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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민간참여사업을 통해 전국 42개 블록에서 2만 6000가구 착공을 추진한다. LH는 12일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하 민간참여사업)의 올해 기공모 분(약 1만 가구, 2조 7000억 원대)을 포함해 전국 42개 블록에서 총 2만 6000가구의 주택 착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공급 속도 제고를 위해 신규공모분 약 1만 8000가구는 상반기 중 공모 시행을 마칠 계획이며, 그중 1만 6000가구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LH가 민간건설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LH는 올해 1월 30일 첫 공모를 시행했다. 9·7 대책에 따라 직접시행으로 전환된 인천영종, 양주회천 등 총 4개 지구 6개 블록(2개 패키지 형태, 약 3000가구)이 대상으로, 연내 착공을 목표로 오는 3월 중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위례업무용지 등 도심유휴부지와 수원당수 등 용도전환 지구를 포함한 총 21개 블록 1만 5000가구 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방
초저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서울 강남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3500억원 빌딩을 인수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를 보유한 한웰그룹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케이스퀘어 강남2’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등기이전을 완료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직접 기획·개발한 케이스퀘어 강남2는 강남역 3번 출구 인근 강남대로 대로변에 위치한 오피스다. 연면적은 2만1942㎡(약 6649평) 규모이며, 지하 4층~지상 20층에 이른다. 거래 단가는 3.3㎡당 약 5350만원으로 총 매입금액은 3550억원이다. 강남업무지구(GBD) 오피스 매매 사례 중 평당 5000만원을 웃도는 거래로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GBD 최고가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매입한 스케일타워로 평당 약 5400만원대에 거래됐다. 코람코는 해당 건물 준공 직후부터 매각을 추진했으나 고금리 기조, 매도자와 원매자 간의 희망 가격 차이로 인해 여러 차례 거래가 무산됐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빌딩 매입의 배경으로는 다이소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꼽힌다. ‘국민 1000원숍’이라고도 불리는 다이소는 5000원 이하 균일가 정책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을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강조해 온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12일 유엔한국협회(UNAROK)는 ‘2026년 운영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중근 회장을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엔한국협회는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협회 임원 및 회원,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종찬 광복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은 애국지사들의 희생으로 1943년 카이로 회담과 1945년 7월 26일 포츠담 선언으로 독립 서광이 비쳤고, 1947년 UN한국임시위원단의 설립으로 1948년 5월 10일 총선거를 실시하여 1948년 8월 15일 정부를 수립했다”며 “1950년 6·25전쟁시 전투 16개국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의료 6개국, 물자지원 38개국을 포함한 총 60개국 유엔의 도움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대한민국은 식민지에서 군정
코주부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2주 연속 꺾였다. 특히 강남구의 오름폭이 크게 줄어들며 조만간 가격이 하락 반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2월 둘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2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름폭은 전주 대비 0.05%포인트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올해 1월 첫째 주 0.18% 상승으로 시작해 0.21→0.29→0.31% 등 3주 연속으로 오름폭이 커졌다가 지난 주 0.27%로 축소됐다. 특히 감소폭이 큰 곳은 강남3구였다. 강남구의 지난주 상승률은 0.02%로, 올해 1월 셋째주 0.20%에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 같은 감소세라면 다음 주께부터는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서초구(0.13%)와 송파구(0.09%)의 오름폭도 서울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15억 원 미만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키맞추기’ 장세는 계속됐다. 관악구(0.40%)가 가장 많이 올랐고, 성북구(0.39%)와 구로구(0.36%), 성동구(0.34%) 등이 올랐다. 성북구는 길음과 정릉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로구는 신도림과 구로동 역세권 위주로
서울 주택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업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 주요지역 주택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기가 서울 외곽 및 인천·경기 지역으로까지 번지며 주택사업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월 서울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113으로 전월 107.3보다 5.7포인트 상승했다.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내다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을 밑돌면 반대다. 강력한 대출 규제인 10·15 대책으로 소폭 감소했던 전망지수는 지난해 12월(74.7)부터 반등을 시작해 3개월째 개선되고 있다. 인천·경기의 분위기도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다. 인천은 전월 대비 13.4포인트 오른 100으로 조사됐으며 경기는 16.5포인트 오른 109를 기록했다. 수도권 전체의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95.4보다 11.9포인트 오른 107.3으로 집계됐다. 주산연은 “서울 주요 지역의 높은 주택가격과 대출 규제로 수요가 인천·경기지역으로 빠르게 전이되는 탈서울 현상이 가속하고 있다”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의 불법 운영을 차단하고 조합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114곳 조합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12일 조합원 모집 중이거나 설립 인가 이후 단계에 있는 전체 지역주택조합을 연중 2회(상반기 51곳, 하반기 63곳) 점검해, 조합 운영 전반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실태조사는 ‘시·구·전문가 합동조사’와 ‘자치구 자체조사’를 병행하며, 변호사·회계사·도시·주택 분야 전문가(MP) 등 공공전문가가 참여해 법률·회계·사업성 전반을 입체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실태조사 매뉴얼을 개선해 계약, 회계, 정보공개 등 점검 항목을 세분화하고, 분야별 전문가 역할을 명확히 구분해 조사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는 ‘피해상담 지원센터’에 접수된 776건 피해 사례와 2025년 실태조사 지적사항을 사전에 분석해, 민원이 집중된 조합과 반복 위반 조합을 중심으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한다. 조합과 업무대행사의 비리, 자금 유용 의심, 허위·과장 광고, 정보 비공개 등 실질적인 조합원 피해 요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동일한 위반사항이 2회 이상
내국인의 수도권 주택 거래에 적용됐던 토지거래허가구역 제도가 지난해 8월부터 외국인으로까지 확대된 후 외국인의 서울 주택 거래가 51%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주요 지역을 외국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후 외국인의 서울 주택 거래가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외국인의 서울 주택 거래량은 243건으로 전년동기 496건보다 253건 줄었다. 수도권 전체로 봐도 같은 기간 외국인의 주택 거래량은 1481건으로, 전년 동기 2279건보다 35% 감소했다. 경기는 30%, 인천은 33% 각각 줄었다. 앞서 정부는 외국인들이 투기성으로 고가 부동산을 사들여 시장을 교란한다는 지적이 일자 지난해 8월 수도권 대부분 지역을 외국인 토허구역으로 지정해 주택을 구입할 때 2년 간 실거주 의무를 부여했다. 서울은 전 지역, 경기도는 양주시·이천시·의정부시·동두천시·양평군·여주시·가평군·연천군을 제외한 23개 시군, 인천시는 동구·강화군·옹진군을 뺀 7개 자치구가 외국인 토허구역으로 묶였다. 세부 지역을 살펴보면 서울
무주택자가 조정 대상 지역 내 다주택자의 전세 낀 집을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살 때 ‘독소조항’으로 꼽혔던 전입 의무 규정이 한시적으로 유예된다. 현재 조정 대상 지역에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 실행일로부터 6개월 내 전입 신고를 해야 하지만 이 의무도 실거주처럼 일시 예외를 두겠다는 것이다.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되는 5월 9일까지 사실상 매도·매수의 모든 장애물을 걷어내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 및 보완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예고한 대로 강남 3구 및 용산구 등 기존 조정 구역들에서 5월 9일까지 매도 계약을 하면 잔금·등기를 위해 4개월의 유예 기간을 준다. 서울 나머지 21개 구와 경기 12개 지역(과천, 광명, 수원 영통·장안·팔달, 성남 분당·수정·중원, 안양 동안, 용인 수지, 하남, 의왕)은 6개월 내에 잔금·등기를 마치면 양도세 중과를 적용받지 않는다. 다주택자가 매도한 전월세 낀 주택을 사들인 매수자에게는 이날부터 최대 2년간 실거주 의무가 유예된다. 이에 맞춰 조정 지역의 주택담보대출에 따른
신축 아파트의 단지내상가 건물 수는 줄었지만 건물 1개 동의 평균 점포 수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상가 불황으로 공급을 최소화하는 가운데 소자본으로 운영 가능한 소규모·실속형 점포에 대한 임차 수요가 늘면서 단지내상가가 고밀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상업용 부동산 분석솔루션(RCS)을 통해 전국 단지내상가 입주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새롭게 들어선 단지내상가는 227곳, 총 점포 수는 6524개소로 집계됐다. 단지내상가 건물과 점포 수는 2023년 309곳, 7611개소가 입주한 이래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단지내상가 건물 1개 동당 평균 점포 수는 2020년 평균 17개소에서 2023년 25개소, 2024년 28개소, 2025년 29개소로 늘어나는 추세다. 아울러 개별 점포 1개당 평균 연면적은 2025년 기준 1106.8㎡로 전년도 1443.4㎡ 대비 23%나 줄었다. 수도권의 감소 폭이 2024년 1228㎡에서 2025년 920.6㎡로 약 25%에 달해 지방(1756.3㎡→1396.1㎡) 감소 폭인 21%보다 높았다. 부동산R114 측은 단지내상가의 점포 수가 늘고 면적은
인천도시공사(iH)가 도시재생사업 ‘비룡공감2080’의 핵심 거점시설 2곳의 본공사에 2월 말 착수한다. 올해 10월 준공이 목표다. 12일 iH에 따르면 비룡공감2080은 미추홀구청이 시행하고 iH가 총괄사업관리자로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비룡뜰 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연면적 299㎡(약 90평) 규모의 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된다. ‘열린둥지2 복지센터’는 20억 원에 지상 5층·연면적 366㎡(약 111평) 규모로 건립되며 미추홀단기보호센터와 경로당이 입주한다. 류윤기 iH 사장은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시설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부동산 투자자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매물 폭탄과 관망 심리: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혜택이 열리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하루 만에 1338건 급증해 총 6만 1755건을 기록했다. 은마아파트에서 시세 대비 3억 5000만 원 낮은 급매가 등장했으나 매수자들은 5월 9일 전까지 추가 하락을 기대하며 관망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한강변 하이엔드 경쟁: 압구정·성수 일대 재건축 수주전에 프리츠커상 수상 건축가를 포함한 글로벌 유명 건축사무소들이 총출동했다. DL이앤씨(375500)는 아르카디스·에이럽과 ‘글로벌 톱티어 군단’을 구성하고, 현대건설(000720)은 RSHP·RAMSA·모포시스와 손잡으며 한강변을 세계적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건설주 재평가 본격화: KRX 건설 지수가 이달 11.98% 치솟으며 코스피 상승률(2.49%)을 크게 상회했다. 대우건설이 50.50% 폭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원전 사업 확대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현대건설(11.70%), GS건설(006360)(16.94%) 등 대형 건설사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은평·성
최근 5년간 겨울철 한 달 이상 난방비를 전혀 내지 않은 아파트 가구가 전국적으로 약 100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은 난방을 사용하지 않아서였지만, 계량기 고장이나 고의 훼손 등 관리 사각지대도 적지 않았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동절기(매년 11월~이듬해 2월) 동안 한 달 이상 난방비를 전혀 납부하지 않은 전국 아파트 가구는 총 96만8064가구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2020년 11월~2021년 2월) 19만5914가구, 2021년 17만1476가구, 2022년 22만7710가구, 2023년 17만7391가구, 2024년 19만5573가구가 각각 난방비를 한 달 이상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방비 미납 가구의 원인은 △실제 미사용 △공가 △계량기 고장 △장기 출타 △고의 훼손 △기타 등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실제 미사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024년의 경우 난방비가 0원으로 부과된 19만5573가구 중 실제 미사용이 13만15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압구정과 성수 등 한강벨트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단지명으로 새로운 명칭이 등장하거나 거론되고 있어 화제다. 단지 특징과 상징성을 앞세운 단지명으로 고급(하이엔드)을 넘어 초고급(하이퍼엔드) 이미지를 갖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수주에 나선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 아파트 단지명으로 기존 고급(하이엔드) 브랜드 ‘써밋’ 대신 ‘더 성수 520’을 제안했다. 회사 측은 성수4지구만이 구현할 수 있는 520m 길이의 한강 조망라인을 강조한 명칭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하이엔드 브랜드로 최근 급부상한 롯데건설 ‘르엘’과의 브랜드 파워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써밋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을 했을 수도 있다고 짚는다. 하이엔드 브랜드로는 부족하고 더 ‘고급지고 멋진’ 단지명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얻겠다는 승부수라는 것이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압구정2구역 조합원들은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The H)’ 대신 ‘압구정 현대’를 선호한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자체가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라는 상징성을 가졌단 이유에서다. 이같은 전략은 과거에도 존재했
코람코자산신탁은 최대 용적률 1200%까지 개발 가능한 여의도 하나증권빌딩 매각을 본격화한다. 코람코는 자사 상장 리츠인 코람코더원리츠가 보유한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의 매각 공고를 홈페이지에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코람코는 조만간 입찰참여자들에게 안내서를 배포하고 다음 달 9일 입찰을 거친 뒤 같은 달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은 연면적 6만 9826㎡ 규모의 대형 오피스 건물이다. 현재 용적률은 약 580% 수준으로, 향후 여의도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최대 용적률 1200%로 개발이 가능해질 수 있다. 인근 TP타워와 유사한 규모의 신축 프라임 오피스로 재탄생할 수 있는 셈이다. 건물에는 하나금융그룹 계열사가 전체 임대면적의 약 70%를 임차 중이고 한국쓰리엠과 인텔코리아 등 국내외 우량 기업이 입주해 있다. 현재 임대율은 약 99% 수준이다. 주요 임차인인 하나증권은 지난해 말 코람코더원리츠에 이 빌딩의 매수선택권 행사를 통지한 상태다.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대표는 “이번 매각은 코람코가 지난 수년간 구축해 온 리츠 운용과 회수 역량을 시장에 선보이는 과정”이라며 “코람코는 자산의
서울 아파트 시장에 매물이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양도세 중과 유예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세입자 리스크와 실거주 의무와 같은 매매 걸림돌이 제거되면서 다주택자들이 매도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 3구뿐 아니라 은평구와 영등포구 등 중저가 지역까지 매도 물량이 확산하는 모습이어서 실수요자들에게는 매수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만 매수자들은 5월 10일 다주택자 앙도세 중과 부활 전까지 호가가 추가로 떨어질 것으로 보고 기다리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매물 증가가 실제 가격 조정이나 거래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날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면적 76㎡ 매물이 34억 원에 올라왔다. 최근 실거래가 37억 5000만 원에 비해 3억 5000만 원 낮은 금액이다. 이번에 나온 매물이 저층인 점을 감안해도 시세보다 대폭 낮다. 이날 대치동 소재 아파트 매물은 1279건으로, 전날과 비교해 2.6% 늘었다. 대치동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최근 은마아파트 매도 호가가 꽤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거래가 없다”며 “매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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