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님
불안한 환율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두고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시각은 보다 신중했다. 류태호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이번 편입에 대해 “의미 있는 첫걸음인 것은 맞지만, 당장 시장 구조를 뒤흔들 정도의 변화로 보기는 어렵다”며 과도한 낙관론을 경계했다. 류 매니저는 10일 피델리티 홍콩 오피스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WGBI 편입이 한국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향후 과제를 짚었다. 류 매니저가 이번 편입을 ‘출발점’으로 보는 이유는 초기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한국 비중이 약 2% 수준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이 정도 규모로는 시장 전반의 흐름을 바꿀 변수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 관점에서는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긴다고 봤다. 그는 “WGBI를 따르는 펀드 입장에서는 이제 한국을 빼고 가기 어려워졌다”며 “한국 국채를 아예 담지 않으면 지수 대비 비중이 낮은 상태(언더웨이트)가 되기 때문에 그 자체가 적극적인 판단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대부분의 펀드는 최소한 지수에 포함된 만큼의 비중은 맞추
일반 주식계좌(퇴직연금 계좌 제외)에서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비중이 16%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만 해도 불과 한 자릿수에 불과했던 비중이 4년 만에 3배 가까이 불어날 정도로 ETF 존재감이 높아진 셈이다. 특히 올 들어 ETF 순매수 상위종목 5개 중 4개가 국내 지수 관련 상품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자금 유입을 이끌어 증시 상승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29일 서울경제신문이 한국투자증권에 의뢰해 최근 4년 간(2023년~2026년) 개인 고객 계좌 약 1000만 개를 분석한 결과 이달 20일 기준 ETF 잔액 비중은 15.79%로 집계됐다. 2023년 5.58%에 불과했던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그만큼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ETF 투자가 대중화됐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27일 기준 ETF 시가총액은 1년 전(188조 4326억 원) 보다 2배 가량 증가한 372조 9195억 원으로 급성장했고, 3월 ETF 일평균 거래대금은 20조 399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4조 561억 원) 보다 5배 늘어났다. ETF가 대표적인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은 배경에는 ‘쉬운 접근성’이 자리잡고 있다
전쟁 쇼크 덮친 韓증시
지난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와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가 맞물려 널뛰기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중동 전쟁 쇼크로 고유가·고환율이 지속되자 외국인은 두달 새 코스피 시장에서만 50조 원 이상 팔아치우며 불확실성을 키웠는데요. 이제 증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같은 변동성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여부입니다. 이번주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최근 국내 증시 움직임을 짚어보고 4월 주식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1.59포인트(0.40%) 하락한 5438.8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국내 증시 부담감을 키운 중동 전쟁 장기화와 구글 ‘터보퀀트’에 대한 우려까지 겹쳐 장중 한 때 5200대까지 밀렸지만, 터보퀀트에 대한 우려를 다소 해소하면서 낙폭을 줄였습니다. 현재 국내 증시를 포함한 글로벌 증시를 짓누르는 가장 큰 변수는 중동 쇼크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발전소 공격 시한을 한 차례 더 유예한다고 밝히면서 전쟁 긴장감은 다소 해소된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 육군 정예 82공수사단 소속 병력을 포함한 수천 명의 미군
지난해부터 국내 증시는 코스피 위주의 상승장이었다. 코스피의 두 거인으로 불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이 가파르게 개선된 덕택이었다. 코스피 상승 흐름 속에서 3월 10일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됐다. 코스피 주도 상승장에서 출시된 코스닥 액티브 ETF, 우린 무엇에 주목해야 할까. 코스닥은 코스피와 달리 중소·중견 성장기업 중심 시장이다. 기술 기반 기업과 초기 성장 단계의 기업이 많기 때문에 실적이 안정화되지 않은 기업 비중이 높다. 그렇다 보니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역시 제한적이다. 코스닥 액티브 ETF를 출시한 타임폴리오에 따르면 현재 코스닥에서 리포트로 커버되고 있는 종목의 비중은 17.21%이다. 코스닥 내 부실기업들을 제외하더라도 약 70~80%에 달하는 종목들이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상태라는 의미다. 코스닥 기업에 대한 정보 공백은 오랫동안 코스닥 투자의 장벽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최근 증권사들이 스몰캡 리서치 조직을 확대하고 운용사들이 직접 종목 발굴에 나서면서 코스닥을 바라보는 시장의 시선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코스닥 액티브 ETF의 출시는 단순히 새로운 상품의 등장을 넘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누적 입고금액이 약 760억 원(13시 30분 기준)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RIA는 환율 안정과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3일 출시된 특별 전용 계좌다. 해외주식을 입고·매도한 뒤 원화나 국내 주식 등에 재투자하고 1년 이상 유지하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주식 매도 금액 기준 1인당 최대 5000만 원 한도며 △1분기 매도 100% △2분기 매도 80% △하반기 매도 50% 등 복귀 시기에 따라 차등 공제된다. 만약 RIA에 입고한 해외주식 5000만 원을 매도해 2000만 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 5월에 매도 시 전액 다 공제돼 낼 세금일 없어진다. RIA 계좌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해외양도세 385만 원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에도 제도 변화와 시장 흐름에 맞춰 고객 친화적인 정보 제공과 투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관계자는 “RIA는 해외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 절세와 국내 재투자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제도로, 고객의 해외 투자 경험이 국내 투자
최근 반도체 수요처는 인공지능(AI) 확산과 더불어 확장되고 있다. AI 서버에서 연산 성능 못지않게 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하고 이동시키는 능력이 중요해지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반도체 업황 핵심 변수로 부각됐다. 온디바이스(엣지) 기기·자율주행 모빌리티·로봇 등까지 AI가 도입되는 등 고성능 연산과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반도체의 중요성이 산업 전반에서 강조되는 추세다. 2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달 17일 신규 상장한 신한자산운용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메모리 반도체 기업 투자에 집중하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한 상품이다. 기본적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해 주요 반도체 기업 노출도를 높였다. 여기에 SK하이닉스 지주사인 SK스퀘어를 15% 담아 관련 투자 비중이 65%에 달한다. SK그룹 테크 관련 기업 중간지주사인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 상승에 대한 간접 투자 수단으로 의미가 크다. 여기에 삼성전기(17.97%), 이수페타시스(7.09%), 리노공업(5.78%), 원익IPS(4.51%) 등 메모리 슈퍼사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연일 확대되고 있다. ‘알주식’ 투자를 넘어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분산투자에 개인들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변동성 대응 전략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 대형 자산운용사 3곳(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은 단기 등락에 맞춤 대응하기보다 안정성과 성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중장기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주요 운용사들은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 인컴형(이자·배당 등 정기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자산)과 반도체 등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ETF 전략을 제시했다. 시장이 급등락을 반복할수록 가격 상승에만 의존하기보다 현금 흐름과 실적 기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특히 단기 이벤트에 따라 지수가 크게 흔들리는 구간에서는 동일한 상품이라도 투자 시점에 따라 성과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어 변동성을 완충할 수 있는 구조를 먼저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먼저 포트폴리오의 기반을 단단히 다지기 위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인컴형 전략이 거론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주식형 커버드
11일 방문한 홍콩의 한 글로벌 자산운용사. 운용 자산 총규모가 수백조 원에 이르는 이곳의 한 회의실에서는 한국 국고채 투자를 놓고 난상토론이 벌어지고 있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최근 한국 국채 수익률과 외국인들의 수급 현황 등을 담은 자료를 펼쳐놓고 한국 국채 수익률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운용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한국 시장을 점검하는 미팅이 늘어나고 있다”며 “아시아 채권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면서 한국 국채 비중을 별도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국채가 FTSE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계기로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우량 자산’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주요국 대비 낮은 국가채무와 안정적인 재정 구조가 부각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재정 건전성과 성장 산업 기반을 동시에 갖춘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평가다. 존 룩 크레디아그리콜 CIB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 외환(FX) 리니어·신흥시장 금리 트레이딩 총괄 책임자는 “WGBI 편입 이후 전 세계 중앙은행과 국부펀드·은행·자산운용사·헤지펀드 등 거의 모든 투자자군에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에서 만난 글로벌 투자자들은 한국 국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환율 안정 효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외화 자금이 쏟아져 들어온다는 면에서는 장기적으로 환율 하락(원화 가치 강세)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초기 유입 자금은 대부분 환헤지 계약으로 묶여 있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류태호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WGBI 편입이 환율 상승 추세를 바꿀 결정적 변수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더라도 상당 부분이 환헤지를 동반하면서 현물환 시장에서의 원화 매수 효과가 선물·스와프 시장에서 상쇄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안드레아 양 JP모간자산운용 글로벌 채권·통화·원자재(GFICC) 포트폴리오 매니저 역시 “기관투자가의 해외투자 확대, 개인투자자의 해외 자산 선호, 원화와 위안화 간 높은 상관관계 등이 원화 약세의 주요 배경”이라며 “단일 이벤트로 환율 방향이 바뀌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몇 년째 지속 중인 환율 상승 국면 자체도 투자 판단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금리 차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있더라도 환율 상승으로 환차손이 발생할 경우 전체 수익이 훼손될 수 있기
NH투자증권이 만기 2.5년·기준수익률 연 4%의 1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을 출시한다. NH투자증권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 같은 ‘N2 IMA1 중기형 1호’ 상품의 청약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 18일 IMA 인가를 받은 지 약 일주일 만이다. 총 모집 한도는 4000억 원이다. 모집은 영업점 업무시간 동안 이뤄지며 한도 소진 시 조기 판매 마감될 수 있다. 수익은 운용 성과에 따라 결정된다. 기준 수익률을 초과한 성과에 대해서는 성과보수가 적용된다. NH투자증권이 원금 지급을 보장하는 폐쇄형 상품으로 중도 환매는 제한된다. NH투자증권은 그동안 축적해 온 기업금융과 투자은행(IB)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 자산을 선별해 자금을 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자본시장 전반에서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IMA는 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투자 방식”이라며 “고객에게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중장기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대표적인 월배당 상품인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기존 월 정기 배당에 특별 배당을 더해 총 1%의 배당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시장 주도주와 고배당주를 균형 있게 편입하는 액티브 배당 전략 ETF로, 2022년 9월 상장 이후 배당재투자 기준 누적 수익률 255.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기존 월 정기 배당에 0.5%의 특별 배당 0.5%를 더해 총 1%의 배당을 실시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2023년 국내 ETF 최초로 특별 배당을 시행했으며, 이번 배당을 통해 3년 연속으로 특별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특별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이달 배당기준일(31일) 2거래일 전인 27일까지 매수해야 하며, 배당금은 다음달 2일 지급된다. TIME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의 수익률은 시장 대비 꾸준한 초과성과를 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7.01%를 기록해 비교지수인 코스피 200지수 대비 0.43%포인트 초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해 주식시장의 변동성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이 2조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반도체TOP10 ETF는 2021년 8월 상장 이후 전날까지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2조 580억 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에만 1조 6000억 원 수준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이에 해당 ETF의 순자산도 8조 8353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국내 주식형 테마 ETF 중 최대 규모이자 국내 ETF 시장 전체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다. 해당 ETF는 올해 국내 증시를 견인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3.9%, 30% 편입하고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비중이 가장 높아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시장 흐름을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달 중순 열린 ‘GTC 2026’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추론 전용 칩 제조를 담당하고 있다고 공개했으며, SK하이닉스 부스를 찾아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넘어 아시아 주요 종목으로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상품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제충 CSOP자산운용 상무는 25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라인업 확장 계획을 밝혔다. 이 상무는 “시가총액이 큰 아시아 대형주를 중심으로 추가 상품을 검토 중이고, 승인만 이뤄지면 한두 종목이 아니라 여러 종목을 한꺼번에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며 ”이르면 상반기 내에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를 통해 상품 수요를 확인한 상태에서 한국을 포함해 일본·대만 등 아시아 대표 대형주 전반으로 상품군을 확장하며 선점 효과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CSOP운용의 한국 반도체 관련 상품들이 국내뿐 아니라 홍콩 현지에서도 성공을 거둔 것은 고액 자산가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 상무는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소액 투자자들의 비중도 높지만, 홍콩은 온라인 증권사를 통해 매수하는 고액 자산가 중심”이라며 “한국 시장의 모멘텀에 대해 확신을 갖고 하나의 상품을 100억 원 이상 매수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8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8340억 원을 기록했다. 연초 2400억 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 3배 확대된 셈이다. 해당 ETF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유일한 액티브 커버드콜 ETF로, 최근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액티브 커버드콜 전략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해당 상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옵션 전략을 활용해 하락장 방어와 상승장 참여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장 상황에 맞춰 코스피200 콜옵션 비중을 조정하고 있다. 3월 이후 수익률은 -7.74%로, 코스피200 지수(-11.32%) 대비 약 3%포인트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불안정한 시장 흐름이 이어지면서 매달 일정한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월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액티브 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매월 비교적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맡고 있는 ‘글로벌전략가(GSO)’ 자리의 역할이나 책임, 보상 시스템이 체계화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2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에서 열린 제57기 미래에셋증권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박 회장에 대한 주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주주들의 질문 3개 중 2개는 박 회장과 관련될 정도로 열기가 높았다. 박 회장은 현재 미래에셋증권의 GSO로 회사의 해외 사업 전략 수립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해외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면서 GSO의 중요성이 높아지자 지난해 회사 책무구조도에도 이름을 올렸다. 국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그룹 오너가 해외 사업 기회를 직접 발굴하고 나선 데 대해 주주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했다. 우선 미래에셋증권 해외 법인이 지난해 해외 사업 개시 이래 최대 실적(4981억 원·세전 기준)을 달성하는 등 회사가 호실적을 거둔 만큼 GSO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파격적인 제안이 나왔다.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이날 종가 기준 6만 1100원으로 1년 전(9760원)보다 526% 급등한 점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주주인
국제
정치
문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