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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세브란스병원 신축공사 입찰이 지역업체 배제 논란에 휩싸였다. 인천시가 부지와 행정력을 투입한 사업인데 정작 인천 건설업체는 참여 자체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국민의힘·미추홀구2)은 12일 이 같은 문제를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연세대 의료원이 지난달 16일 공고한 입찰은 오는 6월 30일 마감된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인천 시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유치를 위해 송도국제도시 내 부지를 제공했다. 각종 협약과 행정지원도 뒤따랐다. 시민들의 기대는 컸다.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까지 가야 했던 중증환자들이 인천에서 치료받을 수 있게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됐다. 문제는 사업이 예상보다 훨씬 늦어졌다는 점이다. 이제야 본격 착공에 들어가는데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이 조건이면 대형사만 가능” 입찰 조건이 대형 건설사에 유리하게 짜였다는 게 핵심 쟁점이다. 기술제안입찰 방식이 적용됐는데, 대규모 프로젝트 실적과 기술력을 요구한다. 인천 중소 건설사가 원도급으로 참여할 여지가 사실상 없다. 전기공사 발주 방식도 도마에 올랐다. 법적으로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의무 유예 대상을 임대 중인 주택 전체로 확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로 매도 저변이 확대된 점은 인정하면서도 대출규제와 관망심리 등으로 단기 매물 급증 효과는 제한적이고 전월세 공급 감소가 우려된다고 평가했다. 12일 국토부는 기존에 다주택자가 매도하는 일부 주택에만 허용됐던 입주 유예 혜택을 이날부터 세입자가 있는 주택 전체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적용 요건은 엄격하다. 이날 기준 임대 중인 주택에 한해 적용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마쳐야 한다. 허가 후에는 4개월 내 취득 등기도 완료해야 한다. 매수자 요건도 ‘발표일부터 계속 무주택을 유지한 자’로 한정해 갈아타기 목적의 편법 사용을 차단했다. 실거주 유예 기간은 현행 임대차계약 최초 종료일까지이며, 늦어도 2028년 5월 11일 이전에는 반드시 매수자가 입주해야 한다. 유예 기간 이후에는 2년간 실거주 의무가 그대로 살아난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가 신규 갭투자를 허용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같은 토허구역 내에서도 매도자 유형에 따라 혜택이 엇갈리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지역의 아파트에서는 발코니 확장 비용을 통해서도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코니 확장비를 전용 84㎡ 기준 3000만 원이 훌쩍 넘게 책정해 마진을 남기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마땅한 장치가 없는 실정이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게재된 모집공고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분양한 ‘오티에르 포레’의 84㎡ 주택형 발코니 확장비는 3740만 원에 달했다. 이는 올해 4월 서초구 잠원동에서 공급된 ‘오티에르 반포’의 1510만 원에 비해 2. 5배가량 비싼 수준이다.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오티에르가 동일하게 적용됐으나 오티에르 반포는 분상제 지역으로 발코니 확장비도 심사를 받아 상승 폭이 제한됐다. 반면 오티에르 포레는 59㎡도 발코니 확장비를 2970만 원으로 책정하는 등 분상제 적용을 받지 않는 점을 적극 활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길동의 ‘더샵 신길센트럴시티’ 역시 84㎡ 주택형의 발코니 확장비가 2800만 원대로 오티에르 반포를 크게 웃돌았다. 다른 분상제 적용 아파트인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도 84㎡는 타입에 따라 1632만~2103만
대한건설협회가 12일 종합건설업계 생존권 수호를 위한 탄원서 69만 8357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이날 탄원서 제출에는 16개 시도회장과 300여 회원사가 참석했다. 이들은 전문건설업체 보호구간 연장에 반대하고, 2027년 1월 상호시장 개방의 적기 이행을 촉구했다. 건협은 탄원서를 통해 “전문업계가 종합업체 진출을 막아 놓은 전문공사 금액과 기한을 또다시 늘려 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전형적인 업역 이기주의”라며 “영세한 지역 종합건설업체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체 전문공사의 90% 이상인 4억 3000만 원 미만 공사에 종합업체 진출이 6년간 제한된 상태다. 전문업계 보호구간은 2021년 2억 원 미만에서 2022년 3억 5000만 원 미만, 2023년 4억 3000만 원 미만으로 확대돼 왔다. 전문업계는 보호 금액을 10억 원으로 높이고 기한을 2029년까지 연장하거나 아예 폐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장홍수 울산시회장은 “종합업체도 98%가 중소기업이며, 지난해 한 건도 수주하지 못한 종합업체가 2600여 개로 전체의 15%에 이른다”며 “전문업체 보호가 또 연장된다면 영세 종합건설업계는
부영그룹이 서울 도심 핵심 입지의 복합 비즈니스 공간 우정아트센터 임차인 모집에 나서며 CBD 거점 선점 기회를 열었다. 12일 부영그룹은 서울 중심 업무지구(CBD)에 자리한 부영태평빌딩 우정아트센터의 새 임차인을 모집한고 밝혔다. 우정아트센터는 숭례문을 눈앞에 두고 지하철 시청역·서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를 갖춘 복합 비즈니스 공간이다. 주변에는 공공기관과 금융사, 대기업이 즐비하고, 남대문시장·덕수궁·명동 등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쇼핑 명소와도 가까워 상주·유동 인구 모두 풍부하다. 우정아트센터가 들어선 부영태평빌딩은 1984년 준공 이래 40여 년간 서울 도심의 성장과 궤를 함께해 온 CBD의 상징적 건물이다. 임차 공간은 1층 전시공간, 2층 사무실, 지하 1층 소규모 공간(아트샵 등 활용 가능)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총 1,705㎡에 달한다.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빌딩 내 상주인구만 2,200여 명에 이르며, 시청역·서울역·남대문시장을 중심으로 한 유동인구까지 더해져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서울역 북측과 서소문동·순화동 일대에서 대규모 오피스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어
한국토지신탁과 굿네이버스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동산 중심의 상속 구조에서 생전 거주권을 지키면서도 사후 나눔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한국토지신탁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달 7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부자가 생전에 약속한 나눔이 사후에도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신탁은 신탁 설계 자문 등을 통해 기부자의 부담을 낮추는 역할을 맡는다. 굿네이버스는 전달된 기부금을 목적사업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지난해 출시한 ‘미리미리 유언대용신탁’은 1인 가구 급증 등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해 마련된 상품이다. 기부자는 자신의 주택에 거주하거나 임대수익을 유지하는 등 생전 권리를 누리면서, 굿네이버스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을 사후수익자로 지정해 미리 나눔을 설계할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국내 상속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편중돼 실질적인 기부 실행에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의무 유예 대상을 넓혔다. 12일 국토부는 기존에 다주택자가 매도하는 일부 주택에만 허용됐던 입주 유예 혜택을 이날부터 임대 중인 주택 전체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같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도 매도자 유형에 따라 혜택이 달리 적용되던 형평성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그간 실거주 유예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 제한 등에 따른 보완책으로 다주택자가 처분하는 물건에 한정 적용돼 왔다.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 등은 동일 조건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해 매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적용 요건은 까다롭게 설정됐다. 이번 조치의 혜택을 받으려면 발표일인 5월 12일 현재 실제로 임대 중인 주택이어야 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관할 관청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이후에는 4개월 내 취득 등기까지 마쳐야 한다. 매수자 자격도 ‘발표일부터 계속 무주택 상태를 유지한 자’로 제한해 갈아타기 목적의 편법 활용을 차단했다. 실거주 유예 기간은 발표일 현재 체결된 임대차계약상 최초 계약 종료일까지며,
서울 한강변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3구역 수주전에 단독 참여한 현대건설이 초고급 미래형 주거 청사진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이동 서비스와 로보틱스 기술, 초호화 커뮤니티, 한강 특화 디자인 등을 결합해 압구정을 ‘슈퍼리치 맞춤형 미래 주거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은 11일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 홍보관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이달 3일 개관한 홍보관은 조합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에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이며, 향후 조합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게 된다. 홍보관은 ‘단 하나의 가치를 소유한다(OWN THE ONE)’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입주민이 누리게 될 미래 주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끈 공간은 순환형 실내 커뮤니티 시설인 ‘더 써클 원’이다. 홍보관 중앙부에는 이 시설을 실제 규모로 구현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너비 17m, 높이 3.5m, 총 연장 1.2㎞ 규모로 조성되며 냉난방과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실내 산책로 형태다. 입주민들은 계절이나 날씨와 관계없이 이
One클릭, 분양현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민참사업) 아파트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 신축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다,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설계 품질까지 확보하면서 ‘가성비 높은 내 집 마련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민참사업 단지는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가 설계와 시공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분양가는 LH 공공분양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지만, 상품성은 민간 브랜드 아파트 수준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청약 시장 반응도 뜨겁다. 지난해 5월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 공공택지지구에서 공급된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3기 신도시 최고 경쟁률 기록을 새로 썼다. LH에 따르면 일반공급 201가구 모집에 총 5만 2920명이 신청해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는 경쟁률이 393.4대 1까지 치솟았다. 경기 남양주 ‘왕숙푸르지오 더퍼스트(남양주왕숙 B-1·B-2블록)’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반공급 기준 B-1블록은 50.9대 1, B-2블록은 6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침체와 민간 주택사업 위축이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의 공공주택 민간참여사업(민참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한동안 중견 건설사 중심으로 형성됐던 시장에 10대 대형 건설사까지 가세하면서 올해 민참사업 수주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LH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공공주택 물량은 총 2만 2970가구다. 이 가운데 민참사업 방식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1만 1255가구(18개 단지)로 전체의 절반 수준을 차지한다. 민참사업 비중이 커진 배경에는 정부 정책 변화가 있다. 정부가 LH 택지의 민간 분양을 중단하고 직접 시행 체제로 전환하면서, 기존 민간 분양 예정 공동주택용지 일부가 민참사업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민참사업이 공공주택 공급의 주요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 분위기도 달라졌다. 과거에는 중견 건설사들이 주로 참여했던 사업이었지만 최근에는 대형사 중심 경쟁 구도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실제 올해 LH 1차 민참사업 공모에서는 인천 검단·영종지구 4개 블록(1697가구)을 DL이앤씨 컨소시엄이 확보했다. 양주 회천지구 2개
부동산 투자자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압구정 초고급 재건축 가속: 현대건설(000720)이 압구정3구역에 AI 무인셔틀·트리플렉스 슈퍼펜트하우스·세계적 건축그룹 협업 설계 등을 제안하며 ‘대한민국 0.01%’ 겨냥 주거 플랫폼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모양새다. 2구역·3구역·5구역을 연계한 ‘압구정 현대 타운’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강남 초고가 시장의 가격 상단을 끌어올리는 새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의도 오피스 품귀 심화: 코스피 활황으로 증권·자산운용업계 인력이 급팽창하면서 여의도·마포권역(YBD) 대형 오피스 공실률이 1분기 기준 2.3%까지 떨어졌다. CBRE는 서울 3대 업무권역 중 여의도의 A급 오피스 공실률 개선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으며, 알스퀘어 리서치는 재건축 완료 예상 시점인 2029년까지 공급이 제한돼 실질 임대료 상승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LH 민참사업 경쟁 과열: PF 시장 침체 속 대형 건설사들이 토지 매입·PF 부담 없는 LH 공공주택 민간참여사업에 집중하면서 중견사 중심이던 시장이 10대 건설사 각축전으로 변모했다. 올해 LH 민참사업 물량은 전국 18개 단지 1만 1255가
지상 27층 6개동 630가구…실수요자 선호 74·84㎡로 구성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배후 수요 탄탄…분양가상한제 적용 금호건설이 경기 평택시 고덕동 일원에서 분양 중인 ‘고덕신도시 아테라’가 우수한 상품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인 고덕신도시 아테라는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A63블록에 지상 27층 6개 동, 총 630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가구 수는 74㎡ 314가구와 84㎡ 316가구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고덕신도시 아테라는 입지 경쟁력이 돋보인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라인을 갖춘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인접해 직주근접 여건이 뛰어나다. 송탄일반산업단지, 어연·한산일반산업단지, 평택드림테크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고덕중앙1로(예정)를 통해 고덕 신도시 내 이동이 자유롭고, 수도권 전철 1호선 서정리역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고덕신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으로 대중교
롯데건설이 준공을 앞둔 주택사업장의 공사대금채권을 활용해 3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1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자산유동화증권(ABS)은 분양이 완료된 다수 사업장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발행됐다. 전체 3000억 원 가운데 1500억 원은 만기 1년, 나머지 1500억 원은 만기 1년 3개월 구조다. 하나증권과 신영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사를 맡고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ABS는 하나은행의 1500억 원 규모 신용공여와 롯데건설의 예금 운용 등을 통해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받았다. 롯데건설의 자체 신용등급인 ‘A0’보다 높은 등급으로 발행되면서 기존 차입금리보다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롯데건설은 주택사업 특성상 준공 직전 공사비 지출이 늘어나는 반면 공사대금 회수는 준공 이후 이뤄지는 시차를 줄이기 위해 이번 유동화 구조를 마련했다. 현재 공사 중인 주택 현장 가운데 내년 준공 예정 사업장은 20곳으로, 준공 이후 약 2조 6000억 원의 공사대금 회수가 예상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시장으로부터 회사의 신용도를 인정받은 전환점”이라며 “현금
서울 한강변 핵심 입지인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에 단독 입찰한 현대건설이 ‘슈퍼리치의 개인 맞춤형 미래 공간’을 설계 핵심으로 제시했다.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숲 조경과 크리스탈 장식,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설 운영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총망라해 부촌의 대명사인 압구정에 걸맞는 고품격 주거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앞서 수주한 2구역은 물론 3구역과 5구역을 연계해 ‘압구정 현대 타운’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건설은 11일 단독 입찰한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 홍보관을 언론에 처음 선보였다. 이달 3일 문을 연 홍보관은 조합원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현대건설은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에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조합원 총회를 통한 최종 의결 절차가 진행 중이다. 홍보관은 ‘단 하나의 가치를 소유한다’(OWN THE ONE) 비전을 바탕으로 입주민이 누리게 될 미래 주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날 찾은 홍보관의 중심부에는 압구정3구역의 핵심 시설인 순환형 실내 커뮤니티 ‘더 써클 원’을 실제 크기로 재현한 공간이 들어섰다. 너비 17m, 높이 3.5m, 총 연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민참사업)으로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 단지의 선호도는 높은 편이다. 수도권 내 신축 아파트 공급이 많지 않은데다가 LH 민참사업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LH가 기존에 자체 분양해온 공공주택 가격과 비슷하게 시세 대비 낮은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이다. 가격은 낮은데 민간 건설사가 설계·시공한 품질과 디자인의 브랜드 아파트를 받을 수 있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에게 LH 민참사업 단지는 ‘최고의 상품’으로 꼽힌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해 5월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 공공택지지구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단지 청약에 약 8만 명에 달하는 청약자가 몰리며 3기 신도시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LH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일반공급 총 201가구 모집에 총 5만 2920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63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로 범위를 좁혀보면 393.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 남양주 ‘왕숙푸르지오 더퍼스트(남양주왕숙 B-1·B-2블록)’ 단지도 일반공급 청약에서 B-1블록이 50.9대 1, B-2블록 61대 1의 경쟁률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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