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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 IMA 2호’ 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호 상품을 선보인 지 3개월 만이다. IMA 2호는 만기 3년의 폐쇄형 상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최대 투자 한도는 100억 원이다. 모집 자금은 기업대출, 인수금융, 비상장기업 투자, 벤처캐피탈(VC) 등 다양한 기업금융· 모험자본 자산에 분산 투자된다.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총 1000억 원 규모(미래에셋증권 시딩 50억 원 포함) 모집을 진행한다. 가입 시점에 수익률이 확정되지 않으며 만기 시 실제 운용 성과에 따라 최종 상환 금액이 결정된다. IMA는 고객 자금을 증권사가 직접 운용하고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을 배분하는 금융상품이다. 원금에 대해서는 증권사가 신용을 바탕으로 지급 책임을 부담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 IMA 상품은 만기 시 미래에셋증권이 원금을 지급하고, 운용채권 등 금리형 자산과 메자닌·기업금융·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과 추가 수익 기회를 동시에 추구한다”고 말했다.
전쟁 쇼크 덮친 韓증시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의 자금을 국내 증시로 유도하기 위한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공식 출시됐다. 전쟁 발발 이후 흔들리는 국내 증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1500원대까지 치솟은 고환율을 진정시킬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부터 약 20개 증권사가 일제히 RIA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RIA는 2025년 12월 23일 이전에 취득한 해외주식을 매도한 뒤 그 자금을 이 계좌로 옮겨 국내 주식에 1년 이상 투자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깎아주는 비과세 특례 상품이다. 양도세 감면 한도는 매도 금액 기준 최대 5000만 원이다. 자금이 국내로 돌아오는 시기에 따라 혜택은 차등 적용된다. 오는 5월 말까지 복귀하면 세금의 100%가 면제되며 7월 말까지는 80%, 연말까지는 50%가 감면된다. 가령 해외주식 투자로 2000만 원의 차익을 거뒀다면 본래 약 385만 원의 양도세를 내야 하지만 5월 안에 RIA 계좌를 활용해 국내 주식으로 갈아타면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단, 세금 혜택만 받고 다시 해외 시장으로 이탈하는 이른바 ‘체리피킹’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원자력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국내 상장 주식형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원자력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8.7%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수익률(25.4%)을 상회한 수치로, 국내 상장 주식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해당 상품에는 연초 이후 약 2100억 원의 개인 순매수 자금이 유입됐고, 원자력 테마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원자력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원자력 발전 계약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전략적 협력 확대 등으로 원전 산업을 둘러싼 우호적인 업황이 이어지고 있다.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원자력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현실적인 에너지원으로 재조명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해당 ETF의 성과 배경에는 ‘팀코리
해외 주식을 매도한 후 국내 시장에 재투자하면 세제 혜택을 주는 ‘국내시장 복귀계좌(RIA)’가 본격 출시되며 증권가에 치열한 가입자 유치전이 시작됐다. 수수료 감면과 환율 우대를 기본으로 총 1억 원 상당의 ‘골드바’를 내건 현금 살포성 행사까지 등장했다. 대규모 해외 주식 자금의 국내 회귀를 앞두고 가입자 쟁탈전이 본격화하는 구도다. 2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날 주요 7개 증권사(한투·미래·삼성·메리츠·KB·신한·대신)에 총 8308개 이상 RIA 계좌가 개설됐다. 증권사별 계좌당 평균 입고 금액은 1억 원 선이다. 증권사들은 RIA 계좌 내에서 국내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 만큼 투자자를 중장기로 묶어두는 ‘록인(Lock-in)’ 효과가 기대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마케팅 전쟁도 치열하다. 메리츠증권은 1억 골드바 추첨을 무기로 들고 나왔다. 메리츠증권은 RIA 계좌 내 거래·환전 수수료 완전 면제에 더해 추첨을 통해 10만 원 골드코인부터 2000만 원 상당의 골드바까지 총 1억 원의 현물 금을 제공한다. 또 6월 말까지 잔액을 유지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5000만 원을 분할 지급할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순자산이 1조 원을 넘은 대표 상장지수펀드(ETF)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와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가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TIME 미국나스닥100액티브의 수익률은 2022년 5월 상장 후 각각 292.37%를 기록했다. 2023년 5월 상장한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 수익률도 332.05%를 달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두 상품의 순자산은 각각 1조 936억 원, 1조 2141억 원에 달한다. 타임폴리오운용은 변동성이 높아진 시장에서도 기민한 대응을 통한 액티브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열린 ‘엔비디아 GTC 2026’에서 제시된 차세대 인공지능(AI) 로드맵을 포트폴리오에 선제적으로 반영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최근 엔비디아가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아키텍처를 공개한 이후, 방대한 데이터를 저지연으로 전송하고 안정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하드웨어 인프라 기업의 가치에 주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 데이터센터 병목 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3일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를 출시하고 해외주식 매도 후 국내 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를 위한 수수료·환전·경품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RIA는 해외주식 매도 자금을 국내 시장으로 환류해 장기 투자로 연결할 경우 한시적으로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다. RIA로 해외주식을 매도하고 국내주식 등에 투자할 경우 매도 시점에 따라 50~100%의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다만 RIA 외 다른 계좌에서 해외주식이나 국외펀드를 거래할 경우 공제 비율이 조정될 수 있어 통합 계좌 관리가 필요하다. 한투는 4월 30일까지 ‘KO-IRA’ 이벤트 참여 신청 후 RIA 계좌에 입고된 해외주식을 매도하면 우대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매도 후 원화 자동환전 수수료도 90% 우대한다. 또 선착순 1만 명에게 개설 지원금 1만 원을 지급하고 납입한도를 3000만 원 이상으로 설정하면 커피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타사에서 2025년 12월 23일 이전 매수한 해외주식을 한국투자증권 ‘KO-RIA’로 이전하면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밖에 RIA에서 국내주식을 매수한 영업점
국내 레버리지 펀드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 대규모 단기 자금이 이탈하면서 고위험·고수익 투자 상품에 대한 열기가 다소 식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률 상승 흐름은 이어지는 가운데, 누적된 이익을 실현하려는 자금이 빠르게 유출되며 단기적으로 수급 조정 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2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레버리지 펀드 67개 상품의 설정액은 11조 2309억 원으로 연초 이후 1조 4651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금 순유입액 역시 1조 6451억 원을 기록하며 상승장 국면에서 대표 자금 유입 창구로 자리 잡았다. 다만 최근 일주일 사이 흐름은 급반전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최근 1주일 동안 8334억 원 순유출되며 전체 테마 펀드 가운데 가장 큰 자금 이탈을 기록했고, 이는 2위인 국내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유출액(4841억 원)을 약 72% 웃도는 규모다. 1개월 동안 4868억 원이 들어온 것을 고려하면 한 달간 들어온 자금보다 더 큰 규모가 일주일 만에 빠져나간 셈이다. 특히 이달 19일 하루에만 4137억 원이 유출되고, 설정액도 883억 원 감소하는 등 단기 매물 출회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ETF 시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에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챙기려는 투자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안정적인 장기 수익을 노리는 퇴직연금(DC·IRP) 계좌용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면서 KB자산운용의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이 흥행 성적을 쓰고 있다. 20일 KB자산운용에 따르면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지난달 26일 상장 후 14영업일 만에 순자산(AUM) 5000억 원을 돌파했다. 19일 기준 순자산은 5500억 원으로 자금 유입 속도가 가파르다. 국내 채권혼합형 ETF 중 최단 기록이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고, 나머지 50%를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ETF다.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두곳에 집중 투자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반도체 산업의 장기 성장성을 겨냥하는 동시에 채권을 통해 안정성을 보완한 구조다. 포트폴리오가 단순해 복잡한 종목 선별 없이도 직관적인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 이 같은 구조는 상승기와 하락기에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주가 상승 국면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에 5
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한은 금리 인상설: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서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 씨티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7월과 10월 각각 0.25%포인트 인상해 연말 3.0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고채 금리 상승: 미 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와 중동 에너지 시설 타격 소식이 겹치며 국내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올랐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 1만 1583계약, 10년 국채선물 1만 4636계약을 순매도했다. ETF 계열사 투자 집중: 국내 주요 금융지주 계열사들이 자사 자산운용사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한 규모가 6조 35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체 ETF 시장의 71%를 점유하는 양강 구도 속에 계열사 자금 유입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인플레 먹구름에…한은 7월 금리 인상설까지 나왔다 - 핵심 요약: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시나리오를 제시하기 시작했다. 씨티의 김진욱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한
KCGI자산운용은 샐러리맨펀드(KCGI 샐러리맨증권자투자신탁)가 8년 만에 순자산 5000억 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2018년 3월 직장인들의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장기투자펀드로 설정됐다. 순자산 규모는 이달 12일 기준 4596억 원으로 동일 유형 내 99개 펀드 중 5위에 진입했다. 2018년 말 14억 원에 불과했던 순자산은 현재 약 320배 늘었다. 클래스별 가입 내역을 살펴보면 개인연금 비중 76%, 일반계좌 21%, 퇴직연금 3%로, 대부분 연금 클래스로 가입이 이뤄졌다. 투자 형태로는 적립식 계좌의 비중이 46%, 임의식 비중이 54%로 연금 계좌를 통한 장기투자용 가입이 많았다. 특히 KCGI자산운용의 다이렉트 채널을 통한 가입 비중이 93%에 달하며 직접 선택에 의한 가입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8년 누적 수익률은 134%로 연환산 수익률은 10.8%였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18.7%로, 동일유형 중에서 1위를 기록했다. 상품의 ‘샤프지수’는 3년 기준 1.3으로, 벤치마크(1.2)와 동일 유형(1.1) 대비 높은 성과를 보였다. 샤프지수는 위험 1단위당 얻은 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해당 상품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3431억 원을 기록했다. 변동성 장세 속에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 수요가 꾸준히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순자산 역시 연초 이후 5491억 원 증가하며 약 3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국내 주식형 월배당 ETF 중 분배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매월 특별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 1월과 2월 분배율은 각각 1.93%, 1.97%를 기록했다. 액티브 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매월 비교적 예측 가능한 분배금을 지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등 배당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시장 상황에 따라 옵션 전략을 유연하게 운용해 하락장에서는 방어력을 높이고, 상승장에서는 주가 상승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변동
[주요 이슈 브리핑] 코스피 급등과 반도체 질주: 기관투자가가 3조 1085억 원을 순매수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가 5.04% 급등해 5925.03에 마감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7.53%, 8.87% 상승하며 두 종목의 시가총액 합산 비중이 코스피 전체의 40.61%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월배당 커버드콜 ETF 확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서 국내 커버드콜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8조 5746억 원으로 불어났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반도체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월 단위로 분배하는 ‘TIGER 반도체TOP10 커버드콜 액티브 ETF’를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자본시장 구조 개편 가속: 금융위원회가 코스닥 시장을 ‘프리미엄’과 ‘스탠다드’로 이원화하고, 동일업종 내 PBR(주가순자산비율) 하위 20% 기업에 저PBR 태그를 부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SK·롯데 등과 원화 스테이블코인 유통 컨소시엄 구성에 나서며 디지털 금융 생태계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정부가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해 코스닥 시장을 1부 리그(성숙한 기업)와 2부 리그(성장 중인 기업)로 개편하고 저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의 리스트를 공개하기로 했다. 또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모회사가 상장된 상태에서 자회사를 상장하는 중복 상장도 원칙적으로 제한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본시장 안정화 및 체질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코넥스 등 3개 시장으로 구성돼 있는데 업계 의견을 수렴해 내년 초부터 코스닥 시장을 2개 리그로 세분화하고 성장 단계에 따라 이동 가능하게 해 시장 유연성과 역동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일반 주주의 권익을 훼손하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온 중복 상장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원칙 금지, 예외 허용’ 기조다. 금융 당국은 ‘분할 후 중복상장(쪼개기 상장)’뿐만 아니라 ‘인수·신설한 자회사’도 실질적인 지배력이 있으면 중복상장의 유형으로 판단하고, 기준을 명확히 충족하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할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일반 주주 보호가 당연시되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8조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반도체TOP10 ETF의 순자산은 8조 1543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 테마형 ETF 중 최대 규모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인공지능(AI) 수요가 학습에서 추론 영역으로 확장되며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도체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해당 ETF의 순자산은 지난해 말 2조 8000억 원에서 8조 원 수준으로 약 5조 원 증가했다. 해당 상품은 올해 증시 상승을 주도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각각 24.8%, 29.6%를 편입하고 이들을 포함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개 종목에 투자한다. 이는 국내 주식형 반도체 ETF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이번 ‘GTC 2026’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강조한 핵심 키워드는 AI 에이전트였고, 메모리 반도체는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며 “TIGER 반도체TOP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코스닥 바이오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TIGER 기술이전바이오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17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KRX 기술이전 바이오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ETF로, 국내 코스닥 바이오 상장 종목에 주로 투자한다. 바이오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기술이전(License-out) 테마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에셋운용에 따르면 바이오 섹터는 임상 결과나 기술 수출 공시 등 개별 뉴스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단순 지수 추종 방식의 패시브 전략으로는 시장의 역동적인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 반면 액티브 ETF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만 의존하지 않고 계약 규모의 확장성과 파이프라인의 혁신성을 갖춘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현재 정부는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글로벌 5대 의약품 강국’ 비전 아래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150 지수 내 바이오 비중이 약 34%에 달하는 등 국내 코스닥 바이오 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리가켐바이오, 올릭스, 에이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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