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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서울 도심 핵심 입지의 복합 비즈니스 공간 우정아트센터 임차인 모집에 나서며 CBD 거점 선점 기회를 열었다. 12일 부영그룹은 서울 중심 업무지구(CBD)에 자리한 부영태평빌딩 우정아트센터의 새 임차인을 모집한고 밝혔다. 우정아트센터는 숭례문을 눈앞에 두고 지하철 시청역·서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탁월한 입지를 갖춘 복합 비즈니스 공간이다. 주변에는 공공기관과 금융사, 대기업이 즐비하고, 남대문시장·덕수궁·명동 등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쇼핑 명소와도 가까워 상주·유동 인구 모두 풍부하다. 우정아트센터가 들어선 부영태평빌딩은 1984년 준공 이래 40여 년간 서울 도심의 성장과 궤를 함께해 온 CBD의 상징적 건물이다. 임차 공간은 1층 전시공간, 2층 사무실, 지하 1층 소규모 공간(아트샵 등 활용 가능)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총 1,705㎡에 달한다.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빌딩 내 상주인구만 2,200여 명에 이르며, 시청역·서울역·남대문시장을 중심으로 한 유동인구까지 더해져 안정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서울역 북측과 서소문동·순화동 일대에서 대규모 오피스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어
한국토지신탁과 굿네이버스가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동산 중심의 상속 구조에서 생전 거주권을 지키면서도 사후 나눔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한국토지신탁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유산기부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달 7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부자가 생전에 약속한 나눔이 사후에도 안정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신탁은 신탁 설계 자문 등을 통해 기부자의 부담을 낮추는 역할을 맡는다. 굿네이버스는 전달된 기부금을 목적사업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지난해 출시한 ‘미리미리 유언대용신탁’은 1인 가구 급증 등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해 마련된 상품이다. 기부자는 자신의 주택에 거주하거나 임대수익을 유지하는 등 생전 권리를 누리면서, 굿네이버스 같은 공신력 있는 기관을 사후수익자로 지정해 미리 나눔을 설계할 수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국내 상속자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편중돼 실질적인 기부 실행에
One클릭, 분양현장
전세가 상승세가 주택 매수 심리를 자극하면서 5월 아파트 분양 전망이 큰 폭으로 회복됐다. 12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전우러 대비 19.1포인트 오른 80으로 집계됐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망이 긍정적이고, 미만이면 반대를 의미한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월 대비 2.9포인트 올라 100을 회복했고 인천도 8.3포인트 오른 75로 집계됐다. 경기는 2.4포인트 상승한 81.8로 확인돼 수도권 전체가 4.5포인트 오른 85.6로 조사됐다. 주산연 측은 “서울 분양전망지수가 기준치를 회복한 것은 최근 대출규제 미적용 지역 아파트의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 전세난 심화로 인한 매매수요 전환 등에 따른 결과”라며 “특히 가팔라진 전세가격 상승세가 매수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짚었다. 서울 내집 마련 수요가 꾸준한 상황에서 분양도 잘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비수도권 분양 전망도 전월 대비 22.2포인트 상승한 78.8까지 올라섰다. 충북이 35포인트 올라 가장 큰 폭의 회복세를 보였고 전남·부산·전북·울산·강원도 전월 대비 24~29포인트
서울시가 민간 사유지를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바꾸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참여 대상을 확대한다. 사업 절차를 간소화해 기간을 단축하고 비강남권과 소규모 부지까지 참여를 늘려 서울 전역으로 건축 디자인 혁신과 개방형 공간을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제도의 운영 방식을 개선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민간 개발 과정에서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과 개방형 공간 조성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까지 성수동 크래프톤 사옥이 1호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총 19개 대상지가 추진 중이다. 우선 사업 절차를 간소화한다. 기존에는 디자인 혁신 대상지 선정부터 건축심의까지 2년 이상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1년 6개월 수준으로 줄인다. 서울시는 심의 절차를 조정해 사업 기간을 최대 7개월가량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 대상도 넓힌다. 그동안 강남권 대형 사업 중심이라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비강남권과 소규모 부지에는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재 선정된 대상지 19곳 중 9곳(47.4%)이 강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실거주 의무 유예 대상을 넓혔다. 12일 국토부는 기존에 다주택자가 매도하는 일부 주택에만 허용됐던 입주 유예 혜택을 이날부터 임대 중인 주택 전체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같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도 매도자 유형에 따라 혜택이 달리 적용되던 형평성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다. 그간 실거주 유예는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주택담보대출 만기 연장 제한 등에 따른 보완책으로 다주택자가 처분하는 물건에 한정 적용돼 왔다. 세입자가 거주 중인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 등은 동일 조건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해 매도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적용 요건은 까다롭게 설정됐다. 이번 조치의 혜택을 받으려면 발표일인 5월 12일 현재 실제로 임대 중인 주택이어야 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관할 관청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이후에는 4개월 내 취득 등기까지 마쳐야 한다. 매수자 자격도 ‘발표일부터 계속 무주택 상태를 유지한 자’로 제한해 갈아타기 목적의 편법 활용을 차단했다. 실거주 유예 기간은 발표일 현재 체결된 임대차계약상 최초 계약 종료일까지며,
종합부동산기업 DK아시아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인천 서구에 조성하는 ‘로열파크씨티’ 2단계 공급을 본격화한다. DK아시아는 11일 인천 로열파크씨티 미래주택전시관에서 하나은행과 전략적 금융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만 6800가구에 이르는 로얄파크씨티 2단계 공급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DK아시아는 인천 서구 일대에서 민간 최대규모 하이엔드 리조트 도시 사업인 ‘로열파크씨티’를 개발 중이다. DK아시아와 하나은행은 2021년 금융주관 업무협약을 맺은 후 당시 한들구역(4405가구)과 검단3구역(1500가구) 등에서 공동주택을 개발하고 공원·도로·가로등·수목 등 도시기반시설 고도화를 추진,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단계 사업지는 7월 검단구로 독립할 서구 일대 260만㎡ 규모에 하나금융타운 배후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사업의 금융주관·주선 및 자금 조달 전반을 총괄할 전망이다. 2단계 개발 콘셉트는 청계천을 모티브로 한 수변 중심 도시다. 36홀 규모의 파크골프가 가능한 골프 코스가 조성되는 등 건강한 쉼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를
서울 한강변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압구정3구역 수주전에 단독 참여한 현대건설이 초고급 미래형 주거 청사진을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이동 서비스와 로보틱스 기술, 초호화 커뮤니티, 한강 특화 디자인 등을 결합해 압구정을 ‘슈퍼리치 맞춤형 미래 주거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은 11일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 홍보관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이달 3일 개관한 홍보관은 조합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에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이며, 향후 조합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게 된다. 홍보관은 ‘단 하나의 가치를 소유한다(OWN THE ONE)’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웠다. 입주민이 누리게 될 미래 주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끈 공간은 순환형 실내 커뮤니티 시설인 ‘더 써클 원’이다. 홍보관 중앙부에는 이 시설을 실제 규모로 구현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너비 17m, 높이 3.5m, 총 연장 1.2㎞ 규모로 조성되며 냉난방과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실내 산책로 형태다. 입주민들은 계절이나 날씨와 관계없이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민참사업) 아파트가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수도권 신축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다, 민간 건설사의 브랜드·설계 품질까지 확보하면서 ‘가성비 높은 내 집 마련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민참사업 단지는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 건설사가 설계와 시공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분양가는 LH 공공분양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되지만, 상품성은 민간 브랜드 아파트 수준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청약 시장 반응도 뜨겁다. 지난해 5월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 공공택지지구에서 공급된 ‘교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3기 신도시 최고 경쟁률 기록을 새로 썼다. LH에 따르면 일반공급 201가구 모집에 총 5만 2920명이 신청해 평균 2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면적 59㎡는 경쟁률이 393.4대 1까지 치솟았다. 경기 남양주 ‘왕숙푸르지오 더퍼스트(남양주왕숙 B-1·B-2블록)’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반공급 기준 B-1블록은 50.9대 1, B-2블록은 6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침체와 민간 주택사업 위축이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도의 공공주택 민간참여사업(민참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한동안 중견 건설사 중심으로 형성됐던 시장에 10대 대형 건설사까지 가세하면서 올해 민참사업 수주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1일 LH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공공주택 물량은 총 2만 2970가구다. 이 가운데 민참사업 방식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1만 1255가구(18개 단지)로 전체의 절반 수준을 차지한다. 민참사업 비중이 커진 배경에는 정부 정책 변화가 있다. 정부가 LH 택지의 민간 분양을 중단하고 직접 시행 체제로 전환하면서, 기존 민간 분양 예정 공동주택용지 일부가 민참사업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민참사업이 공공주택 공급의 주요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 분위기도 달라졌다. 과거에는 중견 건설사들이 주로 참여했던 사업이었지만 최근에는 대형사 중심 경쟁 구도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실제 올해 LH 1차 민참사업 공모에서는 인천 검단·영종지구 4개 블록(1697가구)을 DL이앤씨 컨소시엄이 확보했다. 양주 회천지구 2개
부동산 투자자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압구정 초고급 재건축 가속: 현대건설(000720)이 압구정3구역에 AI 무인셔틀·트리플렉스 슈퍼펜트하우스·세계적 건축그룹 협업 설계 등을 제안하며 ‘대한민국 0.01%’ 겨냥 주거 플랫폼으로 차별화를 꾀하는 모양새다. 2구역·3구역·5구역을 연계한 ‘압구정 현대 타운’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강남 초고가 시장의 가격 상단을 끌어올리는 새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여의도 오피스 품귀 심화: 코스피 활황으로 증권·자산운용업계 인력이 급팽창하면서 여의도·마포권역(YBD) 대형 오피스 공실률이 1분기 기준 2.3%까지 떨어졌다. CBRE는 서울 3대 업무권역 중 여의도의 A급 오피스 공실률 개선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으며, 알스퀘어 리서치는 재건축 완료 예상 시점인 2029년까지 공급이 제한돼 실질 임대료 상승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LH 민참사업 경쟁 과열: PF 시장 침체 속 대형 건설사들이 토지 매입·PF 부담 없는 LH 공공주택 민간참여사업에 집중하면서 중견사 중심이던 시장이 10대 건설사 각축전으로 변모했다. 올해 LH 민참사업 물량은 전국 18개 단지 1만 1255가
대학생 취준생 뉴스
[주요 이슈 브리핑] 국산 NPU 육성 정책과 공공조달의 엇박자: 정부가 ‘K-엔비디아’ 프로젝트로 국내 NPU 기업에 수천억 원을 투입하는 가운데, 한국남동발전·한국도로공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국벤처투자 등 공공기관들은 잇따라 엔비디아 GPU를 선택하는 모습이다.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정부 예산을 활용하는 만큼 국산 NPU를 시범적으로라도 도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005930) 파업 리스크, 글로벌 공급망 흔드나: 애플·HP 등 빅테크 고객사 실무자들이 삼성전자 노사 갈등과 파업 가능성을 잇따라 문의하며 공급망 이탈 가능성마저 시사하는 상황이다. JP모건은 파업이 현실화할 경우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40조 원 줄고 협력업체들도 연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구글, AI 풀스택으로 엔비디아 왕좌 도전: 알파벳 시총이 4조 8300억 달러로 치솟으며 엔비디아(5조 2300억 달러)와의 격차를 반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좁혔다. 검색·클라우드·제미나이 AI 모델·TPU 칩을 아우르는 풀스택 경쟁력이 AI 생태계 최종 승자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평가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코스피 활황으로 증권·자산운용업계가 빠르게 몸집을 키우면서 서울 여의도 오피스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기에 주요 빌딩 재건축으로 기존 오피스 공급까지 줄어들면서 ‘품귀’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의 랜드마크 빌딩인 IFC에 입주한 한 금융사는 최근 인력 증가로 추가 공간 확보가 필요해졌지만 공간을 구하지 못해 인력들을 일부 분산해 운영하고 있다. 더 넓은 공간에 입주하려면 일년 가량 대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대형 오피스 공실이 없는 IFC의 실질 임대료를 전용면적 기준 3.3㎡당 40만 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렌트프리(일정 기간 임대료 면제), 인테리어 공사 기간 임대료 감면 등 각종 조건을 반영한 게 실질 임대료다. IFC와 더불어 양대 오피스 빌딩으로 꼽히는 파크원의 경우도 타워1의 고층부 임대료가 관리비를 포함해 23~24만원 수준으로 평균 전용률을 고려하면 IFC와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추산된다. 파크원의 한 입주사 측은 “재계약을 하려고 보니 임대료가 큰 폭으로 올랐다”며 “여의도 오피스 빌딩을 다 뒤져도 대안을 찾기 힘들어 재계약을 할
현실과 동떨어진 청약가점 당첨자가 속출함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이 부정청약 당첨자에 대한 집중 조사에 착수한다. 실제 부양가족 실거주 여부 등을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이후 분양한 서울 등 규제지역 전체 분양단지와 기타 지역 인기 단지를 포함해 총 43개 단지, 2만 5000가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위장전입, 위장결혼·이혼, 통장·자격 매매, 문서위조 등 청약자격을 조작한 부정청약 의심 사례 전반을 들여다본다. 특히 청약가점제 만점 통장 당첨자를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의 실제 거주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청약가점제는 무주택기간(32점), 부양가족 수(35점), 청약통장 가입기간(17점) 등 총 84점 만점으로 산정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새로운 검증 수단을 대폭 확대했다. 성인 자녀의 경우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를 통해 직장 소재지를 확인하고, 부모는 3년 간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을 징구해 실제 이용한 병원·약국 소재지로 거주지를 특정한다. 부양가족이 체결한 전·월세 내역과 주택 소유 여부도 실거주 검증에 활용한다. 현장점검 인력도 8명에서 15명으로 늘리고
“재계약 하면서 임대료가 큰 폭으로 올랐는데 어쩔 수 없어요. 지금 여의도 오피스 빌딩을 다 뒤져봐도 들어갈 만한 곳이 없는 상황이에요.”(여의도 파크원 입주사 관계자) 코스피 활황으로 증권·자산운용업계가 빠르게 몸집을 키우면서 서울 여의도 오피스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여기에 주요 빌딩 재건축으로 기존 오피스 공급까지 줄어들면서 ‘품귀’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의 랜드마크 빌딩인 IFC에 입주한 한 금융사는 최근 인력 증가로 추가 공간 확보가 필요해졌지만 공간을 구하지 못해 인력들을 일부 분산해 운영하고 있다. 더 넓은 공간에 입주하려면 일년 가량 대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현재 대형 오피스 공실이 없는 IFC의 실질 임대료를 전용면적 기준 3.3㎡당 40만 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렌트프리(일정 기간 임대료 면제), 인테리어 공사 기간 임대료 감면 등 각종 조건을 반영한 게 실질 임대료다. 조용호 메이트플러스 상업용부동산 중개 팀장은 “여의도는 신규 업무시설 공급이 쉽지 않고 수요 변화 폭도 크지 않다”며 “가격과 건물 컨디션 측면에서 일정 수준 이상
서울 한강변 핵심 입지인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에 단독 입찰한 현대건설이 ‘슈퍼리치의 개인 맞춤형 미래 공간’을 설계 핵심으로 제시했다. 한강과 조화를 이루는 숲 조경과 크리스탈 장식, 인공지능(AI) 기반의 시설 운영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총망라해 부촌의 대명사인 압구정에 걸맞는 고품격 주거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앞서 수주한 2구역은 물론 3구역과 5구역을 연계해 ‘압구정 현대 타운’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대건설은 11일 단독 입찰한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 홍보관을 언론에 처음 선보였다. 이달 3일 문을 연 홍보관은 조합원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현대건설은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에 단독 입찰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조합원 총회를 통한 최종 의결 절차가 진행 중이다. 홍보관은 ‘단 하나의 가치를 소유한다’(OWN THE ONE) 비전을 바탕으로 입주민이 누리게 될 미래 주거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날 찾은 홍보관의 중심부에는 압구정3구역의 핵심 시설인 순환형 실내 커뮤니티 ‘더 써클 원’을 실제 크기로 재현한 공간이 들어섰다. 너비 17m, 높이 3.5m, 총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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