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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000880)에너지가 한화시스템(272210) 주식을 활용해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최대 9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동성 확충과 동시에 한화시스템에 대한 지분율을 10% 아래로 낮춰 사전 공시 제도 의무를 내려놓겠다는 전략이라는 게 중론이다. 다만 최근 한화솔루션(009830)의 기습 유상증자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면서 한화에너지의 PRS도 연기됐다. 금융감독원은 한화솔루션의 2조 4000억 원 규모의 유증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며 제동을 걸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화에너지는 국내 대형 증권사들과 PRS를 통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했다. 목표 조달 규모는 8000억 원에서 9000억 원 상당으로 한화시스템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는 이날 종가 기준 한화시스템 시가총액(25조 6364억 원)의 3.12~3.51% 수준이다. 그런데 지난달 말 한화솔루션이 2조 4000억 원 규모의 유증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후 이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한화에너지의 자금 조달 계획에도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고용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 상임위원 임동희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재개한 가운데 거래(딜) 성사를 가를 핵심 변수로는 금융 당국의 적기시정조치와 인수합병(M&A)에 따른 성장 로드맵이 꼽힌다.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요구 의결로 롯데손보는 다음달 초까지 경영개선계획을 보완해 제출해야 한다. 자본 확충이 필수적이지만 PEF 운용사인 JKL이 매각 기업에 지원을 늘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당국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9일 투자은행(IB)·금융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 인수 후보군으로 꼽히는 금융지주 다수는 당국의 시정조치를 이번 딜의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금융위는 올해 3월 4일 롯데손보를 대상으로 임원진 교체나 인력·조직 축소를 수반할 수 있는 경영개선요구를 공식 의결했다. 지난해 11월 자본 건전성 취약을 이유로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의결하고 올 1월 경영개선계획을 불승인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현행 법규상 경영개선요구에 따른 보완계획 제출 시한은 경영개선요구 의결 날짜로부터 2개월 후다. 롯데손보는 5월 4일까지 경영개선계획을 다시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보완계획에 필수적인 자본 확충을 위한 시한이 촉박하다. PEF 운용사인 대
풍산(103140)이 탄약 사업 매각을 추진하지 않기로 공식 결정했다. 인수를 검토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와의 협상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풍산은 한화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매각 철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풍산은 9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사업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탄약 사업 매각과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인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풍산 탄약 사업 인수에 관심을 보여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이날 “방산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풍산의 탄약 사업 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풍산 방산 부문에 대한 인수 검토는 중단됐다”고 밝혔다. 인수 의사를 공시한 지 불과 사흘 만이다. 풍산은 탄약 사업 매각 주관사로 라자드코리아를 선임하고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실사까지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진행된 풍산 탄약 사업부 매각 비공개 입찰에 참여해 제안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K9 자주포 등 주력 무기 체계에 풍산의 탄약을 결합해 방산 수직 계열화를 이루고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
1조 원대 몸값이 거론되는 애큐온캐피탈 인수전에 메리츠금융그룹과 한화생명이 참여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자산 규모가 상위권인 애큐온저축은행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메리츠와 한화 금융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과 한화생명은 애큐온캐피탈 인수 본입찰 적격 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됐다. 매각 대상은 EQT가 보유한 애큐온캐피탈 지분 96.06%다. 애큐온캐피탈은 애큐온저축은행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원매자들은 인수가로 약 1조 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애큐온캐피탈의 자본은 1조 2090억 원이다. 메리츠금융과 한화생명이 애큐온캐피탈 인수전에 참여한 것은 저축은행을 품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메리츠금융은 증권·화재·캐피털 계열사를 갖고 있지만 저축은행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은행보다 규제 장벽이 낮은 저축은행을 품으면 자금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강점을 가진 IB 사업을 고도화할 수 있다. 자산 규모가 11조 원인 메리츠캐피탈에 자산 9조 원대의 애큐온캐피탈이 합쳐지면 캐피털 사업 규모도
한화(000880)에너지가 한화시스템(272210) 주식을 활용해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최대 9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동성 확충과 동시에 한화시스템에 대한 지분율을 10% 아래로 낮춰 사전 공시 제도 의무를 내려놓겠다는 전략이라는 게 중론이다. 다만 최근 한화솔루션(009830)의 기습 유상증자를 두고 논란이 지속되면서 한화에너지의 PRS에도 제동이 걸렸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화에너지는 국내 대형 증권사들과 PRS를 통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했다. 목표 조달 규모는 8000억 원에서 9000억 원 상당으로 한화시스템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는 이날 종가 기준 한화시스템 시가총액(25조 6364억 원)의 3.12~3.51% 수준이다. 그런데 지난달 말 한화솔루션이 2조 4000억 원 규모의 유증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후 이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한화에너지의 자금 조달 계획에도 차질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한화솔루션의 유증 여파로 한화에너지 PRS 딜이 늦어지면서 언제 다시 추진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 납부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3조 원 이상의 삼성전자(005930) 지분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이날 장 마감 후 삼성전자 1500만주(0.25%)를 블록딜 처분하기 위해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 나섰다. 블록딜 주관은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JP모건, UBS, 신한투자증권이 맡았다. 이날 정규장 종가 21만 500원에 할인율 0.9~2.9%를 적용한 20만8605~20만4395원에서 매각가가 결정될 전망이다. 전체 매각대금은 3조 1000억 원 안팎이다. 홍 명예관장은 올 1월 초 신한은행과 유가증권처분 신탁계약을 맺었다. 당시 “세금 납부 및 대출금 상환을 위한 주식 처분”이 계약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블록딜 처분 대상 주식은 신탁으로 맡긴 1500만 주 전량이다. 이번 매각으로 홍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보유 주식은 7297만8700주(지분율 1.24%)까지 줄어든다. 이번 매각은 삼성 오너일가가 고(故) 이건희 회장 사망 이후 분납 중인 12조 원 규모 상속세의 마지막 납부를 위한 현금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털이 보유중인 고려아연(010130) 지분 2.01%를 메리츠금융그룹에 전량 매각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털은 이날 장외 거래를 통해 보유 중이던 고려아연 주식 41만9082주(2.01%)를 메리츠금융에 전량 매각했다. 매각 단가는 전날 고려아연 종가(147만3000원)보다 10%가량 할인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총 거래 규모는 5000억 원 이상으로 파악된다. 베인캐피털은 2024년 10월 영풍·MBK파트너스의 공개 매수에 맞선 최 회장 측과 함께 대항 공개 매수에 참여해 1%대 후반 지분율을 확보했다. 이후 장내 매수를 통해 지분을 소폭 늘렸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와 증권·캐피탈 등 자회사를 동원해 계 최 회장 일가 자산 일부를 담보로 잡고 5000억 원 초반대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메리츠금융은 2024년 고려아연이 당시 대항 공개 매수 자금 마련에 나섰을 때 연 7% 금리로 1조 원 규모의 사모 회사채를 인수한 바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최 회장 측은 이번 거래로 기존 베인에 보장했던 높은 이자율 부담을 덜어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인공지능(AI)을 둘러싼 글로벌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AI는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국가와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 됐습니다. 중동 전쟁까지 맞물린 대전환의 시기에 기업들이 글로벌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의 정교한 투자 해법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사모펀드(PEF) 업계는 이제 단순한 자본 공급자를 넘어 기업의 AI 전환(AX)과 근본적인 사업 재편을 이끄는 혁신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다양한 자산들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여기에서 조달한 자금을 미래 핵심 산업에 재투입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자본시장 전문 매체인 서울경제신문 시그널은 4월 16일 ‘AI 대전환과 PEF의 혁신 투자’를 주제로 제15회 서경 인베스트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PEF가 기업들의 체질 개선을 어떻게 돕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포착할지 짚어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일시 = 2026년 4월 16일(목) 오전 9시 ~ 오후 1시 ◇장소 =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 ◇주제발표 -박병건 PEF운용사협의회 회
한화그룹의 풍산(103140) 탄약사업 인수 추진설이 불거진 가운데 자금 조달 방안과 규제 당국의 승인 가능성에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수 주체로 나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향후 2년 내 11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상황에서 조 단위 대금을 어떻게 추가로 마련할 것이냐가 핵심이다. 8일 한화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의 지난해 말 기준 차입금·사채 규모는 12조 3949억 원이다. 전년 10조 2825억 원 대비 2조 원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현금성 자산은 2조 9677억 원에서 7조 7134억 원으로 4조 7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주주배정 유증(2조 9187억 원)과 3자 배정 유증(1조 3000억 원)을 연달아 성공시킨 데다, 2조 2020억 원 당기순이익을 낸 결과다. 표면상 곳간이 넘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차입금 증가 추이와 기 수립된 투자 계획을 고려하면 실제 자금 사정은 그리 넉넉하지 않다. 회사가 주주들에게 대규모 자본의 용처를 명확히 공언해 뒀다는 점도 부담이다. 실제 한화에어로는 지난해 유증 추진 이후 시장 반발을 잠재우기 위해 2028년까
“올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당국의 규제 강화로 자본 발행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KB증권은 기업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해 위기를 돌파할 계획입니다.” 주태영 KB증권 부사장(IB부문장)은 8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기업공개(IPO), 유상증자, 회사채 발행이 모두 줄어들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며 “모험자본 공급을 늘리고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는 ‘확장’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인프라 지원 위주로 변경하는 ‘전환’이 모두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대형 증권사의 투자은행(IB) 부문은 IPO·유상증자 등 주식자본시장(ECM)과 회사채 발행 등 부채자본시장(DCM) 주관을 맡아 발생하는 수수료를 중심으로 수익을 내왔다. 하지만 당국의 중복상장 규제 강화로 대기업 IPO가 위축되고 특례상장 문턱도 높아지면서 올해 1분기 공모액은 지난해 1분기 대비 58.3%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회사채 순발행액은 16조 2064억 원에서 4511억 원으로 급감했다. 자본 발행 주관을 맡아 성장하기 어려운 구조가 된 것이다. 주 부사장은 생산적 금융 강화가 자본 발행 주
SK네트웍스(001740)가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5배가 넘는 8000억 원대의 뭉칫돈을 끌어모았다. 인공지능(AI) 위주 사업 구조 전환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확인되면서 비교적 우호적인 조건으로 채권을 발행할 전망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이날 15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8300억 원의 유효 주문을 확보했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300억 원, 3년물 1200억 원에 6000억 원이 최종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앞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의 증액 한도를 열어둔 바 있다. 회사채 발행 금리는 시장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SK네트웍스 민평금리(민간 채권평가사가 책정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30~30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결과 2년물은 -5bp, 3년물도 -5bp에서 모집액을 채웠다. 국내 신용평가 3사는 SK네트웍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모두 ‘AA-,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SK네트웍스는 이번 공모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 전액을 채무 상환에 활용하겠다는
LG화학(051910)이 범용 석유화학 제품인 비스페놀A(BPA) 사업부 분할 매각을 포함한 사업재편을 검토하고 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국도화학은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LG화학의 충남 대산공장에서 BPA 사업부 관련 전략적 협업을 위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LG화학은 국도화학에 BPA 사업부 일부 지분을 매각해 합작법인(JV)을 설립하는 방안 등 다양한 구조 개편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BPA는 폴리카보네이트(PC)와 에폭시 수지 등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핵심 원료로 사용되는 범용 석유화학 제품이다. LG화학은 대산공장에서 연간 16만5000톤 규모의 BPA를 생산하고 있다. 국도화학은 이를 공급받아 사업을 전개하는 대표적인 파트너사다. LG화학의 이번 투자 유치 검토는 범용 석유화학 사업의 수익성 둔화에 대응하는 성격이 짙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해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방안으로 해석된다. LG화학은 BPA 사업 외에도 일부 범용 제품군에서 비핵심·저수익 사업을 단계적으로 정리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납사) 수급 차질이 발생하자 여수 2공장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UCK파트너스가 커피 전문점 ‘테라로사’의 운영법인인 학산 지분을 추가 매입했다. 7일 IB 업계에 따르면 UCK는 지난해 김용덕 학산 창업주로부터 이 회사 지분 24.2%를 115억 원에 추가 인수했다. 이로써 UCK의 학산 지분율은 74.3%까지 상향됐으며, 김 창업주는 보유 주식을 전량 매각하고 경영 일선에서 손을 뗐다. 이로써 학산은 설립 후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로 완전히 재편됐다. UCK는 2021년 11월 김 창업주 지분 21.4%를 포함한 학산 지분 37%를 약 650억 원에 인수했다. 이어 2024년 김 창업주로부터 지분 13%를 약 230억 원에 추가 인수하며 총 50.1%를 확보했다. 지난해 지분율을 더욱 늘리고 이사회 권한도 확대하면서 수년 내 경영권 매각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학산의 실적 성장세는 매각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학산은 지난해 매출액 557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2.59%, 35.95%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실적 견인은 기업 간 거래(B2B) 원두 유통 사업의 확장이 주효했다. 학산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롯데손해보험 매각을 재추진한다. 손해보험 계열사가 없는 대형 금융지주가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금융 당국과의 협의가 매각 성사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각 주관사는 삼정KPMG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매각 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매각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JKL파트너스는 기존 매각 주관사였던 JP모건과의 맨데이트(자문 계약)가 만료돼 주관사를 재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매자군을 대상으로 한 티저레터(투자안내서)는 이달 중 발송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잠재 인수 후보군으로는 손해보험 포트폴리오가 없거나 약한 금융지주가 꼽힌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보험사 인수를 연내 목표로 제시했고 비은행 사업 부문이 상대적으로 약한 우리금융지주도 잠재 후보로 거론된다. 신한금융지주도 손해보험사 인수 후보로 꾸준히 언급돼 왔다. 이외에도 보험 자회사가 없는 BNK금융그룹 등이 후보군으로 꼽힌다. 롯데손해보험의 건전성 지표는 최근 개선되고 있다.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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