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한국증시
이재명 정부의 대표적인 수혜주인 ‘금융주’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도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의 전일 기준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24.5%, 26.5%로 나타났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9.4%로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42개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빠른 성장세도 눈에 띈다. 해당 ETF는 지난해 12월 상장 이후 6개월 만에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전통적인 고배당 종목으로 꼽히는 금융주 가운데 배당수익률, 연속배당, 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시가총액 등 엄격한 재무 요건을 통과한 10개의 종목에 투자한다. 여기에 옵션 프리미엄 수익을 더해 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KB금융(18.27%), 하나금융지주(16.43%), 신한지주(16.20%), 우리금융지주(13.48%), 기업은행(1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