 오히려 소폭 줄어들었다. 2024년 말 기준 상장된 ETF(935개) 중 액티브 비중은 26%(239개)로 2년 새 1%포인트 증가했고 패시브는 74%(696개)로 1%포인트 감소했다. 단순 상품 개수만 따져보면 패시브가 아직 훨씬 많지만 액티브 상품 비중이 소폭 확대됐다는 점에서 상품 다변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액티브 ETF 순자산 규모는 14일 기준 100조 2222억 원으로 2024년(59조 4183억 원)보다 40조 8039억 원
4월 첫 출시된 3년물을 포함한 모든 만기의 개인투자용 국채가 완판됐다. 개인투자용 국채 총 발행 규모는 21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300억 원 늘어났다. 15일 미래에셋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따르면 마감일인 이날 만기 3년물 이표채와 복리채의 경쟁률은 1.03대1, 1.42대1로 집계됐다. 복리채는 만기 시점에 복리로 계산된 이자와 원금을 한 번에 지급하는 구조다. 이표채는 보유 기간 중 연 1회 정기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 시 원금과 정기·추가 이자를 지급한다. 만기 5년물은 2.3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만기 10년물과 20년물의 경쟁률은 각각 1.63대1, 1.80대1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3년물이 다른 만기에 비해 다소 저조한 경쟁률을 보인 배경으로 가산금리가 없는 점을 꼽았다. 만기별 가산금리를 살펴보면 △3년물 0% △5년물 0.1% △10년물 1.05% △20년물 1.1%다. 그렇다 보니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도 △3년물 이표채 10.41%(연평균 3.47%) △3년물 복리채 10.77%(〃 3.59%)로 △5년물 20.7%(〃 4.14%) △10년물 58.97%(〃 5.89%
전쟁 쇼크 덮친 韓증시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사상 처음으로 400조 원을 돌파했다. 올 1월 300조 원을 넘어선 지 불과 100일 만에 100조 원이 불어나면서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시장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내 증시 활황과 퇴직연금 계좌(DC·IRP)를 통한 ETF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연내 500조 원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기준 국내 상장된 ETF 순자산 총액(AUM)은 398조 1246억 원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날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3.64포인트(2.07%) 상승한 6091.39에 거래를 마친 점을 감안하면 400조 원을 넘어선 것이 확실시된다. 올해 들어 ETF 일평균 거래 대금은 17조 4414억 원으로 2024년(3조 4809억 원) 대비 5배 넘게 늘어났다. 순자산 총액 증가 속도는 급격히 빨라지고 있다. 2023년 6월 29일 100조 원을 돌파한 뒤 200조 원까지는 706일(2025년 6월 4일)이 걸렸지만 200조 원에서 300조 원까지는 215일(2025년 6월 4일~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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