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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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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가인’은 없었다…캄보디아 거점 ‘로맨스 스캠’ 부부 구속 송치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박가인’은 없었다…캄보디아 거점 ‘로맨스 스캠’ 부부 구속 송치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딥페이크(Deepfake·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을 악용해 이성을 유혹한 뒤 거액을 뜯어낸 일명 ‘로맨스 스캠’ 사기단 부부가 구속 송치됐다. 울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범죄단체조직,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의 혐의로 캄보디아에서 강제 송환된 30대 부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이들이 속한 범죄조직원 총 83명을 입건했으며, 이 중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부부 사기단을 포함해 관리책, 자금세탁 총책 등 핵심 간부급 39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조직은 2024년 1월부터 캄보디아의 한 건물을 통째로 매입해 대포폰과 컴퓨터를 갖춘 ‘기업형 범죄센터’를 구축했다. 이들의 수법은 치밀했다. 가상의 여성 인물 ‘박가인’을 만든 뒤, 타인의 SNS 사진을 도용하고 딥페이크 기술을 입혀 유튜브 영상을 송출하거나 피해자와 직접 화상채팅까지 하며 의심을 피했다. 또한 피해자와의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10일 분량의 시나리오’를 미리 작성해 조직적으로 접근했다. 호감을 쌓은 뒤에는 주식이나 가상자산 투자를 유도했는데, 이때 ‘COMEX GROUP

  • 120억원대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총책 부부 구속 송치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120억원대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총책 부부 구속 송치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딥페이크 기술 이용 로맨스스캠과 투자 리딩방 사기를 벌여온 한국인 총책 부부 강 모(33)씨와 안 모(30)씨가 구속 상태로 30일 검찰에 넘겨졌다. 울산경찰청 반패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및 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강 씨 부부를 구속 송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조직은 지난해 2월까지 내국인 104명을 속여 약 12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여전히 캄보디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총책 김모(35)씨 등 한국인 26명에 대해 적색수배를 내리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쫓고 있다. 이들은 딥페이크 AI 기술을 이용해 가상 인물을 만든 뒤 채팅앱을 통해 무작위로 한국인들에게 말을 건 후 매일 연락하면서 마치 연인이 된 것처럼 행세했다. 이후 재력을 과시하면서 투자 관련 유튜브 채널을 소개한 후 투자를 유도해 돈을 뜯어내고 연락을 끊어버리는 식으로 범행을 이어갔다. 실제로 존재하는 회사의 가짜사이트를 만들고 허위 앱을 내려받게 하는 등 마치 정상적인 업체에 투자하는 것처럼 만들어 투자금을 가로챘다. 이들 조직은 중국인 투자자로부터 지원받아 캄보디아에 있는 건

  • 위장·잠복 사투…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 136명 검거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위장·잠복 사투…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 136명 검거

    경찰이 캄보디아에 설치한 ‘코리아전담반’을 통해 현지 스캠(사기) 범죄 조직을 집중 단속한 결과, 한국인 피의자 등 총 136명을 검거하고 피해자 4명을 구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캄보디아 현지 경찰과의 ‘원팀’ 공조를 통해 위장·잠복 등 방법을 총동원해 스캠 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에 코리아전담반을 개소한 이후 현지 경찰과의 합동 수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아전담반은 한국 경찰 7명과 캄보디아 경찰 12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돼 한국인 관련 사건과 스캠 범죄를 전담하고 있다. 코리아전담반은 필리핀에서 운영 중인 ‘코리안데스크’ 모델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이후 캄보디아 내 대규모 스캠 단지에서 발생한 한국인 피해가 급증하자, 한국 경찰관을 현지에 파견하고 경찰청 내에 별도 대응반을 설치하는 등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경찰청은 국제 공조와 디지털 포렌식, 과학수사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수사관을 코리아전담반에 투입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전국 수사관서로부터 캄보디아 스캠 단지 관련 첩보를 수집·분석하고, 단속 이후에는 한국 수사팀으로

  • 태국 사기조직 ‘룽거컴퍼니’ 첫 선고…한국인 조직원 2명에 징역 11·8년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태국 사기조직 ‘룽거컴퍼니’ 첫 선고…한국인 조직원 2명에 징역 11·8년

    태국을 거점으로 한국인을 상대로 전기통신금융사기를 벌여온 범죄단체 ‘룽거컴퍼니’ 조직원들에 대해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지난 16일 범죄단체가입·활동,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24) 씨와 B(42) 씨에게 각각 징역 11년과 징역 8년을 선고했다. A 씨에게는 범죄수익 및 마약 매수대금 등을 이유로 추징금 1114만 원도 함께 명령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께 온라인에서 ‘월 400만~500만 원 이상의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구인 게시글을 보고 태국으로 출국해 룽거컴퍼니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룽거컴퍼니는 캄보디아 국경지대 범죄조직 출신들이 2024년 10월 태국으로 근거지를 옮겨 새로 결성한 전기통신금융사기 조직으로, 한국인을 주요 범행 대상으로 삼아 활동해왔다. 조직은 로맨스스캠팀과 로또 보상 코인 사기팀, 검찰 등 수사기관 사칭팀 등 5개 팀으로 나뉘어 범행을 벌였다. 이후 “아들이 태국에서 감금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외교당국이 태국 경찰에 공조를 요청했고, 이를 계기로 조직이 검거됐다. A 씨는 이 가운데 ‘로또 보

  • 충남경찰청,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사기’ 피의자 17명 전원 구속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충남경찰청, ‘캄보디아 로맨스스캠 사기’ 피의자 17명 전원 구속

    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사기) 등에 가담한 혐의로 국내로 강제 송환된 73명 가운데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받는 피의자 17명이 25일 경찰에 전원 구속됐다. 대전지법 홍성지원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부터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주요 구속 사유는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6명이 심문을 포기해 11명이 법정에 출석했다. 일부 피의자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했다. 현지 1개 범죄 조직에 속했던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여성을 매칭시켜 주겠다고 속여 30여 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50억 원을 편취한 혐의(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를 받는다. 경찰은 이 조직이 2024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의 사이트를 운영하며 피해자들로부터 가입비·인지비 명목의 입금을 받고 일부를 출금해 주는 방식으로 신뢰를 쌓다가 나중에 거액을 편취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피의자들은 주로 지인의 소개를 받거나 텔레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고수입 일자리를 찾아 캄보디아로 출국

  • ‘캄보디아 강제 송환’ 피의자 73명 중 55명 구속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캄보디아 강제 송환’ 피의자 73명 중 55명 구속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스캠(사기) 범죄를 벌이다 강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73명 중 55명이 구속됐다. 구속영장 신청이 반려된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7명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을 예정이다. 경찰청은 26일 오전 9시 기준 구속영장이 청구된 72명 중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55명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지난 10월 관공서 공무원을 사칭해 “감사를 앞두고 있으니 특정 업체로부터 물품을 대리 구매해달라”고 속여 약 69억 원을 챙긴 일당이 포함됐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로맨스스캠으로 피해자 104명에게 약 120억 원을 뜯어낸 부부 사기단도 구속됐다. 아직 구속영장이 발부되지 않은 17명은 로맨스스캠으로 피해자 30명으로부터 약 5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충남경찰청으로 호송돼 이날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다. 앞서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23일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조직원 73명을 강제 송환했다. 경찰은 24일 이들 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 가운데 1명은 범죄 혐의가

  • 부산 송환 ‘캄보디아 노쇼사기’ 피의자 49명 전원 구속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부산 송환 ‘캄보디아 노쇼사기’ 피의자 49명 전원 구속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과 인질강도 등에 가담한 혐의로 국내로 압송된 73명 중 부산에서 수사받는 피의자 49명 모두가 25일 경찰에 구속됐다. 부산지법은 이날 오후 2시께부터 7시간 가까이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주요 구속 사유는 ‘증거 인멸과 도망의 염려’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1명이 심문을 포기해 48명이 법정에 출석했다. 피의자 상당수가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고 판단했다. 현지 1개 범죄 조직에 속했던 이들은 지난해 10월을 전후로 관공서 공무원을 사칭하면서 “감사를 앞두고 있으니 특정 업체로부터 물품을 대리 구매해 달라”고 속여 돈을 챙기는 이른바 ‘노쇼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속했던 조직은 서로 역할을 나눠 한쪽은 공무원을 사칭하고 나머지는 물품 업체 관계자 역할을 하면서 범행을 벌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관련 피해자는 전국적으로 194명, 추정되는 피해액은 69억원이다. 경찰은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해 이달 중에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30대 부부 구속…“도주 우려”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30대 부부 구속…“도주 우려”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국인 대상 120억 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이다 강제 송환된 30대 한국인 부부가 25일 구속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2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피의자 강 모(33)씨와 안 모(30)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 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 부부는 딥페이크로 가상 인물을 만들고 채팅 앱을 통해 이성에게 접근해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100여 명으로부터 총 120억 원을 편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부는 지난해 2월 초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됐다가 풀려나 현지 기관과 ‘뒷거래’를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석방 이후에는 도주를 위해 눈과 코 등 성형수술까지 하면서 도주 행각을 이어갔다. 초국가 범죄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이들 부부를 포함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원 73명을 이달 23일 한국으로 강제 송환했다. 로맨스 스캠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조직 총책을 맡게 된 경위와 범죄수익금 은닉 여부,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됐다가 석방됐던 배경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구속된 부부를 대상으로 범죄단체 조

  • “성형수술하고 은신”…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총책 부부 구속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속보“성형수술하고 은신”…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총책 부부 구속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딥페이크(Deepfake·AI 기반 얼굴 합성 기술) 기술을 악용해 한국인 100여 명에게서 120억 원을 뜯어낸 30대 부부 사기단이 결국 구속됐다. 이들은 현지에서 체포된 후 석방을 위해 뒷돈을 쓰거나, 추적을 피하려 얼굴을 뜯어고치는 등 치밀하게 도주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경찰청은 범죄단체 조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30대 A씨 부부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지방법원은 이날 오후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 부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총책인 A씨 부부는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등에 사무실을 차리고 조직적인 ‘로맨스 스캠(혼인·연애 빙자 사기)’ 범죄를 저질렀다. 이들의 범행 수법은 고도화된 기술을 이용해 매우 치밀하게 이루어졌다. A씨 부부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남녀 모델을 만든 뒤, 데이팅 앱과 SNS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단순히 사진만 도용하는 것을 넘어, 딥페이크 기술이 적용된 실시간 영상 통화까

  • 캄보디아 강제송환 조직원 73명 중 72명 구속영장 청구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캄보디아 강제송환 조직원 73명 중 72명 구속영장 청구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스캠(사기)과 인질 강도 등을 벌이다가 강제 송환된 한국인 범죄 피의자 73명 중 7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5일 “구속영장이 신청된 73명 중 7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고 1명은 검찰에서 불청구했다”고 밝혔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72명 중 지난해 7월까지 캄보디아 콜센터 사무실에서 ‘야누스 헨더슨’ 등 글로벌 금융회사를 사칭해 229명으로부터 194억 원을 뜯어낸 조직원 A 씨는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압송된 ‘노쇼 사기’ 일당 49명을 포함해 54명은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로맨스스캠으로 피해자 30여 명으로부터 약 50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충남청 형사기동대에서 수사받는 조직원 17명은 26일 오후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됐다. 경남 창원중부서가 맡은 소액 직거래 사기 피의자 1명은 범죄 혐의가 경미하다고 판단돼 검찰 단계에서 영장이 반려됐다. 이 피의자는 별도의 소액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집행돼 경기 김포경찰서가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이달 23일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국

  • 딥페이크 기술까지 동원된 ‘캄보디아 스캠’…진화하는 사기 범죄[사건플러스]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딥페이크 기술까지 동원된 ‘캄보디아 스캠’…진화하는 사기 범죄

    최근 캄보디아에서 스캠 범죄 등에 가담한 한국인 조직원들이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이 중 가상 인물로 위장하는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피해자를 속이고 돈을 뜯어낸 부부 사기단도 포함됐다. 인공지능(AI) 발달과 함께 사기 범죄도 진화하는 가운데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제도적·기술적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23일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스캠, 인질강도 등의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73명을 전세기를 통해 강제 송환했다. 한국 범죄자들을 해외에서 집단 송환한 사례는 이번이 네 번째이며 단일 국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강제 송환된 피의자들은 한국인 869명으로부터 약 48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사기 범죄에, 3명은 인질강도와 도박 등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73명 전원에 대해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특히 송환자 중에는 104명에게 약 120억 원을 뜯어낸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도 포함됐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일반인 사진을 모아 딥페이크 기술로 가상의 34세 여

  • 딥페이크로 유혹하고 인질극까지… 캄보디아 송환 73명 전원 구속영장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딥페이크로 유혹하고 인질극까지… 캄보디아 송환 73명 전원 구속영장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스캠(사기) 등에 가담했다가 강제 송환된 한국인 범죄 조직원 73명 전원에 대해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전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강제 송환된 지 하루 만이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 통해 피의자 73명의 범죄 혐의를 수사 중”이라며 “오늘 전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내로 향하는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돼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됐으며, 경찰 조사 후 유치장에 수용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가장 많은 49명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 및 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 위반 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 밖에 충남청 형사기동대 17명, 서울청 형사기동대·금융범죄수사대 각 1명, 인천청 사이버범죄수사대 1명, 울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2명, 창원중부경찰서 1명, 서초경찰서 1명 등이다. 피의자들은 한국인 869명에게서 약 486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70명은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리딩방 운영 등 스캠 범죄 혐의를, 3명은 인질강도와 도박 등을

  • ‘성형수술 도피’ 120억대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총책 부부, 울산 압송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성형수술 도피’ 120억대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총책 부부, 울산 압송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120억 원대 ‘로맨스 스캠(혼인 빙자 사기)’을 벌인 30대 총책 부부가 강제 송환되면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됐다. 울산경찰청은 2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 부부의 신병을 인계받아 울산청 반부패수사대로 호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이들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호송차에서 내렸으며,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미안하다”고 짧게 답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A씨 부부는 2024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딥페이크로 가상의 인물을 만든 뒤, 데이팅 앱 등을 통해 이성에게 접근하는 방식으로 100여 명으로부터 약 120억 원을 뜯어낸 혐의(특경법상 사기 등)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에는 장애인, 중소기업 사장, 주부, 노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1인당 최대 8억 8000만 원의 피해를 본 사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와 석방을 반복하며 도피 생활을 이어왔으며, 이 과정에서 신분을 감추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죄단체 조직 및

  • 성형하고 캄 경찰에 뇌물 찔러 준 도피 사범들…'역대 최대' 73명 압송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성형하고 캄 경찰에 뇌물 찔러 준 도피 사범들…'역대 최대' 73명 압송

    딥페이크 기술로 만든 가공의 얼굴을 내세워 120억 원을 편취한 ‘로맨스 스캠’ 부부 사기단이 성형수술을 통한 신분 세탁 시도에도 불구하고 결국 국내로 강제 송환됐다. 초국가 범죄 대응을 위해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23일 이들을 포함해 캄보디아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조직원 73명을 전세기에 태워 압송했다. 이들 부부는 수년 전부터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조직적인 범행을 이어왔다. 아내는 주로 남성을 타깃으로 삼아 미모의 가상 인물을 내세운 로맨스 스캠을 벌였다. 남편은 반대로 여성을 상대로 범행을 주도하며 조직의 ‘총책’ 역할까지 겸했다. 이들이 104명의 피해자로부터 가로챈 금액은 12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2월 현지에서 체포됐을 당시에는 현지 경찰에 뇌물을 뿌려 풀려나기도했다. 이후 쌍꺼풀과 코 등을 두 차례 수술하며 용모를 바꾸고 은신처를 옮겨 다니는 등 철저하게 도피를 준비했다. 부부 사기단의 송환에는 법무부의 국제 공조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법무부는 부부가 석방됐다는 정보를 입수한 직후 현지에 담당 검사를 급파했다. 당시 캄보디아 정부는 정치범 맞교환을 조건으로 내걸며 협상을 시도했다.

  •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1명 경남경찰 수사…인터넷 사기 혐의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1명 경남경찰 수사…인터넷 사기 혐의

    경남경찰청이 23일 캄보디아에서 검거돼 국내로 강제 송환된 한국인 범죄 피의자 73명 중 1명의 신병을 인계받아 호송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이 호송 중인 30대 남성 A 씨는 2024년 10월 국내에서 인터넷 물품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작년 8월 캄보디아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의 도주 사실을 확인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해 추적을 이어왔다. A 씨는 창원중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물품 사기 혐의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다른 범죄에 가담했는지도 조사할 예정이다.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캄보디아에서 각종 범죄를 저지른 한국인 피의자 73명을 국내로 강제 송환했다. 이 중 49명은 부산으로, 2명은 울산에서 수사를 받는다. 이번 대규모 검거는 캄보디아 현지에 파견된 코리아전담반과 국가정보원, 현지 캄보디아 경찰의 공조를 통해 이뤄졌다. 송환된 피해자 전원은 기내에서 이미 체포영장이 집행된 상태로 수사기관에 인계돼 본격적인 수사를 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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