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오성 교육
오늘날 우리는 사물이나 사람, 사건을 깊이 있게 성찰하거나 본질을 탐구하지 않고, 겉모습, 즉각적 만족, 즉시적 결과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겉모습이 본질을 삼키고, 이미지가 인격을 대신하는 ‘피상적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정보는 넘치지만 성찰은 부족하고, 관계는 많지만 깊이는 얕다. 아이들은 수많은 짧은 영상(틱톡, 릴스, 쇼츠와 같은 숏폼(Short-form) 콘텐츠)과 자극적인 정보에 둘러싸여, 진지하게 생각하고, 깊이 있게 질문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 그렇기에 자녀들은 외적 조건으로 사람을 판단하고, 끊임없이 비교하며 불안정한 자존감 속에 흔들리기 쉽다. 감정을 나누기보다 숨기고, 실패를 성장의 과정이 아닌 존재 전체의 부정으로 여기기도 한다. 이러한 피상적인 시대 속에서 자녀를 깊이 있는 사람으로 키우는 일은 부모의 중요한 사명이다. 사랑하는 자녀가 겉이 아니라 중심을 세우고 깊이 있는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깊이 있는 삶을 살아가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짧고 자극적인 정보에 길들여진 자녀들은 점점 더 깊은 사유를 힘들어 하게 된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힘, 삶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