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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가 제이알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제이알글로벌리츠)의 무보증사채와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각각 기존 BB+, B+에서 D로 낮췄다.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과 만기도래 전자단기사채 미상환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사실상 채무불이행 상태에 들어갔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기평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제이알글로벌리츠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D로,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B+에서 D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박광식 한기평 금융2실 수석연구원은 “금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이달 27일자로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하고 만기도래한 전자단기사채를 미상환한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전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 신청서와 함께 회사 재산 보전 처분, 포괄 금지 명령 신청서를 접수했다. 법원은 같은 날 재산 보전 처분 명령과 포괄적 금지 명령 결정을 내렸다. 동시에 제이알글로벌리츠는 만기가 돌아온 전자단기사채 400억 원도 상환하지 못했다. 한기평은 이를 근거로 무보증사채와 전자단기사채 모두 현재 채무불이행 상태를 의미하는 D등급으로 조정했다. 한국신
더존비즈온이 모회사 도로니쿰과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 도로니쿰은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난해 11월 더존비즈온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후 두 차례 공개매수를 거쳐 지분을 94%로 끌어올렸다. 2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더존비즈온 이사회는 도로니쿰과 현금 교부형 포괄적 주식 교환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모회사와 자회사 간 지분 교환으로 소유 구조를 일원화하는 제도로, 일반적으로 모회사가 자회사의 지분을 가져오는 대신 모회사 신주를 발행해 교부한다. 더존비즈온은 최대주주인 도로니쿰이 SPC여서 모회사 주식을 주는 대신 인수 주식 상당의 현금을 주는 현금교부형 포괄적 주식교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식 교환 예정일은 6월 30일이며 이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예정일은 6월 26일이다. 교부금은 공개매수 가격을 비롯해 경영권 인수 가격과 동일한 1주당 12만 원으로 책정됐다. EQT는 지난해 11월 기존 최대주주인 김용우 회장 등에게서 1주당 12만 원에 경영권 지분을 인수한 뒤 두 차례 같은 조건으로 공개매수를 실시했다. 이사회 결의로 소각할 수
국내에서 500여 개의 버거킹 매장을 운영하는 비케이알(BKR)이 매물로 나왔다. 국내 식음료(F&B) 프랜차이즈 다수가 새 주인을 찾는 가운데 BKR의 몸값으로 최대 1조 원이 거론된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KR 최대주주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는 잠재 인수 후보를 대상으로 투자안내서(티저레터)를 배포했다. 매각 대상은 어피니티가 보유한 BKR 지분 100%다. 어피니티는 2016년 국내 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로부터 한국버거킹(현 BKR) 지분 100%를 2100억 원에 인수했다. BKR은 버거킹과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의 국내 사업권을 갖고 있다. 현재 550개 이상의 버거킹 매장과 약 25개의 팀홀튼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인수 당시 2532억 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8933억 원으로 늘어났고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000억 원을 넘어섰다. 한국 버거킹에서 만든 신제품을 해외로 역수출하는 등 뛰어난 기획력과 브랜드 운영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인수 후보군으로는 외국계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SI)가 꼽힌다. 최근 해외 투자자의 국내
장기간 국내에서 버거킹을 운영해온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매각을 택한 것은 국내 프랜차이즈를 매입할 글로벌 자금풀이 충분히 갖춰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식음료(F&B) 시장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장기간 운영 노하우와 기획력을 구축한 대형 프랜차이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경쟁력과 일부 브랜드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주목한 해외 투자자들이 잇달아 국내 프랜차이즈 인수합병(M&A)에 나서는 흐름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 국내 운영사 비케이알(BKR)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는 어피니티 측은 해외 재무적 투자자(FI)와 전략적 투자자(SI)를 유력 인수 후보로 보고 접촉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BKR 지분 100%이지만 어피니티 측은 분리 매각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BKR은 버거킹 외에도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 홀튼을 국내에서 운영 중이다. 외국계 IB 관계자는 “BKR을 통으로 인수할 경우 밸류(기업가치)가 1조 원에 달할 수 있다”며 “자금력이 풍부하고 장기간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해외 투자자가 인수에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BKR은 버거킹과 팀홀튼을 국내
SK온이 5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외화 표시 채권 발행에 나섰다. SK온은 그동안 KB국민은행의 보증을 받고 외화를 조달했지만 이번에는 신한은행이 대표 지급보증 기관으로 바뀌었다. 시장에서는 최근 시중은행들이 SK온의 대규모 투자 자금을 잇따라 지원하면서 신용공여가 한도에 다다른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최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모건스탠리·스탠다드차타드·미즈호증권 등 주요 외국계 증권사들과 외화채 발행을 위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만기 구조는 3년 단일물을 검토 중인 가운데 예상 조달 규모는 5억 달러 안팎으로 관측된다. SK온이 2023년 발행한 9억 달러 만기가 다음 달 도래하기 때문이다. SK온의 외화채 발행 보증은 신한은행이 대표로 맡는다. SK온은 2021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분할된 후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때마다 국민은행과 사채 원리금 보증 계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올해 1월에도 SK온이 지분 100%를 들고 있는 미국 현지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에 1조 7569억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제공했다. 특정 금융기관으로의 거래 쏠림을 방지하
주간 증시 전망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6500선을 돌파하고 코스닥이 종가 기준 25년 만에 1200선 고지에 오르는 등 국내 증시는 중동발(發) 지정학적 위기 여진에도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주는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 여부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국내 증시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간 283.71포인트(4.58%) 오른 6475.63으로 장을 마쳤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자마자 다시 걸어 닫는 등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도 코스피는 주 초반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달 23일에는 사상 최초로 6500선을 넘어서며 ‘6000피’를 넘어 ‘7000피’ 돌파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코스닥 역시 25년 만에 종가 기준 1200선을 넘어서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코스닥지수는 이달 24일 2.51% 급등한 1203.84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스닥이 1200선 위에서 마감한 것은 2000년 8월 4일 이후 약 25년 8개월 만이다. 이번 주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코주부
반도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1년 새 11배 넘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반도체 ETF는 3배 상승한 점을 감안한다면 수익률 상승폭이 월등히 높은 셈이다. 이에 다음 달 출시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곱버스(인버스 2배) ETF로 시장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27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반도체 레버리지’ ETF의 올해 수익률은 215.21%로 나타났다. 범위를 늘릴수록 수익률을 더욱 높아진다. 6개월 기준 261.55%, 1년은 무려 1115.98%에 달한다. ‘KODEX 반도체’ ETF의 1년 수익률이 300.86%인 점을 감안한다면 무려 3배 이상 차이난다. 다른 자산운용사의 상품들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반도체10 레버리지’ ETF의 올해 수익률은 201.60%, 6개월 수익률은 259.90%였다. 1년 수익률은 1141.10%다. ‘TIGER반도체10’ ETF의 1년 수익률은 304.39%로 역시 큰 차이를 기록했다. 이처럼 레버리지 ETF와 일반 ETF간 수익률 차이가 2배가 아닌 그 이상으로 확대되
마켓시그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가들과 개인 투자가들의 투자심리는 엇갈리고 있다. 삼성적자 실적 발표 이후 개인은 두 종목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반면 외국인은 사들이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가 진행된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19만 3100원에서 21만 9500원으로 13.67% 올랐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이라는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실적 발표 당일 주가가 1.76% 상승했으며 이어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 소식에 힘입어 7.12% 급등했다. 이달 23일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이틀간 122만 3000원에서 122만 2000원으로 소폭 내렸다. 다만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후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뛴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달 7일부터 실적 발표 전날인 같은 달 22일까지 SK하이닉스는 38.04% 뛰며 삼성전자와 코스피 전체 상승률을 압도했다. 이처럼 국내 증시 시가총액
이번주 증시 캘린더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채비의 코스닥 상장으로 약 4주 만에 기업공개(IPO) 시장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코스모로보틱스 역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 나서며 증시 입성을 위한 막바지 절차에 돌입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 채비는 이달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주 상장은 이달 2일 인벤테라 이후 약 4주 만이다. 2016년 설립된 채비는 전동기와 발전기, 전기 변환·공급·제어 장치를 제조하는 업체로,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 최초로 IPO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결 기준 851억 원의 매출과 276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다만 채비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달 10~16일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희망 가격 범위(밴드) 1만 2300~1만 5300원의 하단인 1만 23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5867억 원이다. 일반 청약에서도 4조 원 상당의 증거금을 확보하며 흥행에는 미치지 못했다.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은 302 대 1로 청약 건수는 29만 9606건, 증거금 약 4조 20
진격의 코스피
코스피가 장중 6500 선을 넘어서며 도장 깨기식 전고점 돌파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서만 15조 원에 육박하는 주식을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4일까지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조 7670억 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이는 지난해 9월 기록한 월간 기준 최대 순매도액(10조 4858억 원)을 넘어선 규모로 이 같은 매도세가 지속된다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쓸 것으로 보인다. 4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각각 2조 5302억 원, 6조 9433억 원을 순매수한 것과 대조적이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조정을 거쳤던 코스피가 이달 들어 반등에 성공하자 개인들이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코스피는 이달 들어서만 28.17% 급등했으며 23일에는 장중 6557.76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 치웠다. 개미들은 올해 1월 순매도(4024억 원)한 이후 2월(4조 350억 원)에 ‘사자’로 돌아섰고 지난달 역대 최대 규모인 33조 5690억 원어치를 코스피에서 쓸어담은 바 있다. 그럼에도 ‘빚투’를 나타내는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23일
지난해 국내 증시가 역대급 불장을 기록하자 미성년자 투자자들의 보유 주식 가치도 함께 뛰었다. 지난해 말 기준 미성년 주주들의 보유 주식 수는 감소했지만 가치는 3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시가총액 상위 200개 상장사 중 연령별 주주 현황이 있는 88곳의 20세 미만 미성년자 주주는 총 72만 8344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상장사들의 지난해 말 주가를 반영하면 미성년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약 2조 9761억 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2024년보다 미성년 주주들의 보유 주식 규모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국내 증시가 역대급 랠리를 나타내면서 가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상장사당 평균 미성년 주주 수는 2024년 8466명에서 지난해 8277명으로, 같은 기간 보유 주식 수는 약 40만 주에서 37만 주로 감소했다. 반면 상장사당 미성년 주주 보유 가치는 약 196억 원에서 338억 원으로 72.4% 뛰었다. 미성년 주주가 가장 많은 종목은 국내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였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의 미성년 주주는 34만 3694명으로 집계됐다. 이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장중 6500선을 넘어서며 반등세를 나타냈지만 개인 투자가들은 이달 들어서만 14조 원이 넘는 주식을 던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기록한 월간 기준 최대 순매도액을 넘어선 규모로 이달 말까지 ‘팔자 기조’가 유지된다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24일까지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4조 7670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가들과 기관 투자자들이 각각 2조 5302억 원, 6조 9433억 원을 순매수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같은 매도세가 지속된다면 지난해 9월 달성한 월간 역대 최대 순매도액인 10조 4858억 원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조정을 거쳤던 코스피가 이달 들어 반등에 성공하자 개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코스피는 이달 들어서만 28.17% 급등했으며 23일에는 장중 6557.76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지난 달 개인은 33조 원 넘게 코스피를 쓸어담은 바 있다. 개인은 이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구체적으로 삼성전자 6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가 두 차례의 공개매수를 통해 더존비즈온 지분율을 94%로 끌어올렸다. 24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EQT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도로니쿰은 지난달 27일~이달 22일 실시한 2차 공개매수를 통해 더존비즈온 보통주 121만 3466주를 취득했다. 도로니쿰은 1차 공개매수 때 1519만 3370주를 확보했고 지난해 11월 기존 최대주주인 김용우 회장 등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에 따른 거래를 종결해 보통주 988만 1736주와 우선주 108만 3173주를 매입했다. 보통주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소각할 수 있고 우선주는 전환 기간 도래로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합산 지분율은 94.0%다. EQT는 공개매수 공시를 통해 충분한 수준의 지분율을 취득할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신속히 상장폐지를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수년간 사례를 보면 EQT는 추후 장내매수를 추가 실시한 뒤 포괄적 주식교환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루트로닉·락앤락·커넥트웨이브·제이시스메디칼·코엔텍 사례에서 PEF 운용사는 공개매수로 80% 내외의 지분을 확보한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코스모로보틱스가 최종 공모가를 밴드(범위) 상단인 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257개 기관이 참여해 1140.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5300~6000원으로 수요예측 참여한 모든 기관이 상단 이상(가격미제시 비율 포함)을 제시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이달 27일과 28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거친 후 다음 달 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웨어러블 로봇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유럽, 중국 등 주요 5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 중이며 13개국 내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오주영 코스모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글로벌 웨어러블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시장안정펀드가 대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 매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올해 들어 금리 인하가 지연되는 가운데 중동 전쟁까지 장기화하자 대기업들의 조달 스텝이 꼬이지 않도록 꾸준히 수요예측에 참여하고 있다. 다만 채안펀드가 실제 사가는 물량 비중은 미미한 가운데 연기금 수요가 부각되면서 실효성에 관한 의문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채안펀드는 이달 21일 진행된 롯데케미칼 은행보증채 수요예측에 참여해 약 1000억 원을 사간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3000억 원을 모집액으로 제시했던 롯데케미칼은 채안펀드와 기관 수요에 힘입어 7000억 원이 넘는 주문을 확보했다. 최종 금리는 발행 금액 3000억 원 기준으로 은행채 대비 30bp(bp=0.01%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정해졌다. 금융위원회 주도하에 금융권에서 공동으로 조성한 채안펀드는 채권시장이 경색될 때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기구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2022년 레고랜드 사태 등 채권시장 내 불확실성이 증폭될 때마다 마중물 역할을 제공해왔다. 올해에도 금융위는 20조 원 규모의 채안펀드를 가동하면서 증액 방안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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