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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기로에 선 코스닥 상장사 인크레더블버즈(064090)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 국면에 접어들었다. 법원이 자회사 유상증자에 제동을 건 가운데, 임신영 인크레더블버즈 전 대표가 이사회에서 물러났다. 다만 감사의견 거절, 횡령·배임 혐의 발생 등이 잇따르고 있어 거래 재개 여부는 불투명하다. 14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인크레더블버즈 자회사 인크레더블대부가 추진했던 유증 관련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당초 인크레더블대부는 휴먼웰니스를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 유증을 예고했다. 이를 통해 휴먼웰니스가 보유 중인 모티바코리아 주식 1만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었다. 사실상 인크레더블대부 신주와 모티바코리아 주식을 맞바꾸려는 시도. 유증이 완료되면 휴먼웰니스→인크레더블대부→모티바코리아→윙스풋(335870)으로 이어지는 지배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었다. 회사는 재작년부터 총 400억원 가까운 돈을 인크레더블대부에 밀어넣었지만, 통제권이 휴먼웰니스 측으로 넘어가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법원이 제동을 걸며 상황은 급변했다. 가처분 결정이 나온 지난달 30일, 임 전 대표를 비롯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전문기업 센코(347000)는 보유 중인 자사주 70만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총수의 1.85%에 해당한다. 이번 결정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가치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방식으로 꼽힌다. 센코는 지난 2024년 주가 안정을 목적으로 자기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당시 취득한 자사주를 이번에 전량 소각하기로 하면서, 자사주 보유분 처리 방향을 주주가치 제고에 맞췄다는 설명이다. 최근 자본시장에서는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확대 요구가 커지면서 자사주 처리 방식도 주요한 경영 판단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센코 역시 관련 제도 변화와 시장 흐름에 맞춰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상법 개정 흐름에 맞춘 선제적 조치이자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향후 실적 성장과 연계해 이에 상응하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원미디어(048910)는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 타이탄콘텐츠와 버추얼 아이돌 그룹 ‘WINKX(이하 윙스)’의 IP 사업 공동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강력한 프로듀싱 능력과 IP 사업 역량 및 기술력이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양사간 전문 영역에 대한 유기적인 역할 분담이 특징이다. 양사는 아티스트 프로듀싱과 국내외 활동 관리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에 대한 전담, 만화 및 웹툰 제작과 유통, MD 관련 해외 사업 등의 부가 사업 전개 및 자회사를 통한 모션 캡처 스튜디오 인프라 및 전문 인력 제공을 통한 기술 지원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윙스는 올해 데뷔를 목표로 준비중으로, 윙스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OSMU(원소스멀티유즈) 사업을 한국과 일본을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까지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동사업에 대해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는 “국내외 콘텐츠 시장을 선도해 온 대원미디어의 역량을 바탕으로 윙스의 성공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면서 ”양사의 전문 영역 결합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 IP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227610)는 충주공장에서 ‘중동 정세 대응 K-뷰티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K-뷰티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간담회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수출입은행, 기술보증기금이 정책금융 시너지를 극대화해 최근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전무이사 등 주요 정부 및 정책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우딘퓨쳐스 대 및 부사장을 비롯해 화장품 부자재 업체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중동 시장 수출 애로사항, 물류 및 결제 리스크, 현지 규제 및 인증 대응, 시장 변화에 따른 제품 전략, 정책금융 및 정부 지원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대응 방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KoAct 글로벌AI메모리반도체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산업 전반의 성장 수혜를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 대표 기업에 더해 미국, 일본, 대만 등 글로벌 메모리 밸류체인 전반을 공략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같은 종합 메모리 제조사(IDM)와 함께 샌디스크, 키옥시아, 웨스턴디지털 등 낸드 기반 스토리지 업체에도 투자한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과거와 다른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존에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됐다면, AI 추론 시장 확대에 따라 전반적인 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는 양상이다. 글로벌 투자은행에 따르면 올해 D램과 낸드의 수급은 각각 -4.9%, -4.2% 수준으로 예상되며, 이는 최근 15년 내 가장 큰 공급 부족이다. 제한된 공급과 증가하는 수요가 맞물리면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기업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도 주목받고
한화투자증권은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기존 세부 직무 중심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잠재력과 확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직군 단위 채용’으로 지원자에게 보다 넓은 선택지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모집 분야는 △본사영업 직군(IB·법인영업·트레이딩) △영업점 PB 직군 △본사지원 직군(디지털 기획·글로벌 투자·인사·재무·리스크·상품) △디지털 금융 직군(트레이딩·IT) 등이다. 특히 디지털 금융 직군에서는 운용 관련 프로그램 개발·운영, 시스템 개발 등 기술 기반 금융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27일(영업점 PB 직군은 20일까지) 까지 한화투자증권 채용 홈페이지와 한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김도형 한화투자증권 혁신지원실장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서 특정 직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디지털자산 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채용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모빌리티 라이프 AX(AI 전환)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352910)는 르노코리아의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신차 ‘필랑트(FILANTE)’에 차량용 AI 게임 콘텐츠 서비스 ‘픽조이’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지난해 르노코리아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이은 추가 성과로 양사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재입증했다. 인카 게이밍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는 픽조이는 차량 환경에 최적화된 AI 게임 콘텐츠 서비스로 다양한 장르의 킬러 콘텐츠를 통해 차량 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운영 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많이 선택된 게임은 ‘컷더로프’이다. 이어 레이싱 게임 ‘드리프트 듀드’와 버블 슈팅 캐주얼 게임 ‘버블 우즈’ 순으로 높은 인기를 기록하고 있다. 오비고는 르노코리아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협업 레퍼런스를 꾸준히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AI 콘텐츠 서비스 ‘픽시리즈’의 글로벌 완성차 상용화 사례를 적극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픽시리즈의 상용 사례 확대는 일회성 공급을 넘어 지속가능한 구독형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수익 구조 고도화와 중장기 수익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경남제약(053950) H&B사업부문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칼로(KALO)’를 통해 매콤한 불닭 맛의 ‘칼로-스파이시 펍펍’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매콤한 불닭 맛과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능성 원료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을 함유했다. 해당 성분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1봉(20g)당 72kcal 제품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제품명 ‘펍펍’에 맞는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더해 기호성을 높였다. 경남제약 H&B사업부문 칼로 관계자는 “칼로리 부담이 적은 간식에 대한 수요에 주목해 즐겁게 섭취하면서 관리까지 도울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토시홀딩스(223310)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광통신 인프라를 통합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FIBER(파이버)’를 공개하고 광통신 밸류체인 확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파이버는 데이터센터 내 GPU(그래픽처리장치)를 연결하는 광통신 네트워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어떤 작업에 영향을 미치는 지까지 분석하는 통합 운영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장비 제조사별로 관리 시스템이 나뉘어 있어 장애 원인과 영향을 즉시 파악하기 어려웠으나, 파이버는 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멀티 밴더 광통신 데이터 통합, GPU 작업 영향도 분석, 정비 우선순위 추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다양한 장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단일 화면에서 보여주며, 네트워크 경로를 기반으로 장애가 특정 GPU 작업에 미치는 영향을 자동으로 계산한다. 장비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교체 및 점검이 필요한 시점과 우선순위를 제시한다. 회사 관계자는 “파이버에는 시계열 데이터 기반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돼 광통신 장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며 “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성안머티리얼스(011300)(이하 성안)가 공수표를 남발하며 시장의 신뢰를 잃고 있다. 대규모 유증과 회사채 발행이 장기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언했던 중국 업체 인수도 난관에 봉착했다. 더구나 자금조달에 성공하더라도 지배구조 리스크가 불거질 수 있어 진퇴양난에 빠진 모양새다. 13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성안은 중국 업체 제남황관잉크유한공사 인수를 추진 중으로, 지난 9일 중도금으로 5회차 전환사채(CB) 50억원어치를 대납했다. 회사는 사실상 ‘CB 돌려막기’로 중도금을 치른 것으로 드러났다. 5회차 CB에 설정된 담보권 해제에 차질이 발생하며 중도금 납입이 두 차례 지연됐기 때문. 성안 관계자는 “기간 내에 담보권 설정을 풀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밀렸다”고 밝혔다. 49억원의 잔금 예정일은 다음달 6일이지만 납입 가능성은 안갯속이다. 성안의 지난해 말 기준 유동자산은 110억원으로 이 중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4억원에 불과하다. 같은 시점 기업의 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은 21%다. 여력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인수에 나섰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공작기계 및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스맥(099440)이 13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IMTOS 2026’에 참가해 AI 자율제조 시대를 겨냥한 첨단 공작기계와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스맥은 이번 전시에서 총 26대의 장비를 출품하고, 이 가운데 7개 신제품 모델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품작 가운데서는 복합가공기 신제품 ‘STX 2600’이 대표 모델로 주목된다. 스맥은 최신형 CNC 선반과 머시닝센터(MCT)를 포함한 지능형 공작기계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워, 제조 현장의 생산성과 정밀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스맥은 SIMTOS 2026의 대주제인 ‘AI Autonomous Manufacturing Meets Talent(AI 자율제조, 인재와 연결하다)’에 맞춰, 자체 ICT 사업부의 기술력을 접목한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선보인다. 공작기계에 AI 기반 모니터링 및 공정 최적화 기능을 적용해 장비가 실시간으로 가공 상태를 분석하고 공정을 효율적으로 제어하도록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작업자는 반복 업무를 줄이고 보다 고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4일 미국 우주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단순한 우주 테마형 상품을 넘어 글로벌 우주 산업의 핵심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면서향후 스페이스X 상장이라는 대형 이벤트까지 전략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지수 방법론상 ‘수시 리밸런싱’ 조항을 적용해 정기 변경 주기와 관계없이 상장 직후 최대 25% 비중까지 편입이 가능한다는 계획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본부 본부장은 이날 열린 웹세미나에서 “단순한 우주 테마 편입을 넘어 전 세계 우주 산업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스페이스X의 상장 모멘텀을 전략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라며 “상장 시 신속한 편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우주 산업은 최근 국가 주도의 ‘올드스페이스’에서 민간 중심의 ‘뉴스페이스’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과거에는 발사체를 일회성으로 사용하는 구조로 인해 높은 비용이 산업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재사용 발사체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발사 비용이 크게 낮아졌다. 이
링네트(042500)는 전북은행·모두투어·비토즈와 공동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생태계 기술 검증(Po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부터 외국인 특화 금융을 선도해 온 전북은행의 고객 기반에 초점을 맞춰, 방한 인바운드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유학생 등)이 복잡한 환전 절차나 높은 중개 수수료 없이 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크로스보더 결제 모델을 중점 테스트했다. 참여사들의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였다. 링네트와 비토즈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및 양사가 공동 개발한 CPG(Crypto Payment Gateway) 솔루션으로 결제 인프라의 기술적 타당성을 입증했고, 전북은행은 스테이블코인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자금 흐름과 금융 안정성을 교차 검증하며 제도권 수준의 신뢰성을 검증했다. 모두투어는 자사 상품과의 실서비스 연동을 통해 비즈니스 타당성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PoC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의 즉시 환불 및 파트너사 정산 자동화를 구현해, 기존 크로스보더 결제 시 발생하던 수수료 부담과 정산 지연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도 거뒀다. 전북은행 관계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선다. ‘K자본시장 세일즈맨’을 자처한 황 회장은 ‘뉴 포트폴리아 코리아(NPK)’ 첫 해외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중국 심천을 낙점했다. 1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황 회장과 주요 증권·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NPK 대표단은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와 심천을 방문한다. NPK는 금융투자 업계가 공동으로 해외 주요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는 연례 프로젝트다. 이번 NPK 대표단은 글로벌 자산이 집결된 싱가포르와 중국 혁신 기업이 밀집한 심천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싱가포르에서는 현지 패밀리오피스들과의 미팅을 통해 글로벌 자산가들의 투자 전략을 파악한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Temasek) 방문과 동남아 ‘우버’로 불리는 그랩(Grab) 본사 방문 일정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중국 미래 기술의 중심지로 떠오른 심천에서는 로봇·자율주행·전기차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을 방문해 중국의 첨단 산업 생태계를 점검하고, 국내 금융투자업계의 협업 및 투자 기회를 모색
최근 ‘투자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의 쏠림 현상이 가속화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가 직접 금융상품을 선택해 실시간 투자·운용할 수 있고 주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분위기에 맞춰 국내 증권사들도 중개형 ISA 판매에 더 집중하고 있다. 1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1일부터 신탁형 ISA의 신규 가입자를 받지 않기로 했다. 기존 계약의 상품 운용이나 만기 연장, 추가 입금 등만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신탁형 ISA에 대한 가입 문의나 가입자가 줄어든 반면 중개형 ISA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개형 ISA에 가입자가 몰리면서 신탁형·일임형 등 다른 유형의 ISA 축소 움직임은 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현재 10대 증권사 중 신탁형 ISA 신규 가입이 가능한 곳은 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등 총 3곳 뿐이다. 7곳은 수년 전부터 신탁형 ISA 신규 가입을 받지 않았거나 최근 들어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지난해부터, 대신증권은 2023년 3월부터 신탁형 ISA에 신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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