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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대구의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4년 전보다 4% 가량 상승한 걸 두고 “(국민의힘 대구시장으로는)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이 드러난 것”이라 2일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원래 대구 지역이 사전투표보다는 본투표 성향이 강한 지역”이라며 이번 사전투표율 상승을 긍정적으로 평했다. 또 김 후보는 “‘샤이 김부겸’이라는 게 실제로 있다”며 “진영을 바꾼 분들이라기보단 대구를 살리기 위해 전략적 선택을 해야 된다는 입장을 가지신 분들”이라 봤다. 그러면서 “대구지역에서 국민의힘 책임당원 3500여 분이 탈당해서 제 지지 선언을 했다”고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원에 나선 것에 대해선 “전직 대통령을 자꾸 이렇게 초대하는 게 옳은 방식이냐”며 “이번 선거는 진영을 결집하는 게 아니라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냐, 계속 정체되느냐 생존이 걸린 문제”라고 비판했다. 대구시장 선거가 다른 지역에 비해 네거티브 공세가 없다는 평에 관해선 “지금 대구 시민들이 절박한데 서로 상대편 욕이나 하는 게 무슨 영향을 끼치겠냐”며 “전직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내대표, 유세단 등 선거대책위원회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공식선거 운동이 개시된 지난달 20일부터 1일까지 11일 중 6차례나 전북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대구, 부산 등 곳곳이 격전지로 급부상한 가운데,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의 돌풍을 잠재우는 데 당력을 집중시킨 셈이다. 당 텃밭인 전북을 내줄 경우 공천 과정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민주당에서 전북을 가장 많이 찾은 한병도 원내대표다. 전북 익산이 지역구인 한 원내대표는 선거 운동이 개시된 지난달 21일과 28일, 29일, 30일 총 4차례 전북을 찾아 이원택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등의 지원 유세에 참여했다. 정청래 대표도 지난달 25일 전북에서 합동유세를, 박주민 의원이 이끄는 선대위 오뚝유세단도 지난달 23일과 29일 전북에서 이 후보 등을 지원사격했다. 무소속과 조국혁신당의 돌풍이 부는 광주·전남에도 지도부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정 대표는 지난달 23일 광주를 시작으로 24일 전남 광양과 순천, 함평을 순회했고 30일과 31일에도 광주와 전남 일대에서 유세에 참여했다. 한 원내
로터리
티켓값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극장에 들어가는 관객이 있을까. 안타깝게도 현재 채용 시장 구직자들의 모습이 그러하다. 구직자는 자신의 학벌과 경력·자기소개서까지 이력서에 기재해야 하지만 기업은 ‘협의 후 결정’이나 ‘내규에 따름’ 같은 모호한 문구를 내세우며 근로 조건의 핵심인 연봉을 숨긴다. 이처럼 철저하게 기울어진 운동장이 대한민국 채용 시장의 현주소다. 채용 플랫폼에 접속해 보면 연봉을 공개하는 기업이 10%도 되지 않는다는 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 정보 비대칭의 피해는 일방적으로 구직자만 본다. 임금 정보가 없기에 보통의 구직자들은 직무가 맞기만 하면 기업의 세평, 인터넷에서 찾은 재직·퇴사자의 후기만 인지한 채로 채용 서류를 제출한다. 이후 각종 검사와 시험·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한 후에야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며 연봉을 확인할 수 있다. 낮은 연봉을 확인하고 입사를 포기하거나 입사 직후 퇴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서류 준비부터 면접 참여까지 구직자가 투자한 시간·경제적 비용은 누구도 보상해주지 않는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손실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기회비용 낭비다. 면접을 볼 때나 서류를 제출할 때 인사 담당자에게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여야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유세 일정을 중단 또는 최소화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1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이날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 발생 직후 전국의 후보 및 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 금지를 긴급 지시했다. 곧이어 추가 지시를 통해 전국의 모든 후보들에게 “유세를 중단하라”고 전달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민주당 후보들은 예정돼 있던 공개 유세 일정을 취소하거나 최소화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구로디지털단지 유세 일정 취소 소식을 전하면서 “비통한 소식을 접하고 유세를 이어가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후 일정에서도 집중 유세를 취소하고 간담회 또는 시장 도보 유세 형식으로 대체했다. 정 대표는 공개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대전으로 이동해 사고 현장을 찾았다. 정 대표는 사고 발생이 알려진 시각 참석 중이던 충북 지역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불길 속에서 생사가 왔다 갔다 하는데 우리가 기존 방식대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민주당은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공약 완수를 위한 소요 예산으로 각각 7조 3430억 원, 20조 5131억 원을 제시했다. 지난 4년간 서울시가 공약 이행에 70조 원을 사용한 것과 비교해보면 각각 10%, 30% 수준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등 전문가들은 두 후보가 지난 시정과 비교해 공약 개수가 줄지 않았음에도 예산 소요 전망치를 축소한 것은 시민들을 속인 것이라며 공약 수립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각 후보들에게 받은 공약 질의 답변서에 따르면 정 후보는 공약 23개에 7조 3430억 9900만 원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공약별로 보면 △착착개발·실속주택 공급(81억 6000만 원) △서울 공간대전환(예산 재구조화) △30분 통근도시(4조 3700억 원) △예방 중심 재난관리(1조 5735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2500억 원) 등이다. 오 후보는 84개 공약에 20조 5131억 500만 원을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공약 수는 정 후보보다 3.6배가량 많고 예산은 약 2.8배 큰 수준이다. 오 후보는 △31만 가구 정비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1일 서울 및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등 총 6개 지역에서 광역단체장 선거 접전 양상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광역단체장 판세와 관련해 “6곳이 여전히 접전이라는 생각”이라고 답했다. 민주당은 서울·부산·울산·경남·대구·전북을 접전 지역으로 봐 왔다. 이들 지역 중 이원택 민주당 후보와 김관영 무소속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한 전북지사 선거를 두고는 “도당 보고라든지 제가 1박2일 내려가 상황을 점검했다.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했다. 충청권 격차가 좁혀진다는 국민의힘 측 주장에 대해서는 “말이 안 되는 얘기”라며 “선거 전략상 접전이 아닌데 접전이라고 하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했다. “대전·세종·충남·충북 충청권 4곳은 안정적”이라고 부연했다. 국회의원 재보선 격전지인 경기 평택을에 대해선 “우리 김용남 후보가 조국혁신당의 네거티브 공세와 일부 언론의 검증 공세, 국민의힘의 공격이라는 삼중 공격을 견디며 잘 버티고 있다”고 재차 평했다. 아울러 “지금 필요한 건 선거범죄를 차단하는 ‘국민의힘 방지법’이라며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여야 지도부가 6·3 지방선거 유세 일정을 중단 또는 최소화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1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정청래 대표는 이날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 발생 직후 전국의 후보 및 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 금지를 긴급 지시했다. 곧이어 추가 지시를 통해 전국의 모든 후보들에게 “유세를 중단하라”고 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민주당 후보들은 예정돼 있던 공개 유세 일정을 취소하거나 최소화했다. 정 대표 또한 예정돼 있던 공개 선거 유세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일부 후보 선거 사무소를 방문하는 등 내부 일정만 소화한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충북 지역 일부 후보자들과 연석회의 또는 선거 사무소 방문 외 유세 일정을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유세 일정을 전면 중단하진 않았지만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도록 전국 후보들에게 당부했다. 장동혁 대표는 전국 후보에게 내린 긴급 지시를 통해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자제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진행하라”고 전했다.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예정된 모든 공개 일정을 취소하고 사태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도 긴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국민의힘 유세에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등장하고 있는 것을 거론하며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감옥 3인방(이명박·박근혜·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과거로 후진시키려고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아직도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의 부활을 꿈꾸며 ‘윤어게인’을 외치는 세력, 국정농단으로 탄핵 당하고 감옥에 갔던 박 전 대통령, 부정부패로 감옥을 갔다 온 부패의 상징 이 전 대통령, 이 감옥 3인방이 이재명 대통령을 부정하고 흔들고 있다”며 “내란의 큰불은 잡혔지만 내란의 잔불이 준동하고 있다. 내란의 잔불을 제대로 진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이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있다”고 힘을 보탰다. 한 원내대표는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선거 사법 처리를 받은 구태 정치인을 불러와서 도대체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라며 “이건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주의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대구를 찾아 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에 등장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을 거론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키웠던 세력이다. 그들을 다시 불러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도 다르지 않다”고 직격했다. 정 후보는 1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거가 불리해지자 국민의힘은 다시 과거를 불러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그들은 경제를 앞세웠지만 민생은 더 팍팍해졌고, 안보를 내세웠지만 안보는 평화는 흔들렸다”며 “과거 세력에게 지방정부를, 대한민국 얼굴인 서울을 다시 맡길 순 없다”고 했다. 정 후보는 오 후보도 이들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집 걱정은 더 커졌고 출퇴근길은 여전히 불편하다”며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서소문 고가 붕괴사고 앞에서도 서울시 누구도 책임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의) 안전불감증이 서울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정 후보의 ‘안방’인 성동구를 찾아 오 후보의 유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달 15일 오 후보와 함께 청계천 광장을 걸은 데 이어 약 보름 만에 다시 선거 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하락해 59.1%를 기록했다. 6·3 지방선거를 맞아 등판한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인해 보수층 결집이 일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월 26∼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한 59.1%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도는 5월 2주차(60.5%)에서 3주차(59.3%)와 4주차(59.1%)까지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6.8%로 직전 조사보다 0.7%p 올랐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라는 경제적 호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소문 붕괴 참사 등 안전 분야의 악재가 터진 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국민의힘 유세 지원으로 보수층까지 결집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지지도를 살펴보면 대전·세종·충청이 직전 조사보다 5.9%p 하락한 58.2%를 기록했다. 서울도 50.8%를 기록, 직전 조사보다 2.6%p 하락했다. 반면, 대구·경북에선 3.6%p 반등해 50.2%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도 56.6%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투표일까지 남은 60시간 동안 ‘상황실 비상 가동 체제’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총괄선대본부장실 명의의 공지를 통해 “1일 오전 6시를 기해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되는 3일 18시까지 ‘60시간 상황실 비상 가동 체제’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중앙선대위는 “투표가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절실하게 임해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다”며 “전 당직자는 가동 태세를 갖추고 선거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상 가동 체제에 따라 민주당 전 정무직·사무직 당직자는 투표 마감 시각까지 즉시 소통 체계를 유지한다. 상시 상황 점검 및 보고, 집행 체계 유지를 위해서는 전국 현장 조직과 직능·언론·온라인여론·후보자 동선·메시지 등의 철저한 상황 파악을 지시했다.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신속히 보고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책임자 승인 시 즉긱 이행이 가능한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 긴급 상황으로 판단될 때는 현장에서 즉시 선조치한 후 보고하도록 했다. 지지층 결집을 위한 투표 참여 독려도 당부했다.
김관영 무소속 전북지사 후보가 정청래 대표를 겨냥해 “상식으로는 제가 당선되면 정청래 대표가 사퇴해야지 맞다고 보는데 그분이 사퇴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선되면 그 직후가 아닌 9월에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신청하겠다고 한 배경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는 “(정청래)지도부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8월에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전당대회에서 지도부가 바뀌도록 저도 노력할 거다. 그리고 나서 복당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전북에서 민주당이 무너지면 이재명 대통령이 위험하다’는 정 대표의 주장에 대해서도 “얼토당토않은 주장”이라고 맞받았다. 그는 “어제 송영길 대표님께서 절절한 말씀을 했다”며 “제가 이 대통령이 인재영입 1호로 영입한 사람인데, 거기에 당력을 집중할 것이 아니라 다른 국힘하고 대결 중인 평택, 대구, 경남에 당력을 집중해야지 지금 전북에 가서 당력을 집중할 일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정청래 대표 개인 입장에서는 잘못된 공천에 대한 공천심판론이 일어나기 때문에 전북 선거가 본인으로서는
여야는 6·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인 31일 지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현역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해 “안전 불감증”이라며 ‘시장 교체론’을 앞세웠다. 오 후보는 정부·여당이 잘못된 주택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맹공했다. 이들의 일정에 동행하며 시민들의 이야기도 들어봤다. “안전 불감증 서울시장, 바꿔야 합니다. 시민 일상을 안전하게 뒷받침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3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인근. 30도를 웃도는 뜨거운 날씨에도 유세 연단에 오른 정 후보가 연신 목소리를 높였다. ‘점잖다’는 평가를 받아온 정 후보는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거나 손을 높이 뻗으며 발언을 이어갔다. 현장에 모인 200여 명의 지지자들은 “정원오”를 연호하며 열렬히 호응했다. 정 후보는 삼성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부실시공 문제를 거론하며 평소와는 다른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시민들은 GTX 부실시공 사건을 보며 삼풍백화점 사건을 떠올리며 불안해하고 있는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사고가 난 것도 아닌데’라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의 최고 덕목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유세에 나선 우형찬 양천구청장 후보가 아이에게 뽀뽀를 강요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31일 사과했다. 우 후보는 이날 “오늘 정 시장 후보와 함께 양천구 파리공원 유세 현장에서 있었던 저의 부주의하고 경솔한 언행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양천구민 여러분과 모든 부모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현장에서 만난 아기에게 ‘뽀뽀. 뽀뽀해’라는 말을 건넸다”며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다면서 정작 어른들의 일방적인 시각으로 아이를 대했던 저의 불찰”이라고 했다. 또 “유세 현장뿐만 아니라 제 모든 상황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 후보는 정 후보가 안고 있는 아이를 향해 “뽀뽀 한 번”이라 했다. 정 후보 캠프의 임세은 현장 대변인은 이를 제지했으나 정 후보는 미소를 띤 채 아이를 안고 여러 차례 흔들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관련 영상을 공유하며 “과거 논란이 되었던 ‘오빠 강요’에 이어 이번에는 유세 현장에서 ‘뽀뽀 강요’까지 등장한 것”이라고 했다. 함인경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아이들은 정치인의 이미지 연출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간 ‘진짜 민주진영 대표’ 싸움이 31일 벌어졌다. 두 당 사이 접전이 펼쳐지자 진보 진영 표심이 분산될 우려에 예민해진 모습이다. 조 후보는 이날 평택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에서 전날 민주당 지도부가 김 후보를 지원 사격한 걸 두고 “안타깝게도 어제 민주당의 평택을 후보와 일부 지도부는 더 크고, 더 단단해지는 민주개혁진영을 만드는 일에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누가 위대한 평택시민과 민주개혁 진영의 염원을 실천할 적임자인지 분명해졌다”고 부연했다. 조 후보의 발언은 전날 김 후보 지원차 평택을 찾았던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 등 지도부의 발언을 겨냥한 것이다. 조 선대본부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하고 민주당이 공천한 김용남 후보가 진짜 민주당 후보”라며 조 후보를 겨냥한 바 있다. 이날 조 후보의 비판에 조 대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혁신당 이름으로 승부해야 한다. 왜 자꾸 민주당이란 가면을 쓰고 선거를 하나. 가면을 벗어라”며 “(조 후보가 자신을) ‘민주진영 대표’라고 하는데, 누가 대표라고 했나. 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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