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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가 국내 1위 골프장 운영 기업 골프존카운티 매각을 본격화했다. 골프존카운티는 국내 21개의 골프장을 운영하며 연간 1500억 원 내외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거두고 있다. 현금흐름이 탄탄한 데다 소유하고 있는 유휴 부동산을 기반으로 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다수의 원매자가 인수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카운티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삼정KPMG는 최근 다수의 원매자를 대상으로 티저레터(투자안내서)를 배포했다. MBK파트너스와 골프존홀딩스가 나눠 보유한 지분 100%가 대상이다. 기업가치는 약 2조 원이 예상된다. 지난해 사업보고서 기준 MBK파트너스는 지분 58.37%를 보유하고 있는데 전환우선주(CPS)를 보통주로 전환하면 지분율이 60% 후반대로 높아진다. 여기에 골프존홀딩스 보유 지분을 대상으로 동반매도요구권(드래그얼롱)을 갖고 있어 일괄 매각이 가능하다. 골프존카운티는 전국에서 21개 골프장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골프장 사업자다. 지난해 2852억 원의 매출액과 811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는데 EBITDA는 약 1500억
불안한 환율
한국 국채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공식 편입되면서 글로벌 자금 흐름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외국인 자금이 단계적으로 유입되며 채권 시장 수급 구조 자체가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드레아 양 글로벌 채권·통화·원자재(GFICC) 포트폴리오 매니저 겸 매크로 전략가는 지난달 12일 JP모간자산운용 홍콩 오피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수 편입에 따라 수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양 전략가는 이번 편입으로 약 500억~600억 달러(약 70조~84조 원) 규모 자금 유입을 예상했다. 이는 전체 국채 발행 잔액의 약 7% 수준이다. 특히 유입 자금의 약 70%가 지수를 기계적으로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자금 유입은 4월부터 11월까지 지수 편입 일정에 맞춰 점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패시브 자금 특성상 일정에 맞춘 매수가 이뤄지기 때문에 사전 선반영보다는 실제 편입 과정에서 수급 개선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외국인 자금은 주로 5~7년 만기 국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구간은 유동성과 거래량이 풍부해 글로벌 투자자
국내 1세대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 인수전에 CJ ENM을 비롯해 콘텐츠 스타트업 키노라이츠도 뛰어들며 전략적 투자자(SI) 간 경쟁이 붙고 있다. 왓챠는 넷플릭스 등 대형 OTT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고전하고 있지만 사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선별해 보여주는 큐레이팅 능력이 여전히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장기간 데이터와 인지도를 축적해와 콘텐츠 사업을 확장·고도화하려는 SI들이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키노라이츠는 최근 왓챠 매각을 주관하는 삼정KPMG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이외에도 CJ ENM 등이 LOI를 제출해 이달 25일 본입찰을 앞두고 있다. 인수의향서는 인수합병(M&A) 거래에서 원매자가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는 문서로 희망 인수 가격, 거래 구조, 주요 조건 등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왓챠 채권단은 의향서 접수 후 일부 원매자와 만남을 가지며 매각 절차를 본격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키노라이츠는 영상 콘텐츠 추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영화 유통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동안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공룡 우버가 국내 1위 플랫폼인 카카오(035720)모빌리티 경영권 인수 검토에 착수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버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 대주주 측에 경영권 인수 의향을 전달하고 실사를 벌이고 있다. 양측은 한국과 미국 본사에서도 초기 단계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IB 업계 관계자는 “우버가 인수확약서(LOC)까지 제출했다”고 전했다. 우버는 텍사스퍼시픽그룹(TPG) 컨소시엄(28%)과 칼라일(6.17%) 지분을 비롯해 카카오 측 지분(57.2%) 일부까지 포함한 50% 이상 인수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TPG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공개(IPO)가 사실상 무산됨에 따라 자체 지분 매각을 다각도로 추진해왔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는 5조 5000억 원 수준이 거론되며 ‘50%+α’ 매각가는 약 2조 8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버가 과감한 행보에 나선 것은 한국 시장에서 판도를 뒤집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우버는 2021년 티맵모빌리티와 합작법인 ‘우티’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에 정식 진출했으나 카카오의 압도적인 플랫폼에 밀려 고전했다. 우버는 지난해 티맵 측 지분
글로벌 모빌리티 공룡 우버가 카카오모빌리티 경영권 인수 초기 실사에 나서면서 국내 정보기술(IT), 투자은행(IB) 업계의 시선이 거래 성사 여부에 쏠리고 있다. 이번 딜은 한국 시장에서 수년 동안 고전하던 우버가 ‘현지 지배적 사업자 인수’라는 최근의 자체 인수합병(M&A) 공식을 꺼내 든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카카오가 지분 일부를 내놓는 결단으로 경영권 딜을 만들고, 장기간 투자금 회수에 목말랐던 2대 주주 텍사스퍼시픽그룹(TPG) 컨소시엄(28%)의 이해관계까지 맞아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1일 IB 업계에 따르면 우버가 카카오모빌리티 인수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한국 시장에서의 실패 경험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버는 티맵모빌리티와 ‘우티(UT)’를 설립하며 국내에서 꾸준히 사업을 전개해왔다. 하지만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벽을 넘지 못했다. 결국 우버는 지난해 티맵 측 지분 전량을 인수해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는 등 사업 전략을 전면 수정하고 있다. 출혈경쟁을 통한 점유율 뺏기 대신 높은 자본력을 앞세워 1위 플랫폼 자체를 삼키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다. 이는 최근 우버가 글로벌 시장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을 통한 자금 조달 규모가 1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내 상위 증권사들의 PRS 계약 잔액도 14조 원을 넘어섰다. ‘그림자 부채’라는 지적 속에도 PRS에 대한 회계처리 해석 공백이 이어지는 상태에서 기업들의 재무구조에 숨은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커지는 모양새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PRS 계약 금액은 9조 67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024년) 대비 79.27% 증가한 수준으로 PRS 계약 규모는 매년 가파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는 추세다. 2023년 4038억 원에 불과했지만 2024년 5조 3946억 원을 기록하면서 10배 이상 뛰었다. 이에 따라 계약 잔액 역시 2024년 5조 7965억 원에서 14조 925억 원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PRS 계약이 기업들의 ‘단골’ 자금 조달 수단이 되면서 상위 증권사들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실제 자기자본 기준 국내 10위권에 속하는 증권사 가운데 6곳이 지난해 말 기준 PRS 계약 잔액이 조 단위에 달하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MGC글로벌이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추진한다. MGC글로벌 측은 이번 거래에 전액 현금을 동원할 예정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GC글로벌은 최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홈플러스는 LOI 접수 마감일인 이날 복수의 기업으로부터 의향서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업계에서는 기존 SSM 사업을 영위 중인 GS리테일·롯데쇼핑·이마트와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 등 유통 기업을 유력 후보군으로 봤다. e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컬리를 비롯해 현금이 탄탄한 하림그룹과 유진그룹도 후보로 거론됐다. 커피 프랜차이즈가 본업인 MGC글로벌은 업계가 예상하지 못한 후보로 꼽힌다. 메가MGC커피는 매장 수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4000호점을 돌파해 국내 커피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매장 수를 보유한 업체다. 2024년 기준 매출은 4660억 원, 영업이익은 1076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34.6%, 55.1% 증가했다. MGC글로벌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품을 경우 유통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등 외연
한일시멘트가 6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760억 원의 주문을 받으며 목표액을 확보했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600억 원(최대 10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760억 원의 주문을 받았다. 2년물 300억 원과 3년물 300억 원으로 상품을 구성한 가운데 2년물에는 830억 원, 3년물에는 930억 원의 주문이 접수됐다. 한일시멘트는 민간 채권 평가사가 책정한 기업 고유 금리인 민평금리에 -30~30bp(bp=0.01%포인트)를 가산한 금리 밴드를 제시했다. 2년물은 -5bp, 3년물은 -20bp 이내로 주문이 몰리며 한일시멘트는 낮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한일시멘트는 증액 발행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채권 발행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이다. 한편 최근 시중 금리가 치솟으면서 최근 회사채 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1분기 회사채 발행액은 지난해 1분기 대비 24%가량 감소한 34조 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여명
2023년 6월부터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이 200%에서 400%로 확대되자 다시 공모주 바람이 불었다. 상장 첫날 주가가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서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까지 급등하니 너도나도 뛰어들어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떠올랐다. 1년이 지난 뒤 열풍은 역풍이 됐다. 기관들은 수요예측부터 경쟁적으로 높은 가격을 써냈고 신규 상장사의 대다수가 밴드 최상단을 초과해 공모가를 형성했다. 높은 공모가로 인해 상장 직후 주가가 급락한 새내기주가 빈번해지니 시장에는 찬바람이 불었다. 공모가가 기업가치 대비 부풀려졌다는 뻥튀기 논란까지 뒤따랐다. 이후 한국거래소는 상장 심사를 깐깐하게 진행해 공모가 눈높이를 다시 낮췄다. 거래소의 까다로운 허들을 넘지 못하고 기업공개(IPO) 철회를 선택한 기업이 늘었고 최근에는 상장 예비 심사를 청구하는 기업조차 줄어들었다. 지난해 국내 증시에 상장한 모든 기업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 안에서 결정됐을 정도다. 공모가 거품 현상이 진정됐다는 해석과 동시에 시장에서는 의도적으로 공모가를 낮춰 증시 입성 뒤 주가가 올라가도록 만든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제기됐다. 실제 올해 상장한
홈플러스 기업형슈퍼마켓(SSM) 부문인 익스프레스 매각 예비입찰에 메가커피 등 복수의 후보자가 참여했다. 법원이 제시한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이 불과 한 달 남짓 남은 가운데 홈플러스 측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후보자들을 검증하고 신속히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이 이날 오후 3시까지 실시한 예비입찰에 메가커피 운영사 MGC글로벌 등 복수의 후보자가 응찰했다. 당초 실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롯데·GS·유진그룹 등은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김대영 MGC글로벌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현금으로 인수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기존 사업 영역인 커피 프랜차이즈 등과 시너지를 위해 열심히 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금력을 갖춘 MGC글로벌의 인수 도전으로 향후 회생을 향한 실마리를 잡게 됐다. 올 초 임직원 급여 체불 위기 속에서 대주주 MBK파트너스로부터 1000억 원의 긴급 자금을 수혈받은 데 이어 매각을 통한 추가 현금까지 확보할 수 있다면 회생안 도출을 위한 최소한의 발판은 마련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홈플러스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치과 솔루션 개발 기업 이마고웍스가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기업공개(IPO) 추진을 본격화했다. 이마고웍스는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출신 김영준 대표가 2019년 설립한 AI 스타트업 이마고웍스는 세계 수준급 국내 치과 치료 생태계를 기반으로 AI 솔루션을 개발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 크라운·임플란트 등 치아 보철물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디자인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본래 치아에 씌우는 크라운을 만드려면 구강 스캔과 보철물 제작, 기공소 배송 등에 일주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됐는데 AI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이 과정을 1시간 이내로 대폭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200여 곳의 치과와 기공소에 보철물 디자인 솔루션을 공급해 약 1만 8000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누적 투자 유치 자금은 360억 원이다. 이마고웍스의 솔루션은 AI가 자동으로 치아 형태를 분석하고 보철물의 경계선과 교합 구조를 계산해 설계하는 방식이다. 전문 기공사가 직접 만든 제품과 비교해도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세계 최대 대체투자 자산운용사인 블랙스톤은 ‘블랙스톤 라이프사이언스 6호’ 펀드가 총 63억 달러(약 9조 6000억 원) 규모로 결성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6호 펀드 결성액은 생명과학 분야 사모펀드 사상 최대 규모다. 이는 블랙스톤 5호 펀드와 비교해 약 40% 증가한 성과다.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에 대한 블랙스톤의 전문성이 투자자들에게 높게 평가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블랙스톤은 2018년 생명과학 주요 분야의 기업과 제품들에 투자하기 위한 전용 플랫폼 ‘블랙스톤 라이프사이언스’를 출범시켰다. 이 플랫폼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50억 달러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다. 깊이 있는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대규모 자본력을 바탕으로 혁신 의약품과 의료기술의 개발, 상업화를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215개 이상의 의약품 개발을 뒷받침했다. 특히 최근 12개월 동안 20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 △머크와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sac-TMT) 관련 연구개발 자금 지원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공동 투자 △테바와 두바키투그(duvakitug) 개발을
올해 1분기 회사채 시장은 발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조 원 이상 급감하며 찬바람이 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부채자본시장(DCM) 강자로 꼽히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회사채 인수 규모와 주관 건수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30일 서울경제 시그널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7일까지 회사채 발행액은 34조 518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45조 4184억 원) 대비 24%가량 감소했다. 반면 상환액은 같은 기간 29조 2120억 원에서 34조 669억 원으로 늘었다. 전반적인 시장 부진에도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인수와 주관 부문에서 1·2위를 나눠가지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3조 7480억 원을 인수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증권(3조 6042억 원), 한국투자증권(2조 6255억 원), 신한투자증권(2조 600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발행 주관 부문에서는 KB증권이 84건으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은 63건, 한국투자증권은 59건의 회사채 발행을 주관하며 각각 2위
올해 1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은 증시에 입성하는 종목이 9개에 그치면서 한산한 모습이었다. 눈에 띄는 ‘대어’가 사라진 공모주 시장에서 올해 유일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케이뱅크(279570) 기업공개(IPO)를 주관한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나란히 상위권에 올랐다. 전통의 강자 한국투자증권은 4건의 상장에 참여하면서 주관 건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30일 서울경제신문 시그널이 올해 들어 이달까지 국내 증시에 입성했거나 상장을 완료하는 9개 종목(스팩 제외)을 분석한 결과 총 공모 규모는 7721억 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 8430억 4000만 원)보다 58.3%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공모 규모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IPO 초대어’ LG씨엔에스가 지난해 1월 상장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상장 건수도 대폭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공모 물량 인수액 기준으로는 NH투자증권이 2865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삼성증권이 2291억 원으로 뒤따랐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각각 2건과 1건의 IPO에 참여했지만 올해 코스피 1호 입성 기업이자 1분기 기준 공모 규모가
인공지능(AI) 확산에 필수적인 전력·테크·인프라 분야로 초대형 자본이 결집하면서 인수합병(M&A) 시장도 큰 변곡점을 맞이했다. 관련 산업에서 올 1분기 ‘빅딜’을 성사시킨 자문사들의 실적이 특히 두드러지며 부문별 순위표가 요동친 것으로 나타났다. AI기술을 확보하거나 AI 밸류체인 내 주도적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자본의 움직임이 올해 시장을 달굴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집계한 시그널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M&A 시장의 완료 기준 거래 규모는 총 114건, 18조 77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112건, 18조 4590억 원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1분기 진행 기준 거래는 32건, 10조 1338억 원으로 각각 1년 전(19건, 4조 7414억 원)보다 68.42%, 113.73% 급증하면서 M&A 시장이 앞으로 활기를 띨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특히 4조 8500억 원 규모의 DIG에어가스 매각 건이 1분기 마무리되며 부문별 순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인수자로 나선 프랑스 에어리퀴드는 지난해 8월 기존 최대주주인 맥쿼리자산운용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뒤 올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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