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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600억 원이 넘는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약 한 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전일 상장된 해당 상품은 300억 원 규모로 설정됐으며, 상장 직후 개인과 기관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1시간 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 특히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는 614억 6900만 원을 기록했고, 이는 국내 상장 패시브 ETF 중에서 상장일 기준 최대 순매수 규모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록히드마틴, 보잉 등 전통 방산 기업을 제외하고 순수 민간 우주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차별화된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종목 선별 전략이 초기 자금 유입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포트폴리오는 로켓랩(약 23%), 인튜이티브 머신스(17%), AST 스페이스모바일(15%), 레드와이어(15%) 등 ‘뉴스페이스’ 시대를 주도하는 기업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발사체와 위성 등 우주 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업스트림 영역에 약 70%를 배분해 산업 성장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미국에서
미래에셋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홍콩 디지털자산 리테일 사업에 진출한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로부터 ‘디지털자산 리테일 라이선스(VA License Uplift)’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올 6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오픈해 홍콩 내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자산 거래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 전통자산인 주식, 채권과 디지털자산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홍콩 고객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미래에셋증권은 전통자산 중심의 MTS를 디지털자산까지 포괄하는 ‘원 스톱 리테일 플랫폼’으로 진화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금융허브인 홍콩에서의 규제 승인 확보는 향후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디지털자산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리테일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준엽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대표는 “모바일 플랫폼에 실물연계자산(RWA)과
키움증권(039490)은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키움 모멘텀’이 코스콤 테스트베드에서 1년 수익률 기준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키움 모멘텀의 1년 수익률은 133.25%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테스트베드센터 기준 세전 수익률로, 43개 금융사가 운영하는 438개 알고리즘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는 코스콤이 2016년 로보어드바이저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로보어드바이저가 투자자문과 일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규칙을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키움 모멘텀 알고리즘은 시장 흐름을 분석해 상승세가 강한 종목에 투자하는 모멘텀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고 투자자 관심과 자금이 집중되는 종목을 데이터로 선별해 투자 효율을 높이는 구조다. 해당 알고리즘이 적용된 ‘ROKI 모멘텀 로보어드바이저 랩’은 연 1.0%의 운용 보수만 받고, 오프라인 기준 별도 매매 수수료가 없어 투자자 비용 부담을 낮췄다. 지난달 31일 기준 순자산총액은 20억 8000만 원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동안 축적해 온 투자 전략
최근 ‘투자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가 직접 금융상품을 선택해 실시간 투자·운용할 수 있고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분위기에 맞춰 국내 증권사들도 중개형 ISA 판매에 더 집중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1일부터 신탁형 ISA의 신규 가입자를 받지 않기로 했다. 기존 계약의 상품 운용이나 만기 연장, 추가 입금 등만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신탁형 ISA에 대한 가입 문의나 가입자가 줄어든 반면 중개형 ISA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개형 ISA에 가입자가 몰리면서 신탁형·일임형 등 다른 유형의 ISA 축소 움직임은 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현재 10대 증권사 중 신탁형 ISA 신규 가입이 가능한 곳은 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등 총 3곳 뿐이다. 7곳은 수년 전부터 신탁형 ISA 신규 가입을 받지 않았거나 최근 들어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지난해부터, 대신증권은 2023년 3월부터 신탁형 ISA에 신규 가입
앞으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공시 방식이 상장 단계별로 더 구체화된다. 공모가 산정 과정에서 기업 가치 산정 근거를 지금보다 명확히 밝히고, 상장 이후 제출하는 사업보고서 등에는 연구개발 현황과 향후 리스크 등을 알기 쉽게 제공해 ‘투자자 친화적’ 공시 양식으로 전환한다는 게 핵심이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제약·바이오 공시 종합개선 테스크포스(TF)’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TF에는 금감원을 비롯해 학계와 업계, 시장전문가 등 총 8명이 참여한다. 제약·바이오 업종은 코스닥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만큼 코스닥 시장에서 영향력도 높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코스닥 시장의 29.9%(183조 2000억 원)가 제약·바이오 기업이다. 기업공개(IPO)시장의 47%(14조 6000억 원)도 제약·바이오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 기업은 임상시험과 기술이전 등 핵심 정보의 전문성과 불확실성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기업가치가 현재 실적보다 미래 연구개발 성과로 반영되는데다 공시 정보에 대한 해석 난이도
금융당국이 스페이스X의 공모주 청약에 국내 개인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법률 검토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를 놓고 우려와 기대의 시선이 엇갈린다. 통상적으로 국내 개인투자자가 미국 등 해외 공무주 청약에 참여하기 어려웠지만 이를 계기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감돈다. 반면 상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충분한 검토 없이 스페이스X만 열어줄 경우 ‘특혜 논란’이 야기될 수 있는데다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환율 등 불확실성이 커진 점은 우려를 키울 수 있는 대목으로 꼽힌다. 특히 이재명 정부가 미국 주식 투자자를 국내 주식시장으로 유인하기 위한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한 상황에서 투자자금이 해외로 유출될 수 있다는 부담감도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국내 공모 절차 추진 의사와 관련해 초기 검토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의 배정물량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의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이) 가능하다, 가능하지 않다라고 말할 수 없
퇴직연금 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이 확산되면서 주식과 채권을 동시에 담는 혼합형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채권혼합형 ETF를 활용해 실질적인 주식 투자 비중을 높이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ACE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가 대표적인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ACE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최근 1년 기준 3889억 원이 유입됐으며 올해에만 1062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최근 증시가 미국과 이란의 전쟁 리스크로 인해 변동성을 키우자 채권을 함께 담아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순자산은 6260억 원으로,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 채권혼합형 ETF 6개 상품 가운데 최대 규모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2년 8월 출시했고, 미국 대표 성장주 지수인 나스닥100과 미국채를 50대50 비중으로 혼합한 구조다. 같은 날 상장한 ‘ACE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와 함께 대표적인 혼합형 상품으로 꼽힌다. 두 상품 모두 상장 당시에는 펀드 내 주식 비중이 30%에 그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중동 종전 시나리오: 백영찬 상상인증권(001290) 리서치센터장은 4월 말 종전 시 5~6월 시장이 수혜 업종 위주로 강세를 보이고 코스피가 최대 7000 선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종전 이후 중동 재건 수요는 약 25조~30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건설·플랜트, 전력기기,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정유·화학 업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 실적 랠리: 삼성전자(005930)가 1분기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으로 증권가 전망을 42%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자 코스피 상장사 2026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주일 만에 15.54% 급등해 753조 7184억 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000660) 양사의 영업이익 비중은 코스피 전체의 62.8%를 차지하는 반면 시총 비중은 42.67%에 그쳐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는 평가다. 금융지주 최대 실적: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1분기 합산 순이익이 5조 23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
개인투자용 국채 3년물이 새롭게 출시된다. 그간 긴 만기로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를 꺼려했던 투자 수요가 몰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15일까지 개인투자용 국채 4월 청약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4월 청약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3년물이 새롭게 출시됐다는 점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부터 3년물 이표채와 3년물 복리채를 신규 발행한다. 복리채는 만기 시점에 복리로 계산된 이자와 원금을 한번에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표채는 보유기간 중 연 1회 정기이자를 지급하고 만기 시 원금, 정기이자, 추가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다. 기존 5년물, 10년물, 20년물 복리채를 포함해 총 5가지 유형의 개인투자용 국채에 투자할 수 있어 선택권이 넓어졌다. 4월 개인투자용 국채 총 발행 규모는 21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300억 원 확대됐다. 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100억 원 △3년물 복리채 100억 원 △5년물 500억 원 △10년물 1100억 원 △20년물 300억 원 규모다. 4월 발행물의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1% △10년물 1.05% △20년물 1.10%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수익률
키움증권(039490)이 퇴직연금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연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개인형퇴직연금(IRP)부터 확정기여형(DC), 확정급여형(DB)까지 전 제도를 아우르는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키움증권은 8일 금융위원회에 퇴직연금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자 등록으로 키움증권은 IRP는 물론 DC형과 DB형까지 퇴직연금 전 제도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선 IRP를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빠르게 넓히고 이후 DC·DB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키움증권은 리테일 투자자 기반과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온라인 전용 상품을 저비용으로 공급해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연계한 통합 자산관리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 연금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적립과 세제 혜택, 인출까지 연결하는 생애주기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키움증권은 사업 준비 단계부터 미
중동 전쟁 여파로 증시가 흔들렸던 지난달에 30대의 국내 주식시장 회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저점 매수 차원에서 ‘손바뀜’이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서울경제신문이 최근 3개월(1~3월)간 삼성증권 개인고객 242만 명의 연령대별 계좌를 분석한 결과 전 연령대에서 3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 상장주식 회전율은 2월 대비 상승했다. 3월 주식시장 회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였다. 30대의 3월 회전율은 72.6%로 2월(59.3%) 대비 13.3%포인트 올라 손바뀜이 가장 빈번했다. 회전율 2·3위 연령대는 50대와 40대로 각각 64.8%, 63.7%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60대 이상(57.1%)과 20대(41.7%)가 뒤를 이었다. 회전율은 일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주식 수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높을수록 주식 거래가 빈번하게 일어났다고 해석할 수 있다. 지난달 전 연령대에서 손바뀜이 자주 일어난 배경으로는 증시 상승률 1위 자리를 유지했던 국내 주식시장마저 중동 전쟁으로 약세를 보이자 단기 리스크 회피 수요와 저점 매수 수요가 맞물린 점이 꼽힌
한국 국채의 FTSE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글로벌 자금 유입 기대를 키우며 채권시장 지형을 바꾸고 있다. 다만 시장 안팎에서는 이번 편입이 ‘완성’이 아니라 구조 개혁 이후 본격적인 경쟁의 출발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무슈타크 카파시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아시아·태평양 수석대표 겸 전무는 지난달 1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WGBI 편입을 “여러 해에 걸친 구조적 시장 개혁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국제중앙예탁결제기관(ICSD) 연계·외환시장 개방·세제 개편·투자자 계좌 절차 간소화 등 일련의 조치가 시장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핵심 전환점으로는 유로클리어와 한국예탁결제원을 연결한 ICSD 연계가 꼽힌다. 리잔잉 유로클리어 아시아태평양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해외 투자자가 기존 유로클리어 계좌만으로 한국 국채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진입 장벽이 사실상 크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제도 변화는 곧바로 자금 유입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WGBI 추종 자금 규모를 약 2조달러(약 3020조 원)로 추정하고 있으며 한국 비중이 2% 안팎으로 형성될 경우
글로벌 주식시장이 헥토콘5(H5)의 기업공개(IPO)에 주목하는 것은 이들 기업이 버블 논란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스페이스X의 IPO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전례 없던 ‘초대형 성장주’들이 주식시장에서 매그니피센트7(M7, 엔비디아·애플·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메타·테슬라)의 지위를 본격적으로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들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거나 향후 포트폴리오 편입이 예상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다. 5일 금융 정보 업체 팩트셋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페이스X·오픈AI·앤스로픽·바이트댄스·데이터브릭스 등 H5의 2025~2029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70%다. 이는 같은 기간 M7 연평균 매출 성장률(18%)의 3.8배에 달한다. 아직 H5의 매출액 규모가 M7 대비 열세여도 향후 매출 격차를 빠르게 축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과거 유니콘 기업 펄프스(PULPS, 핀터레스트·우버·리프트·팰런티어·슬랙)와 H5는 놓인 상황이 다르다고 진단했다. 펄프스의 경우 2019년
코주부
국내 증시가 급등락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종합투자계좌(IMA)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예금 대비 높은 수익성에 최악의 경우에도 원금은 지급하는 안정성까지 갖췄다는 점에서 ‘머니무브’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IMA 모집에 참여하는 법인 투자자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다. 현재 모집을 완료했거나 진행하고 있는 IMA 상품에 개인 투자자는 물론 다수 법인 투자자가 대거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청약 비중에서 법인 자금이 강세를 보이는 데엔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IMA가 신뢰도 높은 대안으로 주목받은 결과라는 분석이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은행에 예치돼 있던 법인 유동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얘기다. IMA는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만 운용 가능하다. 증권사가 원금 지급 의무를 부담하고 있다. 시장 지수와 무관하게 약정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2%대까지 하락하며 머니무브는 더욱 탄력받고 있다. IMA는 대형 증권사의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연 4% 이상 수익률을 기대한다. 한국투
이란을 둘러싼 군사 충돌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분쟁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교통량이 급감하며 원유 공급 차질이 현실화됐고,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급등세를 보였다. 최근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섹터의 상장지수펀드(ETF) 강세 흐름은 이어지는 모습이다. 3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IWOOM 미국원유에너지기업 ETF’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 올해 수익률 43.44%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21.45%)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며, 미국의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4.02%)과 비교하면 더욱 압도적인 성과다. 해당 상품의 기간별 성과를 살펴보면 최근 1개월 17.61%, 3개월 42.01%, 6개월 48.51%, 1년 39.01%를 기록하며 전 구간에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유가 상승 국면에서 에너지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가 직접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S&P500 에너지 섹터는 연초 이후 32.52% 상승하며 11개 섹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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