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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전쟁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코모도 호텔 부산에서 ‘2025 NIMS 산업수학 문제해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학적 방법으로 분석·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5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수리과학연수고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산업수학 활성화 △대학 교수 및 대학(원)생 등 산업수학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통한 산업문제 해결 솔루션 다양화 및 고도화 △현장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한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산업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가치가 높은 3개의 산업 문제에 대해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문제 정의 및 해결 목표를 구체화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50여명의 전문가와 대학(원)생들의 그룹별 솔루션 개발 및 검증을 통한 문제해결이 2박3일간 이루어졌다. 최윤성 수리연 소장은 “산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수학적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대에 수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산업수학이 국가 경쟁력 강화와 미래
용인시가 국가전략산업의 중심 무대로 급부상하는 가운데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결집하는 핵심 플랫폼 기관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로 대표되는 미래 산업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술과 인재, 시장과 투자를 잇는 지역 기업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용인은 국가 반도체 전략의 최전선에 서 있는 도시로 평가된다. 현재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728만 ㎡ 규모 부지에 대규모 시스템반도체 팹 6기와 발전 시설, 60개 이상의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집적되는 세계 최대급 클러스터로 계획됐다. 정부의 반도체 전략과 연구개발(R&D) 및 인프라 예산까지 포함하면 민관 합산 1000조 원대 투자가 이뤄지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용인시는 향후 15만 명 고용, 400조 원 생산 유발 효과를 전망하며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산업중심복합도시’로 육성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대학, 연구기관, 중소 설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미니팹 구축, 기흥 삼성전자에서 처인 국가산단·SK하이닉스 클러스터까지 연결하는 ‘L자형 반도
Z세대가 뽑은 '2025년 가장 존경하는 올해의 리더' 1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나타났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와 직장인 3079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가장 존경하는 올해의 리더’를 조사한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전체 응답자의 52%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다. 이재용 회장은 지난 2022년 조사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 리더의 자리를 지키며 Z세대가 가장 신뢰하는 리더로 평가받았다. 2위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9%)이 차지했다. 이전 조사에서 7위였던 정의선 회장은 이번 조사에서 5계단 상승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3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7%)으로 지난 조사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4위에 오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6%)은 기존 10위에서 큰 폭의 상승을 보였다. 특히 상위권에 오른 리더들은 관세 등 외부 변수 속에서도 꾸준한 영업이익 증가와 뚜렷한 실적을 보여온 이른바 ‘실적파’ 리더들이라는 공통점을 보였다. 이어 5위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5%)가 이름을 올렸고, 정기선 HD현대 회장(4%)은 6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순위권에 진입했다. 정기선 회장은
세계 유일 에너지 특화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가 미래 에너지 혁신을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 개교 이후 5년 차에 접어들면서 입시 경쟁력, 교육환경 혁신, 연구 성과, 산·학·연 협력 등 전 영역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미래 에너지 혁신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를 실질적 성과로 입증하며 국내 이공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켄텍은 독창적 교육 모델과 파격적인 학생 지원, 글로벌 연구 협력으로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시선도 사로잡고 있다. 실제 2026년 수시모집에서 켄텍은 24.33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19.81대 1) 대비 20% 이상 높았다. 대학의 교육·연구 혁신 가치가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2025학년도 신입생의 출신 고교 현황도 영재학교 11명, 과학고 20명, 자율고 30명 등이 전체의 57%에 달하며, 전국 최상위권 이공계 학생들의 켄텍 진학 선호도를 입증했다. 켄텍은 설립 취지에 맞게 창의 연구·기술 창업 중심의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 재학생 등록금과 기숙사비 전
광주은행이 57년 동안 지역민들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을 대표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실제 중소기업 및 중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이 안정돼야 은행도 성장할 수 있다는 광주은행의 운영 방향은 57년 동안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은 일회성이 아닌 누적의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광주은행이 공을 들여온 분야는 지역의 아동·청소년 환경 개선이다.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을 손보는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은 177호점까지 이어졌고, 청소년의 대학 진학을 돕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학습 지도 봉사와 장학 지원을 연결한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공부방과 봉사단 프로그램에 총 8억 5000만 원을 투입했고, 봉사단 우수자를 대상으로 한 ‘모아보다’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학 지원 외에도 금융·경제 교육, 재무 컨설팅을 제공하며 청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역 인재에 대한 지원은 장기적으로 이어져 왔다. 1981년
부산시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모델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부산시는 19일 수영구 호메르스호텔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추진한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MS DCA)’ 1기 교육생 28명의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는 지난 9월부터 운영된 데이터센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서버·네트워크·클라우드 분야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총 450시간 규모의 무료 교육 과정이다. 수료생 가운데 다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한 ‘그린데이터센터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 연계해 참여한 청년 인재들이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열린 프로젝트 성과 발표회에서는 교육생들이 5개 팀으로 나눠 수행한 실무형 과제가 공개됐다. 게임 서버 호스팅 서비스, 외국인 관광객 전용 시각 체험형 관광지도 플랫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티켓팅 시스템 구축 등 현장성을 반영한 프로젝트들로, 우수 프로젝트 1개 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됐다. 시는 프로젝트 성과와 교육 이수 결과를 종합 평가해 이달 말 부산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현장 인턴십 참여자 6명을 선발
“서울에는 기업과의 연계가 뛰어난 명문 대학들이 모여있습니다.” 영국의 고등교육 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는 올 7월 ‘세계에서 유학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서울을 꼽았다. 제룬 프린센 QS 아시아태평양 총괄 전무는 “한국은 2030년께 일본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아태 지역 2위의 유학생 유치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유학 도시 서울의 매력 포인트를 이같이 설명했다. 실제 서울은 세계 각지 유학생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서울의 현재를 면밀히 진단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열렸다. 10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글로벌 인재 전략 포럼’에서는 서울의 글로벌 인재 유치 현황을 점검하고 도시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QS 관계자를 초청해 서울을 유학하기 좋은 도시 1위로 선정한 이유와 전망을 들었으며 인재 정책 전문가와 국내기업, 외국인 인재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는 기조연설을 통해 “‘도시경쟁력 3.0’ 시대는 도시의 선택이 아닌 사람의 선택이 중요한 시대”라며 “글로벌 인
한남대 RISE 사업단은 국방·방산 산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국방기술 특화 방산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2026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2일 정오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방 기술과 방위산업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과 현장 연계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방산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특화 교육 과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 5일부터 1월 13일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되며 총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K-방산 기술 및 직무 이해 △방산기업 현직자·대표 특강 △방산기업 및 국방산업단지 탐방 △군 관계자 멘토링 및 발표 피드백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방산기업 취업 연계 지원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방산업체 취업 전략 △K-방산 핵심 기술 동향(로봇·드론 등) △국방산업 정책 및 산업 전망 △국내·해외 방위산업 발전 전략 △비용분석·원가관리 실무 △군 적용 기술 프로젝트 발표 등이 포함된다. 이론과 사례, 프로젝트 발표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유학생 유치 정책이 이어지며 외국인 유학생 유입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공계 전공 학생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 맞춤형 인재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18일 발표한 ‘2025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은 총 169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13만 2000명(8.4%) 늘었다. 체류 자격별로는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6000명으로 전년(20만 명) 대비 18.2% 늘었다.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이 밖에 전문 인력 비자와 영주 비자가 각각 8만 2000명과 16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25.1%, 15.1% 증가했다. 유학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공계 전공생의 비중은 19%에 불과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의 전공별 비중은 사회과학이 29.3%로 가장 높았고 한국학(17.8%)과 어학연수(16.6%)가 뒤를 이었다. 이공계의 경우 전년보다 증가했지만 비중은 여전히 적은 편이었다. 공학 전공은 15%로 전년 대비 3.3%포인트 늘었고 자연과학은
광주광역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18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실무협의체’는 보건복지부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가시화됨에 따라 광주가 보유한 치의학 관련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한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 열린 첫 회의에는 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 국민석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임성훈 조선대학교 치과대학병원장, 이정환 광주보건대학교 교수, 강홍원 덴바이오 대표 등 의료·산업·학계·행정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석해 유치전략 및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대학과 병원을 통한 연구·인재양성 기반 △기업과 연계한 산업화 가능성 △인공지능(AI)·디지털 인프라 활용 용이성 △광주테크노파크 등 혁신기관과의 협업모델 구성 △국가균형발전 실현 측면의 입지 적합성 등 광주의 유치 강점을 집중 논의하며 지역의 상대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박원길 광주시치과의사회장은 “광주는 2012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제기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다”며 “전국 11개
정부가 2030년까지 노동시장 참가자 100만명 이상에게 인공지능(AI)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노동시장 진입·활동·전환기에 있는 모든 국민의 AI 활용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노동시장 AI 인재 양성 추진방안: AI+역량 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내년 노동부의 직업훈련 관련 예산은 약 2조 7000억원이다. 노동부는 이 가운데 10%가량인 2500억원을 투자해 23만명이 AI 관련 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향후 5년간 100만명 이상에게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청년 구직자 등에 대해서는 AI에 대한 기초 이해 및 직무 활용, 솔루션 개발 등 'AI 역량 향상 모델'을 제시하고 훈련을 적극 지원하도록 한다. 또한 직업훈련 과정 전반에서 AI 관련 내용이 편성될 수 있도록 내일배움카드 일반 훈련에 AI 기초 이해 및 활용 과정을 확대하고, AI 원격 훈련 과정도 크게 늘린다. 대표적인 청년 직업훈련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KDT)은 분야별 AI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인천시가 17일 벨기에 겐트대학교 본교와 해양·바이오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가 지난 2014년 송도에 개교한 지 11년 만에 본교와 인천시가 직접 협력에 나선 것이다. 이날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페트라 드 수터 겐트대 총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해양과학·환경연구·바이오융합기술 분야 교육·연구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인재 육성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겐트대는 1817년 설립된 유럽 명문 종합대학이다.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송도 글로벌캠퍼스는 분자바이오·환경공학·식품공학 학과를 운영 중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으로 해양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조성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 앞바다가 보유한 다양한 해양 자원은 경제·문화적 가치를 지닌 미래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해양과 바이오에 특화된 겐트대 본교를 통해 인천과 벨기에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페트라 드 수터 총장은 “우리 대학의 해양
성남시는 2027년 3월 개교 목표인 분당중앙과학고(현 분당중앙고) 신입생 선발과 관련, 모집 인원의 40%를 관내 학생으로 우선 선발해 달라고 경기도교육청에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전날 17일 오후 1시 30분 도교육청 남부청사 3층 아레나홀에서 열린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발제자로 나온 이종빈 성남시 미래교육과장은 ‘성남시 지역 인재 선발 40% 반영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과학고등학교 설립 과정에서 나타난 지역사회의 높은 지지와 참여, 45개교 2만3233명 중학생의 높은 학구열과 학업 성취도, 성남 지역 학생들의 과학고 진학에 대한 강한 열망, 시유지와 예산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지역 인재 선발 40% 비율 반영은 정당하고 합리적인 요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는 다수의 대기업과 첨단 산업 기반이 집적돼 있어 과학고 교육과 지역 산업 간 연계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학교·기업 간 미래 인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오는 29일 국립국제교육원(정자동)에서 경기도성남교육
정부가 113조 원에 달하는 국내 송전망 구축 비용의 일부를 국민펀드로 조달하는 방안을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담기로 했다. 송전망 건설·보수 비용을 전담해온 한국전력공사의 부채 규모가 205조 원이 넘는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부채가 많은 한전이 송전망 비용을 부담하기 어렵다면 국민펀드를 만들어 일정 수익을 보장해주고 국민들에게 투자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게 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질의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12차 전기본에 국민펀드 조성 방안을 담겠다”고 답변했다. 다만 기존 국민성장펀드를 활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펀드를 조성하는 것인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송전망 민영화를 우려하는 지적에는 “민간이 직접 운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한편 기후부는 낮 시간대 태양광 발전량이 남아도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용 전기세에 계절별·시간별 요금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주말 낮 요금을 인하하고 평일 밤 요금을 인상해 산업 전력수요를 낮 중심으로 유도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전력망 인프라
박세리희망재단의 명의를 도용해 국제골프학교 설립에 참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골프 선수 박세리씨의 부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6단독 김지영 부장판사는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자격모용사문서작성·자격모용작성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박세리씨 부친 박준철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씨는 2021년 6월∼2023년 7월 박세리희망재단 회장으로서 권한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며 새만금 국제골프학교 설립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재단 명의 도장을 몰래 제작해 관련 서류에 날인한 혐의를 받는다. 박세리희망재단은 박세리씨가 지난 2016년 골프 인재 양성 및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그는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은 뒤 참가의향서를 행정기관에 제출하고 업체 간 협약까지 했으나, 박세리희망재단에서 어떠한 권한을 위임받지 않았고 직책도 없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세리희망재단은 2023년 9월 박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박씨는 박세리씨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한 일이며, 재단으로부터 묵시적 위임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