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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해 진상 확인과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감찰 착수 배경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은 채 청와대 관계자는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라고 전했다.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6개월여간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았고 지난 3월 신임 소방청장에 임명됐다.
서울시의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이 해외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도시형 복지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프랑스 국제보도전문채널 France 24는 18일(현지시간) ‘보이지 않는 적: 서울, 외로움의 확산에 맞서다’ 보도를 통해 서울의 사회적 고립 문제와 대응 정책을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전체 가구의 절반이 1인 가구이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외로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5~49세 연령층의 40% 이상이 결혼 의사가 없다고 답하는 등 개인화·비혼화 흐름이 확산되면서 외로움 문제가 도시 전반의 주요 사회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France 24는 서울시 대표 정책인 ‘서울마음편의점’을 핵심 사례로 소개하며 시민들이 간단한 식사를 함께하고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형성하는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이용자들은 “혼자 있는 것보다 훨씬 좋고 이웃과 이야기하는 느낌이 들어 마음이 편안하다”고 말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보도는 서울시가 24시간 상담 핫라인 ‘외로움안녕120’이 전화 상담과 일상 대화를 통해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
서울교통공사는 시민 안전 확보와 혼잡 완화를 위해 ‘2026년 하반기 지하철 안전도우미’ 15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인원은 7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요 혼잡 역사에 배치돼 퇴근 시간대 동선 관리, 역사 순찰 등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동행일자리의 일환으로, 디지털 취약계층의 참여를 고려해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5호선 마장역에서 현장 접수로 받는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재산 4억 9900만 원 이하, 가구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여야 한다. 근무 시간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이며, 월 급여는 약 166만 원(세전) 수준이다.
서울 성동구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인권지킴이’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구는 관련 분야 전문가 등 8명을 인권지킴이로 선정해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시설 8곳에 파견, 현장 방문과 상담을 통해 인권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인권지킴이는 시설 종사자 인권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도 병행하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인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구는 서울시 동부노인보호기관과 협력해 개선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고, 시설 내 인권 보호 체계 강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 마포구는 의료·재활·생활 지원을 연계한 ‘마포형 통합돌봄 특화서비스’를 추진한다. 기존 건강관리 서비스에 한의사·물리치료사 방문 재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통증 집중관리’를 새롭게 도입한다. 지속적인 재활 관리가 필요하거나 근력 저하·보행장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건강취약계층이 대상이다.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65세 이상 거동 불편 어르신을 찾아가 구강 상태를 살피는 ‘방문 구강관리’를 추진한다. 추가 치료가 필요한 통합돌봄 대상자에게는 연 최대 20만원의 외래치료비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청소·세탁·식사 준비 등 가사지원과 도시락·밑반찬 제공, 외부활동 이동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생활지원 서비스는 1인당 연 최대 180만 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이동지원 교통비도 연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서울시가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 우려가 있는 캡슐형 호텔 등 소규모 숙박업소를 전수조사한다. 소방시설 설치·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최소한의 소방시설 설치와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통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2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소규모 숙박업소 화재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한 사람이 누울 수 있는 침대를 벌집처럼 배치한 캡슐형 호텔 등 밀집형 숙박업소는 통로가 좁고 불에 잘 타는 물질 등이 많아 화재 위험성이 크다. 그런데도 스프링클러가 없는 곳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빠른 진압과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 3월에는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캡슐형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나기도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내 숙박업소 7958곳 가운데 90% 이상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숙박업소의 80%가 300㎡ 미만 소규모 업소여서 현행법상 설치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는 소규모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확인 항목은 객실 형태와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피난로 확보 상태, 휴대용 비상조명등
약 300만 명이 사용하는 서울시 대표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이 질병 예측과 맞춤형 관리 기능을 더한 통합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는 단순히 걸으며 포인트를 쌓는 앱을 넘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상시 관리하는 ‘디지털 건강 주치의’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0월부터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나이를 확인하고 질병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며, 맞춤형 건강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내 손안의 건강 주치의’ 서비스를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손목닥터9988은 ‘99세까지 88하게’라는 의미를 담은 서울시 대표 헬스케어 사업이다. 이달 12일 기준 앱 가입자는 284만 명에 달한다. 하루 8000보(70세 이상은 5000보)를 달성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고, 대사증후군 관리, 치매 예방, 금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시민의 자발적인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경희대 산학협력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서비스 참여자의 고혈압 발생률은 비참여자보다 9.1% 낮았고, 당뇨 발생 위험도 역시 7.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관계자
서울 자치구들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폴 등 첨단 설비 도입 확대로 지역 내 범죄 예방 효과와 주민 체감 안전도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관악구는 최근 성현·중앙동 현대시장 사거리(은천로 109~137) 일대에 ‘스마트 안심가로등’ 20곳의 설치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주관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행하는 ‘2026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신림역 일대에 이어 올해 현대시장 사거리까지 설치 범위를 넓혔다. 이 지역은 오래된 가로등 때문에 밝기가 다소 부족했던 곳으로, 이번 설치를 통해 심야 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관악구의 스마트 안심가로등은 고해상도 CCTV, LED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 구정 홍보 디스플레이 등을 일체형으로 갖춘 스마트폴이다. 특히 CCTV가 관악구 통합관제센터와 연동돼 위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비상벨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도 가능하다. 구로구 역시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을 통해 개봉2·3동 일대에 총 36대
서울 구로구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과 동네배움터 등에서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어·점자 교육을 운영한다. 수어 교육은 6월 입문 과정과 9~11월 기초 과정으로 운영된다. 입문 과정은 6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구로문화누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기초 과정의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점자 교육은 ‘점자의 이해 및 점자 키링 만들기’ 과정으로 9~10월 총 4회 운영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구로구민을 우선 대상으로 과정별 개강 일정에 맞춰 구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올해 2월 구로구가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인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이후 추진하는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강북구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내달 23일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남인강 2026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연은 이유나 윤앤고 입시컨설팅 소장이 맡는다. 이 소장은 울산대 의대, 서강대, 서울교대 등에서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대입 전문가다. 설명회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따른 학생부 관리 방향 등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00명 정원 마감 이후에는 대기자 접수를 통해 결원이 발생하면 순차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진로 설계와 학생부 관리 방향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강원·충북이 국가 양자 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손잡았다. 7월 최종 선정을 앞두고 3개 시도가 ‘초광역 동맹’이라는 카드를 꺼낸 것이다. 21일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K-양자 바이오 얼라이언스’ 출범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가 나란히 자리했다. 기업·대학·병원·연구기관 관계자 130여 명도 함께했다. 시도·대학·기업·병원까지 총 153건의 협력 문서가 오갔다. 시도 및 혁신기관 간 MOU 3건, 대학 간 MOU 14건에 더해 기업·병원 등 136곳이 참여의향서(LOI)에 서명했다. 개별 지자체가 아닌 ‘권역 단위’로 클러스터 유치전에 뛰어든 첫 사례다. 핵심 무기는 양자컴퓨터 인프라다. 인천이 보유한 IBM 127큐비트 시스템과 충북의 IQM 5큐비트 장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가동 중인 실물 양자 자원이다. 여기에 강원의 의료 실증 기반을 더해 연구개발(R&D)→임상→인허가→생산으로 이어지는 바이오 전주기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과기정통부는 18일 공모 접수를 종료했다. 7월 중 최종 선정 지역이 확정된다. 하 부시장은 “양자기술이
서울시의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이 해외 주요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도시형 복지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프랑스의 국제보도전문채널 France 24는 18일(현지시간) ‘보이지 않는 적: 서울, 외로움의 확산에 맞서다(Un ennemi sans visage : Séoul face à l’épidémie de solitude)’라는 보도를 통해 서울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전체 가구의 절반이 1인 가구이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5~49세 연령층의 40% 이상이 결혼 의사가 없다고 응답하는 등 개인화·비혼화 흐름이 확산되면서 외로움 문제가 도시 전반의 주요 사회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France 24는 서울시 대표 정책인 ‘서울마음편의점’을 핵심 사례로 소개했다. 이 공간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간단한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커뮤니티 거점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4곳을 시범 운영했으나 예상 이용자 5000명을 크게 웃도는 6만 건 이상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현재 19곳
인천시가 26일부터 총 225억 원 규모의 ‘취약계층 희망드림·상권 활성화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취약계층 희망드림’은 장애인·기초수급자·저신용자 등이 대상이며, 업체당 최대 2000만 원을 연 0.5% 최저 보증료율로 지원한다. ‘상권 활성화’는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생활밀착형 업종 및 홈플러스 폐점 피해 소상공인에게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융자기간 5년(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신한·농협 등 7개 은행에서 이용 가능하며, 26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아 인천에서 대규모 역사관광 캠페인이 시작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중구문화재단,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과 공동으로 ‘PROJECT 150 인천, 김구를 잇다’ 마케팅을 추진한다. 유네스코가 올해를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탄생일(8월 29일)을 100일 앞둔 5월 22일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된다. 핵심은 스마트폰 기반 ‘역사 순례’다.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인천e지’ 앱을 내려받으면 김구 역사거리, 내리마루 문화쉼터, 인천역 등 6곳을 도는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2곳 이상 방문해 GPS 인증을 마치면 3000원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은 6월 4일부터 신포국제시장과 개항로 일대 50여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옛 감리서 터에 조성된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는 ‘찾아가는 백범김구기념관’ 이동 전시가 상시 운영된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이 캘리그라피 마그넷·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인천보훈지청은 탄생일 당일 청소년 역사탐방과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김구 선생에게 인천은 특별한 도시다. 청년 시절 이곳에서 두 차례 옥고
사설
6·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21일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방정부 장과 의회 의원, 교육감 등 모두 4227명을 선출한다. 함께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14명의 국회의원이 국민의 선택을 받는다.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공개 연설·대담과 공보물, 선거 벽보 등을 통해 출마자들의 됨됨이를 잘 판단하고 선택해야 할 것이다. 최근의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주요 지역별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10명 중 8~9명에 달할 정도로 유권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공식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여야 및 보수·진보 진영 간 흠집 내기식 공방이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정도다. 정책과 인물 검증은 온데간데없이 사실무근의 가짜 뉴스와 비방 등이 횡행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및 비방 금지 위반 혐의 등으로 적발한 건수가 19일 현재 189건에 달해 4년 전 지방선거 대비 약 1.7배에 이른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도 지역별 후보 난립 속에 상호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 교육감 후보로 8명이나 나선 서울시의 경우 보수·진보 진영의 단일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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