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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196170)이 12일 자회사인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흡수 합병을 추진하는 것은 정부의 중복상장 제한 기조로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신약 개발을 위한 자회사의 증시 상장을 추진하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앞으로 이들 자회사와 합병을 추진하거나 자회사에 대한 지분 매각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흡수 합병을 할 경우 신약 개발 자회사의 연구개발(R&D)을 위한 자금 조달이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옛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의 개발·사업화를 위해 2020년에 설립된 회사다. 이후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벤처캐피털(VC) 등으로부터 860억 원의 외부 투자도 받았다. ALT-L9는 지난해 유럽, 올해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해 상업화를 앞뒀다. 업계에서는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 후 자회사 상장을 통해 추가 자금을 조달한 뒤 황반변성 신약 개발 등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사의 현금성 자산(지난해 말 기준)은 202억 원에 불과해
최근 반도체·전기전자 종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수급이 주가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뿐 아니라 삼성전기·한미반도체·LG이노텍 등 주요 부품·장비주까지 ETF 자금 유입과 유출에 따라 주가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ETF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일부 종목은 개별 기업 이슈보다 ETF 편입 비중 변화와 리밸런싱 일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실제 삼성자산운용의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지난달 12일까지만 해도 한미반도체 구성 비중이 12%였으며 삼성전기는 편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튿날 리밸런싱에 나서 삼성전기를 27.36% 편입했고 한미반도체 비중은 8.35%로 낮췄다. 리밸런싱을 통해 해당 ETF 내 삼성전기의 비중은 SK하이닉스(25.34%), 삼성전자(23.79%)보다 높아졌다. 당시 삼성전기 주가는 12일 6.44%, 13일 7.41% 상승해 이틀간 14% 이상 올랐다. 반면 한미반도체는 12일 5.63% 하락한 뒤 다음 날 6.09% 반등했다. 최근 들어 반도체 밸류
알테오젠(196170)이 기업공개(IPO)를 진행했던 자회사에 대해 흡수합병을 추진한다. 정부의 중복상장 규제 강화로 자회사 상장이 막혀 연구개발(R&D) 비용 조달이 어려워진 만큼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의 자회사 합병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 자회사인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주주들과 흡수합병 절차를 논의하고 있다. 외부 투자자의 절반 이상이 흡수합병에 찬성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알테오젠의 이 같은 합병 추진은 정부의 중복상장 제한 기조로 자회사인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전략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올 3월 자본시장 체질 개선 방안을 통해 중복상장 원칙적 금지 기조를 공식화한 데 이어 이르면 7월에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알테오젠의 합병 계획이 결정되면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주주들은 합병 비율에 따라 알테오젠의 주식을 받게 된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합병 비율 산정을 위한 자회사의 가치 평가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의 주력 파이프라인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
진격의 코스피
코스피 1만을 향해 달려가던 증시는 금리 인상 우려와 중동 전쟁 리스크로 극도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하반기는 금리와 경기 흐름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어 투자 전략을 재점검할 시점입니다. 지방선거 이후 부동산 시장 향방도 관심이 큽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됐고 정부는 보유세를 포함한 세제 개편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은 급변할 투자 환경에 대응해 하반기 재테크 전략을 세울 ‘머니트렌드 2026’을 7월 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합니다. 올해로 5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 가상자산, 절세 분야 등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한 혜안을 제공합니다. QR코드를 통해 홈페이지(moneytrend.kr)에서 사전 등록하면 행사 당일 모든 강연을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행사장에 오시는 분을 위한 풍성한 사은품도 준비했습니다. 많은 성원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7월 1일(수) 오전 9시~오후 6시 ◇장소=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 ◇현장 등록=사전 등록 후 남은 좌석 선착순 ◇문의=사무국 (02
홈플러스의 주요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DIP금융)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전제돼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11일 메리츠금융그룹은 입장문을 내고 “홈플러스의 경영 정상화와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위해 긴급운영자금 1000억 원 지원을 검토한다”며 “다만 MBK 본사와 대주주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번 검토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금융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메리츠 측은 이날 유동수·민병덕·김남근·이강일 의원 등과 면담한 뒤 의원들이 요구한 금융 지원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보증 조건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 등 법률적 제약으로 인해 MBK 본사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당초 메리츠는 그동안 주주충실의무와 선관주의의무 등 법적 제약을 이유로 1000억 원의 추가 자금 지원에 신중한 입장을 보여왔다. 채권자로서 기존 대출금을 회수해야 하는 상황에
종근당(185750)이 경기 시흥 배곧지구에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종근당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시흥 배곧 바이오복합연구단지 구축’을 위한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총 3925억원으로,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1조 63억원)의 39.0%에 해당한다. 앞서 체결한 토지 매매계약 금액까지 포함하면 종근당이 바이오복합연구단지 조성에 투입하는 금액은 총 4874억원 규모다. 연구단지 준공 예정 시점은 2028년 8월 31일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시흥시와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개발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후 경기 시흥시 배곧동 302번지 ‘배곧 연구용지 3-1’ 부지를 약 949억원에 매입하며 부지 확보를 마쳤다.
시그널
국민연금이 11일 기금이사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약 1800조 원의 기금을 굴릴 기금이사(CIO) 후보자를 공개모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이달 25일까지다.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방문,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국민연금공단 기금이사추천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서류접수가 마감되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및 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이사장이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기금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현 서원주 CIO는 2년 임기 뒤 1년 연임을 통해 지난해 말로 임기가 끝났으나, 후임자 선정이 안돼 현재까지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Why바이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결정을 앞둔 HLB(028300)가 최근 주가 급락과 관련해 “허가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HLB 주가는 전일 대비 2.27% 하락한 4만 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FDA 승인 심사를 둘러싼 시장 불안감이 커지자 HLB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HLB는 이날 주주들에게 배포한 안내문을 통해 “간암 신약과 담관암 신약의 FDA 승인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직 어떠한 결론도 내려지지 않았다”며 “글로벌 3상 성공 이후 지난 2년간 허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현재까지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진양곤 HLB 의장이 직접 증권사 영업점을 순회하며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투자자 소통 행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FDA 승인 시점이 가까워지면서 공매도 비중이 40%에 육박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FDA 승인과 관련해 회사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 외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현혹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코스닥] 45.30포인트(4.76%) 오른 996.93 마감
[코스피] 33.13포인트(0.43%) 오른 7763.95 마감
엠디엠자산운용이 8000억 원에 파인애비뉴 A동을 인수한다. 엠디엠그룹의 딜 클로징 역량 등을 매도자인 신한카드 측에서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전날 파인애비뉴 A동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엠디엠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각 주관사는 세빌스다. 파인애비뉴 A동 입찰에는 8곳이 참여하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당초 시장에서는 4~5곳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봤다. 입찰에는 엠디엠자산운용뿐 아니라 삼성SRA자산운용,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LB자산운용, 인트러스투자운용, 한국토지신탁, 우리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엠디엠자산운용은 입찰에서 8000억 원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엠디엠자산운용보다 높은 가격을 써낸 재무적투자자(FI)도 있었으나 엠디엠자산운용이 3000억 원의 에쿼티(지분)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 게 신한카드 측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엠디엠자산운용은 올해 4월 서울 명동의 ‘K파이낸스타워’ 인수를 완료한 점도 긍정적인 점수를 받았다. K파이낸스타워는 엠디엠자산운용의 첫 상업용 오피스 딜이다. 인수 규모는 2200억 원으로 첫 딜을
세계 최대 국부펀드 가운데 하나인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투자청(ADIA)이 다음 주 한국을 찾는다. ADIA는 국내 자산운용사들을 만나 한국 자본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투자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DIA 관계자들은 18~19일 양일간 한국을 찾는다. 현재 국내 자산운용사들을 선정해 일정을 조율하는 단계로 전해졌다. IB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ADIA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투자 방식에 적합한 운용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접촉해왔다”고 말했다. ADIA는 국내 자산운용사들을 만나기에 앞서 콘퍼런스콜을 진행하며 운용사들의 투자 전략을 점검했다. 적극적인 운용 전략을 가진 운용사보다는 벤치마크(BM) 수준에서 투자할 수 있는 운용사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독립계 운용사보다는 금융지주 산하의 자산운용사를 찾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ADIA는 UAE 정부 산하의 국부펀드다. 운용자산(AUM)은 1700조 원이 넘는다. 규모 면에서 글로벌 3위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다. ADIA는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목표로 글로벌 분산투자를 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선보인다. 11일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설계한 ‘447회차 슈퍼(Super) EL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상품은 투자 원금 손실 가능성이 발생하는 기준인 낙인(Knock-in) 배리어를 최초 기준가의 30% 수준으로 낮게 설정했다. 낙인 배리어를 30%로 낮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 70% 이상 하락하지 않는 한 원금 손실 조건에 진입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27.80%의 수익을 지급하며, 가입 이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만기는 3년이다.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 기준 기초자산 종가가 만기 배리어 이상이거나 투자 기간 중 한 차례도 낙인 배리어 아래로 하락하지 않았다면 원금과 함께 3년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만기 평가 시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 배리어를 밑돌고 투자 기간 중 낙인 배리어를 하회한 이력이 있을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가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인도네시아 제약사 ‘덱사 메디카(Dexa Medica)’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의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덱사 메디카는 인도네시아 내 자큐보의 품목허가와 상업화를 담당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완제품을 공급한다. 계약 규모를 비롯한 세부 조건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1969년 설립된 덱사 메디카는 종합병원, 약국, 보건소 등 현지 주요 의료기관 전반에 걸친 전국 단위 영업·유통망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대표 제약사다. 인도네시아 38개 주를 아우르는 의약품 유통기업 메델라 포텐시아(Medela Potentia)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다수의 해외 혁신신약을 도입해 허가와 유통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자큐보의 현지 허가와 시장 안착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덱사 메디카는 인도네시아 국민건강보험(JKN) 채널 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자
오스템임플란트가 전자차트 ‘원클릭(OneClick)’의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치과 진료의 디지털화를 뜻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대중화를 위해 진료 전반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우선 하반기 내 원클릭에 진단 영상을 불러오면 AI가 내용을 파악해 충치 가능성을 분석하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충치 발생 가능성을 분석해 의료진이 진료 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보조함과 동시에 환자 상담 시 직관적인 설명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장갑을 사용하는 진료실 환경에서 검색 및 입력이 제약되는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AI 기술도 도입한다. 모션 감지 기술의 경우 마우스 클릭이나 키보드 타이핑 없이 손가락 동작을 통해 환자 조회 및 선택 등 주요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STT(Speech To Text) 등 AI 관련 음성 변환 기술도 확대 적용한다. STT는 음성을 즉시 텍스트로 변환해 진료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시스템이다. 술자와 환자의 음성을 구분하고 대화 내용을 AI가 분석해 핵심 정보만 자동 추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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