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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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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사무소 냈던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한국 사무소 냈던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대만서도 자금 세탁"

    캄보디아 등에서 사기와 인신매매 등을 벌인 주범으로 지목되는 '프린스그룹'의 자금 세탁에 대만 은행 10곳이 활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3일 중국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SC)는 전날 입법원(국회) 재정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펑진룽 FSC 위원장은 전날 프린스그룹 사기와 자금 세탁 관련한 여야 입법위원(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관련 조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14일 프린스그룹에 대한 미국의 제재 통보 다음 날 검사국 직원을 투입해 프린스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시중은행 10곳의 계좌 60개를 동결하고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국 직원을 전체 시중은행에 투입해 현금흐름을 조사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프린스그룹의 계좌가 개설된 이들 시중은행 10곳이 지난 2019년부터 7년 동안 총 52건의 비정상 거래를 파악해 당국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아직도 주택을 이용한 자금세탁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프린스그룹이 자본금 310만대만달러(약 1억4000만원)로 대만에 설립한 회사가 2억대만달러(약 94억3000만원)를 대출받았다면

  • 경찰대, 인터폴과 국제공조 강화 방안 논의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경찰대, 인터폴과 국제공조 강화 방안 논의

    경찰대는 11일 싱가포르 인터폴 국제 혁신단지(IGCI·Interpol Global Complex for Innovation)를 방문해 동남아시아에서 급증하고 있는 조직성 범죄 대응과 국제공조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치안정책연구소 공공안전연구부장 등 3명을 비롯해 대한민국 경찰 인터폴 협력관, 인터폴 경찰 역량강화팀(CBT) 및 혁신센터(IC) 근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남아 지역의 범죄 동향과 국제공조 현황을 점검하고, 각국 경찰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구 기관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한국 경찰의 외국 경찰관 대상 연수프로그램과 치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실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경찰대는 2005년 경찰기관 중 최초로 ODA 초청연수를 시작해 한국의 치안시스템과 기반시설을 전수하며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 왔다. 올해에도 8개국 14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수과정을 운영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인터폴, 지식재산처(구 특허청)와 공동으로 ‘지식재산권 및 기술유출 범죄 대응 국제 교육과정’을 개최해 경찰청

  • 한국 경찰 주도 초국가범죄 대응 '글로벌 공조 작전회의'…16개국 참여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한국 경찰 주도 초국가범죄 대응 '글로벌 공조 작전회의'…16개국 참여

    경찰청은 11일 미국·중국·일본·캄보디아 등 16개국과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을 위한 '글로벌 공조 작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작전회의는 한국이 주도하는 초국가 스캠(사기)·인신매매 대응 공동작전을 위한 첫 대면 회의다. 작전명은 'Breaking Chains'(브레이킹 체인스·사슬 끊기)로 초국경 범죄 피해자를 범죄의 사슬로부터 해방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경찰청은 설명했다. 앞서 경찰청은 지난달 23일 한국 경찰청이 주도하고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첫 공식 협력 플랫폼 ‘국제공조협의체’를 발족한 바 있다.참여국은 한국·라오스·말레이시아·미국·브루나이·베트남·영국·인도네시아·일본·중국·캄보디아·캐나다·태국·필리핀·호주·아랍에미리트(UAE) 등 16개국이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아세아나폴(아세안 경찰 협력체),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 등 3개 국제기구도 공조에 나선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각국이 선정한 스캠·사이버 등 조직범죄 사건 24건 관련 추적 단서 75건에 대한 자료를 교환하고, 피의자 검거·송환 등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스캠범죄 피의자가 다른 지

  • 한국인은 매달 3만원 내는데…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한국인은 매달 3만원 내는데…"챗GPT, 여기선 '공짜'라고요? 왜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서비스가 인도에서 ‘1년 무료’ 경쟁에 돌입하며 글로벌 빅테크들의 인도 선점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BBC·타임스오브인디아 등에 따르면 오픈AI는 인도 사용자에게 연 399루피(약 5달러 미만) 수준으로 판매하던 저가형 모델 ‘챗GPT Go’ 구독을 이달 4일부터 1년 무료로 전환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챗GPT Go는 무료 버전 대비 메시지 전송량이 10배 이상 확대됐다. 또 이미지 생성 기능이 제공되며 응답 속도 또한 더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필요 시 이용자가 상위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해 사용 한도를 추가로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도 인도 최대 통신사 릴라이언스 지오와 제휴해 제미나이 AI를 무료 또는 할인 제공하고 있으며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는 인도 제2 이동통신사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과 협력해 프리미엄 플랜을 1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픈AI·구글·퍼플렉시티가 인도 시장에서 잇따라 ‘무료’ 공세에 나선 것을 두고 장기적인 AI 시장 지형 선점 전략으로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타룬 파탁 애널리스

  • 한·캄 ‘코리아 전담반’ 공식 출범… “초국경범죄 대응 강화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한·캄 ‘코리아 전담반’ 공식 출범… “초국경범죄 대응 강화"

    대한민국 경찰이 캄보디아 현지에서 우리 국민을 겨냥한 스캠·감금·인신매매 등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해 캄보디아 경찰과의 합동 대응체계를 공식 출범시켰다. 경찰청은 1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캄 경찰청 간 코리아 전담반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코리아 전담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써 텟(SAR Thet) 캄보디아 경찰청장이 참석해 양국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MOU는 우리 국민 피해가 집중된 캄보디아 내 온라인 스캠 조직과 감금·폭행 등 강력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체결됐다. ‘코리아 전담반’은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이 함께 근무하는 24시간 대응 기구로, 신고 접수부터 피해자 구조·수사·피의자 송환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코리아 전담반 규모는 5~7명 내외로, 이달 중으로 캄보디아 경찰청에 파견할 예정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써 텟 캄보디아 경찰청장과의 회담에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문제에 국경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코리아 전담반’이 양국 경찰 간 신뢰와 협력의 상징이자, 양국 국민이 체감하는 안

  • 캄보디아 납치·감금 신고 541건…167명 안전 미확인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캄보디아 납치·감금 신고 541건…167명 안전 미확인

    올해 경찰에 접수된 캄보디아 등 해외 한국인 납치·감금 의심 신고가 총 541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167건은 대상자의 안전 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5일 기준 경찰에 접수된 캄보디아 한국인 납치·감금 의심 신고는 지난달 23일 기준 513건에서 이달 5일까지 541건으로 증가했다. 다만 경찰청은 캄보디아 사태 이후 일 평균 납치 의심 신고 접수는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일 접수 건수는 일 평균 1건 정도"라며 "(신고가) 안 들어 올 때도 있고, 많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해 국제공조 협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직 개편에 나섰다. 경찰청 관계자는 "정보역량을 강화하고 민생치안 인력 전환을 검토 중"이라며 "시기는 최대한 빠르시간 내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년 정기인사에서 해당 인력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캄보디아 사기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과 관련해선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 범죄수익 은닉 등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캄보디아 거래소로부터 가상자산 등 전송받은

  •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월 1000만원 벌게 해줄게"…친구 따라 라오스 간 20대들, 나란히 '빨간줄'

    라오스에서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조직원으로 활동한 20대 남성들이 잇따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부산지법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와 친구 B씨에게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프리랜서로 일하던 A씨는 지난해 1월, 절친한 사이였던 헬스 트레이너 B씨에게 “라오스에서 환전 일을 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며 동행을 제안했다. 큰 수입을 기대한 두 사람은 한 달 뒤인 2월 7일 라오스로 출국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이들이 맡게 된 일은 환전이 아닌 ‘로맨스 스캠’ 범행이었다. A씨와 B씨는 현지에서 조직에 가입해 구체적인 사기 수법을 교육받았으며, 피해자들에게 송금을 유도하는 콜센터 팀원 역할과 대포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는 자금세탁 역할을 담당했다. 이로 인해 2024년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열흘여 동안 9명의 피해자가 총 2억5823만원 상당의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두 사람은 캄보디아로 이동해 여성을 사칭하고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와 친분을 쌓은 뒤, 코인·쇼핑몰 투자 등을 미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앞마당 팠는데 11억 '잭팟'"…의문의 비닐봉지에 담긴 다량의 '이것', 정체는

    프랑스에서 한 남성이 자택 정원에서 수영장을 만들기 위해 땅을 파던 중 약 70만 유로(약 11억7000만원) 상당의 금괴와 금화를 우연히 발견하는 일이 벌어졌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프랑스 지역매체 르프로그레 등에 따르면 프랑스 동부 뇌빌쉬르손에 사는 이 남성은 몇 달 전 정원을 파다가 비닐봉지에 담긴 채 땅속 깊이 묻혀 있던 ‘금괴 5개와 다량의 금화’를 발견했다. 그는 지난 5월 시청에 이를 신고했고, 당국은 지역문화국(DRAC)과 함께 금의 고고학적·문화적 가치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뇌빌쉬르손 시의회는 해당 금이 역사 유적지에서 나온 것이 아니며 불법 취득 흔적도 없다고 결론 내리고 금의 소유권을 남성에게 인정했다. 프랑스 국가헌병대 역시 “이 금은 합법적으로 취득된 것으로 보인다”고 확인했다. 현지 경찰은 해당 금괴가 “약 15~20년 전 인근 정유소에서 녹여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발견된 금의 가치는 약 70만 유로로 평가된다. 이 남성은 약 1년 전 이 집에 입주했지만, 이전 집주인은 이미 사망한 상태다. 금이 왜, 어떤 이유로 이 정원에 묻혀 있었는지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고 르프로그레

  • 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에 최대 7명 경찰 현지 파견한다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캄보디아 '코리아전담반'에 최대 7명 경찰 현지 파견한다

    한국과 캄보디아 정부가 한국인 대상 스캠(사기)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만드는 ‘코리아 전담반’에 최대 7명의 경찰이 이달 중 파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양국 정상은 지난달 한국인 대상 범죄 공동 대응 태스크포스(TF)인 코리아 전담반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경찰청은 코리아전담반에서 근무할 경찰을 선발하기 위해 이달 3일 공고를 내고 6일까지 서류를 신청받았다. 최대 7명의 경찰을 선발해 정상들 간 합의한 대로 11월 중 파견할 예정이다. 이들은 앞서 파견된 대사관 협력관 신분의 경찰들과는 다르게 코리아 전담반 소속으로, 캄보디아 내에서 한국인 사건·사고 신고 접수와 초동 대응 등을 담당한다. 스캠단지 범죄 첩보를 수집하고 단속·수사 지원도 담당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경정 이하 직급 경찰관 중에서 디지털 포렌식·과학수사 등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을 포함해 최대 7명까지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존 해외에 파견된 경찰 협력관 선발과는 달리 현지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대응해 즉각적인 조치와 분석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다. 경찰청 관계자는 “캄보디아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사건 발생시 초동 대응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동남아 위험하다더니"…오히려 겨울 여행객 몰린다, 항공권 '불티' 이유는

    동계 성수기를 앞두고 국제선 하늘길이 한층 넓어졌다. 겨울방학과 연말연시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춘 항공사들의 공급 확대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동계 시즌(내년 3월 28일까지) 국제선은 248개 노선에서 주 최대 4973회 운항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4897회)보다 76회 늘었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계 시즌(4980회)에 근접한 수준이다. 다만 전년 대비 운항 횟수는 증가했지만 신규 취항 노선은 예년보다 줄었다. 업계는 일부 지역의 여행 수요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만큼, 수익성 높은 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효율을 택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특히 겨울철 인기 여행지인 동남아 노선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동남아 노선은 주 381회로, 하계 대비 36.7% 증가했다. 그중에서도 베트남 노선이 주 234회로 64.6%나 늘었고, 싱가포르(주 26회, 29.5%↑), 태국(주 41회, 22.8%↑) 노선도 각각 증편됐다. 최근 캄보디아 납치·감금 사건 등으로 동남아 치안 불안이 우려됐으나, 업계는 이런 침체가 다소 완화되며 본격적인 겨울 여행철에는 예년 수준 이상의 수요가 회복될

  •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웃고 있었다"…캄보디아 '프린스그룹' 비서, 고작 700만원 내고 풀려나

    대만 검찰이 캄보디아의 악명 높은 스캠(사기) 범죄 조직으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의 대만 거점에 대해 대대적 강제수사를 진행한 가운데, 피의자가 검찰에서 밝게 웃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6일(현지시간)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프린스그룹은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금융 사기·자금세탁·불법감금·고문 등의 범죄를 벌여 미국과 영국의 제재를 받았던 조직이다. 대만 검찰은 이들이 자금세탁과 온라인 도박 등을 목적으로 대만에 세운 ‘거점 조직’을 적발해 지난 4일 무더기 체포를 진행했지만, 체포자 일부는 보석을 허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천즈(陳志·39) 회장의 최측근인 리톈의 비서 류춘위가 검찰에서 환하게 웃으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어나오는 장면이 대만 CTI 등 온라인 매체에 포착돼 순식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됐다. 더군다나 그의 보석금이 고작 15만 대만달러(약 7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노는 더 커졌다. 이에 누리꾼은 “2000억 원대 범죄수익이라면서 보석금은 700만원?”, “얼마나 많은 사람의 인생이 무너졌는데 웃고 나오는가”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지난 4일(

  • 한국 경찰 주도 글로벌 공조작전 채택…범죄 공동대응 '박차'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한국 경찰 주도 글로벌 공조작전 채택…범죄 공동대응 '박차'

    경찰청이 제안한 초국가 스캠 및 인신매매 대응 글로벌 공조 작전 ‘브레이킹 체인스(Breaking Chains)’ 결의안이 아세안 10개국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채택으로 한국과 아세아나폴(ASEANAPOL) 간 범죄 공동 대응을 제도화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경찰청은 3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아나폴 총회에서 ‘브레이킹 체인스’ 결의안이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0개 회원국의 찬성으로 공식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브레이킹 체인스’는 국경을 넘어 활동하는 온라인 사기, 스캠센터, 인신매매 등 초국가 범죄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한 국제 공조 작전이다. 경찰청 대표단은 총회 기간 회원국 및 대화국과 양자 협의를 진행하며 결의안 취지와 실행 방향을 설명했고, 각국은 신흥 범죄 대응을 위해 공동 대응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결의안 채택으로 협의 중심이던 아세아나폴이 정보 공유, 공조수사, 피해자 보호 등 실행 기반의 국제공조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찰청은 오는 11일 서울

  • 샤오펑, 韓 시장 진출 공식화…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샤오펑, 韓 시장 진출 공식화…"차종 등 철저히 준비"

    중국에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뚫고 고속 성장하고 있는 샤오펑이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샤오펑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브라이언 구 부회장은 5일 중국 광저우 샤오펑 본사에서 열린 ‘2025 샤오펑 인공지능(AI) 데이’ 행사에서 “샤오펑은 한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다만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한국 시장은 비교적 복잡하기 때문에 차종과 시장에 대한 조사 등 사전 준비가 필요해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한국에서 차량을 출시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내년께 한국 시장을 본격 진출하는 데 무게를 둔 발언으로 읽힌다. 구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한국 시장은 매우 좋은 전기차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전기차에 대한 수요뿐 아니라 자율주행에 대한 수요도 높아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시장에서 성공하는 것이) 쉽지는 않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샤오펑은 올 6월 한국 법인을 설립하며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작업에 돌

  • 194억 빨아들인 ‘캄보디아 투자사기’…54명 무더기 검거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194억 빨아들인 ‘캄보디아 투자사기’…54명 무더기 검거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단기간 고수익’을 미끼로 194억 원을 끌어모은 사기 조직이 대규모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SNS·오픈채팅방에서 투자 정보를 미끼로 피해자를 끌어들인 해외 기반 금융사기 조직 54명을 적발하고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29명으로부터 약 194억 원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은 캄보디아 한 리조트를 본거지로 삼아 운영·콜센터·세탁·통장관리 등으로 팀을 세분화했다. 총책은 중국이지만 그 아래 태국·한국 국적 인력도 혼재돼 팀 단위로 움직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보유한 자산을 분석하는 척하며 신뢰를 쌓은 뒤 허위 주식매매 앱을 설치하게 했다. 이후 조작된 수익내역을 노출해 재투자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편취했다. 범죄수익 세탁에는 현금 재교환과 코인 전환이 병행됐다. 이 과정에서 법인 명의 계좌에 분산 입금하거나 고액권 자기앞수표 출금, 상품권 구매 등을 거쳐 추적을 회피한 정황도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특정 연령층에 한정되지 않았다. 회사원·자영업자·주부 등 직업도 다양했다. 특히 비중이 상당했던 청년

  • 캄보디아 '불법 리딩방' 조직 54명 검거…

    일파만파 캄보디아 사태

    캄보디아 '불법 리딩방' 조직 54명 검거…"중국인 총책이 시나리오 작성"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해외 유명 금융회사를 사칭하며 피해자들을 유인한 범죄 조직원들이 금융감독원과 서울 경찰청의 공조로 검거됐다.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다수의 해외 금융회사들을 사칭하며 피해액 약 190억 원 규모의 리딩방 사기 범행에 가담한 조직원 54명을 검거(구속 18명, 불구속 36명)하고 범죄단체 조직 등 관련 혐의로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5월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중국인과 한국인 등 조직원 약 500명이 상주하며 온라인 리딩방 사기 범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부 제보를 받았고, 사건의 심각성과 중대성을 고려해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금감원이 경찰과 공조해 대규모 해외 리딩방 사기 조직을 적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금감원은 제보자로부터 범행에 사용되는 조직 내 텔레그램 계정을 확보, 해당 계정으로 대화방에 직접 접속해 주요 혐의자들의 역할과 대화내용 등 증거자료를 수집했다. 이어 조직원들이 운영하는 리딩방에서 확인된 아이디로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ID 등을 유추해 확보한 사진, 성별, 생년월일 등 신원정보를 경찰에 전달했고,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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