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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응암역 3번 출구 앞 은평 너른마당에서 ‘2026 은평 환경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당일 오후 1~5시에 진행되는 행사 현장에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홍보·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태양열 오븐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컬러 퍼포먼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도장 찍기 방식의 ‘스탬프 투어’를 도입해 종이 사용을 줄인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한 참가자에게는 향후 환경교육 행사와 연계해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하는 ‘환경 뱃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와 폴라로이드 촬영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환경한마당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29일부터 서소문고가차도 잔여 구조물 긴급 철거 작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긴급 철거는 시민 안전 확보와 함께 현재 통제 중인 서소문로 차량 통행 및 경의중앙선 운행 정상화를 위한 조치다. 서울시는 이날 고용노동부 작업중지 해제 심의위원회와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거쳐 작업계획 승인 받았다. 철거에는 총 29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사전 안전 보양과 구조물 철거 작업에 약 15시간, 마무리 작업에 14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실제 구조물 철거 작업은 약 7시간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30일 오전 5시까지 철거와 시험 운행 등을 모두 마치고 서소문로 통행과 경의중앙선 첫차 운행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보양과 철거 작업이 진행되는 29일 자부터 오후 3시까지는 공사장 인근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서울시는 잔존 구조물 상태와 시민 안전 등을 고려해 ‘압쇄 공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압쇄 공법은 유압 압쇄기를 부착한 굴삭기로 구조물을 직접 파쇄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안전한 해체 공법다. 압쇄기를 활용하면 기존처럼 상부 구조물을 하나씩 절단해 크레인으로 들어 올리는 순차 철거 방식
“산림청 중심으로 범정부 진화 자원을 신속히 투입하고 강력한 초동 대응으로 2025년 대비 주불 진화 시간을 58% 단축했고 대형 산불 또한 67%나 줄어들었습니다.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인명 피해 ‘제로’라는 성과도 얻었습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28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올해 산불 조심 기간 중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림청 전 직원이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서는 등 총력 대응했다”며 “산불이 연중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상시 산불 예방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1월 1일~5월 15일) 산림 피해 면적은 722㏊로 2025년 10만 4975㏊ 대비 99% 감소했고 인명 피해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박 청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9만 6000t, 기동 단속·캠페인 2만 명 투입 등 원인별·시기별 예방 조치를 강화한 결과 2025년 대비 소각 산불은 32%, 산림 내 실화는 38% 감소했다”며 “현재 2025년 영남권 초대형 ‘산불 피해 복원·복구 추진단’을 운영 중이며 6월 말까지 우기 전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응급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전통시장 방문과 관련 “민생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려면 국민의 일상과 관련한 전통시장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주요 대통령 행사 이후 전통시장을 찾는 이 대통령을 향해 ‘선거개입’이라는 야당의 주장을 에둘러 반박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제가 최근에 행사 끝나고 주로 식사를 시장에서 하는데 왜 시장에서 밥 먹으러 갔냐,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저는 시장에서 밥 먹는 걸 좋아하니까 좀 이해하기 바란다”고 일각의 선거개입 주장을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골목 상권에는 아직 그 온기가 충분히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시장에 가면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며 “역시 전통시장의 많은 서민들이 생계 근거를 꾸리고 있고, 또 서민들도 그에 많이 의존한다”고 했다.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서민들의 경제 체감을 점검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셈이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은 “전통시장들 상황이 생각보다 개선도 안 되고 계속 악화되고 있는
인천시가 개정 아동복지법을 전국 최초로 적용해 위탁부모에게 의료동의 권한을 부여했다. 친권자 부재로 수술이 지연되던 학대 피해 아동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28일 ‘2026년 제2회 인천시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중증 방임으로 분리 조치된 만 5세 아동의 위탁가정을 임시 후견인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위탁가정은 긴급 수술과 일상생활 관리에 필요한 법적 권한을 갖게 됐다. 이 아이는 선천성 유착성 중이염을 앓고 있다. 고막과 이소골이 유착돼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영구적 청력 손실로 이어진다. 그러나 법적 보호자가 없어 의료기관이 수술을 진행할 수 없었고, 치료 시기를 놓칠 위기에 처했다. 시는 지난 12일 시행된 아동복지법 제20조의2를 해법으로 찾았다. 이 조항은 ‘제한적 범위의 권한 행사’를 규정해 위탁가정이 의료·교육 등 일상적 돌봄에 필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허용한다. 종전에는 의료동의권이 지자체장이나 시설장에게 있었지만 절차가 복잡해 긴급 상황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결정으로 위탁가정이 직접 수술 동의서에 서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사례는 시가 추진 중인 원
인천시가 ‘우리동네 가치가게 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 고립·은둔 청년과 중장년의 사회 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시는 28일 나눔비타민과 손잡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대상은 시가 운영하는 가상회사 ‘I-Link Company’ 참여자다. 방식은 단순하다. 훈련을 마치면 포인트를 받고, 동네 가게에서 할인 혜택으로 쓴다. 참여자는 이 포인트로 동네 식당이나 카페에서 할인된 가격에 밥을 먹거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목적은 할인이 아니라 외출이다. 동네 가게에서 이웃과 마주치게 하려는 것이다. 역할 분담도 정해졌다. 시가 참여 가게를 모집하고, 나눔비타민이 앱과 결제 시스템을 맡는다. 유준호 외로움돌봄국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고립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서울 서소문고가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고 원인을 엄정히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한 뒤 “안타까운 철거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소방·경찰, 서울시,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기관별 대응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 고속철도 등 철도 운행 차질에 따른 교통 대책과 잔해·상판 철거 전 안전성 확보 방안도 논의했다. 윤 장관은 재난피해자지원센터와 1대1 전담 공무원을 중심으로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오후 2시 33분께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13명 가운데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나머지 7명은 미리 대피해 화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중소기업인 ‘레메디’가 미국, 일본 등 엑스레이 촬영 관련 글로벌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믹구 항공우주국(NASA)에 초소형 엑스레이 장비를 납품에 성공해 화제다. 우주탐사를 지휘하는 NASA는 전 세계 기업들이 진출하고 싶어 하는 꿈의 무대이자 기술력과 경쟁력을 뽐낼 수 있는 도전의 장인데 레미디가 2026년 하반기부터 실제 우주선에 탑재할 제품을 납품하는 성과를 창출한 것. 조달청 선정 혁신기업인 레메디는 2024년 인도에 혁신제품인 포터블 엑스레이 촬영장치 6대를 시범 수출했고 이를 통해 수만명의 환자를 진단하며 정확성을 입증했고 이어 인도 국가결핵퇴치프로그램에 대규모 공급계약(1534대)을 체결하는 등 제품 신뢰성을 확보했다. 그리고 마침내 NASA의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하는 데 성공하며 미지의 영역인 ‘우주’에서도 우리 혁신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 이처럼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기술력으로 무장한 중소·벤처·혁신기업을 NASA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이 잇따라 진입시키며 한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조달청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정부가 민간 혁신의 첫 구매자가 되어 혁신기업이 공공
준공 30년을 넘긴 구월·연수 일대 아파트 단지들이 대규모 정비에 돌입한다. 인천시가 공공기여 비율을 법적 최저치로 설정하면서 조합원 분담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인천시가 ‘2035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구월, 연수·선학, 만수1·2·3, 갈산·부평·부개, 계산 등 5개 권역이다. 분담금 경감이 사업의 핵심이다. 지난 4월 20일 공포된 조례에 따라 공공기여 비율을 1구간 10%, 2구간 41%로 확정했다. 법적 최저 수준으로, 시행사 수익이 늘어나는 만큼 조합원 추가 부담도 줄어드는 구조다. 일정도 빠르게 진행된다. 선도지구 공모 마감은 6월 1일이다.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8월 중 첫 대상지를 선정한다. 기본계획은 7월 시 정비위원회 심의, 국토부 중앙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고시될 예정이다.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노후 계획도시가 자족형 미래도시로 전환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27일 국민주권정부 1년을 맞아 산불 인명피해 제로 등 산림청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박 청장은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1년간 △산불 대응 △임업인·산주 지원 △산림복지 확산 △기후위기 대응 △지역 상생 강화 등 5대 부문 성과를 설명했다. 박 청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이를 정책에 반영,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5월 27일자로 신임 산림청 차장에 임하수(55) 남부지방산림청장을 임명했다. 신임 임 차장은 2005년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대변인, 기획재정담당관, 해외자원개발담당관, 산지정책과장, 국유림관리소장, 산림복지국장, 북부·남부지방산림청장 등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행정 전문가다. 임 차장은 기획력과 탁월한 업무추진능력을 갖추고 있는 동시에 소탈하고 시원시원한 업무 스타일, 선후배와의 격의없는 소통으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장으로 재직 시에는 2026년 봄철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형산불 예방과 초기 진화체계 강화에 기여했고 산림복지국장 재임 당시에는 제2차 숲길조성계획을 수립·발표하고 충남 태안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까지 동서로 이어지는 동서트레일 조성을 추진하는 등 주요 정책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임 차장은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건강한 산림관리를 통해 국민들의 산림이용확대화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가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강동서당’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기본반은 반려견과 보호자의 생활에 필요한 기초 이론, 산책 실습, 개별 상담 등을 통해 문제행동 개선과 공존 문화를 돕는 과정이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강동리본센터와 인근 공원에서 진행되며, 5주 과정 3개 기수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강동구 주민 24명으로, 26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2·3기는 8월에 별도 모집한다. 구는 이와 함께 ‘원데이 산책클래스’도 신설해 총 9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반려견 행동 이해와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가 지하철 공덕역 5번 출구 앞 재개발 유휴부지(공덕동 255-9번지)에 임시 장미정원을 조성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약 420㎡ 규모의 해당 부지는 기존 가림막으로 인해 미관 저해와 보행 불편이 지적됐던 곳으로, 구는 3월 철거 이후 정비를 거쳐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사계장미 3000주와 둥근주목, 맥문동 등을 식재했으며, 사계장미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개화해 계절 내내 경관을 제공한다. 보행로에는 야자매트를 설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마포구는 향후 공사 착공 시 식재 수목을 공원과 녹지로 이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덕오거리 교통섬에는 폭포와 연못을 갖춘 수경시설이 조성돼 장미정원과 함께 도심 경관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단체·소모임으로, 도봉구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연간 최소 5회 이상, 누적 2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사회복지, 환경보전, 재난구호, 교육·상담, 문화예술, 청소년 보호 등 공익활동 전반이며, 정치·종교 활동이나 특정 단체 내부사업은 제외된다. 총 사업비는 300만 원으로, 공익성·실효성·지역사회 파급효과 등을 종합 심사해 대상이 선정된다. 선정 단체에는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재료비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현금성 경비, 교통비, 식음료비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6월 19일까지 도봉구청 자치행정과 자원봉사팀 방문 또는 e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결과는 6월 26일 발표된다.
하나금융그룹이 4000명 규모 통합 사옥을 인천 청라에 완공했다.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서울 밖에 본사를 둔 첫 사례다. 2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하나금융 신사옥 ‘그룹헤드쿼터(HQ)’가 최근 준공했다. 인천경제청과 하나금융이 2012년 업무협약(MOU)을 맺은 지 14년 만이다. 청라국제도시역 인근에 들어선 건물은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로 연면적 12만 8000㎡(약 3만 8700평)에 달한다. 이곳에는 9월부터 12월까지 하나금융지주·하나은행·하나증권 등 10개 계열사 직원 2200명이 차례로 입주한다. 현재 청라에서 근무 중인 인력까지 합치면 총 4000명이 한곳에 모인다. 단일 금융 사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건물 외관은 1.1㎞ 나선형 램프가 특징이다. 시민 누구나 지상에서 옥상까지 걸어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외벽에는 독일산 저철분 특수유리를 사용했는데, 한 장 무게가 6.5톤에 달해 대형 크레인으로 설치했다. 하나금융이 청라를 택한 결정적 이유는 접근성이다. 인천국제공항까지 차로 30분 거리로, 아시아·중동·유럽을 오가는 글로벌 업무에 유리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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