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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6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110억 원 규모로 상장한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상장 이틀 만에 순자산 1000억 원, 일주일 만에 2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5000억 원을 넘어섰다.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5000억 원 돌파 이후 나흘 만에 순자산 6960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 같은 성장세는 개인·기관·연금 투자자의 고른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개인의 경우 상장 이후 누적 순매수 금액이 3520억 원에 달했다. 해당 상품은 국내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SK하이닉스 지주사인 SK스퀘어를 함께 편입해 인공지능(AI) 메모리 핵심 수혜 기업에 대한 투자 효율을 높였다. 주요 구성 종목은 SK하이닉스(24.74%), 삼성전자 (21.74%), 삼성전기(18.89%), SK스퀘어(15.61%)다. 여기에 AI 시대 필수 부품인 기판과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분야에서 구조적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주 만에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해당 상품의 순자산은 5599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는 379억 원로 나타났다.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국내 증시 시가총액 1·2위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하는 동시에 국고채 등 우량 채권을 편입한 혼합형 ETF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업황 개선 기대 속에 두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순자산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상장 이후 2주간 1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자산 구성은 주식과 채권을 50대 50으로 나눈 구조다. 전체 자산의 절반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최대 25%씩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국고채 등 국내 우량 채권으로 채워 자산배분 효과를 높였다. 이를 통해 반도체 업황 반등 시 자본 이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시장 하락기에는 채권 비중이 완충 역할을 하도록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대표적인 ‘미국 기술주 예찬론자’로 꼽힌다. 글로벌 시장의 성장 축이 기술에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22일 “세상은 결국 기술 때문에 바뀐다”며 “미국 기술주에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배 대표는 최근 기술주 중심의 시장 흐름을 단순한 경기 순환이 아닌 산업구조 변화로 해석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먼저 돈을 버는 곳은 늘 인프라였다는 설명이다. 그는 “철도 시대에는 철강이 먼저 돈을 벌었고, 인터넷 시대에는 네트워크 장비와 반도체 회사들이 먼저 성장했다”며 “같은 구조로 보면 AI 시대에도 결국 먼저 돈을 버는 것은 반도체와 전력”이라고 말했다. AI는 하나의 테마가 아니라 산업구조 자체를 바꾸는 변화인 만큼 결국 그 흐름 위에 올라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배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산업이 먼저 성장할 수밖에 없다”며 “이후 인프라가 갖춰지면 그 위에서 플랫폼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전략도 분명하다. 미국 기술주와 반도체
“변화에 저항하면 죽는다. 변화에 적응하면 살아남는다. 변화를 유도하면 리더가 된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아버지’로 불리는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22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삶을 관통하는 원칙을 이렇게 정리했다. 짧지만 그의 커리어와 투자 철학을 설명하는 문장이다. 이 원칙은 그의 경력 전반에서 반복됐다. SK증권에서 상품 운용과 부실 펀드 정리를 맡았던 그는 외환위기 당시 회사가 경영 개선 명령을 받자 선택한 변화가 삼성자산운용으로의 이직이었다. 외환위기 이후 시장이 무너진 상황에서 기존 방식으로는 답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일을 하지 못하게 되니까 일을 할 수 있는 곳에 가야 했다”고 회고했다. 새 둥지에서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삼성자산운용 코스닥팀장으로 합류한 그는 침체된 시장을 마주했다. 코스닥이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기존 액티브 운용 전략으로는 성과를 내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때 그는 또 한 번 방향을 틀었다. 인덱스 관련 서적을 번역하며 투자 철학 자체를 바꾸기 시작했다. 그는 “시장 전체를 따라가는 인덱스 투자가 더 합리적이라고 봤다”며 “펀드보다 사고팔기 쉬운 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우주테크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이후 개인 순매수액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전날 기준 상장 6영업일 만에 누적 개인 순매수 2240억 원을 기록했다. 순자산 역시 308억 원에서 2365억 원으로 증가하며 약 8배 규모로 성장했다. 상장 직후 개인 자금 유입이 빠르게 확대된 결과로 풀이된다. 상장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는 2000억 원을 상회했으며, 관련 테마 ETF 전체 개인 순매수 중 약 70%가 해당 ETF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첫 날 600억 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된 이후에도 수백억 원 규모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자금 유입이 지속됐다. 해당 ETF는 로켓랩, 인튜이티브 머신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레드와이어 등 민간 우주 기업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며, 전통 방산 기업을 제외한 ‘순수 우주 기업’ 중심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투자 대상의 순도를 높였다. 특히 발사체와 위성 등 우주 인프라를 담당하는 업스트림 영역에 약 70%를 배분하고, 상위 4개 종목에 약 70%를 집중한 고집중 구조를 갖췄다. 우주 산업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400%를 돌파함과 동시에 국내 상장 주식형 액티브 ETF 중 순자산총액(AUM)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2023년 5월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 403.30%를 기록했다. 동시에 순자산총액은 1조 5786억 원으로 국내 상장된 주식형 액티브 ETF 중 AUM 1위로 뛰어올랐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성장 사이클을 앞서가는 액티브 전략으로 매일 변화하는 시장과 산업을 분석해 주도주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비중을 조절한 결과라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상장 초기에는 AI 시대의 핵심인 엔비디아를 집중 보유했다. 이후에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전력난을 예측하면서 버티브, GE 버노바 등 전력 인프라주와 뉴스케일 파워 등 원전 관련주를 편입했으며 최근엔 광통신 솔루션 전문기업 루멘텀·씨에나, 저장매체 기업 샌디스크 등을 담았다.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단순히 유행을 좇는 투자가 아니라, 글로벌 AI 시
“로봇 반도체, 오토메이션 등 피지컬 인공지능(AI)는 먼 미래가 아니라 현실적 투자 기회입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피지컬AI 투자전략 간담회’에서 “AI가 디지털을 뛰어넘어 실제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며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날 간담회에서 피지컬AI를 중심으로 한 투자 전략과 함께 유망 밸류체인을 제시했다. 투자 유망 분야로 △에너지 △광통신 인프라 △반도체 △AI 모델 △어플리케이션 등 5대 테마를 꼽았다. AI 연산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에너지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실시간 추론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전송을 담당하는 광통신이 핵심 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동근 NH아문디운용 ETF운용팀장은 “피지컬AI는 현실 세계에 직접 개입해 인간의 한계를 보완하는 AI”라며 “인간이 만들어낸 현실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이 오히려 AI에게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최 팀장은 국내 최초 피지컬AI ETF인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를 운용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상장 1년(이달 20일 기준)
삼성자산운용은 상장 1주년을 맞은 ‘KODEX 미국S&P50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누적 수익률이 60.3%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미국S&P500액티브’의 수익률은 1개월 8.4%, 3개월 9.8%, 6개월 15.6%로, 국내 상장된 S&P500 액티브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1년 수익률의 경우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대비 17.8%포인트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최근 1년 동안 월별 기준으로 12개월 중 9개월에서 지수를 상회했다. 초과 달성 월의 평균 초과수익은 +1.80%포인트였으며, 지수를 하회한 경우에도 평균 -0.51%포인트에 그쳐 손실 폭을 제한했다. S&P500 지수는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핵심 지수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해왔다. KODEX 미국S&P500액티브는 이 중 약 100개 핵심 종목에 집중 투자하면서 시장 상황에 따라 섹터 및 종목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이 ETF는 지수와의 높은 연동성도 유지했다. S&P500과의 상관계수는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첫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상품인 ‘신한혁신기업성장투자신탁제1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혁신BDC1호는 자산의 60% 이상을 혁신기업 투자와 유동성공급자(LP) 지분 유동화 중심의 세컨더리 투자에 배분하는 전략으로 구성됐다. 초기 투자 후 일정 수준 검증이 이뤄진 기업에 선별 투자함으로써 성장성과 함께 리스크 관리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다. 또 세컨더리 방식의 지분 거래를 적극 활용해 비상장 투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제약을 완화하고, 투자 회수 가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BDC는 일반 투자자도 성장기업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폐쇄형 공모 펀드다. 혁신기업과 비상장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펀드 설정 이후 일정 기간 내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동성을 제공한다. 이번 펀드는 신한운용 내 ‘생산적 금융’의 한 축을 담당하는 혁신투자금융본부가 운용을 맡는다. 신한운용에 따르면 혁신투자금융본부는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온 조직이다. ‘신한창업벤처펀드 시리즈’, ‘혁신산업펀드’, ‘국민성장펀드’ 등 주요 모펀드를 운용했으며, ‘신한
마켓시그널
국내 증시를 이끄는 반도체 대형주에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중심 쏠림이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두 종목을 핵심으로 담되 채권을 절반가량 섞은 ‘채권혼합형 ETF’가 빠르게 몸집을 키우며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산운용사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높은 비중으로 편입한 ETF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업황의 구조적 성장 기대를 반영하면서도 채권 이자 수익을 더해 변동성을 낮추려는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시장 포문은 KB자산운용이 열었다. 올 2월 상장된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이달 20일 기준 순자산 1조 원을 넘어서며 국내 채권혼합형 ETF 가운데 최단기간 기록을 세웠다. 반도체 대장주 투자 수요와 연금 자금 유입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후 경쟁사들도 유사 상품을 빠르게 내놓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최대 25%까지 담고 나머지를 국고채 등 우량 채권으로 채운 상품을 선보였고,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성과에 연동한 특별분배 구조를 결
메르세데스-벤츠향 대규모 수주 기대감에 2차전지주가 급등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이 시가총액 순위에서 현대차를 제쳤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1.42% 오른 47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약 111조 8520억 원으로 늘어나며 현대차(약 111조 7977억 원)를 소폭 앞질러 삼성전자 우선주를 제외한 기준 시총 3위에 올랐다. 이날 2차전지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삼성SDI는 전날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에 수조 원 규모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19.89% 급등한 64만 5000원에 마감했다. 장중에는 64만 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온 지분 100%를 보유한 SK이노베이션도 3.65% 오른 13만 3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SDI와 SK온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각각 5.00%, 5.21% 상승했다. 코스피 역시 반도체와 2차전지 ‘투톱’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로 마감해 종가와 장중 기준 모두
사설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성장률 둔화와 기업 실적 악화, 고금리 등의 여파로 ‘사모 대출’ 리스크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사모 신용 위험을 경고한 데 이어 국내 금융사들도 사모 대출 펀드의 부실과 투자자들의 환매 요구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사모 대출은 은행이나 공모 채권 시장이 아니라 자산운용사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기업에 직접 제공하는 비공개 대출로 규모가 막대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정확한 투자액은 물론 운영 실태와 부실 정도 등을 거의 알 수 없어 대표적 ‘그림자 금융’으로 꼽히고 있다. 전 세계 사모 대출 시장은 규제 사각지대의 틈새를 파고들어 폭발적으로 커졌다. IMF는 사모 대출 규모가 지난 10년간 4배가량 늘어 약 2조 1500억 달러(약 325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2개 증권사들이 해외 사모 대출 펀드에 투자한 금액은 지난해 17조 원으로 1년 새 23% 늘었다. 보험사와 은행·국민연금 등 여타 금융사와 기관의 익스포저까지 합하면 60조 원을 웃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쟁 쇼크 덮친 韓증시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개별 종목에서도 52주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로 마감해 새 역사를 썼다. 올해 2월 26일과 27일 각각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6307.27)와 장중 최고치(6347.41)를 동시에 갈아 치웠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5236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4월 상승률이 26.4%를 기록하며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달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장중 한 번이라도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총 39개로 집계됐다. 이는 중동 전쟁 여파로 위축됐던 지난달(25개) 대비 1.5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4.97% 상승한 122만 4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삼성전자는 2.1% 오른 21만 9000원으로 종가 기준 최고치를 만들었다. SK하이닉스의 중간 지주사인 SK스퀘어 역시 전날 종가 기준 처음으로 70만 원을 돌파했고, 삼성전기도 10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코주부
코스피가 반도체와 2차전지 업종의 동반 강세에 힘입어 638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9.38포인트(2.72%) 오른 6388.47에 마감했다. 이는 올해 2월 26일 기록한 종전 최고 종가(6307.27)를 넘어선 역대 최고 종가로, 약 두 달 만에 다시 쓴 신기록이다. 장중 사상 최고치(6347.41)도 훌쩍 뛰어넘었다. 코스닥지수도 4.18포인트(0.36%) 상승한 1179.03으로 8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1조 7474억 원, 기관은 7964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나홀로 2조 3634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날 상승장은 반도체와 2차전지가 주도하는 흐름이 뚜렷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120만 원을 돌파한 데 이어 122만 원대까지 오르며 신고가 흐름을 이어갔고, 삼성전자도 21만 9000원으로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 업종은 실적 기대감이 직접적인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40조 원 수준으로 예상되면서 이익 추정치 상향
KCGI자산운용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한국과 미국의 인공지능(AI) 산업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CGI피델리티한미AI테크펀드[주식]’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올 1월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인 이후 선보이는 두 번째 펀드다. 피델리티가 자사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한 자문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KCGI의 검증 프로세스를 거쳐 미국 AI 기업을 선별하고, KCGI의 자체 운용 프로세스를 통해 한국 AI 기업을 선별해 편입한다. 미국 포트폴리오는 소프트웨어, 반도체, 네트워크, 디바이스 등 혁신 기술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한국의 경우 메모리 반도체, 초고압 변압기·전력기기, 로봇 부품 등 미국 기업의 취약점인 제조업 영역을 보완하는 기업들로 구성된다. KCGI자산운용은 글로벌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미국의 ‘소프트 파워’와 한국의 ‘제조업’에 동시 투자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리스크를 분산하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AI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실적이 가시화되는 승자 기업을 발 빠르게 선별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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