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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관세협상

韓美 관세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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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예산안 '총액유지' 잠정 합의…

    韓美 관세협상

    여야, 예산안 '총액유지' 잠정 합의…"감액 4조, 증액 추가논의"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1일 합의점을 찾기 위한 막판 협상에서 큰 진척을 보였다. 양측은 예산안을 정부 원안인 728조 원 규모로 유지하는 데 잠정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총 감액 규모는 약 4조원으로 묶고, 증액 항목 및 세부 증감 내용에 대한 협상은 추가로 이어가기로 했다. 좀처럼 타협의 여지를 내주지 않던 양측이 예산안의 큰 틀을 두고 세부 증감 협상으로 넘어가면서 정치권 일각에선 여야가 법적 시한인 2일 예산안 합의를 전격 타결할 수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예산안 쟁점을 좁히기 위한 협상을 벌였다. 양측은 이재명 정부의 역점 사업인 국민성장펀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인공지능(AI)혁신펀드 및 공공AX(AI 대전환) 등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의 주장은 '원안 고수'와 '삭감'으로 팽팽하게 맞붙었지만, 예산안 총 지출액을 정부 원안인 728조 원 규모로 유지하는 방안 등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협상이 급

  • 尹30% 추락, 李60% 상승…취임6개월 반대로 갈린 민심[송종호의 국정쏙쏙]

    韓美 관세협상

    尹30% 추락, 李60% 상승…취임6개월 반대로 갈린 민심

    이재명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맞붙은 20대 대선은 대선 막판까지 일반 국민 다수가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할 정도로 대접전 양상이었습니다. 투표 결과 윤석열(48.56%)·이재명(47.83%) 후보 득표율은 0.73%포인트(24만 7077표)차이에 불과할 정도였습니다. 허니문 기간으로 지칭되는 취임 초에도 국민과 소통하지 못한 결과 윤 전 대통령은 취임 6개월 후에 지지율이 30%(한국갤럽 2022년 11월8~10일조사, 부정평가 62%)로 쪼그라들었습니다. 과반 획득 못한 尹…6개월 후 더 내려앉은 지지율 이재명 대통령도 과반을 넘지 못하고 49.42%의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보수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1.15%)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8.34%)를 합치면 49.49%로 보수 진영 득표가 소폭 앞서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대통령의 취임 6개월 지지율은 60%(갤럽 11월 25~27일)를 넘어섰습니다. 갤럽 기준 취임 6개월 시점에 지지율 60%를 넘긴 대통령은 김영삼(83%)·문재인(73%)전 대통령 이후 이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국민의 절반도 지지를 얻지 못했던 윤 전 대통령과 이 대통령이 취임 후

  • [트럼프 스톡커] '케데헌'에 미친 美 MZ, 'K뷰티' 불티난다는데

    韓美 관세협상

    '케데헌'에 미친 美 MZ, 'K뷰티' 불티난다는데

    최근 미국에 한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화장품, 의류, 음식 등 각종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도 덩달아 올라가고 있다. 과거에는 한국 문화·상품에 대한 인기가 K팝(한국 음악) 등 일부 분야에만 국한됐다면 이제는 그 범주가 K뷰티(한국 미용), K푸드(한국 식품), K패션(한국 의류), K드라마(한국 드라마), K웹툰(한국 웹툰) 등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특히 올 6월 공개된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뒤로는 미국에서도 한류가 더 이상 변방의 이색 문화처럼 취급되지 않고 있다. 한국산 화장품의 경우는 ‘샤넬’ ‘디올’ ‘이브생로랑’ ‘시슬리’ 등으로 대표되는 프랑스산 제품의 대미 수출 규모를 이미 지난해부터 추월했을 정도다. 무엇보다 미국 내 한류의 인기는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MZ 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가 주도하고 있어 그 미래가 밝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젊은층이 ‘경험과 추억을 소비한다’는 측면에서 미국인들이 한국 문화와 소비재를 장기적으로 익숙하게 받아들일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하고 있

  • LG그룹, 주주가치 제고에 1.2조 투입

    韓美 관세협상

    LG그룹, 주주가치 제고에 1.2조 투입

    LG(003550)그룹이 기업가치 제고에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올 한 해 LG그룹 상장사 8곳이 5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 데 이어 향후 ㈜LG(2500억 원)와 LG생활건강(051900)(2000억 원)이 잔여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고, LG전자(066570)는 주주환원에 2000억 원을 추가로 내놓는다. 주주 환원과 미래 사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 증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LG가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28일 LG그룹 8개 상장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을 일제히 공시했다. 지난해 11월 계획을 내놓은 후 8개 상장사는 올 한 해 5000억 원어치 자사주를 소각했다. 시장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로드맵이다. 지주사인 ㈜LG는 내년 상반기 내 잔여 자사주 2500억 원 규모(약 1.9%)를 전량 소각한다. 9월 2500억 원(약 1.9%)의 자사주를 소각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LX그룹에 광화문빌딩을 매각해 확보한 4000억 원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낙점한 ‘AI·바이오·클린테크(ABC)’ 분야 투자와 주주 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 송언석

    韓美 관세협상

    송언석 "與, 대장동 국정조사 사실상 거부…그럴거면 왜 먼저 제안했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관련 국정조사를 둘러싸고 여야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일당의 항소 포기 국정조사를 사실상 거부하는 듯하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에서는 터무니없는 검사 항명 의혹에 대한 조사도 수용했고, 고발인이 피고발인을 조사하게 되는 엉터리 법사위 국정조사 진행도 수용했다”며 “바로 이틀 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법사위에서 한다면 얼마든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했는데 우리 당이 제안한 정상적인 국정조사 진행을 위한 요건을 하나도 수용할 수 없다는 민주당 답변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국회 법사위 차원의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하는 대신 △야당 법사위 간사 선임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독단적 회의 운영 시정 △국정조사 증인·참고인 채택 여야 합의 진행 등을 요구한 바 있다. 그는 “우리가 요구한 것은 조건이 아닌 상식”이라며 “민주당은 진정 야당 간사도 없는 일방적인 국정조사를 강행하겠다는 건가, 여야 합의 없이 여당이 부르고 싶은 증인들만의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건가,

  • ‘칼바람’ 분 LG 임원 인사…中 공습에 승진 두 자릿수 그쳐 [갭 월드]

    韓美 관세협상

    ‘칼바람’ 분 LG 임원 인사…中 공습에 승진 두 자릿수 그쳐

    LG(003550)그룹이 올 연말 인사에서 신규 임원 승진 규모를 두 자릿수로 대폭 축소하며 혹독한 쇄신을 단행했다. 가전과 2차전지, 석유화학 등 그룹의 주력 사업 전반에 걸쳐 중국의 저가 공세와 기술 추격이 거세지자 구광모 회장이 전시에 준하는 위기 경영 기조를 내건 조치로 풀이된다. LG는 조직의 군살을 빼는 대신 인공지능(AI)·바이오·클린테크 등 이른바 ‘ABC’ 분야의 기술 인재를 전면에 내세워 미래 기술 격차를 벌리는 데 사활을 걸 것으로 전망된다. LG는 27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총 98명의 승진자를 냈다. 지난해(121명) 대비 약 19% 감소한 수치로 2021년 177명, 2022년 179명, 2023년 160명, 2024년 139명으로 이어지던 감소세가 정점을 찍으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대로 떨어졌다. 구 회장 취임 후 지속되던 ‘안정 속 혁신’ 기조가 ‘생존을 위한 고강도 쇄신’으로 급선회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LG ‘성과주의’ 입각한 철저한 신상필벌 주력 계열사 수장 교체로 분위기 쇄신 이번 인사의 핵심은 그룹 양대 축인 LG전자(066570)와 LG화학(051910)의 최고경영

  • APEC으로 되돌아본 분열과 만파식적의 정신 [이경화의 하이브리드 美MI]

    韓美 관세협상

    APEC으로 되돌아본 분열과 만파식적의 정신

    “사르르, 파닥파닥…” 바람이 속삭이듯, 나비 한 마리가 날아올랐다. 칠흑 같은 공간을 가르며 전통피리 소리가 흘러나오자, 마치 시간을 거슬러 과거에서 훅? 날아온 듯했다. AI가 빚어낸 은빛 입자를 날개에 묻히고 미래를 향해 비상하는 그 생명 에너지는 꽃가루처럼 흩어져 부드러운 빛의 파동으로 퍼져나갔다. 이어 각국의 숨결을 머금은 수많은 나비들이 모여들었다. 무대는 어느새 미디어 아트와 K-팝 퍼포먼스의 향연으로 변했고, 그 빛의 무도회는 곧 세계 정상들이 앉은 만찬 테이블까지 날아가 그들의 손등 위에 건네진다. 이 하이브리드 로봇 나비는 과연 무엇을 속삭이고 싶었을까? 이달 초에 있었던 이번 2025 APEC은 단순한 경제 회의가 아니었다. 오감으로 역사를 느끼고 피부로 미래를 체험하게 한 하나의 ‘수행적 예술(Performative Art)’이었다. 미·중 정상이 동시에 이 경주라는 무대에 오른 장면은 그 자체로 이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만한 사건이었다. 회의실 안의 딱딱한 프로토콜과 달리, 무대 위에서 펼쳐진 나비의 비상과 빛의 파동은 긴장과 경쟁 속에서도 인간적 공감을 끌어내는 새로운 외교 언어였다. 하지만

  • [열린송현] 다급해진 국내 생산 촉진세제

    韓美 관세협상

    다급해진 국내 생산 촉진세제

    한국 자동차 산업은 구조 전환과 대외 환경 변화를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미국 시장에서 관세율 0%를 적용받던 자동차는 25%를 거쳐 15% 관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관세 15%가 ‘뉴노멀’로 자리 잡아 일본, 유럽연합(EU)과 동등한 경쟁 조건이 마련됐지만 현지화 전략은 불가피해졌다. 여기에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가 요구하는 전환 속도는 시장의 수용성과 산업 현실을 크게 앞서고 있다. 무공해차 최대 980만 대 보급 목표는 내연기관차 판매 중단을 시사하는데 국내 생산 기반 없이는 중국산 전기차와 부품 의존도만 높아질 수 있다. 자동차 업계에 밀어닥친 구조적 위협과 전환의 압박 속에서 특히 산업의 뿌리인 부품 기업들의 위기는 심각하다.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의 95.6%가 중소·중견기업이어서 대외 환경 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이미 원자재값 상승과 내연차 부품 수요 감소로 적자 기업이 증가하고 경영 악화가 심화하고 있다. 미래차 전환은 필수지만 막대한 설비 투자와 기술 개발이 필요한 전환 작업을 개별 중소·중견기업 역량만으로는 추진하는 데 한계가

  • [2025 증권대상] 구조적 전환한 코스피…증권사 순이익 '1조 클럽' 최대 5곳 전망

    韓美 관세협상

    구조적 전환한 코스피…증권사 순이익 '1조 클럽' 최대 5곳 전망

    한국 자본시장은 올해 지수 상승을 넘어 거래 인프라와 투자 문화의 변화, 증권사 실적 상승까지 구조적 변화가 동시에 나타난 ‘전환점의 해’였다. 코스피는 1975년 지수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주요 글로벌 증시 가운데 상승률 1위(70% 이상)를 차지하며 ‘역대급 랠리’를 펼쳤다. 연초 불확실성과 여러 충격 요인을 거쳤지만 결국 ‘전인미답’의 고지였던 4200선까지 돌파하며 시장 체력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증시는 굵직한 이벤트를 거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4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잇달아 고율 관세를 발표하고, 국내에서는 탄핵 정국으로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수는 ‘박스피’ 흐름에 갇혔다. 반전은 6월 대선 이후였다. 새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 정책 기대, 글로벌 반도체 경기 반등, 인공지능(AI) 수요 폭증이 겹치며 상장사 실적 전망이 빠르게 개선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하며 지수 회복을 이끌었다. 8~9월 정부의 세제개편안 충격으로 코스피는 한동안 박스권에 머물렀지만 가을 들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미 관세 협상 타

  • 김병기

    韓美 관세협상

    김병기 "자사주 소각 의무화로 코스피5000시대 열겠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배당 소득 세율 인하로 코스피 5000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시장이 제 평가를 못 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불투명한 기업 구조, 투자할수록 손해가 나는 세제 때문”이라며 “이 두 가지를 바로잡아야 한국 시장이 다시 뜨기 시작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그 출발점”이라며 “1년 내 소각을 원칙으로 하고 예외적인 경우 주주총회 승인을 받도록 하겠다”며 “여기에 이사 책임까지 명확하게 하면 불투명한 관행은 사라지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끝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배당 소득 분리과세도 완성하겠다. 최고 세율을 35%에서 25%로 낮추는 데 여야가 공감했다”며 “배당세 부담이 줄면 장기 투자가 늘고 기업도 배당을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기업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고 국민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아울러 “사기, 보이스피싱 등 민생 침해 범죄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 의원들이 대표발의

  • 與, 대미투자특별법 발의…車관세 인하 11월 1일자 소급

    韓美 관세협상

    與, 대미투자특별법 발의…車관세 인하 11월 1일자 소급

    더불어민주당이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로 대미투자특별법을 26일 발의했다. 미국에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행하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이번 발의로 미국의 한국 자동차 등에 대한 상호관세율 인하가 이달 1일부터 소급 적용받게 됐다. 허영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김병기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양국이 합의한 양해각서(MOU) 이행 후속 조치로서 △전략적 투자의 추진 체계 및 절차 △한미전략투자기금의 설치 △이를 관리할 한미전략투자공사의 20년 이내 한시적 설립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투자 대상은 조선, 반도체, 의약품, 핵심 광물, 에너지,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제 및 국가 안보 관련 ‘전략적 산업’으로 한정했다. 양해각서에서 합의한 2000억 달러(대미 투자)와 조선 등에 대한 민간 투자, 보증, 선박금융을 포함한 1500억 달러(조선 협력 투자)를 투자액으로 명시했다. 상업성과 합리성을 검토하는 ‘사업관리위원회’는 산업통상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투자 관련 의사 결정은 운영위(기획재정부)와 관리위(산업부) 공

  • 산업장관, 러트닉에 서한

    韓美 관세협상

    산업장관, 러트닉에 서한 "한미투자특별법 발의…車 관세 신속 인하"

    한미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정부가 미국 측에 신속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를 촉구했다. 산업통상부는 26일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직후 산업부 장관 명의 서한을 미국 상무부 장관 앞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서한을 통해 14일 서명한 한미 전략적 투자 MOU 이행을 위한 법안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발의됐음을 알렸다. 또, 자동차·부품 관세 인하의 11월 1일자 소급 적용을 포함한 연방 관보의 조속한 게재를 요청했다. 앞서 미국은 특별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날이 속한 달의 1일부터 자동차 및 부품 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산업부는 “향후 특별법안 국회 논의 과정에서도 국회와 적극 협력해 특별법안이 국익에 부합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G7·APEC 이어 G20까지…李 실용외교 '글로벌 사우스'로 확장

    韓美 관세협상

    G7·APEC 이어 G20까지…李 실용외교 '글로벌 사우스'로 확장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국빈 방문을 끝으로 아프리카·중동 4개국 순방 일정을 마쳤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출국한 이 대통령은 7박 10일의 순방 기간 방산·원전·인공지능(AI)·보건·보훈 등 분야에서 12건의 양해각서(MOU)를 맺고 실용 외교의 영향권을 ‘글로벌 사우스’로 확장했다. MOU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주와 투자로 연결해야 하는 과제가 남았지만 집권 6개월 차인 이 대통령의 시장 중심의 실용 외교는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전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가진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공동성명을 채택함으로써 원전, 보훈, 도로 인프라 협력 MOU를 포함해 전방위적인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방문한 이집트에서도 ‘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 측면과 아울러 교육·문화협력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이집트는 2020~2024년 세계 무기 수입국 가운데 점유율 3.3%(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기준)로 8위에 오를 만큼 방산 분야의 ‘큰손’이라는 점에서 기

  • 與

    韓美 관세협상

    與 "26일 대미투자특별법 발의…관세인하 즉시 소급적용"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한미 관세협상 후속 지원을 위한 한미전략적투자관리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오는 26일 김병기 원내대표의 대표발의 형태로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 대미 투자를 위한 특별기금을 설치하고 의사결정 체계와 국회 보고 관련 사안 등의 내용이 특별법에 담길 전망이다. 허영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의 ‘에이펙 성과 확산 및 한미관세협상 후속지원 위원회’ 회의 결과 이 같은 사항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허 수석은 “특별법은 미국의 자동차 부품 관세 인하 발효일인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측이 법안을 발의하면 앞서 한미 간 합의에 따라 미국은 한국이 MOU 이행조치로 법안을 발의했고, 이에 따라 관세인하 발효 시점을 이달 1일자로 소급 적용한다는 취지의 연방관보를 게재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이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대한 국회의 비준 동의 절차를 요구하는 가운데, 허 수석은 “해당 합의가 국제법적인 구속력이 있는 조약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비준 대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허 수석은 “정부는 국회의 민주적 통제 권한을 존중

  • 김병기

    韓美 관세협상

    김병기 "대미투자특별법 이번주 발의…국가 도움되도록 꼼꼼히 심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대미투자특별법을 이번주 발의하되 국가에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미 관세·안보 합의 후속조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대미투자특별법은 한미 관세합의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3500억 달러(약 51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위한 특별기금 설치의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한미 관세협상 후속 지원을 본격화하겠다”며 “후속지원 첫 회의가 이날 개최된다. 주요 상임위원회와 관계부처가 함께하는 범정부 협력체계가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아울러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법안은 반드시 일정에 맞춰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국가 기획, 꼭 필요한 통상 대응, AI 예산까지 무책임한 감액 주장을 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예산, 미래 산업을 살리는 기반은 절대 후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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