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서비스는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님
진행중
기사 116개
美 금리 인하
[주요 이슈 브리핑] 미국 연준 금리 동결과 달러 변동성 확대: 연준이 기준금리를 3.5~3.75%로 6개월째 동결하며 경제 상황 관망에 나섰고,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전망이 없다고 못박았다. 베선트 재무장관이 강달러 정책 유지를 천명했으나 달러인덱스는 다시 약세로 돌아서면서 금값이 온스당 5600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빅테크 실적 희비와 반도체 슈퍼사이클 가속: MS와 메타 모두 호실적을 발표했으나 AI 투자 전략에 대한 시장 평가가 엇갈리며 메타는 7% 급등, MS는 6% 급락하는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ASML·마이크론 등 반도체 제조·장비주가 6~11% 폭등하며 S&P500지수가 장중 사상 최초로 7000선을 터치했다. 삼성전자(005930) HBM 폭발 성장과 LG엔솔 ESS 전환: 삼성전자가 HBM 판매 3배 증가를 예고하며 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을 돌파했고, 올해 매출 100조 원 시대를 열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ESS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 시장 공략에 나서며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1. 美, 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해 제롬 파월 의장을 비방하면서 새 의장 후보를 다음 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서 차기 의장 발표 시점을 거론하며 “다음주 중 어느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보기엔 (새 의장 후보자가) 일을 잘할 인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의 의장직 임기는 오는 5월 종료된다. 현재 차기 의장 후보군으로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 릭 라이더 블랙록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연준이 설정하는 기준금리를 두고 “용납할 수 없게 높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전 세계 어디보다 가장 낮은 금리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에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연준이 전날 올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한 것에 분통을 터뜨렸다. 트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8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현 3.5~3.75%로 동결했다. 금리 동결 결정은 지난해 7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연준은 미국에서 경제성장과 고용 안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당분간 금리를 그대로 유지해 경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연준은 이날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10명의 위원이 금리 동결에 찬성해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명한 스티븐 마이런 이사와 연준 내 ‘친(親)트럼프’로 분류되는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각각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연준은 지난해 9월과 10월·12월 3회 연속으로 금리를 내린 바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리를 동결한 이유로 미국의 경제성장 신호가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지난해 12월 FOMC 이후 성장세가 올해 ‘견조한 기반’에서 시작됐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용 증가세가 지난 1년간 둔화한 가운데 물가 상승률은 연준의 목표치(2%)를 웃도는 등 여전히 금리 결정이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이전보다는 상황이 나아졌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미국 경제성장 추세가 견조하다고 평가하면서 3월 17~1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도 금리 인상 결정은 없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28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현 3.50∼3.75%로 동결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경제성장 전망이 지난해 12월 FOMC 회의 이후 분명한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발표된 경제지표, 베이지북(연준 경기동향보고서)에 반영된 경제 심리 등 추가된 모든 것이 올해 견조한 기반(solid footing)에서 성장세가 시작됐음을 시사한다”며 “(물가안정과 고용 극대화라는) 직면한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FOMC 내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서는 “투표권을 보유하지 않은 위원들을 포함해 위원회 내에서 금리 동결에 대한 광범위한 지지가 있었다”며 “다음번에도 금리 인상을 기본 전망으로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강조했다. 당분간 금리 인상은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었다. 관세 정책의 경제 영향과 관련해서는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자신을 위해 금리를 낮춰줄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지명할 가능성에 월가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결단할 시간이 다가오면서 케빈 해싯 미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등에 집중됐던 시선도 점차 분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순수 월가 출신인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릭 라이더 글로벌 채권 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빠르게 몸값을 키우는 분위기다. 연준의 세대 교체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를 제외하면 이번주에는 올해 첫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증시의 최대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지난해 9~12월 3연속으로 단행한 기준금리 인하 행진을 이번에는 멈출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오히려 트럼프 행정부의 수사 표적이 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결정 후 어떤 작심 발언을 내놓을지에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월 의장이 트럼프 행정부를 과감하게 비판하면서 연준 독립성을 재차 부각할 경우 그가 의장직을 내려놓는 오는 5월까지는 금리 인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신호로 시장이 받아들일 수
국제 은값이 사상 처음 온스당 90달러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상대로 공식 수사에 착수하자 중앙은행 독립성 훼손 논란이 커지면서 금과 은 등 귀금속 시장에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국제 은 현물가격은 전장 대비 4.73% 급등한 온스당 91.06달러를 기록했다. 은 가격이 90달러 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은값은 지난달 23일 70달러, 29일 80달러를 차례로 넘어선 데 이어 불과 몇 주 만에 90달러 고지를 밟으며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 가격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같은 시간 국제 금 현물가격은 1.07% 오른 4635.59달러를 나타냈다. 전날 기록한 사상 최고치(4634달러)를 재경신했다. 귀금속 시장의 강세는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다. 금과 은은 지난해 각각 64%, 142% 급등하며 약 45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런 흐름은 새해 들어서도 꺾이지 않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중앙은행 압박, 미국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 지정학적 긴장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적법성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친중(親中)주의자’로 몰아세우며 날선 반응을 보였다. 미 법무부에서 기소 위협을 받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서는 “물러나라”고 재차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경제클럽’ 연설에서 관세 정책의 장점과 당위성을 열거하며 “(관세 소송은) 중국이 중심이 된 사람들이 제기한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에서) 이기지 못하면 다른 방법을 모색할 것이지만 우리는 이길 것”이라며 “국가 안보에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번 주 후반 의료보험비 부담 완화 방안을 내놓겠다고 공언했다. 지난해 말 공공의료 보험인 오바마케어(ACA)가 종료되면서 미국인들의 부담이 크게 늘자 대안 제시에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케어는 미국인을 희생시켜 보험사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선물이었다”며 “국민이 자신에게 맞는 의료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내주 스위스
미국 행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노골적으로 수사하자 금융시장까지 요동치고 있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면서 달러화와 미국 국채의 가치는 흔들리고 대체 안전자산인 금과 은 가격만 급등하는 모양새다. 올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재정 적자 부담을 덜고 싶어 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리수를 두고는 월가는 물론 행정부와 공화당 내에서도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연준의 독립성을 흔드는 이같은 시도가 1970년대 중반 발생했던 최악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또 다시 부를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했다. 시장에서는 이에 대한 역효과로 연준이 이달 27~28일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과 파월 의장이 올 5월 퇴임하지 않고 2028년까지 연준 이사직에 머물 가능성을 높게 보기 시작했다. 파월 “법무부, 형사 기소 위협…트럼프의 금리 인하 요구 안 따른 결과” 파월 의장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연준 공식 홈페이지에 긴급 성명을 영상으로 공개하고 자신과 연준이 지난 9일 미국 법무부에서 대배심 소환장과 형사 기소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노골적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압박에도 1월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의 금리 동결 확률이 더 상승하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정치권, 월가가 트럼프 행정부의 수사에 동시에 반발하자 대통령이 원하는 인하 조치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됐다. 13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8.21포인트(0.80%) 내린 4만 9191.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53포인트(0.19%) 떨어진 6963.74, 나스닥종합지수는 24.03포인트(0.10%) 하락한 2만3709.87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0.47%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0.31%), 구글 모회사 알파벳(1.24%), 브로드컴(0.68%), 월마트(2.03%) 등이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1.36%), 아마존(-1.57%), 메타(-1.69%), 테슬라(-0.39%) 등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연준 탄압이 외려 금리 인하 기대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미국 법무부에서 기소 위협을 받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향해 암담을 퍼부으며 물러나라는 발언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포드 자동차 공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의 관련 질문을 받고 “파월 의장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거나, 아니면 그것보다 더 나쁘다”며 “곧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 사람에게는 좀 문제가 있다”며 “파월 의장은 여러 면에서 나쁘지만 특히 금리를 너무 높게 했다는 점에서 나쁘다”고 비판했다. 또 워싱턴DC의 연준 청사 개보수를 두고 “작은 건물 하나를 개보수하는 데 역사상 가장 비싼 건설 공사를 벌인다”며 “나라면 그 일을 2500만 달러로도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들은 수십억 달러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디트로이트를 방문하기 위해 백악관을 출발하는 자리에서도 취재진에게 “파월 의장은 예산을 수십억 달러나 초과했으니 무능하거나 부패한 것”이라며 “그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일을 잘한 것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앞서 파월 의장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의회 위증 혐의로 형사기소에 직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 금값이 급등했다. 연준의 독립성 및 통화정책 신뢰성이 훼손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안전자산으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 따르면 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이날 오전 10시 46분경(미국 동부 시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 오른 온스당 4638.2달러(한화 약 681만 원)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3월 인도분 은(銀) 선물 가격도 이날 오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8.2% 급등한 온스당 85.84달러(약 13만 원)을 찍으며 역시 전고점을 뛰어넘었다. 파월 의장에 대한 형사기소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연준의 독립성 및 통화정책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며 안전자산인 금과 은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진단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 여파로 연준의 독립성이 약화되면서 과도한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장기 금리가 오르고 달러 투자 자금이 이탈하는 이른바 ‘셀 아메리카’ 또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
구글이 최근 ‘제미나이 3.0’으로 오픈AI의 ‘챗GPT’ 아성을 위협하는 가운데 스마트폰 최강자인 애플까지 협력회사로 품으면서 사상 네 번째로 시가총액 4조 달러 벽을 넘어섰다. 국제 금값과 은값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수사 소식에 사상 최고치로 급등했다. 12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6.13포인트(0.17%) 상승한 4만 9590.2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99포인트(0.16%) 오른 6977.27, 나스닥종합지수는 62.56포인트(0.26%) 뛴 23,733.90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시총 상위 기술주 가운데서는 엔비디아가 0.04% 오른 것을 비롯해 애플(0.34%), 구글 모회사 알파벳(1.00%), 브로드컴(2.10%), 테슬라(0.89%), 월마트(3.0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0.44%), 아마존(-0.37%), 메타(-1.70%) 등은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 검찰이 연준 청사 보수 공사와 관련해 파
미국 법무부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청사 개보수와 관련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고 소환장을 발부했다. 파월 의장은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미국 연준 독립성에 대한 논란이 확산하며 나스닥 선물이 장중 0.85% 하락하는 등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11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법무부가 파월 의장이 연준 청사 개보수와 관련해 지난해 6월 의회에서 한 진술의 거짓 여부에 대한 형사 수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파월 의장도 일요일인 이날 저녁 이례적인 영상 성명을 내고 “9일 법무부로부터 대배심 소환장과 형사 기소 위협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은 증언과 기타 자료를 통해 개보수 공사에 대해 의회에 알리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며 “형사 기소 위협은 연준이 대통령의 말에 따르기보다 공공의 이익에 가장 부합한 방향에 따라 금리를 결정해 발생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직 생활은 때때로 위협에 맞서 굳건히 버티는 것을 요구한다”며 굴복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연준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대한 형사 수사 개시는 연준에 대한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행동으로 평가된다. 앞서 리사 쿡 연준 이사의 불법 주택담보대출 의혹을 제기하며 해임하고 이후 법원이 이에 제동을 걸었을 때는 연준 내 이사 한 명을 겨냥한 것이었지만 이번에는 연준의 수장인 파월 의장을 정조준했기 때문이다. 미 법무부가 파월 의장에게 대배심 소환장을 보낸 것도 의미심장하다.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대배심은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토대로 피의자를 기소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구다. 미 사법 체계에서 검찰의 일반적인 수사 협조 요청은 거부할 수 있지만 대배심 소환장은 불응 시 법정모독죄로 수감되거나 거액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미 법무부가 이번 사안에 대한 기초 조사를 마치고 정식 기소를 목표로 한 강제수사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반면 파월 의장은 미 법무부의 조치를 연준 독립성에 대한 공격으로 규정하고 굴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해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현지 시간) 영상 성명에서 파월 의장은 “이번 전례 없는 조치는 (연준에 대한) 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본부 건물 개보수와 관련해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는 가운데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앙은행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자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자본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11일(현지 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 시간 기준 오후 11시 57분 다우존스 지수 선물은 0.49% 하락세를 보였다. S&P500 지수 선물은 0.55% 떨어졌고, 나스닥100 지수 선물도 0.81% 밀렸다. CNBC는 “트럼프 대통령과 연준 간의 대립이 한층 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 비중을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파월 의장은 연준이 지난 9일 미 법무부로부터 대배심 소환장과 형사 기소 가능성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의 법적 조치는 파월 의장이 지난해 6월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연준 청사 개보수 사업과 관련해 한 증언과 연관된 것으로 전해졌다. 파월 의장은 이번 수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 압박을 정당화하기 위한 시도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